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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군기지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촉구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공군, 주한미군에 미군기지 주변 고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오랜 기간 고도 제한으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K-6)와 평택오산공군기지(K-55) 등 지역 내 전술항공작전기지로 인해 시 전체 면적 487.8㎢ 중 약 38%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비행안전구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돼 개발이 사실상 어려워 민간 영역의 재산 피해와 도시 주거환경 악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장동과 팽성 안정리 일원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할 정도로 도심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지만, 고도 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문제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 쇠퇴 및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고도 제한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이하 군보심의)'를 지난 15일 공군에 신청했다. 군보심의는 공군과 미군기지 부대장과 협의해 결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서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군기지로 인해 평택은 대한민국의 안보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미군과 관련한 여러 지원책으로 우리 지역이 크게 도약하고 있다"면서도 "미군기지 인근 구도심의 경우 평택이 발전하는 동안 최소한의 변화 없이 피해만 떠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정부·공군·주한미군을 대상으로 "고도 제한에 고통받는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큰 결단을 내려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군보심의 결과는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는 이번 심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으면 향후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3-11-16 11:0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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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유망 청년창업 기업 8개 사 선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김해시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영태)와 함께 '청년 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구감속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청년 초기 창업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유망 인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청년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양성으로 미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16일부터 보름간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총 30개 사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8개사가 지난 14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2차 공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개사 ▲1위 주식회사 지음과깃듬 김여정 대표(ICRU기질진단 웹서비스) ▲2위 주식회사 플렉시블 윤정욱 대표(디지털 서비스 및 플랫폼) ▲3위 티하이컴퍼니 박신영 대표(블렌딩 TEA 제작, 스토리텔링 티코스 매장) ▲4위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XR·메타버스 가상공간) ▲5위 테듀교육 안재규 대표(교육 서비스 콘텐츠) ▲6위 홀트 김흥섭 대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수소추출기) ▲7위 나누리안 곤충연구소 유형종 대표(기타 곤충사육 및 응용생물 가공 기계장치) ▲8위 주식회사 천년식향 안백린 대표(푸드테크))가 최종 순위별로 결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총 1억1,000만 원에 달하는 사업화자금과 청년 창업공간(무계 창의마켓 사무실 8개소)이 지원되며 이외에도 창업 명사특강, 맞춤형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IR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영태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역에서 활발한 창업 활동과 더불어 각자의 사업아이템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접목시켜 쇠퇴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지음과깃듬 김여정 대표는 "부족하지만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콘테스트를 준비해주신 김해시, 진흥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해에서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시재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에 지원한 창업기업과 준비에 힘써준 유관기관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김해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1:03: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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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A.C.E), 신곡 'Angel' 발매! 본격 활동

그룹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새 디지털 싱글 'Angel'(엔젤)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7일 발매한 'Effortless'(에포트리스)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열린 에이스의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오버턴)에서 선공개된봐있다. 특히 에이스의 이동훈과 박준희가 직접 'Angel' 한국어 가사 작사에 참여했다. 'Angel'은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사람에게 항상 곁에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후반부 화음과 콰이어가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낸다. 에이스 멤버들은 군 복무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보컬로, 또 진정성 있는 가사로 다가간다. 또한, 슈퍼주니어·NCT·더보이즈·임영웅·XIA(준수)·정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HUMBLER, AVENUE 52, SQVARE 프로듀서가 참여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스는 이달 2년 만의 단체 신곡 'Effortless'와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 그리고 또 하나의 신곡 'Angel'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Effortless'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 10을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치고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과 마음가짐까지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이스의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에이스의 신곡 'Angel'은 16일 낮 12시부터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1-16 11:0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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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잡(job)아봐'…파주 청년 대상 취업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취업 준비로 정신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프로그램 '너의 꿈을 잡(job)아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최근 1년 동안 탈진(번 아웃)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취업에 대한 불안도 37.6%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년들이 바라는 미래 삶의 요소 중 '내가 원하는 일자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4%로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 자체가 청년들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 구직자 역량 강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너의 꿈을 잡(job)아봐'는 ▲구직 및 취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문제해결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묻고 답하기(Q&A)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고, 꾸준히 참여해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16 11:03: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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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발달장애작가 5인 '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전시

