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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스방송·사람꿈, ESG경영을 위한 SPC출범

한국버스방송(주)·(주)디에이밍(회장 조재완)은 지난 12일일 도심 탄소배출저감장치 활용과 ESG 경영을 위한 SPC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출범식에는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의 전체 임직원과 IO-WGCA 세계녹색기후기구 박태선의장, (사)서울시민회 우진화 총회장, (사)한국납세연맹 이향종 수석부총재, 최인란 부총재, (사)한국장애인장학회중앙회 박희철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버스방송(주)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TV)'를 운영하는 매체사이다. 서울시에서만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 명에 이른다. (주)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주)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AI기술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위치 서비스를 접목해 개인 맞춤형 생활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공간 서비스와 대중교통서비스시스템과 융합된 기술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SPC 출범식에서 (주)사람꿈 박근영 대표는, '공기정화장치를 버스에 설치하면 1대가 하루 운행하면서 1,450명이 하루에 호흡하는 공기의 양만큼을 정화할 수 있으며, 이를 서울시내버스 약 7천여대에 설치하면 전체 서울 시민이 호흡하는 양만큼 공기질 정화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강서 대표(한국버스방송(주))는 이번 SPC 출범을 계기로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등의 생활정보와 지하철 이용정보 등 각종 대중교통연계정보를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서 초격차 생활 밀착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0-19 10:07: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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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미, 모교 동국대에 1억5천만원 기부…‘이윤미 기금’ 신설

배우 이윤미가 모교 동국대학교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쾌척했다. 동국대는 동국대 연극학부 01학번인 배우 이윤미가 18일 오후 1시 30분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찾아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배우 이윤미의 이름을 따 '이윤미 기금'으로 정하고 동국대 내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의 예술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이윤미의 이번 기부는 세 번째로, 소액기부 캠페인인 '동국사랑111기금'과 동국대 내 '중강당 좌석 네이밍 기부'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배우 이윤미 씨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학교를 둘러보니 열심히 활동했던 대학생 시절이 떠올랐다"라며 "후배들의 미소가 가득한 캠퍼스를 보며 나의 모교인 동국대가 예술분야의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교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연극과 영화분야의 많은 동문들이 꾸준히 학교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역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이윤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 출연할 예정이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은 우리 일상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중장년들이 찜질방에 모여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품으로 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이 넘치는 연극이다.

2023-10-19 10:0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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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찰의 날' 맞아 서울경찰청에 특식 제공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을 찾아 특식 제공 및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워홈은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서울경찰청 근무 대원 및 협력업체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식 메뉴와 이색 간식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가가 높은 메뉴로 구성했다. 특식 메뉴는 최상급 소고기 부채살을 이용한 스테이크와 크런치 웨지(양념 반달형 감자), 감자튀김, 단호박 샐러드,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구성된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을 제공했다. 아워홈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육즙 가득한 고품질 스테이크를 구워 냈으며,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밥과 양상추 샐러드 등 곁들임 메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경찰관들이 각자 원하는 만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율 배식 형태로 운영해 특별한 맛에 넉넉한 양을 더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경찰관들이 간식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 내부 정원에 푸드트럭존을 구성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츄러스 세트, 컵과일, 컵팝콘, 구움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날 특식 이벤트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었다", "경찰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준 아워홈에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에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성을 담은 한 끼를 통해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인식개선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떡볶이, 순살치킨, 오므라이스 등 분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KT CS 하트너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메뉴를 담은 특식 도시락을 조리해 제공한 바 있다.

