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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에코 11, 12, 24BL 민간 사업자 공모… 대형 건설사들 참여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1, 12, 24BL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에 대한 사업신청확약서를 지난 18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1BL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2BL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단독 제출했으며, 공동 24BL은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등 2개의 컨소시엄이 제출했다. 공사는 단독 응모한 공동 11, 12BL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25일 재공모하고, 공동 24BL과 같이 오는 6월 26일 사업신청서를 받아 7월 중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약을 체결, 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신청확약서 접수 결과 에코 11, 12, 24BL은 수요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시공 능력 평가액 20위권 이내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분양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11, 12, 24BL(대지 면적 19만 8499㎡)에 전용 면적 59~84㎡인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3700여 세대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민간 사업자 공모 공고를 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최근 주택 시장 침체에도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우수한 건설사들이 참여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4 13:58:3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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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현충일 기념 행사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2023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환경 캠페인 ▲해시태그 이벤트 ▲현충일 작은 전시회 등 4개 부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휴일 개념으로 퇴색되는 현충일 의미를 되새기고, 현충일에 관광지가 아닌 현충시설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는 6월 6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호국 보훈을 주제로 한 7개의 만들기 프로그램, 해시태그 및 환경 캠페인 완수 후 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환경 캠페인은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 산책로, 길가 등에서 환경 정비 활동 후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에 방문해 쓰레기를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줍깅봉투'로만 참여할 수 있다. 봉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현충시설 방문 또는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과 함께 #호국보훈의달을 SNS에 올린 뒤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 한편에 장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그린 태극기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는 작은 전시회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3-05-24 13: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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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이통사 5G 광고 과징금 처분에 SKT "매우 아쉽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통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대해 역대 표시광고 중 2번째로 큰 과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SK텔레콤은 "매우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공정위로부터 의결서를 받지 못한 만큼, 의결서를 송부받은 후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공정위는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대해 허위·거짓 광고라며 시정명령과 함께 33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5G의 기술표준상 목표 속도인 20Gbps는 이론상으로만 가능하고 소비자가 이를 이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통 3사가 실제 사용환경에서 구현될 수 없는 5G 기술표준상 목표 속도인 20Gbps를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 및 엄격한 전제조건 하에서 계산되는 최대지원속도를 소비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의 5G 서비스 속도가 경쟁사보다 빠르다고 광고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통신기술의 특성에 따라 이론상 속도를 충실히 설명한 광고임에도 법 위반으로 판단을 내린 이번 결정은 매우 아쉽다"며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하는 대로 대응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KT는 "공정위로부터 의결서를 송부받으면 세부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LG유플러스도 "공정위 의결서를 받지 못한 만큼 추후 의결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이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4 13:58: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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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4월 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39억 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8%(약 67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 정리를 통해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5-24 13:5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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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보육 발전과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지역 시·군 의원,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울주군은 2016년부터 범서지역에서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나 남부권 부모들의 경우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리모델링공사를 거쳐 이달 센터 준공 및 개소를 마쳤다.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양읍 대안3길 58, 새울산새마을금고 4층에 연면적 31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에는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실, 관찰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기존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마찬가지로 울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며, ▲장난감 대여 ▲돌·백일상 대여 ▲교육 및 행사 ▲놀이지원 프로그램 ▲양육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및 예비부모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격주 수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 최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4 13:5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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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초양도 대관람차 ‘사천아이’ 오는 27일부터 운행

전국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주목받는 사천시에 새로운 '관광 명물'이 탄생했다. 2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오는 26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대관람차로 민간기업인 인원레저의 순수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탑승 시간은 대략 8~9분 정도 예상된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게 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안낙조는 '사천 8경' 중 2경으로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이다. 인원레저 신현경 대표는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길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며 "체류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5-24 13:5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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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홀몸어르신 200세대에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중구청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꾸러미 전달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협업하여 제작한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곰국, 참기름, 콩국, 미숫가루, 콩자반 등 8개 품목을 선정하여 구성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이번 꾸러미 지원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과 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되고, 지역농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올해도 With Global Famaily-다문화가정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야간반 한국어교실 지원, 드림메이커-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3-05-24 13:5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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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17개 소속기관 대상 직무감찰 실시