발달장애 청년작가 5인이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의 꿈을 담아 버스터미널 공실점포를 활용해 응원전시를 열었다.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회화작품 10점과 VR미디어 작품, 작가 영상을 전시중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김두용, 조민석, 강준영, 천수민, 김하랑 등 작가 5인이 참여해 부산의 전경과 사랑스러운 동물에 대한 작가들의 유니크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공연활동을 지원하는 관내 비영리단체 이지투게더와의 협업도 눈에 띈다. 특히 전시회 관람후 터미널 이용객들의 엑스포 부산 유치를 열망하는 응원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전시벽면을 채우고 있다. 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확정되는 결전의 날을 앞두고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부산의 미래를 위해 2030부산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16 11:02: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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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매장서 '크리스마스 별다방 클래스' 커피세미나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하반기에도 고객 대상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를 확대 진행한다. 스타벅스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 커피 소개 및 커피 추출 실습 등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스타벅스만의 커피 전문 강좌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음료 제조 노하우 및 커피 관련 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커피세미나를 '별다방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 '별다방 클래스'에서 전국 163개 스타벅스 거점 매장을 통해 2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 '별다방 클래스'는 진행 횟수 증가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상반기 대비 진행 횟수를 2배 확대해 전국 166개점에서 332회의 '별다방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2700명 이상의 고객을 모집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는 지난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크리스마스 시즌 신규 원두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250g,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250g,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 250g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별다방 클래스' 신청 기간은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매장 1개점을 선정하여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별다방 클래스'는 11월 27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별다방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취향별 추출 기구 즐기기, 컴프레소, 래버드리퍼를 이용한 커피 브루잉 탐험, 스타벅스 홈 커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별다방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의 강사진은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와 전국 권역 및 지역별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는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이며 RCM(Regional Coffee Master)와 DCM (District Coffee Master)은 약 2만3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를 대표해 현재 전국 1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이 쉽게 설명하는 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콘텐츠로 '별다방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6 10:5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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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사퇴하거나 지명철회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와 관련 도덕성과 능력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후보자 자녀의 학교 폭력과 근무 중 주식거래, 북한 도발 당시 골프 의혹 등을 언급하며 "자진사퇴하거나 윤 대통령께서 지명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022년 3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후보자는 골프를 쳤다. 2022년 9월부터 12월 사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집중된 기간 군 골프장을 18차례 이용했다"며 "2020년 9월 서해 피격사건으로 해경과 해군이 대대적인 실종 수색 작전을 펼친 와중에도 후보자는 또 골프를 치고 근무 중에 주식도 거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방장관도 근무 중에 주식거래, 합참의장도 근무 중에 주식거래, 그것도 북한이 도발이 이루어지는 와중에도 주식거래했다"며 "북한 도발이 이뤄지는 와중에도 주식거래를 하면 일선에서, 최전방에서 경계 근무하고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군의 기강이 서겠느냐"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자녀 학교 폭력 관련 위증 논란과 의혹에는 제대로 된 답변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인사는 자녀 학폭이 필수 스펙이 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김 후보자는 도덕성은 물론 능력까지도 의심스러운 사람"이라며 "작전부대를 지휘 감독하고 통합 방위를 책임지는 합참의장에 골프와 주식거래에 빠진 사람을 꼭 앉혀야 하느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사 부실 검증을 지적하며 "매번 이런 식의 인사라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해체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인사 책임에 대한, 인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16 10:47: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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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고급화 바람' 국내 타이어 업계 실적 훈풍