2023-10-19 10:0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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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웨이커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이커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이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증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활용하는데 특화된 회사다.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AI 데이터 서비스에 관한 독점 실증 계약, KBS에 특화초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콘텐츠 생중계 모델을 공급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번 웨이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로드맵을 설계하고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뤄낼 예정이다. 황규종 웨이커 대표는 "전 세계 증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1차 단계를 통해 국가별로 발전이 미비한 증시 인프라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신한투자증권의 오픈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증시 인프라 공동 개선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인 웨이커에 매력적인 제안이었다"고 전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ICT그룹장은 "증시 비정형데이터를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클라우드 환경에 서비스한 웨이커의 혁신에 주목했다"며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사내 외 서비스 확장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증시 트레이딩 및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웨이커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9 10:04: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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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LG유플러스, 27일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오는 2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LG유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한 한국외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박람회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공간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유버스(UVERSE)를 통해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직무박람회를 동시 개최하며, 실제 박람회장에서뿐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기업 홍보관을 이용하거나 1대 1 취업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거점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국내 글로벌 기업, 외국계 기업, 국제기구, 국내기업 해외영업 및 해외사업 부문 현직자 등이 참여한다. 취업준비생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유니에스 회기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고용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6일 'MBC 아들' 김대호 아나운서의 온라인 직무특강과 31일 박병철 회장, 엄홍길 대장 초청 '동문선배 HUFS특강',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제57대 총학생회 '도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재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외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은 물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들에게도 열려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 사전접수는 한국외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0, 애플워치 SE,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유버스(UVERSE) 박람회장에서 인증샷 촬영 시 유쓰(Uth) 플레이카에서 즐길 수 있는 코인노래방 및 인생네컷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9 10:0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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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과 한국학센터 개소

인하대학교는 최근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교와 '한국학센터'(INHA-ILIA Korean Studies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지아 한국학센터는 인하대와 일리아국립교가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맺으면서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명우 총장 등 인하대 대표단, 조지아 일리아국립대 니노 총장과 기오르기 부총장, 김동업 주조지아 대사 대리 등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이번 조지아 한국학센터 설립으로 한국학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하면서 현지 내 한국 문화·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지아 한국학센터가 코카서스·동유럽 진출에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하대는 한국학센터 개소식에 앞서 일리아국립대와 교환학생 교류 협정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학교는 교환학생 교류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일리아국립대는 2006년 조지아 내 유수 단과대학을 통합해 개교했다. 수도인 트빌리시에 있는 종합대학으로 현재 1만7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인하대는 한국학센터 공동 운영,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일리아국립대와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제교육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한국학센터 공동 운영, 교환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일리아국립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인하교의 국제교육협력사업이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넘어 조지아를 교두보로 동유럽,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9 09:5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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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곳 중 4곳 “자금조달 문제로 성장 걸림돌”

국내 스타트업계가 자금조달 난항 등을 겪으며 성장에 부침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스타트업 2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4곳의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38.2%·복수응답), '인력 부족'(22.0%), '국내외 판로 확보'(18.1%) 순으로 애로사항을 꼽았다. 코로나19 당시 부침을 겪었던 스타트업계는 엔데믹 돌입한 이후에도 경영난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기업의 40.2%는 작년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경영악화 이유로는 내수시장 부진(60.6%·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환경 악화(37.5%),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지속(37.5%)이라고 답했다. 이에 투자활성화, 판로연계, 기술교류 등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 기술·사업모델 고도화, B2B·B2G 판로 연계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 및 제품 개발과정에 대학·중견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기업은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기술과의 제휴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시간과 비용을 줄여 성장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을 역임한 전성민 가천대학교 교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업 과제를 상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도용·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첨단기술 간 융복합이 활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한상의도 회원사인대·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잇고 투자자 매칭사업을 확대하는 등 민간 플랫폼 역할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09:55: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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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개교 100주년 이상 5곳 초교와 간담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 100년관에서 개교 100주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 5곳의 교장,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1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5개 학교를 널리 알리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담아 시와 용인문화재단이 교가 리마스터링을 지원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85개 초·중·고 교장 선생님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고 초·중·고교 학부모들과도 어제까지 여섯 차례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시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들을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 지혜롭게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초등학교 김진순 교감은 "원래 교가는 오래전 녹음한 데다 아이들의 목소리에 맞춘 음정이 아니라 부르기가 어려웠는데, 새로 리마스터링한 교가는 훨씬 세련되면서 아이들이 부르기에 편안한 음정으로 편곡돼 우리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와 용인문화재단은 개교 100주년 이상을 맞은 초등학교 5곳의 전통과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교가를 새로 녹음해 헌정하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대상 초등학교는 양지초등학교, 신갈초등학교, 용인초등학교, 백암초등학교, 송전초등학교 5곳이다.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학교는 1908년 개교한 양지초등학교다. 교가 리마스터링 작업에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58명이 참여했다.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5개 학교의 교가 음원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가 등하교 시간 대 몰리는 학원 차량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해당 현장을 직접 살피며 방법을 모색했다.

