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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본부 “공교육 과정 내 출제…과목 선택 따른 유불리 최소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가운데, 출제본부는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라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라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오늘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0만4588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2만6646명이고 졸업생 등 N수생은 17만7942명이었다. 이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0만1321명, 수학 영역은 47만8083명, 영어 영역은 49만8502명,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48만7069명, 직업탐구 영역은 545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8849명이 지원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0만4588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0:0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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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까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성남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CSI 도시 성남'을 모티브로 중원구 성남동 일원(모란역 일대)에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CSI는 '결합(Combine), 공유(Share), 혁신(Innovation)'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 전기차 공유 및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 전통시장 로봇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등을 도입하게 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차량 서비스, 스마트주차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하고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환경 개선 및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하여,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에 2개 노선의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1년간의 시스템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5년에 관련 서비스를 일반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서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기본시험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드론, 도심항공교통 (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11-16 10:0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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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 개최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5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서울·경기·이천·시흥·원주 청년 등 80여 명이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1부는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 대표가 각 활동 사례를 발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2부는 청년의 주요 고민, 취업, 육아 문제 등을 다루는 '만약에 토론회'를 개최한다. '만약, 소원으로 딱 하나의 고민을 없앨 수 있다면?', '만약, 초봉이 5000만원이지만 매일 야근을 해야 한다면?' 등에 대해 어떻게 할지 청년의 입장에서 토론하고, 소통을 통해 고민을 풀어가는 방식이다. 3부는 일자리, 부동산, 저출산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교류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 청년이 함께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시민 참여단으로, 지난해 3월 발족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19~34세의 청년 100명이 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 중이다.

2023-11-16 10:0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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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4회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9개팀 입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제4회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여성의류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한 에이프릴 가든 등 9개 팀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심사 결과 여성의류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한 에이프릴 가든(대표 심윤정)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라이브커머스 기반 클래식 공연 홍보 플랫폼을 제안한 원아트(대표 이세원) ▲발달장애인 가족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 개발 아이템을 개발한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자(대표 임미정)가 선정되었다. 친환경 부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는 보냉 효과가 우수하고 식물 영양분으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제안한 식물쑥쑥 아이스팩(대표 조경숙), 친환경부문 우수상에는 업사이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폐기물 골재화 공정서비스의 애프터진(대표 신지혜)이 수상했다. 입상한 9팀에는 순위에 따른 상금 총 1400만원이 지급되며,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권과 입주 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진대회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열의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우수한 초기 여성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0:0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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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동맹 발전의 역사는 곧 미주 한인 동포 발전 역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한미동맹 발전의 역사는 곧 미주 한인 동포의 발전 역사"라며 "샌프란시스코 동포 여러분의 기여가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샌프란시스코 방문의 첫 일정으로 여러분을 뵈니 정말 힘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바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러분들의 활약은 미국 내 우리 한인들의 권익증진은 물론이거니와 우리나라의 첨단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전 세계 인재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한미 과학기술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과 8월 워싱턴, 9월 뉴욕, APEC 정상회의 계기 샌프란시스코까지 올해만 네 번째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4월 국빈방문을 계기로 북한핵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도출했고 동맹의 새로운 70주년, 새로운 미래의 70년을 열어가기 위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구체화했다"며 "한국과 미국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 산업, 첨단과학기술, 문화, 정보 동맹이라는 5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는 한미일 3국 협력체계를 출범시켜 3국이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격차 해소와 인류 상생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한미 양국은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과 혁신, 그리고 포용을 통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인 금년은 양국이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새로운 동맹 7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출발점으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6월 설립된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모국과 여러분을 보다 가깝게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동포 여러분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 저는 늘,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023-11-16 10:00:03 박정익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21일 '제7회 ESG 인증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에 '제7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TCFD 권고안 이행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지침서 강독회'로 개최된다.