국내 타이어업계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의 판매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지난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이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고품질 타이어 판매도 늘어난 덕분이다. 한국아티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 2조 3401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0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1년여 만에 두 배가까이 상승했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0.2%에서 각각 9.8%, 10.1%로 급증했다. 매출이 정체하거나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역대급으로 급증한 덕분이다. 금호타이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5.6% 늘었고 순이익도 3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센타이어도 6215% 급증한 6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집중, 코로나19 당시 급등했던 물류비가 안정화되면서 원가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3.4%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타이어업계는 고부가가치 타이어를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로 아이온(iON)이다. 아이온의 특별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됐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와 같은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2022년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각각 국내와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현대차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BMW 그란쿠페 i4,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Y·모델3 등에 신차용 전기차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슈퍼카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2026년까지 15억75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 EV SOLUS TA91'와 '크루젠 EV HP71'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제스티9 EV SOLUS TA91와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행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금호타이어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반으로 첨단 EV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기아 EV6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ID.4 크로즈'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공장 증설과 광주공장 이전 및 신공장 설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아이오닉 6에 신차용 타이어 2개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BMW iX1에도 신차용 전기차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확대와 해상운임 안정화 등으로 올 4분기 수익성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외부 요인이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며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고인치·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의 판매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까지는 실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타이어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가 외부적인 요인으로 변동이 심한만큼 안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3-11-16 10:4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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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량 감축 기대"...CCUS, '저장소 확보' 관건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CCUS는 대기 중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서 저장하고 활용하는 기술이다. 업계는 CCUS 기술 상용화를 위해 탄소 저장소를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16일 국제 시장 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에 따르면 2026년 세계 CCUS 시장 규모는 253억달러(약 33조)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7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통해 CCUS의 기술 기여도를 전체 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했다. CCUS 시장 성장세에 석화업계는 CCUS 기술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CCUS의 핵심인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케미칼과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기술을 활용해 탄소포집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 여수 1공장에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구축해 기술개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에 적합한 기체분리막 탄소포집 공정을 상용 규모로 설계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했다. CCUS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만 저장소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 국내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해외저장소에 수송하고 저장하기 위해선 국가 간 협약이 선행되야 하므로 외교적 역할도 요구된다. SK어스온은 국내 허브 부지와 말레이시아 탄소저장소를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동·서해에서 지중 저장소 발굴에 착수하고 호주·말레이시아·중국 등에서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도 CCUS 관련 법안이 마련된 미국과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 저장소를 탐사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연간 7만t 규모의 CCUS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최적의 저장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국내 석화업계 관계자는 "저장소의 위치, 탄소 저장량, 운송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성에 맞는 최적의 저장소를 찾을 계획"이라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CCUS 설비 누출사고 발생시 고농도 CO2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CCUS 설비 누출 사고 발생 경우를 대비해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는 등 안전 수칙이 준비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CCUS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2023-11-16 10:43: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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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흔들리는 전기차 시장…충전인프라확대·보급형모델로 돌파구 마련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 이같은 성장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은 수요가 갈수록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정부 지원금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심각'…충전·가격 등 부담 확대 16일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966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4%(708만6000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 61.3%에 비하면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올해 9월까지 국내 등록된 전기차는 11만90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11만3702대) 감소했다. 반면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국산 승용차 판매는 8.2% 증가하며 전기차 시장과 전혀다른 분위기다. 이같은 문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높은 가격과 정부 지원금 축소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50만대를 넘어섰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가구의 66%가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오피스텔 포함)에 거주하고 있다.