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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체육 ▲학술 ▲문화·예술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동아오츠카는 체육부문을 꾸준히 후원해오며, 청소년 체육 인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수민(서울체고 3년·근대5종)은 2023 세계청소년선수권(U19) 은메달, 혼성계주동메달, 제42회 전국선수권 개인 및 단체 1위, 2023 제25회 학생연맹전 개인, 단체, 계주 1위, 2023년 제 40회 회장배 개인 및 단체 1위, 2023년 제37회 체고대항 개인 및 단체 1위를 기록한 근대 5종 유망주이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사격)으로 이루어진 다섯 가지 부문의 기록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스포츠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자인 신수민 양은 여러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근대5종 선수로 입문하여 세계 근대 5종 역사상 처음으로 2022년 9월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연린 근대5종 U17, U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시 석권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배우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체육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신진서(2017년, 바둑), 안세영(2018년, 배드민턴)을 비롯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궁 구본찬,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윤진희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4:1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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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장관 "노란봉투법, 기업 수출·투자 의지 위축시킬 수 있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끼칠 막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방 장관은 12일 '2023 중견기업 주간'(11.9~17)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견기업들을 방문해 제3차 수출현장방문단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노조법은)기존 노사관계의 기본틀을 송두리째 바꾸어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수출·투자를 확대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개월만에 우리 수출이 플러스로 반등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정상외교 성과와 더불어 산업의 허리를 튼튼히 지탱하는 중견기업들이 수출 회복에 앞장서 주신 덕분"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수출동력으로 추진 중인 의료로봇 관련 실증사업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신제품 의무구매대상 확대 방안 △영세 협력사에 대한 무역통상 실무교육 지원 등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날 개막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첫 주말을 맞아 할인행사가 진행중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방문해 패션 매장을 둘러보며 업계에 물가안정노력을 당부하고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송해나와 마삐언니가 '코세페로 완성하는 가을/겨울 패션'을 주제로 코세페 행사 의류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추천하자, 방 장관은 추천의류를 직접 입어보며 국민들에게 소비를 장려했다. 롯데백화점은 코세페를 맞아 이날까지 패션 페어,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진행하고, 17일부터는 주요 패션브랜드 할인행사(10~50%)와 제휴카드 사은행사(7%)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방 장관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쇼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코세페를 준비했다"며 "패션업계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소비 진작 행사가 되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12 14:05: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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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K블록버스터 '세노바메이트'...미국 특허 '5년' 연장

SK바이오팜이 미국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오는 2032년 10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였던 물질 특허 기간이 5년 연장된 것이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특허청은 세노바메이트의 개발과 허가 획득에 소요된 시간과 관련해 특허권 존속 기간의 최대 연장을 인정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를 공식 출시해 왔다. 앞서 지난 2007년 10월 세노바메이트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1월 신약 승인을 받았다. 이번 특허 기간 연장을 통해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가치를 보호받으면서 K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세노바메이트가 SK바이오팜의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SK바이오팜은 오는 2029년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만으로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후 14분기 연속으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역대 최대폭(+122억원)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월간 처방 수는 2만2985건으로 올해 초부터 확대되고 있는 신규 처방 수를 기반으로 미국 내 총 처방 수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강력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빅 바이오테크로 성장하겠다"며 "연구개발을 혁신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2 13:56: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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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이재명 험지출마 없다"… 비명계 모임에 대해선 "민주정당의 다양성"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와 관련해 "당내에서 그런 논의가 검토된 것은 없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요한 혁신위'가 이것저것 던지다 보니 민주당은 어떻게 되느냐 물어보는 거 같은데, 저희들은 이미 마련된 시스템 공천 틀이 있기 때문에 여러 총선과 관련된 콘셉트와 방향을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김기현 대표 및 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영남 중진 의원에게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권한 바 있다. 