2023-10-19 09:50: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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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 정책 추진할 것”

고양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청에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고양시로 이전한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는 현재 독일 본(Bonn)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고양시- 이클레이의 협력 활동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앞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고양시가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원순환 대표도시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 협력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의 자원순환 대표 도시를 맡고 있는 고양시는 이클레이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발전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3-10-19 09:50: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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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17일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 것이 주목 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벤처펀드' 조성 ▲고양특례시 배달 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고양특례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고양특례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09:4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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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 유치 성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한국관광공사과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6월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6년 행사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직접판매세계연맹에 제출하였고,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 된 2023년도 행사에 참여하여 유치 제안 프레젠테이션, 차기행사 유치 세일즈, 인천 마이스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도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마이스 인프라,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 지원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직접판매세계연맹에는 미국 등 61개국 약 1억 1,490만명의 판매원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인천이 향후 중대형 글로벌 기업회의를 인천으로 유치 할 수 있는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에서는 애터미 원데이 세미나 등 최소 1,000명~10,000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들이 다수 개최되어 왔으며, 이 외에도 서울, 일산, 제주, 부산 등에서도 다양한 직접판매업체 주최 기업회의 등이 개최된 바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지난 2016년부터 미국직접판매협회 회원사,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협력회원사로 활동하며, 협회 및 글로벌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설명회, 팸투어 등을 통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로서의 인천의 강점에 대해 홍보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를 인천으로 유치에 성공 할 수 있었으며, 각 기업의 의사결정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향후 1~2만 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09:4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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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개 부문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5개 부문에서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옥쌀 GAP(우수농산물관리) 남사단지 회원인 이금석 씨는 밀파소식재배(어린 모를 밀집해 키운 다음 논에 드물게 심는 재배법) 참여 농가로 품질관리와 '쌀전업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백용 씨는 용인시 4-H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버섯 재배기술 확립과 스마트 농업경영 도입으로 원예특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철회 씨는 지난 1986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축사시설 현대화, 과학경영 실천과 함께 적십자 활동,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석 씨는 GAP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면서 용인시 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쌀전업농연구회, 옥수수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년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례 씨는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장과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농업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2023-10-19 09:47: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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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3분기 영업익 시장예상치 상회...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클리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854억원(전년 동기 대비 +25.6%), 영업이익은 79억원(전년 동기 대비 +73.6%)으로 시장예상 영업이익이었던 6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매출액은 가을·겨울(F/W) 신제품, '킬커버 쿠션' 판매 호조 및 인바운드 증가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0% 성장한 536억원을 추정했다. 특히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액이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전분기 대비 13.2% 성장해 국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판단이다. 해외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미국 매출액은 '페리페라' 판매 호조 지속 및 '구달' 입점 채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80.5% 성장한 88억원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파악했다. 또한 리오프닝 효과로 동남아 수출 호조 및 러시아 수출 급증으로 동남아, 유럽 합산 수출 금액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 성장했다는 추정이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채널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p, 전분기 대비 1.3%p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익 추정치도 종전 63억원에서 7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상향은 국내, 미국, 동남아, 유럽 매출 추정치 상향 조정과 믹스 개선 효과를 반영해 매출총이익률 추정치를 상향함에 기인한다"며 "브랜드·제품·채널·진출국가 확대로 아직도 보여 줄 것이 많기 때문에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9 09:38:0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