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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 발전협의체' 출범...동서 균형발전 모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는 23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구성·운영 계획과 부산시와 4개 자치구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으며,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시민안전 분야에 힘을 모아,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우선, 협의체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산을 중점 육성·지원 지역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부산권 현안에 대해 시와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산권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 안건을 꾸준히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서부산권 공영주차장 확대, ▲솔티 브릿지 파크 조성, ▲다대포해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낙동강 생태관광센터 조성,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예타 통과에 결정적인 분석적 계층화분석(AHP)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정책성분석 용역비를 올해 추경에 편성해 연내 곧바로 용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정·재정 측면에서 꾸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서부산권의 생활권 확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사업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복지, 안전한 서부산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도서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확충, ▲복지관·가족센터 건립, ▲서부산의료원 건립,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 확보, ▲하수관로 유지관리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서부산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서부산 발전협의체'가 실질적인 서부산 발전과 동서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가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으며,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자치구·군의 재정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 이런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도 함께 고민해나가자"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의체 운영을 강조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서부산은 획기적 변화가 필요한데, 예를 들면, 낙동강 주변도 한강 주변처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서부산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광행 강서구 부구청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이 부산이듯, 부산의 균형발전의 한 축은 서부산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자"며 서부산 발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서부산 발전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서부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동서 균형발전이 본격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4개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3:46: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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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약근절 공동협력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마약근절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도 경찰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경각심 제고와 지속적인 예방, 치료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약근절을 위한 발걸음에 나서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마약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 등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마약류 취급·관리를 적정하게 하는 등 정책을 개발하고 각 기관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과 홍보, 교육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한 통합정보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 경찰청은 마약류의 범죄 예방과 관련된 치안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마약류의 유통과 투약 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에 4년 동안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교육청과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남 마약퇴치 협력기관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해 마약류 폐해예방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지난달 '경상남도 마약류 폐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마약류 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에 있다.

2023-11-23 13:42: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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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판타G버스' 운행 4개월· · ·누적 탑승객 1만명 돌파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지난 10월 136명을 기록했다.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11월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첨단 자율주행기술이 도내 교통취약지역의 교통문제 해결 수단으로써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타G버스는 실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교통취약지역 교통문제 해결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G버스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총 2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출발 시각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 중이다. 탑승 인원은 교통약자전용구역 2석을 포함해 총 14석이다.

2023-11-23 13:4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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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올 한해 조례 제,개정안 108건...도내 최다 기록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 의원들이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올 한 해만 조례 제정·개정안 108건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의회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 기준 의원발의 조례안 96건을 처리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하는 제129회 정례회에서도 12건을 다룬다. 올해 1~11월 창원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수는 도내 기초의회 가운데 가장 많다. 이어 김해시의회 78건, 거제시의회 47건, 양산시의회 46건, 진주시의회 43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의원발의 조례는 지방의회의 역량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입법활동을 정량화한 수치로 '일 잘하는 의회'를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 또한, 의원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인 동시에 민의를 대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의원발의 조례 건수로 모든 의정활동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정량적 비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이근 의장은 "앞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의 양적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창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의 의원발의 조례를 살펴보면 '민생 중심' 입법활동이 엿보인다. 지역의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치는 조례 제·개정이 이어졌다. 경제 분야를 보면 원자력산업 제조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자력산업 육성·지원 조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 진해신항 완공과 주변 활성화에 대비한 '항만·물류산업 육성 조례' 등이 제정됐다.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주최·주관 없는 행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고, '중대재해 예방·관리 조례'는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중대재해와 관련해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학교급식시설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원 조례'는 영유아·청소년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입법활동이다. 또한, 복지 차원에서 '난임극복 지원 조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공영장례 지원 조례' 등이 신설되거나 개정됐다.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조례', '기후대응기금 설치·운용 조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등 제도도 마련됐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27일부터 26일간 제12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2024년도 창원시 본예산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정질문 등도 진행한다.