특히 김 대표의 험지 출마 여부에 관심이 몰리다 보니 이 대표도 험지 출마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는데, 이날 조 사무총장이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또 그는 이원욱 의원 등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집단 행동을 예고한 것에 대해 "민주정당에서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모임에서) 다양한 말씀을 주시면 건설적인 얘기들에 대해서는 다양성의 존재라고 보고 그에 맞게 당에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사무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마를 시사해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되는 데 대해 "조 전 장관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언급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다만,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간담회에 동석한 한병도 의원은 "조 전 장관이 민주당에 불이익을 주거나 당과 갈등이 생기는 행동은 안 할 것으로 본다"며 "당과의 소통은 없고, 많은 것을 혼자 고민하는 걸로 이해한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지난주 발족한 총선기획단이 현역의원 평가를 강화하는 '김은경 혁신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김은경 혁신위가 제안을 줬을 때, 당이 논의해 수렴하고 조정하는 과정들을 못 했다"며 "앞으로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하고 토론해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큰 방향에서, 민주당은 지난 2016년부터 시스템 공천의 틀이 잡혀 있다"며 "그런 기본방향과 큰 틀 안에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문제 등에서 여권에 민생 이슈를 선점당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런 평가에 동의하기 어렵다. 집권여당이면 하나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발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토론과 검토 이후에 발표를 하는 것인데, 아무 준비 없이 훅 던지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며 "막 던지는 것을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2023-11-12 13:52: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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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란봉투법'·'방송3법' 세 번째 거부권 행사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과 노동계는 이 법을 통해 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재계와 정부·여당은 불법파업이 많아질 것을 우려한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의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학회와 시청자위원회 등 외부로 확대하는 등 독립성을 강화하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2박 4일 일정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영국 국빈방문 및 프랑스 방문을 마친 후 첫 국무회의에서 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간호법 제정안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은 자제하고 있으나, 두 법안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이 불가피하다는 정부·여당의 건의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당시에도 "제대로 된 토론 없이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통령실에 이송돼 오면 각계의 의견을 듣고 검토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대통령 재의요구권은 국무회의 의결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행사된다. 대통령은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을 15일 이내에 서명·공포하거나, 이의가 있을 시 국회에 재의 요구할 수 있다. 여야도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두고 주말 내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이 "사실상 민주노총 구제법"이라고 규정하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정상적으로 공포하라"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11일) 논평을 통해 "노란봉투법은 사실상 민노총(민주노총) 구제법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노조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액의 99.6%가 민노총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이 법이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자체를 어렵게 해 노조 불법행위에 사실상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며 "그동안 불법 파업을 주도해 온 민노총이 해당 법안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불법 파업이 확산하는 빌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이 '한국에서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악법'이 될 것이라는 산업계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우리 경제의 추락을 불러올, 망국적 악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합법 파업 보장법(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며 "수직적 당정관계를 청산하라는 국민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의힘은 '용산 출장소'를 또다시 자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와 정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면, 그 일차적 책임은 국정운영을 책임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있다며 "국민은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압박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도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약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노동권을 무력화시키고, 언론의 자유를 짓밟는 것이자 민생과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는 것을 경고한다"며 "윤 대통령의 법안 수용과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3-11-12 13:46: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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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7개월 연속 증가…DSR 규제 어떻게 바뀌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DSR 적용 예외 항목을 취약층 중심으로 제한하고,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규제를 도입한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담대 5조8000억원을 포함해 한달 새 6조8000억원이 늘었다. 