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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명실상주몰'입점 업체 모집

상주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 입점할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명실상주몰'은 새로운 소비트랜드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2년 1월 오픈,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소비자층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움으로써 명실상주몰의 활성화와 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명실상주몰에 입점할 수 있는 품목은 상주시에서 재배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이다. 단, 가공품의 경우 원부재료로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5% 이상 함유되야 한다. 또한 사업자 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농림수산 경영체, 생산단체 및 희망 농가와 업체로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명실상주몰 홈페이지의 입점 신청 안내에 따라 고객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입점 여부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결정된다. 입점 업체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명절 할인, 테마별 기획전, 구매 후기 이벤트 적립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쿠팡, 11번가,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 등 제휴몰 연동을 희망하는 경우 제휴몰 프로모션 시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실상주몰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고, 농가 및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22 14:01: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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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일산동구 보건소, 일산서구 보건소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등 11개소를 선정했다. 고양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각 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 '술래잡기'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위생물품 무료 지급 사업 '나눔의 기적이' ▲말벗 서비스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예방관리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우수한 치매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3개구 보건소가 선제적인 치매예방관리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2 14:0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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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첫걸음…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대회 개막 1개월 전 취소된 아쉬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 재유치되며,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1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대표, 대회관계자 등 27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되어 민관이 서로 합심하여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필두로 파주시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등 30명이 고문단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주경찰서장 등 14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30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를 담당하여 숙박과 의료, 자원봉사, 교통, 종목별 경기 운영 지원 업무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파주 재유치는 51만 대도시 파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위상을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끄는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표어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표어를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로 정하여 스포츠를 통한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4월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 5월에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22 14:01: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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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2천887개 업체 지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을 운영해 소상공인 2천887개 업체에 정부와 지자체 사업 6천280건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이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공공사무원들이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안내·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공공사무원이 도내 6개 권역에서 활동했다. 공공사무원들의 도움으로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사업 6천280건에 참여해 실제 사업 혜택을 3천890건 받았다. 도는 22일 '2023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우수 공공사무원 1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공공사무원은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일할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정책수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용인 등 3개 시에서만 활동했지만, 올해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도 경력 보유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4:0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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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리 현지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펼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 먼저,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콩뚜와디씨 카페를 임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을 운영한다. 카페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총회장에 가깝게 위치한 만큼,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회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진행될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투표결과를 생중계하고, 방문객들에게 도시락과 간단한 케이터링을 자율 기부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간 일부를 대관하고, 27~28일 이틀간 이곳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장으로 운영한다. 문화원 중정에는 부산 출신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작품을 설치하고, 문화원을 방문하는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차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문화원 6층 공간에서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투표 결과를 중계해 현지 교민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서포터즈들이 이를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부터 프랑스 파리시 로베르샤팡티에 스포츠센터 외벽에 10m 높이의 대형 옥외광고를 게시하고, 22일부터 총회장 진입도로에 스탠딩 패널 9기를 활용, 디지털 광고를 진행해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자 등에게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열망을 최대한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츠센터 외벽 옥외광고 디자인에는 풍선을 들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는 유엔(UN)에서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인류평화와 번영'이라는 정신을 접목해 미래세대의 염원을 표현한 것이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며, 온 국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며, "결전의 날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2 14:00: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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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랴오닝성민간기업인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파주시는 21일 랴오닝성민간기업인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시안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위원회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위원회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위원회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진시안 위원장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이 자리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져가는 밑거름이 되고, 랴오닝성과 파주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통해 교역‧투자‧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한 바 있다.

2023-11-22 14:0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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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 해역에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기대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크기를 성장시키는 육성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해역의 수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담치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를 실시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상품성 있는 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담치는 '홍합, 섭, 담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래산 지중해담치와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 진짜라는 뜻의 '참'을 붙어 참담치라 불리고 있다.

2023-11-22 13:59: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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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시정연설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 운영 주력”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압박으로부터 무안을 온전히 지켜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한편,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로 비약적인 성장 발판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1월 17일 제290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산 군수는 "2023년은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압박 속에서도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 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익 증진 그리고 각종 생활인프라 확충에 힘써 온 한 해였다"면서 "2023년이 군정 역점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을 마련했던 시기였다면, 내년은 분야별 주요 군정현안 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는 한편 특화산업 중점 육성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경기 회복지원 ▲무안형 도움복지 강화 ▲도농균형발전 지속 추진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을 내년 군정 운영 4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활용한 관광자원 상품화 ○ 지역로컬과 연계한 특화상권 조성 ○ 무안 도자복합 산업 특구 지정추진 ○ 기업 투자유치 현실화 ○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활성화 ○ 청년취업 학업 패키지 운영 ○ 76세이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운영 ○ 농촌지역 지역별 중심지를 문화·복지의 발전 거점으로 육성 ○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무안군 보건소 준공 추진 ○ 오룡복합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 무안공공도서관 이전·건립 지원 ○ 전라남도 청년비전센터 건립 지원 ○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연내 착공 ○ 남악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조성 ○ 남악 IC 정체 해소 대체 도로 확보 추진 ○ 대죽도 어싱길 등 맨발산책로 5개소 추가 조성 ○ 먹거리 관련 사업의 연계 추진 등을 통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산 군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무안 먹거리 산업을 우수한 교통여건과 연계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겠다"며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릴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문제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내고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로 비약적인 성장 발판을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무안군은 2024년도 예산안 규모를 6,001억 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978억 원보다 23억 원(0.39%)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36억 원(0.63%)이 증가한 5,845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3억 원(7.94%)이 감소한 155억 원을 편성했다.