2023-11-23 13:3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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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10곳, 경주서 국가기후위기 대응 논의

국립환경과학원이 23일 경북 경주컨벤션센터에서 '국가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의 제3회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난 2022년 9월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이다. 매년 반기별로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적응정보 표준분류체계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녹조관리 개선(국립환경과학원) △기후위기대응을 고려한 국가 물관리계획 수립 방향(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소개·논의됐다. 또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한 우리나라 강수 및 가뭄 미래전망(국립기상과학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기후 시나리오의 적용방안(한국농어촌공사) △극한호우 발생에 따른 도림천 유역 침수예보 시범운영(한강홍수통제소) 등이 발표됐다. 이 밖에 이주현 중부대 교수의 사회로 통합 물관리 정책방향 등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토론회와 연찬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가 사회 전 부문에 끼치는 파급효과를 효과적으로 추적·평가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의 실측 데이터베이스(DB) 및 인공지능(AI), 환경위성 등 첨단 기반시설과 연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3 13:39:4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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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1-8번 시내버스 고산지구 출근길 탑승 불편 현장 확인

경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버스 1-8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1-8번 노선은 민락차고지에서 출발해 고산지구를 경유,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현재 10~20분 간격으로 13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2대를 추가 증차했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 차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최근 남양주시가 청학리 구간 노선 경로 변경을 요구하자, 이를 반대하는 고산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면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출근길 버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1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1-8번 버스를 타고 청학리 구간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탑승 당시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던 버스는 금세 혼잡해졌다. 하차문을 이용해 탑승하거나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에서는 몇몇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까지 발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1-8번 노선이 2대 증차 협의를 완료했는데 적자 등 운송업계 사정으로 증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니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잡도가 심각한데, 만차 해소를 우선 검토하면서 지자체, 운송업계 등 관계기관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토부와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를 각 2대씩 증차 협의를 마쳤다"며 "1-8번을 포함한 고산지구 시내버스 노선도 출퇴근 불편사항을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8번 노선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주관 노선으로 편입돼 내년 경기도로 면허권이 조정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와 의정부시가 노선 운영비를 분담할 계획이다.

2023-11-23 13:38:20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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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초청특강 진행

신라대학교가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 신라대학교는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의 '동북아 중심시대의 한중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역사와 현실, 정치와 경제 등 다방면의 동북아 협력의 중요성 ▲동북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중국 ▲一帶一路(일대일로, 중국이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전략) Initiative(이니셔티브, 발안제)를 발족한 중국 ▲동북아 협력에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기 위한 3대 Initiative 제시 등 동북아 지역에서의 한중 관계의 중요성과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우호관계의 계승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의 촉진자, 지역통합의 실천가가 돼 한중우호 교류를 더욱 강화시키고 동북아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라대학교에는 500여 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이 날 많은 유학생들이 참석해 진일표 중국 총영사의 강의에 집중하고 동북아 시대의 한중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023-11-23 13:3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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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경남 콘텐츠페어'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제3전시장)에서 '다양한 색의 콘텐츠에 빠지다!'(DIVE INTO CONTENTS PALETTE)를 주제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2023 경남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경남 콘텐츠 페어'는 도내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전환과 전략적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16일 발표한 '경남 문화콘텐츠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문화콘텐츠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경남 콘텐츠 페어는 지난 3월 22일 개최된 도지사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직원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인 도내 콘텐츠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 향유 공간 조성의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마련된 행사다. 주요행사로 1일 차부터 경남 출신 일러스트 작가 '슨주', 캐리커쳐 '샨티', 웹툰작가 '곽동주'가 참여하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구독자 114만 명의 유튜버 '긱불'의 키노트 스피치가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도내 기업과 도·시군의 대표 캐릭터가 참가하여 경남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GNCF 캐릭터 어워즈'를 개최하고,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 쇼케이스가 행사장 주요 무대에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를 비롯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기업설명회(IR) 경연대회,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콘텐츠 전문가, 기업,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향후 도내 콘텐츠산업과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4개의 콘텐츠 기업, 도내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콘텐츠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도민들의 문화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비즈매칭 및 채용연계, 콘텐츠 관련 학과 입시상담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남 콘텐츠 페어 개최를 통해 도민들에게 도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문화콘텐츠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함께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도민들께서 방문해주셔서 생활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3 13:37: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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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지난 2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제242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으며, 이날 정례회에는 도내 시·군의회 의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시 홍보영상 시청,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와 축사, 의정업무 유공자 표창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주요 활동사항을 보고한 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칙 일부개정회칙안'을 심의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정례회를 마친 뒤 협의회 의장단은 통영옻칠미술관을 방문해 관람했다. 김미옥 의장은 "앞으로도 의장협의회가 경남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더욱 알차게 해나갈 것"이라며 "오늘 회의가 경남 발전 현안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통영시 관내 복지시설에 100만 원 상당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2023-11-23 13:37: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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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달 만원, 강진살이 시작!