주담대 금리가 상단기준 7%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부동산 매매거래를 위해 주담대를 받는 차주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달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 발표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내달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 세부방안을 발표한다.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은 대출 실행시 변동금리를 택하면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 주담대의 금리비중은 대부분 변동금리로 돼 있다. 지난해말 기준 변동금리 비중은 56%, 고정금리는 20.9%, 순수고정금리는 23.1%다. 고정금리도 5년 고정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구조다. 결국 끝까지 고정금리가 유지되는 것은 정책모기지에만 있는 순수고정금리 23.1%로, 미국의 순수고정금리가 98.9%, 영국이 91.4%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 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을 도입할 경우 우선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주담대는 고정금리 대출이자가 변동금리 대출이자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고정금리 주담대는 은행이 금리변동에 대한 위험성 떠안기 때문에 가산금리 등으로 더 비싼 가격표를 붙인다. 앞으로 변동금리 주담대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가산금리 1%포인트(p)를 더할 경우 고정금리 주담대와 비슷하거나 높아져 고정금리 주담대를 선택할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변동금리 주담대를 택할 시 1%p 금리를 더하면 대출한도가 감소해 가계부채 증가도 억제할 수 있다. ◆ 취약층 중심 점진적 대출 제한 금융당국은 또 DSR 적용 예외항목을 취약층을 중심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차주단위 DSR 계산시 예외적으로 제외되는 대출은 ▲분양주택 중도금대출 ▲재건축·재개발 주택 이주비대출, 추가분담금 중도금 대출 ▲분양오피스텔 중도금대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사잇돌대출, 징검다리론, 대학생 청년 햇살론 등)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전세보증금담보대출) ▲주택연금(역모기지론) ▲정책적 목적으로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약해 취급하는 대출 ▲자연재해 등 정부정책에 따라 취급하는 대출 ▲보험계약대출 ▲상용차 금융 ▲예적금담보대출 ▲할부·리스 및 현금서비스 등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청년층 DSR 산정 시 미래소득 반영폭을 확대하고 ▲특례보금자리론과 주담대 만기연장, 신규대출로 대환하는 차주에 한해 대출시점 DSR 적용을 예외토록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4억원 한도내 DSR 규제를 한시적(1년간) 완화했다. DSR적용 가능성이 큰 항목은 중도금·잔금 대출과 전세대출이다. 특히 중도금 잔금대출 등 집단대출을 받은 차주의 평균 DSR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기목적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전세자금대출 잔액도 161조원 수준으로 은행 전체 주담대(820조8000억원)의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서민·실수요자 보호라는 정책 기조에 어긋날 수 있어 신중한 분위기다. 전세대출 원금의 경우 차주인 세입자의 DSR 산정에 포함시키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으며 실질적 차주인 집주인의 DSR로 반영하면 전세대출을 받은 세입자를 집주인들이 꺼려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DSR 적용범위 확대는 취약부문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사용되는 예적금담보대출, 할부·리스 및 현금서비스 잔액도 급증하고 있어 DSR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6월말 기준 보험계약대출잔액은 68조9000억원으로 1년새 3조2000억원 증가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 7월말 예담대 잔액은 2조543억원으로 올해 1월말 대비 1827억원 늘었다. 카드사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도 늘고 있다. 지난 7월말 기준 8개 카드사 현금서비스 잔액은 전월 대비 773억원 증가한 6조407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11-12 13:42: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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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아·태지역 공무원 대상 오염물질 저감기술 교육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2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에서 오는 13~15일 예정돼 있다. 과학원은 "이번 분석 교육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대기 중 과불화화합물의 시료 채취, 전처리, 기기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첫 대면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를 기반으로 실습과 현장방문 위주로 구성된다. 참가국 전문가들이 과불화화합물 분석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교육에서는 독성이 강하고 장거리 이동성이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과 각국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정책을 공유하고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존 참가국인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 동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와의 협력으로 파푸아뉴기니가 처음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스톡홀름협약 이행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유엔환경계획 전 지구적 집중 감시 계획(GMP)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집중 감시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참여국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분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기술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2 13:37: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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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한화생명·삼성화재