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해외에선 자신의 차고에서 충전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환정된 공간에서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충전 인프라 구축에 부담이 적지만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경우 설계 시점에 들어올 수 있는 전력량을 적용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전력 확보를 위해서는 비용부담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7월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24만3000여기로 단순 계산하면 1기당 2대의 전기차가 사용하고 있다. 또 지역에 따라 급속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도 많게는 3배 이상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은 급속 충전기 1기로 31.7대, 부산은 33.8대가 나눠쓰고는 등 지방이 전국 평균(18.9대)에 비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다. 또다른 문제는 결제수단이다.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시장 구축하면서 다양한 충전 사업자들이 합류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충전소마다 할인 비율이나 결제방식이 달라 불편을 겪고 있다. 비싼 전기차 가격과 정부 보조금 축소는 시장 위축에 직격탄을 날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차량 가격을 비교하면 편균 500만원 이상 증가한 반면 정부는 보급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조금은 줄였다. 서울 기준 중앙·지방정부 합산 보조금은 1350만원에서 980만원으로 감소했다. 차량 가격 인상과 정부 보조금 축소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기차 모델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소 1000만원 정도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중고차 가격 인사 속도는 내연기관차의 2배에 달할 정도다..중고차 거래 플랫폼 케이카에 따르면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최대 8% 하락했다. 케이카는 "중고차는 특성상 매달 1% 안팎의 감가가 이뤄지는 게 일반적인데 중고 전기차는 평균 이상의 감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시장 여전히 성장기조…정부·기업 팔걷어 자동차 업계는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위축됐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현재 위기는 기회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차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탄소중립은 전기차라는 솔루션이 없으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배출의 78%가 육상 수단에서 발생한다"며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는 전동화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철수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전기차 시장이 잠시 어렵다고 회피한다면 미래에는 경쟁력을 더욱 상실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기차 성장 정체는 인프라 부족에 따른 충전의 불편함, 여전히 높은 가격, 화재 우려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문제들은 서서히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완성차 업계는 보급형 모델를 출시하는 한편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 '2023 기아 EV데이'를 개최하고 향후 출시할 보급형 전기차 제품을 공개했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SUV 더 기아 EV5를 소개했으며 소형 전기차인 EV3(SUV)와 EV4(세단)의 콘셉트카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3와 EV4는 내년에, EV5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5000~5만달러(약 4700만~6700만원) 사이로 출시될 전망이다. 가장 저렴한 EV3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도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 중형 SUV 토레스EVX를 출시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고 판매 규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테슬라는 2만달러(약 2700만원)대 중소형 전기차 모델2를 개발 중이다. 폴크스바겐은 향후 출시될 소형 SUV 전기차 ID.2올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가격이 2만5000유로(약 360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GM은 중형 SUV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3000만원대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기차 상승률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판단하고 충전기 보급에 속도를 높인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충전기 설치 대수를 59만기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생활 거점인 주거지와 직장에는 완속 충전기를 각각 43만기와 3만기까지 확대하고, 근린생활시설 등에는 급속 충전기를 2만5000기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신축 공동주택의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도 5%에서 2025년까지 10%로 높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누적 123만기 설치를 목표로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휴게소당 3.7기, 전체 800여기에 그치는 충전기를 휴게소당 9.5기, 총 2000기까지 확대한다. 주유소에 설치되는 충전기도 현재 600기에서 1800기로 세 배 늘리고 전체 주유소의 2.7%에 그치는 보급률을 7%까지 끌어올린다. 환경부는 충전 속도를 중요시하는 전기차주들의 성향을 고려해 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을 내년까지만 이어간 뒤 2025년부터는 급속 충전기에 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전기차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국비 보조금도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최대 지급 가능액은 종전 680만원에서 최대 780만원까지로, 최대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 대수(1~9월 기준·자료제공 :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2019년 = 2만5586대 2020년 = 3만5578대 2021년 = 6만9023대 2022년 = 11만9841대 2023년 = 11만7611대

2023-11-16 10:42: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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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북도 하늘길 연다…UAM 협력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대구와 경북권을 잇는 UAM 광역교통망을 조성한다. SK텔레콤은 자사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북 UAM 운용 환경을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있어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UAM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결하는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플랫폼 개발·운영을 맡는다. 경상북도는 UAM 운용부지와 시설 등 인프라 확보,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UAM과 지상 교통수단 연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수용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UAM 상용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UAM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AM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2025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용식 SKT 커넥티비티 CO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관광, 광역 여객 운송 등 UAM 운항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T는 안전한 UAM 서비스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체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6 10:40: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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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CES2024 혁신상도 휩쓸어…올레드 앞세운 LG 역대 최다