2023-11-22 13:59: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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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행2동 '안심골목길·안심마루'로 재탄생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포장재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고 하향 간접조명 방식의 동작감지센서 골목비추미와 측광석 바닥재를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마을 진입부에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방치된 공간은 성남시민 조경 가드너 수료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의 도움으로 '안심마루 주민참여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보행안전구역을 확보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인 안심계단과 벤치, 스트레칭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은행2동 안심골목길, 안심마루와 은행쉼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22 13:5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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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자연재해 농가에 1천160억 지원

전라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의 피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 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6~7월 장마 기간 전남지역에선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 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 7천 농가(3만 2천ha)에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만 7천 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 9천 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도 모두 지급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면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내재해형 시설(설비) 설치와 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등 농업정책보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비닐하우스 복구비 단가 상향, 보험료 할증률 완화 등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11-22 13:58: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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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도서관 담당자 대상 직무연수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사서교사, 사서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이들 수요를 반영해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 ▲책놀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서교사 2개 과정, 사서 2개 과정으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22일과 24일 사서교사 대상 연수는 최은정 부산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의 연계 방안 탐구' 주제 강연과 권희린 서울 장충고등학교 사서교사의 '사서교사를 위한 문해력 수업 가이드'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 교육에 대해 탐구한다. 30일과 12월 1일 사서 대상 연수는 최지아 부산도서관친구들 사무국장의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책 놀이'와 윤주은 윤주은교육치유연구소 대표의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 인성 가꾸기'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들 강사는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방법과 인성교육 장으로서 학교 도서관 역할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풍부한 정서와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데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3:5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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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한의사 주치의가 집으로 찾아갑니다”

해남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한의사 주치의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뇌병변 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중증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1명당 월 2~3회씩 한의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한의사 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 주치의는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장애인 가정방문,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해 침 시술, 한약제제 투여 등 진료와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통증 완화를 위한 밴드를 이용한 재활 운동과 안마 체조를 교육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 및 자발적 사회 참여의지를 북돋고 있다. 사업 대상자인 화산면 거주 80세 임모 할머니는"밖에 나가기가 어려워 병원도 못 가는데 선생님이 나를 찾아오는 것이 참 고맙고 좋다"며"한의사 선생님이 찾아와서 진료해주니 몸도 한결 가볍고,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외부와 접촉이 단절된 경우가 많아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이번 사업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1-22 13:58: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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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연환경해설사 모집

울산시는 울산 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연환경해설사'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20명이며, 자격기준은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 보유자이면서, 모집 공고일(11월 14일) 기준 울산시 거주자이다. 외국어 및 수어 통역 해설 가능한 자는 우선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와 해설 각본(시나리오)을 작성해 23~29일 울산시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하고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7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생태해설을 직접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해설사 20명은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위촉되어 12월까지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업무는 태화강 생태관광프로그램 현장해설 활동과 태화강탐방안내센터 운영지원, 울산철새여행버스 탐조해설 등이다. 근무 시간은 공휴일, 국경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한다. 단 예약해설 및 활동지역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태관광지 울산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울산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현재 지난해 12월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3-11-22 13:58: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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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무안 4차산업 체험행사 성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3회 YD페스티벌 기간 중 남악중앙공원에서 개최한 4차산업 체험행사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참여 가운데 마쳤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변화상에 대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있는 배움과 즐거움을 주는 체험행사였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분야별 다양한 기술·전시 체험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실감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무인 단말기 ▶가상현실(VR) 방탈출, 가상현실(VR) 모델링,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 ▶확장현실(XR) 포토 무인 단말기, 홀로렌즈를 통한 확장현실(XR) 체험, 키넥트스포츠 체험, ▶배틀로봇, 4족보행로봇, 휴머노이드로봇 포토존 운영, ▶드론 조종 체험, 드론 시뮬레이터,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한 친환경 운전체험, 미니카 경주, ▶메이커 종이공예 및 교구 각 4종 체험, 목포대 메이커스페이스 레진아트, 석고방향제 3D체험 등을 운영했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운영요원의 안전관리 하에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 참여자들이 체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2023-11-22 13:58: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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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 수상

하동군이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하동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방 '소멸'에서 '소생'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고 생존 역량이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자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5개 부문 9곳 단체장이 수상했다. 하동군이 수상한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 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가운데 지역교육 혁신역량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생 지수 개발 및 대상 심사를 맡은 임승빈 교수는 심사평에서 하동군은 대학교는 없으나 평생학습 기반이 잘 구축돼 있으며, 특히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대표적으로 추진한 교육 사업인 '하동 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하동군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하동 아카데미는 먼저 군민이 부서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부서별 수강 신청 방식을 일원화하고, 모든 군민 대상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며,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 등 소통하는 교육 창구를 조성했다. 여기에 대상별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한해 동안 벌써 1047개 프로그램, 1만 1594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전혀 없는 지역, 희망하는 분야의 강사가 없는 지역에서도 강사를 초빙해 피아노, 하브루타, 코딩, 볼링 등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각 읍면에 총 16개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에 접하기 어려운 유아발레, 수영, 방송 댄스 수업을 진행해 지역 학부모의 좋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육환경이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명문고등학교 육성,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육경비 지원 사업, 하동군장학재단 운영, 교육 지원 바우처 사업, 교복 구매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정책 사업을 개발 추진 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급속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 소멸을 지방소생으로 바꾸고자 주거·교육 환경·각종 생활 인프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평생학습 통합 브랜드 하동 아카데미 운영이 교육을 통한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소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지방소생 시상식 참석과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복합 타운 구상과 귀농·귀촌 별천지 하동 조성을 위해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와 다락원을 답사했다.

2023-11-22 13:56: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