신한라이프가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 금융소비자 의견 청취 신한라이프는 지난 9일 대구시 신전동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영업가족과 고객 약 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가 도입한 고객참여 제도로 지난 10월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면·비대면 고객관리에 대한 개선 의견 ▲스퀘어앱, 홈페이지 등 디지털 고객경험 개선 의견 ▲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고객의 소중한 의견은 각 담당 부서에서 사안에 따라 즉시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회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고객컨설턴트제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이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인정받았다. ◆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한화생명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단체 및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3회 연속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여년간 ▲한화생명콘서트 ▲교향악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문화예술 사업과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해 문화예술 발전과 국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획득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전기차 자동차보험 플랜을 소개했다. ◆ 마일리지 특약, 전기차 추가 할인 혜택 삼성화재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기차 이용고객을 위한 전용 플랜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 별도의 특약 가입이나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기본 담보를 통해 보상이 가능하다. 전기차 연식이 4년 이내라면 '배터리신가보상특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고로 인해 구동용 배터리를 불가피하게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 배터리의 감가상각액을 보상한다. 연간 차량 주행거리가 기준 대비 적을수록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마일리지 특약'을 통해 전기차량의 경우 5% 추가할인을 적용한다. '견인거리 확대 특약'를 통해 최대 100km까지 견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그에 따른 전기차 보험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한 보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12 13:28: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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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셋째 주 전국 5595가구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5595가구(일반분양 23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반경 1㎞ 거리에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등 3개 노선이 지난다. 송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차량 진입도 용이하다.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도마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총 81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대신·중고교, 복수초, 삼육초·중, 버드내중, 제일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 잡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2 13:26: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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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쉼터·디지털 도우미·고령자 맞춤형 대응책...약자와 동행하는 세계도시

세계 주요 도시들이 취약계층 쉼터, 디지털 도우미, 고령자 맞춤형 대응책 등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중국 충칭시는 노동자 쉼터를 취약계층에게 개방해 공익 쉼터로 업그레이드했다. 노동자 쉼터는 고정된 휴식 공간없이 일하는 일용직·비정규직·계약직·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해 충칭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무료 휴게소로 에어컨, 냉장고, 정수기, 전자레인지, 휴대폰 고속충전기, 와이파이 공유기 등이 갖춰져 있다. 올 상반기 82개소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충칭시의 노동자 쉼터는 총 1320개로 늘었고, 이로 인해 60만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보고 있다. 충칭시는 작년부터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임산부와 갈 곳 없는 어린이, 청소년 등으로 노동자 쉼터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연구원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노약자도 쉼터를 이용케 함으로써 공익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시에서는 현재 약 100명이 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도우미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 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세상 진입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슈투트가르트시는 노인 세대에게 가족과의 화상 통화, 온라인 쇼핑, 의사와 디지털 상담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페낭주는 보조금 지원과 인프라 개선으로 고령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페낭주의 인구 대비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14.9%로, 페락주(15.3%)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 페낭주는 2025년까지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노인의 신체 활동을 돕는 체육 시설을 설치했고, 대인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고자 만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페낭주는 은퇴자에게 공중 화장실 청소나 요금 관리 등의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공 일자리 사업을 벌였다. 