내년 CES 2024도 삼성·LG가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2024를 앞두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다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28개, LG전자는 최고혁신상 2개와 함께 역대 최다 기록인 33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만 최고 혁신상 3개를 받았다.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로, 내년 CES2024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14개와 함께 생활가전 8개, 모바일 5개 등 부문에서 혁신상에 올랐다. 갤럭시Z폴드5를 비롯해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삼성 푸드,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으로 새로운 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반도체 부문 임베디드 기술에서도 UWB(초광대역) 솔루션인 엑시노스 커넥트가 혁신상에 포함됐다. LG전자는 변치 않는 올레드 TV 인기에 더해 신기술까지도 혁신상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28개) 기록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인 33개 혁신상을 받았다.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1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차지했으며, LG전자가 받은 최고혁신상 2개 역시 올레드 TV 부문에서 나왔다. ▲게이밍&e스포츠(Gaming&eSports)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영상·화질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AV부품&액세서리(Audio/Video Components&Accessories)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등 5개 부문에서 12개 혁신상이 올레드 TV에 수여됐다.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혁신상에 4개나 랭크됐다.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Entertainmen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등 3개 부문에서다.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Go도 인정받았다.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 ▲액세서리&앱(Accessories&App)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도 AV부품&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 IFA2023에서 첫 선을 보였던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도 생활가전(Living) 부문 CES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보조엑세서리 유니버설 업키트도 함께다. 그 밖에 LG전자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LG 클로이 서브봇으로 혁신상을 휩쓸었다. 한편 CES2024는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6 10:36:57 김재웅 기자
MAVE: (메이브), 데뷔곡 'PANDORA' 시너지 잇는다…新 타이틀곡은 'What's My Name'

걸그룹 MAVE: (메이브)가 감각적인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EP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What's My Name'을 포함해 'Everyday'(에브리데이), 'Assemble'(어셈블), 'Milkshake'(밀크셰이크), 'So Fly'(소 플라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에는 5곡의 곡명이 각각 다른 폰트로 담겨 메이브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았다. 먼저 타이틀곡 'What's My Name'은 데뷔곡 'PANDORA'(판도라)를 작업한 히트 프로듀서 Maxx Song(맥쓰송)이 참여했다. 'PANDORA'는 10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45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이번 'What's My Name' 역시 메이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맥스쏭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르세라핌의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참여한 Paulina Cerrilla (PAU), 뉴진스·ITZY·엑소·더보이즈 등과 협업한 Ylva Dimberg, 조윤경, Stereo 14(스테레오 14)를 비롯해 아이돌 씬은 물론 K-POP 전 장르를 아우르는 basecamp(베이스캠프), Milena(밀레나)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각각의 수록곡에 참여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 메이브는 성공적인 데뷔 활동에 이어 첫 번째 EP 발매를 앞두고 K-POP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메이브의 첫 번째 EP 'What's My Name'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11-16 10:32:53 최규춘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의료 서비스 로봇 활용을 위한 실증 성과보고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커맨드센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5월부터 시행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실증과제의 성과와 로봇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6종 72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하며 의료진 업무 경감과 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을 실증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며 총 7종 73대의 로봇을 운영하게 된다. 실외 배송 로봇 운영은 국내 병원 첫 적용 사례이다. 성과보고회는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 방향 ▲전문가 패널 토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국립암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로봇 활용 경험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워킹그룹 논의 내용 및 규제발굴건에 대해 경과원 정우현 팀장의 발표와 '로봇을 이용한 병원 업무 자동화의 표준화(성균관대학교 구자춘 교수)', '다종로봇을 위한 관제 시스템(NHI 황인찬 대표이사)' 등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실무자 및 로봇 전문가 그룹의 패널 토의가 마련된다. 이미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은 "실제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 로봇을 운영·활용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의료 서비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6 10:2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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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지국에 다양한 제조사 오픈랜 무선장비 연동 성공