경기도가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도는 사전에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위 행위에 대해 적극 소통해 필요한 대책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기관 특성에 맞는 기강 확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복무 위반 사례 전파 등 복무 특별 지도점검도 한다. 감사 기간 소속기관 대상 비위행위 제보를 받기 위한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제보된 내용은 사실확인 후 위법·부당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법과 규정에 맞게 엄중 조치한다. 횡령 등 중대 비리 행위는 수사 의뢰 등을 통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 및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 특정감사는 감사 및 조사 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해 수감기관에 경각심 고취와 중복감사를 방지하고, 전산시스템(청백-e 시스템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또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이 발생한 경우는 '경기도 공무원 등 적극행정 면책 및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불이익 처분 등을 하지 않거나 경감하고, 본인이 자진신고 할 경우 처분 수준을 경감하는 자진신고 감면제도(플리바겐)를 적용하는 등 소속기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소속기관 대상 특정감사 및 직무감찰을 통해 비위행위와 복무 위반 등의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민선8기 도정 성과 창출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4 13:5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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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 품은‘고양’…시민에게 열린 친수공간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구지정 변경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에 따라 일반보전지구였던 고양대덕생태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한강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 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근린친수지구로 탈바꿈했다. 시는 한강 공원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원화 사업으로 ▲피크닉장·이동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편의시설 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한강 공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 내 피크닉장 조성 노력 지난 3월,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용치 공원이 생겼다. 덕양구 덕은동 520-85번지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대전차 장애물인 용치를 일부 활용하여 만들었다. 용치 내 휴게 공간과 더불어 사색 쉼터, 물놀이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고, 편의를 돕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시는 용치공원 옆 마곡대교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덕은동 520-83번지 일원 약 3만 1천㎡ 부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부 구간을 정비해 잔디를 심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벚나무 80주, 이팝나무 20주를 식재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등 한강과 어울리는 경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고양한강공원도 공원화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휴부지인 방화대교 하부 약 2만 6천㎡ 면적에 피크닉 공간을 포함하여 쉼터, 화장실 등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경작지는 시민 품으로… 한강 공원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고양시는 국가하천 부지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과 경작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조치를 실시한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발견된 불법 경작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원에 불법 경작에 따른 적치물을 철거하고, 앉음벽 휴게 시설과 포토존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벚나무와 장미 화원으로 꾸며질 공원은 6월 내로 조성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계받은 고양한강공원에는 구 행주대교와 행주대교 사이의 무단 적치물과 불법 주정차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시는 행주대교 하부와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했고 ▲무단 적치물 등 환경 정비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자전거도로 정비 ▲통신선 지중화 ▲주차장 정비 등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 내 보안등, CCTV,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여 더 안전한 고양한강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강 공원이 고양의 명소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4 13:5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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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산업 수요특화 교육 개설

부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IoT(사물인터넷) 가전산업 분야 컨소시엄을 이룬 동남권 5개 대학과 함께 'IoT 가전 산업 수요특화 교육'을 개설해, 오는 6월 중순까지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경상국립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 등 동남권 5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IoT 가전산업 분야의 미래 디지털전환에 대비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산업 수요특화 교육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컨소시엄 6개 대학에 각각 개설됐다. 앞서, 부산대는 2022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IoT 가전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에 선정돼, 6년간 정부, 대학, 지자체(부산시·경상남도·진주시·사천시·김해시), 산업체 등으로부터 총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미래 사회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공학 인재상을 바탕으로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공학도에게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공학 설계), 산업 수요특화 교육, 성과 확산 등 다양한 실무를 다루는 공학교육을 개발·운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정부의 인력양성사업이다. IoT 가전 컨소시엄이 이번에 시행하는 산업 수요특화 교육은 공학계열 학부생들에게 디지털 전환 역량과 산업체 참여 현장 실무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비교과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컨소시엄 6개 대학에서 총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이 개설된 6개 대학 각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다양한 공학계열 전공의 학부생들을 모집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코딩, 3D 모델링 및 프린팅, 임베디드 회로설계, IoT 기능 구현, 프로젝트 기반 팀 협력 프로젝트 등 정규교과에서 습득할 수 없는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교육을 제공한다. 6개 대학 소속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전공, 취업·진로, 원하는 일정·장소 등을 고려해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수 기준을 충족해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부산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상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후 하면 된다.

2023-05-24 13:5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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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두 번째 무대 '스윗소로우'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5일 오전 11시,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콘서트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오전 콘서트로, 지난 3월 첫 공연 <존노 & 고영열>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손꼽히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특유의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로 봄기운이 만연한 5월 따스한 햇살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정규 5집 PART 2를 발매하였으며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여전히 '라이브 천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 히트곡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등 <스윗소로우>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모두를 위로하는 힐링과 희망을 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음악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해 왔으며, 올해도 크로스오버, 발라드, 월드 뮤직,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지는 세 번째 공연(7월 27일)에는 악기 장인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무대에 올라 하림만의 감성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 번째 공연(9월 21일)에서는 록의 전설 로커 김종서의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공연(11월 30일)은 개성 있는 창법으로 감수성 짙은 발라드를 선사하는 콘서트 황제 김장훈이 연말을 장식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회당 전석 3만 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개 공연이상 동시 구매시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05-24 13:5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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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가족에 여행비 지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 지원사업' 참여자 1,03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가족의 여행비나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471명 보다 대폭 늘어난 1,03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가족 여행 687명, 단체여행프로그램 350명을 모집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사 또는 장애아 돌보미가 동행할 경우 돌봄 인력 수당도 지원한다. 개별가족 여행비는 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계획할 수 있으며 1일 여행 7만 5천 원(1인당)을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지원된다. 또 단체여행프로그램은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해 강화도, 영흥도 투어 등 사업 수행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여행 일정 및 여행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접수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24 13:5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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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티머니 카드 분실시 충전금 환급 안돼"