어르신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펄-원터치 페낭'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앱을 통해 어르신들은 요양원·병원·진료소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긴급 전화, 공유 자전거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페낭주는 노후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세자트라', '시니어 시티즌십 어프리시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이세자트라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미혼모, 2세 이하 아동, 장애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연 150~200링깃(한화 약 4~6만원)을 보조하는 복지 정책이다. 시니어 시티즌십 어프리시에이션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시민에게 연 130링깃(약 3만원)을 지급하고, 사망 후 가족에게 장례비용으로 1000링깃(약 28만원)의 보조금을 주는 페낭주 정부의 고령층 지원책이다. 서울연구원은 "페낭주는 노인 현금 지원 정책과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대응책을 시행해 다각도로 고령층의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12 13:2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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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너스금리 채권 시대 끝난다…전세계 8개 남아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시대가 완전히 끝날 것으로 예고됐다. 한때 4000여개에 달했던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이제 전 세계에 열 개도 남지 않았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제로(0) 금리 미만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지난 2020년 말 4000여개에서 이달 8일에는 8개까지 급감했다. 지난 1일에는 만기가 1년 남은 일본 국채 1종 만이 마이너스 금리에서 거래가 되기도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정책금리를 도입한 이후 스웨덴과 스위스, 일본 등이 합류하며 마이너스 금리 채권 시대가 본격 열렸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각국이 적극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하면서 유럽과 영국 등의 채권을 포함한 4600개 이상의 채권이 마이너스 금리로 내려갔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미국 등 주요국들이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다. 정책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2021년 말 2296개에서 2022년 12월 49개까지 큰 폭으로 줄었다. 긴축 장기화 움직임에 올해 1월 4일에는 단 하루에 그치긴 했지만 13년 만에 처음으로 블룸버그 글로벌 채권지수의 모든 구성종목이 0% 이상의 금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작년 말부터 일본은행(BOJ)이 수익률 곡선 관리(YCC) 조정에 나서면서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YCC란 중앙은행이 장기금리에 일정한 목표치를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채권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상한 기준을 높이면 그만큼 금리가 오르는 효과를 내게 된다. TD증권은 "일본은행의 10년 국채금리 1% 상한선 유연화 조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예상보다 빨리 종료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2020년 12월 11일에 18조4000억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던 블룸버그 마이너스 금리 채권지수 총액은 올해 11월 기준 1747억 달러에 불과하다. 주요 투자은행(IB)이나 시장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더 이상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거래되기는 힘들 것으로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이 내년 1분기 중에 정책금리를 -0.1%에서 인상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 박승민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마이너스금리 채권이 사라지는 현상은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글로벌 부채부담 증가와 경기 둔화가 뒤따를 수 있다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2 13:17: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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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쓱!"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세계그룹 쇼핑축제 쓱데이를 맞아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인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해피아워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로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고,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 시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와 협업하여 제작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쓱데이 한정 백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13일부터 쓱닷컴과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도 있다. 쓱데이 기간인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신규로 가입한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사이즈업 쿠폰 20장을 증정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으로 스타벅스의 일부 인기 품목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10%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쓱데이를 기념해 골드빔 상품 5종을 쓱닷컴과 지마켓,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하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에 입점한 매장(61개점)에서는 일부 텀블러를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쓱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쇼핑축제 쓱데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3:1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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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심융합특구 국고보조사업 예산 '0원'…사업지연 위기