KT는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 기지국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오픈랜 무선장비(O-RU)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오픈랜 기지국을 멀티 벤더로 연동하기 위해 노키아의 5G 오픈랜 분산장비(O-DU)에 쏠리드와 에프알텍의 O-RU를 동시에 연결했다. 이번 검증은 KT의 5G 상용망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노키아의 O-DU에 기지국 장비 간에 표준화된 오픈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멀티 벤더 장비 간 인터페이스 연동을 검증하는 상호 호환성 시험, 단말부터 코어까지 단대단 시스템을 구성해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E2E 테스트)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멀티 벤더의 O-RU를 동일한 O-DU에 연동한 것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이다. 같은 제조사의 장비만 사용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제조사가 다른 장비도 서로 연동할 수 있어 장비 간 호환성이 높아졌다. 오픈랜 기지국에서 단말로 5G 단독 전송 시 1.49Gbps의 속도를 기록해 네트워크 품질이 상용망 수준에 근접한 점도 확인됐다. KT는 앞선 지난 6월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실증 행사인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3'에 주관사로 참여해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멀티 벤더 연동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KT는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워크그룹에서 정의한 규격에 따라 가상화 오픈랜 장비를 비롯해 멀티 벤더 O-RU 동시 연동까지 검증을 마쳤다. 이후에도 WG2, 3에서 정의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기술을 활용해 기지국 클러스터 단위의 전력 소비량을 제어하는 방법론을 5G 상용망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규모의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는 목표다. 오픈랜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한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검증에서 목표했던 O-RU 제조사의 다변화는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의 지향점과 유사하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통신 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T가 보유한 오픈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6 10:26: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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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20'S-키크니, '모든 순간 ㅇㅇㅈ로 말하자!' 콜라보 이벤트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독특한 재치와 따뜻한 감동으로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에서 사랑 받는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함께 '모든 순간 ㅇㅇㅈ로 말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AGE20'S는 최근 브랜드명 초성인 'ㅇㅇㅈ'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신규 모델 최수영과 함께한 ㅇㅇㅈ 브랜드 영상 공개 등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쉽게 인식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ㅇㅇ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AGE20'S는 브랜드명 '에이지투웨니스'의 앞 단어 초성인 ㅇㅇㅈ를 주제로 키크니 작가 특유의 감성과 유머를 담은 인스타툰을 공개했다. 또한 응원중, 열일중 등 ㅇㅇㅈ으로 연상되는 단어나 문장을 인스타툰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키크니 작화 부적', 'AGE20'S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키크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한 키크니 시크릿코드를 통해 AGE20'S 브랜드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적립금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키크니와 AGE20'S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AGE20'S 브랜드 관계자는 "AGE20'S는 고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키크니 작가는 현재 인스타 11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로 독자로부터 사연을 받아 그림을 그려주는 상호 소통 방식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6 10:23: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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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해운시황 분석 및 국내 선박금융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선박금융에 대한 개선·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대학생들에게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네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참여한 15개 팀의 해운시황에 대한 분석 및 연구결과가 제출됐다. 캠코는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의 예선 연구결과 심사, 본선 PT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5건을 선정하여 '캠코 사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부산대학교 'NG세대'팀의 '무탄소 해운 실현에 따른 LNG선 시황분석 및 국내 조선업·선사·정부의 대응방안' 연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유경제 조직을 활용한 민간기반 토니지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어서와 해운은 처음이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캠코선박운용 특별상은 'IMO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녹색 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제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날파람'팀이 선정되었다.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양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운산업 지원을 통해 정부의 신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16 10:14: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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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글로벌 11개국 의료진 초청..램시마SC 등 경쟁력 알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그룹 염증성 장질환(이하 IBD)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을 개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이해관계자(KOL)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홈커밍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호주, 체코 등 총 11개국에서 IBD 분야의 핵심 의료진 약 40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행사 첫 날 진행한 마케팅 세션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플릭시맙 SC제형으로 최근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획득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등의 제품별 특장점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후 진행된 메디컬 세션에서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는데, 글로벌 임상 3상 사후 분석에서 확인된 램시마SC 증량 투여 및 단독 투여 관련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동사는 셀트리온 제2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의약품 개발 현황 및 생산 공정 등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리딩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의 경쟁력을 소개해 의료진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서울 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국내 의료진과 미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부터는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되는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3)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전문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최신 의료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 행사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들의 연구 데이터가 심층적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향후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회, 의사 협회 등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역에 셀트리온그룹 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IBD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6 10:10: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