#.A씨는 티머니 제휴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티머니 45만원을 충전해 사용하던 중 카드 실물을 잃어버렸다. 이후 재발급 진행했으나 A씨는 신용카드사와 티머니로부터 충전한 티머니가 복원되지 않고, 환불도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금감원은 티머니 제휴카드는 카드 분실 시 티머니 충전금 환급 및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소비자 유의사항을 24일 발표했다. 먼저 티머니는 충전 시 카드(IC칩) 실물에 충전액이 탑재돼 분실 시 충전 금액의 사용과 환불이 불가능하다. 티머니 카드번호 메모, 실물 촬영 등은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권리구제 효과가 제한적이다. 또 금감원은 신용카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을 이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리볼빙 이용 시 이월된 결제금액에 높은 수준의 수수료율(9.98~19.7%)이 적용되므로 이용에 앞서 수수료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환능력이 개선되면 리볼빙 잔액을 선결제하거나 결제비율을 높여 리볼빙 잔액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리스차량 이용자는 정기검사 안내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 상당액을 부담할 수 있다.금감원은 리스계약 체결시 회사의 안내방법을 확인하고, 리스사의 통지방법이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다른 안내방법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연체정보는 연체금액을 갚아도 신용평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출 원리금을 3개월 이상 장기연체 시 연체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돼 금융권에 공유되고, 최장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된다. 단기연체도 금융권에 공유되며 최장 3년간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금감원은 "단기 연체의 경우에도 연체 이력으로 남아 금융권에 공유되거나 신용평가사 평가에 활용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4 13:52: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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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걸어서 5분 내 잔디·나무·꽃 즐기는 '정원도시'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6800억원을 투입해 시내 어디서든 걸어서 5분 거리 내 녹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을 위해 생활권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시민이 걸어서 5분 안에 잔디, 나무, 꽃을 보는 정원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면적을 몇 평 늘리겠다는 도시계획은 계속 있어 왔다. 그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빈 땅이 없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녹지의 양보단 질이 중요해졌다"며 "그래서 선진국형 녹지 공간, 정원을 만든다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비움, 연결, 생태, 감성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시는 도심 한가운데를 비워내 도시의 숨통을 틔우는 열린 정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송현동 부지에는 이건희미술관 외 그 어떤 시설물도 들어올 수 없게 해 2만6604㎡ 크기의 땅을 문화공원으로 보존한다. 미군이 떠나 비워진 용산공원의 242만6748㎡ 규모 공간은 다양한 나라의 대표 정원을 선보이는 '세계정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국회대로, 영동대로,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구간은 기존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가꿔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오 시장은 서울 외곽의 둘레길과 시내 산자락길, 하천길, 골목을 촘촘히 이어 녹지가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시내 전체를 녹색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먼저 시는 세운상가를 허문 자리에 폭 50~70m의 선형녹지공원을 만들어 종묘 앞부터 남산까지를 녹지길로 잇기로 했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 인근 지역과 결합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높이 제한을 없애주는 대신 공공기여를 받아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녹색길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가 용적률을 완화해 고층빌딩을 세우면서 녹지공간을 만들어나가는 건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도시계획 측면에서 모순된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는 초록길 286.6㎞를 신설해 2026년까지 총 길이 2063.4㎞의 녹지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은 코스를 확대하고 스카이워크, 데크, 전망대, 휴식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산과 하천, 지천변을 이용한 생태정원을 조성한다. 남산에는 전국 팔도의 대표 수종을 이식해 '야외 숲 박물관'을 짓는다. 안양천, 중랑천을 포함 17개 하천구역에는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수변 여가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아낸 계절별 화초정원 가꾸기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권역별 거점공간에는 대규모 특화정원 6개가 생긴다. 하늘정원에는 계절 꽃, 창포원에는 붓꽃과 창포를 테마로 한 '주제정원'을 설치한다. 또 시는 내년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봄~가을, 6개월간 유명 해외작가들의 수준 높은 정원을 선보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05-24 13:51: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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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투자 확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함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UNEP FI는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유엔 환경계획과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다. 함 회장은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생물다양성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급속도로 진행된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적, 국가적 경계가 허물어지며 금융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범위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하나금융은 지난 2007년 UNEP FI에 가입하고 2018년에는 UNEP FI의 글로벌 30개 금융회사로 선발된 바 있다. 이에 파리기후변화협약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한 UNEP FI 책임은행원칙 제정사로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2019년에는 UNEP FI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가입하는 등 UNEP FI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4 13:50:5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