내년 도심융합특구 국고보조사업 예산이 전액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심융합특구 국고보조사업 예산은 2021년 15억, 2022년 25억, 2023년 5억으로 내년도 본 예산에 20억 원을 요청했지만, 전액 반영되지 않았다.도심융합특구는 잠재력 있는 지역의 도심에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혁신적인 공간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 서구 상무지구와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등 5대 지방광역시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지역주도의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 중이다. 2021~2022년간 총 5개소에 각 3억 원씩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지원이 완료됐다. 지난해는 부산이 실시계획 사업비 5억 원을 지원 받았다.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에서 실집행률 부진, 관련법 부재 등을 이유로 타당성 46.4점, 관리의 적정성 7.5점 등 총점 53.9점으로 '즉시폐지' 의견을 냈지만, 도심융합특구법이 지난 6월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따라 기재부도 재평가를 통해 '정상추진'으로 기존 평가를 조정했지만, 내년도 본 예산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을 검토하면 5대 지방광역시는 실시설계를 추진해야 하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이에 대해 조오섭 의원은 "국비지원 근거가 될 법이 없어 실 집행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근시안적(近視眼的) 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2023-11-12 13:11: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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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11월 물가 3.5~3.6% 안팎 예상…공공요금 당분간 동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최근 10월 물가가 3.8%까지 올랐는데 이후로 정부의 수급 안정 노력과 더불어 날씨도 정상으로 회복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대체로 하락세에 들어섰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면서 11월에는 3.5~3.6% 안팎의 물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정부에서도 먹거리 물가, 장바구니 물가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범부처적으로 물가안정책임관제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부가 민간 가격을 통제할 수 없고 인위적으로 개입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수급 동향을 확인해 혹시 물건이 부족하면 수입을 하거나 유통구조를 개선하거나 비축물량을 풀거나 할당관세를 통해 세금을 조금 더 인하하는 등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 인상의 한 축인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동결 기조"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오랫동안 동결을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인상 요인이 생기더라도 공공기관 스스로 경영합리화를 통해 원가 인상 요인을 흡수하라는 것"이라며 "요금을 인상할 상황이 생기더라도 시기를 분산해서 인상을 해달라고 각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가계부채와 기업대출이 커졌는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은행대출을 이용하는분들 입장에서 금융이자 부담이 굉장히 커져있다"고 말했다.그는 "소상공인, 국민들은 금리인상으로 고통받는데 은행권이 이자수익으로 잔치를 하거나, 또 고연봉을 더 올려달라고 투쟁하는 것에 국민들이 비판적이지 않겠냐"며 "금융당국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어렵기 때문에 금융부담 낮춰주는 대응을 금융권에서 해주기를 주문을 하고 있고 금융권에서도 상생금융차원에서 어떻게 화답하고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점에 좋은 방안이 제시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사금융을 엄단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 "20~30% 금리로 대출을 받아도 제도권 안에서는 거래가 합리적으로 조정되지만 불법사금융은 50~300% 이자라도 급전을 구하려는 사람이 있고 불법적으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금리자체도 부담이지만 과도하게 추심하는 과정에서 불법관행이 많아서 사법당국 등에서 불법사금융 행태 근절해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제에 이런 관행 뿌리뽑기 위해 경찰, 검찰, 감독당국에서 전방위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주식 대주주들의 주식 양도세에 대해 세금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추 부총리는 "연말이면 대주주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연말에 집중매도가 일어나면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한쪽에서는 대주주는 과세를 하지 않는 것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지난해 여야 합의로 금융투자소득에 대해서 전반적인 과세를 2년 유예했고 대주주에 대한 10억 기준도 내년까지는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떤 변화가 검토되게 되면 여당, 특히 야당과의 협의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정부 예산 지출증가율이 2.8%에 그치는 것이 현재 경제 상황에서 적절하냐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미국도 달러를 찍어내고 국가채무가 커져서 신용평가사에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게 주말 뉴스로 나왔다"며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려운데 지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정부는 허리띠 졸라매면서도 취약부문, 국민안전, 미래대비는 재정지출 증가폭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예산이 대거 삭감된 것과 관련해서는 "R&D 안에서도 비효율적인 나눠주기식 보조금식 R&D는 대폭 추스르되, 선도연구는 계속 늘릴 예정"이라며 "연구자들 인력이 구조조정, 고용불안은 전혀 없이 하는 등 정부 예산 부족한 부분은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최근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경제상황이 엄중하고 민생경제 살피는 것이 급선무"라면서도 (경제부총리) 자리를 떠나게 되면 지역구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2 13:11: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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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11월"…대형 증권사 사장들 중징계 이어진다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제재가 이르면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라임펀드 사태가 터진 지 약 3년 만이다. 