강진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만원 리모델링 빈집 1호점'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주는 당초 12월 말경 모집 예정이었지만,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농산어촌 유학생 전용 주택 1개소를 일반 귀농귀촌인으로 대상자를 변경해 시범적으로 제공하며 모집 시기를 앞당겼다. 1호점을 필두로 12월 말 2차로 7가구를, 2024년 1월에는 3차로 4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빈집 입주 신청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①강진군 내에 주택 무소유, ②타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 ③강진군으로 전입한 지 2년 이내의 전입(예정)자로,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가 및 지자체 주거 지원 사업 수혜자거나 공공기관 근무자일 경우는 제외된다. 보증금 백만 원에, 임대료는 월 만원으로, 주택의 계약기간(군⇔소유주)의 범위 안에서 계약 기간 2년으로 2회까지 갱신 계약이 가능하다. 군은 신청에 앞서 희망자들이 직접 집과 마을 주변 환경을 보고 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집 보러 가는 날'을 운영하며, 12월 1일(금) 오전 10시에서 12시, 14시에서 16시에 해당 집을 방문하면 집의 내부를 둘러보고 입주 신청도 할 수 있다. 강진군의 인구 증가 및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전입 예정자 ▲전입 예정 가구원 수 ▲청년 ▲각종 일자리, 생산활동, 경제 활동 가능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 2차로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리모델링 빈집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당초 계획보다 조금 서둘러 1호점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리모델링 빈집은 추가적으로 계속 제공될 예정이며, 인구소멸 대응 방안의 성공 사례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도시민의 유입과 비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민선 8기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000만 원, 7년 임대 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하면 최대 3,0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 소유주들과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원 리모델링 빈집 1호점 모집공고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강진군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11-23 13:37: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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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본격 활동 개시

경기도가 23일 도청에서 1인가구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는 ▲안전 ▲건강 ▲가족ㆍ복지 ▲현장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7명과 당연직 공무원(도 여성가족국장) 1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를 개정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 방향과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등 1인가구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연 2회 회의를 통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1인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인가구에게 필요한 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가 1인가구 정책 발전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3:3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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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9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퍼블릭 프로그램으로서 담양군민 중 교육 참여자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김수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강사진, 담양군민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구성된 군민오케스트라는 3개월간 열정과 땀으로 연습해 온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또한 담양여성합창단, 전남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민주밴드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3 13:36: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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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45001'획득

SK네트웍스가 안전한 사업장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제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이다.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전담 조직 신설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수립/전파 ▲월 단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증에 앞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회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중대재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보건을 포함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3 13:36: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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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록요건 미달 등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106개 업체 적발

경기도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743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개발업의 등록 필수요건인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0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기간 중 52개 업체는 부동산개발업을 폐업 처리했으며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9개 업체에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97개 업체에는 총 6천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일정 규모(건축물 연 면적 3천㎡ 또는 연간 5천㎡, 토지 면적 5천㎡ 또는 연간 1만㎡) 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할 경우 법적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법인 자본금 3억 원 이상(개인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 원), 사무실 확보 등 등록 요건을 갖춰야 하고 등록 요건에 미달하면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 등록 업체의 등록 요건이나 등록 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으면 변경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개발협회를 통해 도에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 부동산개발업체로 인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동산개발업체 간담회 등을 거쳐 규제 완화 및 사업 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3:36: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