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정재욱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발표를 맡아 지침의 주요 내용을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은 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마감됐으며, 추후 해당 영상을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ISSB에서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뿐 아니라 유럽 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및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기후 공시 규정안에서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들을 준용하고 있어 TCFD 권고안은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본회에서는 TCFD 권고안의 적용을 위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두 지침서의 공식 한글번역을 제공하고 강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6 09:50: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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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순방은 곧 민생"…尹, 첫 APEC 일정 돌입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은 "순방은 곧 민생"이라며 윤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일정도 민생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기술 패권과 자원의 무기화 등 세계 경제는 또다시 찾아온 복합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APEC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위협 요인이 되는 공급망 교란 관련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혁신의 산실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통령은 APEC의 경제적 저력이 미래에도 이어지도록 청년들 간 교류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은 그간 일관되게 청년 과학자들의 연구와 창업을 격려하고 첨단기술이 경제성장과 미래세대에 일자리를 가져다줄 성장 동력임을 지속해서 밝혀왔다"고 부연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은 변화를 선도해 온 기업인들의 참여가 APEC을 세계 최대 경제 협력체로 발전시킨 만큼 기업인들에게 혁신과 창의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은 다자회의의 다양한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에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을 만들 것임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순방은 곧 민생임을 강조해 온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에서 첫째도 민생, 그리고 둘째도 민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 등 우리 국민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고심하고 도출할 대통령의 2박 4일의 일정이 이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023-11-16 09:45: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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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자은면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진행된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수율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권역별 구역 구축, 노후 관로 교체, 자동 수질 측정 장치 설치, 소규모 유량 감시, 원격검침, 상수도 통합 상황실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사업 시행 전 초기 유수율 50.3%에서 성과 판정이 완료된 현재 88.9%로 크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식에서는 '천재(天災)도 비켜 간 1004의 섬 신안, 그 비결은 새는 물 잡기'라는 주제로 상을 기관 수상했으며, 강기성 상수도 관리팀장이 공무원 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신안군에서 추진한 가뭄대책 사업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반세기만의 기록적인 가뭄 속에서 군민들의 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계별 가뭄 대응 계획을 세웠으며, 18개월 동안 가뭄대책 사업 92건, 73억 원을 투입하여 추가 상수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활용한 전국 최초 이동식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하여 제한 급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는 상수도 체제를 현대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우리 군의 헌신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이 같은 중요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과 유수율 상승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안군은 지역 발전과 물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3-11-16 09:45:5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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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일본Nikkei225(H) ETF, 연초 이후 수익률 27.69%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일본Nikkei225(H) ETF'가 연초 이후 27.6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뿐만 아니라 최근 1년, 3년과 상장 이후 구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ETF는 최근 1년 20.79%, 3년 35.33%, 상장(2016년 3월 3일) 이후 116.6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을 포함해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로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산출·발표하는 'Nikkei225 Index'를 추종한다. 수익률 상승 배경으로는 일본의 엔저 현상이 꼽힌다. 엔화 가치 하락 시 일본 내 해외 수출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일본 은행에서도 엔화 약세를 꾸준히 지지할 것으로 밝혀 일본 주식 시장의 호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33년 만에 엔화가 최저점으로 평가되고있어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일본 주식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는 ACE 일본Nikkei225(H) ETF뿐 아니라 ACE 일본TOPIX레버리지(H) ETF 역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ACE 일본TOPIX레버리지(H) ET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일본 TOPIX 지수(Tokyo Stock Price Index)'의 일별수익률을 양(+)의 2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에 다소 높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해당 ETF의 최근 1년과 3년, 상장(2014년 6월 16일) 이후 수익률은 각각 48.20%, 91.58%, 211.55%이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상품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09:3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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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3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6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연말부터 국내외 신규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전년 동기 대비 -25%)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225억원과 시장예상치 234억원을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2370억원(전년 동기 대비 +28%)으로 예상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은 예상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이유는 1일 인도된 'Barossa FPSO'를 위한 일회성의 추가 공사비 집행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발생한 추가 공사비는 추후 체인지 오더를 통해 정산될 시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연말부터 시작될 수주 모멘텀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설비용량 532MW, 14MW용 Jacket 38기)는 동사가 이미 우선 공급계약(PSA)을 체결한 상태로 낙찰자 선정이 확실시되며, 12월 내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해외는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2030년 이후까지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15GW급 메가 프로젝트인 대만 'Round 3' 발주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0만평 규모의 신야드가 완공되는 2026년까지 '생산능력 정체'라는 한계(14MW급 Full Jacket 40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아웃소싱 업체들과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총 185만m²(약 56만평) 규모의 사외 제작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 공장의 50% 수준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얼라이언스를 통한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자재 공급난에 따른 생산차질과 품질문제, 수익성 악화 이슈로 글로벌 풍력기업 주가가 급락하면서 최근 동사의 주가도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동사의 주가도 향후 수주모멘텀과 함께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09:3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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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샌프란 APEC 일정 돌입…한중정상회담 성사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샌프란시스코 국공항에 도착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조현동 주미대사,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 오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엔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재미 한인 미래세대를 만난다. 저녁에는 개최국인 미국이 주최하는 APEC 환영 리셉션에 참가한다. 윤 대통령은 16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와 회원국간 연대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17일에는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 '리트리트'에 참석해 글로벌 복합위기 속 다자무역체제의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규범 정립을 위한 APEC 협력 필요성과 한국의 역할을 설명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6년 만에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윤 대통령으로서는 지난해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 첫 정상회담 이후 1년 만의 두번째 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양국간 호혜적 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의 역할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APEC 회원국 정상들과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북한-러시아간 군사협력 우려를 논의할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14일 보도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저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여러 정상들을 만나면 북러가 야기하는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폴 등 14개 참여국 정상과 마주앉는다. 17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한다.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도 다수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경제·안보 협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2023-11-16 09:26: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