금융당국이 최근 증권사의 비위 행위를 엄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모펀드 사태 제재도 중징계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 정례회의서 증권사 CEO 제재 논의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정례회의가 열리는 이달 15일, 29일 중 제재 수위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금감원은 2020년 11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양홍석 당시 대신증권 사장(현 부회장)에게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 또 옵티머스 펀드 관련해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사실상 사모펀드 상품을 심의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통상 금융사에 대한 제재는 금감원을 거쳐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된다. 제제 확정에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이유는 같은 사안으로 징계를 받은 일부 금융사들이 금융당국에 행정소송을 걸어 해당 징계에 대한 법리 다툼이 생겼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제재 대한 법적 정당성이 생기기 전까지 관련 제재를 보류했고 이 과정에서 증권사 CEO의 제재 역시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그러다 금융당국은 지난 9월부터 해당 증권사 제재에 대한 심의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를 얻어 제재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을뿐더러, 라임펀드에 대한 금융사 징계를 더 이상 미루기엔 여론 비판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잇단 증권사 비위에 금융당국 엄단 내릴 듯 증권사 CEO에 어떤 수위의 제재가 내려질지 관심이 주목된다.이들 모두 현직에 있는 만큼 중징계 여부에 따라 연임 등 향후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중징계가 확정된 자는 금융사 취업이 3년 동안 제한된다.제재 수위를 단정할 순 없으나, 최근 금융당국의 감독 기조를 통해 일부 가늠해 볼 순 있다. 현재 당국은 증권사에 대한 내부통제 부실 관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그 만큼 여전히 증권사들은 잇단 비위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라덕연 사태와 영풍제지 주가조작 원인으로 지목된 키움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수익률 조작, 메리츠증권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까지, 국내 자본시장은 사실상 '복마전'으로 불리는 상태다.이미 금감원장도 대외적으로 증권사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7일 국정감사에서 "증권사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해선 당국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재 정당성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돼 본격적으로 증권사 CEO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제재 수위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3-11-12 13:10: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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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동서식품은 지난 9일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 바둑대회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비롯해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악기 등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초등학교 대상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국내 바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3:0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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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열화상드론 띄워 동절기 '멧돼지 ASF' 방어

환경부가 13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태세를 중점 추진한다. 환경부는 12일 "겨울철(11월~3월)은 번식기 및 먹이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시기"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확산위험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27건의 사례 중 60% 이상인 2078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밝힌 주요 대책은 1)포획 전문인력과 첨단장비 투입을 강화한다.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야생멧돼지를 효율적으로 탐색·추적하기 위한 열화상무인기(드론) 운용 8개 팀과 특수 제작된 포획함정(트랩) 1200개를 현장에 투입한다. 2)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신속하게 수색·제거하기 위한 폐사체 탐지견을 기존 6마리에서 4마리를 추가해 총 10마리를 운영한다. 3)영덕·청송·포항 등 경북 광역울타리 밖 확산지역에 대한 추가 차단 대책을 시행한다. 열화상무인기(드론) 운용 4개 팀과 포획함정(트랩) 100개를 활용하는 등 포획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간 발생 건수는 2021년 964건, 2022년 878건, 2023년 10월까지 558건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환경부는 "그러나 미발생 지역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발생이 잦아든 지역에서도 언제든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3-11-12 13:07: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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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테마파크 이월드, 빛의 축제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개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는 오는 18일부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이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비비,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 테마로 선보인다. 비비의 드림나이츠는 비비의 상상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꿈속, 빛의 나라로 떠나는 스토리로 이월드 전역이 판타지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000만개의 다양한 조명과 불빛이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월드는 이번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개최를 기념해 산타들과 함께하는 성대한 점등식과 인더스타즈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된 '빅비비'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은 토피어리 프렌즈들이 함께해 동화 속 분위기의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이월드 입장 전부터 마주하는 정문 스테이션 매직 나이츠(11월 말) 하트광장, 판타지로드, 다이나믹힐 등 파크 곳곳에 일루미네이션 포토 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SNS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매지컬 나이트 라이츠 속 우산로드, 버들로드, 반디가든, 오로라가든에서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스토리 중심의 빛의 연출과 공연 등으로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준비했다"며 "이월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로맨틱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2 13:04: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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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데이'맞이 조선호텔앤리조트 역대급 호캉스 구성 선보여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쓱데이'를 맞이해 객실부터 다이닝 등 124개 쓱데이 상품을 최대 82%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2023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 전체 호텔이 참여하며 객실 상품과 식음으로 구성을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김치, 간편 가정식, 침구 등 리테일 상품과 7일간의 고객 참여형 퀴즈 이벤트, 쓱닷컴 내 타임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풍성한 쇼핑 혜택을 구성했다. 먼저, 객실 상품으로는 조선 팰리스,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등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모든 호텔이 참여한 가운데 총 40개 객실 상품을 최대 82% 할인 적용해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쓱데이 전용 패키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조선 팰리스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콘스탄스 조식 뷔페 2인, 그랜드 리셉션 커피&쿠키 서비스 2인, 1914 라운지앤바에서 주류&카나페가 제공되는 1914 팰리스 혜택,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다이어리 기프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객실 상품을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해운대비치뷰 스위트 1박과 웨스틴 클럽 라운지 혜택(조식 2인, 데이 타임 스낵, 해피아워), 수영장/피트니스 이용과 웨스틴 커플 로브 2개, 하프보틀 와인과 스낵으로 구성된 웰컴 어메니티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최대 82%의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객실 투숙 시 와인 1병 무료 제공, 주니어 스위트 투숙 시 조선호텔 플라워 브랜드 격물공부의 플라워와 PB 레드 와인 1병을 제공해 연인과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레스케이프는 반려견을 위한 테마로, 펫 그랜드 디럭스 객실 이용 시 최대 2마리까지 무료 이용 및 펫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연인을 위한 테마로 그랜드 디럭스, 아틀리에 스위트 객실 혜택으로 호텔 시그니처 버블 바 1개와 주류를 제공한다. 가족 및 연인과의 호캉스를 위한 패키지로 그랜드 조선 부산은 객실별 1박과 아리아 조식 2인, 식음 크레딧 10만원권, 그랑 제이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과 수영장/피트니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최대 75% 할인해 선보이며, 그랜드 조선 제주는 힐 스위트관 전용 서비스로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리도록 구성한 힐 스위트 객실 상품을 최대 82%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파라스파라 서울은 주중 한정 패키지로 파인 스위트 객실 1박, 우디플레이트 조식 4인, PB 와인 1병, 식음 크레딧 10만원권을 제공하며 코랄로 바이 조선은 스위트 객실 1박, 산타크루즈 조식 4인, 코랄로 클럽 라운지 4인, 카바나 2시간 무료이용권 등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미식가들에게 정평 높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각 식음업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F&B 상품과 리테일 상품은 쓱데이 기간 동안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SSG닷컴을 통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그래비티,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과 명동 등 8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을 10~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며 웨스틴 조선 서울의 루브리카와 나인스게이트, 레스케이프의 팔레드 신과 마크 다모르, 그리고 MOTT 32 등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또한 1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조선호텔 인기 간편 가정식 상품 및 신상품(조선호텔 육개장, 조선호텔 갈비탕, 조선호텔 게살볶음밥 등)과 베이커리 상품(뉴욕치즈케이크, 블랙초코 케이크 등) 및 조선호텔 김치는 최대 30% 할인되며, '더 조선호텔' 프리미엄 베딩 라인은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구스 베개와 구스 토퍼를 15% 할인가에 제안한다. 조선호텔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격물공부'의 꽃다발과 시그니처백, 호접난 등도 10% 할인 적용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와 함께 SSG닷컴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상품과 쿠폰도 준비된다. 쓱데이 첫날인 13일 '쓱데이 타임딜'을 통해 웨스틴 조선 부산의 이그제큐티브 비치 객실을 최저가 29만2000원에 선보인다. 15일에는 SSG닷컴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그래비티의 객실, 레스토랑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쓱데이 기간 동안 뷔페 레스토랑(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 그래비티의 앤디쉬)을 20 %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쓱데이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2023 대한민국 쓱데이 어워즈' 상품으로 7개 호텔의 스위트 객실을 1년 동안 누리는 '1914 스위트 이어'를 선보인다. 1914년에 개관한 조선호텔이 오는 2024년, 1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를 기념하며 고객들이 일년 동안 럭셔리한 스위트룸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이색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마케팅팀장은 "신세계그룹 관계사가 모두 참여하는 '쓱데이'를 기념해 리테일부터 외식업장,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까지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실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세분화한 맞춤형 상품으로 쓱대급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11-12 13:03: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