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시, 민선8기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녕한 부산'(약칭 '안부')은 시민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연결돼,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든다는 뜻이 담긴 부산시 복지 전략브랜드다. 민선8기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따뜻한 돌봄도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3대 전략 목표로 두고, 16개 과제의 70개 사업을 제시한다. 누구나 필요할 때 집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리는 '따뜻한 15분 돌봄 복지공동체 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복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 2천여 명과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보편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충분성(욕구기반, 맞춤형), 연속성(전 생애에 걸친), 접근 편의성(15분 도시) 등에 따라 영역별로 '시민이 바라는 복지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시민 요구를 기반으로 마련한 복지 기본계획의 일상 밀착형 정책사업을 4년간(2023~2026년) 중점 추진해 시민의 복지 공감과 체감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전략 목표인, '함께 살며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도시 조성'에서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총 26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년간 1조 5,9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은 사회 구조적으로 합계출산율이 낮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으며, 장애인 등록현황은 17만6,245명(2022년)으로 7대 대도시 중에 두 번째다. 또한, 돌봄이 많이 필요한 초등학교 1학년 사교육 비율이 높고, 많은 노인은 현 거주지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돌봄 제공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긴급돌봄 지원, 초등돌봄교실 등 부산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와 공보육을 강화한다. 또한, 다양하고 충분한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한다. 부산형 통합돌봄확대,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및우리 아이 발달 지원, 장애인시티투어 사업 등을 통해 지역통합돌봄체계 구축 및 일상 밀착형 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 목표인 '집 가까이 찾아가는 편리한 스마트 건강 도시 조성'에서는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년간 2,878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은 다른 시도 대비 공공의료기관 비중이 낮고,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미충족 의료율이 높으며, 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매년 증가 추세다. 또한, 치매는 부산시민 포함, 모든 국민이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서부산의료원 설립,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마을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등 공공의료기반 구축 및 일상 밀착 건강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빠르고 편리하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 건강 기반시설 및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분소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확대하고,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사업 등 내게 꼭 필요한 정신·치매 건강서비스 제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전략 목표인 '소득 안정이 보장되는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에서는 청년·장노년·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소득안정이 보장되는 일터 조성과 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30개 사업 대상 총사업비 2조 5,06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고용률은 우리나라 평균을 하회하고, 청년고용률이 낮으며, 우리나라 일자리 만족도는 60세 이상이 가장 낮다. 한편, 부산의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높고, 사교육 참여율은 증가 추세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하하(HAHA)센터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발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확대, 청년두드림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청년·노인 일자리 발굴 및 저소득층 생활 보장을 강화한다. 또한,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공급 및 주거개선·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 희망더함주택 공급,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취약층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고 균등한 교육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부산형 복지 성과지표'를 마련해 시민 요구와 정책 정합성 향상을 통해 시민 정책 체감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보육환경 만족도, 시민 기대수명, 주관적 건강 인지율, 소비생활 만족도, 소득 만족도, 주거환경 만족도, 공교육환경 만족도 등 총 33개의 부산형성과지표를 구성해 정책성과를 측정하고 시민 체감을 높인다. 특히, 지표 33개에 삶의 질 측정지표 10개를 포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 전담팀(TF)을 구성해 부산형 복지정책 성과지표를 관리·향상시킨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이 일상에서 늘 편안하고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8기 복지정책 기본방향이자 플랫폼"이라며, "기본계획을 제대로 잘 추진해서 모든 세대와 계층을 좋은 이웃으로 연결해 따뜻한 15분 돌봄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9 13:29:3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유명 온라인몰 사칭 사기 주의"

서울시는 오픈마켓과 연계해 홈쇼핑 등 유명 온라인몰을 사칭한 사이트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상품을 보내지 않고 돈만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된 사기 피해 사이트 수는 총 162개다. 이는 전년 42개와 비교해 약 4배 늘어난 수치다. 신고 접수된 사기 사이트는 ▲유명 온라인몰 사칭 사이트 ▲전시상품 할인판매 사이트 ▲일반 온라인몰을 가장한 사이트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중 온라인몰을 사칭한 사이트 피해가 218건(103개 사이트)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해 금액은 1억4000여만에 달했다. 유명 온라인몰 사칭 사이트의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최저가로 상품을 등록한 후 소비자가 상품을 사면 재고 부족을 이유로 구매를 취소하고 미리 만들어 둔 사칭 사이트에서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시는 유명 온라인몰의 사업자 정보와 로고를 그대로 도용하면서 공식 홈페이지 주소에 알파벳이나 특수문자를 삽입하는 등 교묘하게 사기가 이뤄진다며 피해 예방 요령을 미리 알아두라고 조언했다. 온라인 쇼핑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시민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상담을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10-19 13:29:3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정부, '플라스틱 오염 방지 국제협약' 대응 분주

환경부가 19일 국무총리 주재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대응방향 논의는 지난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약 제정이 결의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실현 가능성 있는 협약 제정'을 기본 원칙으로 국제협약 제정·이행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입장을 지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과 정책 진단(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약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토대로 해외 수출시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부 내 협약 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협상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전문가 토론회(포럼)와 산업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협약 의무사항에 대한 국내 이행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제품 순환설계 강화, 재활용 확대 등 플라스틱 관리제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계 대응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오염 방지 노력에 기여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협약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 산업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행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13:22:0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尹 "국민 생명 직결된 지역·필수의료 붕괴…의료인력 확충은 필요조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제시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와 관련 "국립대병원을 필수의료 체계의 중추로 육성해 지역의료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충북대학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같은 필수 진료 과목의 인력 수급이 어려워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 문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료 남용을 초래할 수 있는 보장성 확대에 매몰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구조개혁이 지체돼 많이 아쉽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며 "무너진 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이용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는 재정투자를 통해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국립대병원과 지역 내 병원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조건"이라며 "임상 의사뿐 아니라 관련 의·과학 분야를 키우기 위한 의료인도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 분야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법적 리스크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수가 조정, 보상체계의 개편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장시간 근로 문제를 해소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 효과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의료인, 전문가들과 우리 정부는 충분히 소통하겠다"며 "의료혁신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역·필수의료 위기 요인, 그간 정책 평가와 함께 '필수의료혁신전략'을 보고받은 후, 보건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발표된 필수의료혁신전략은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필수의료보장'을 목표로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추진 기반 강화의 3대 핵심과제로 구성됐으며 국립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2023-10-19 13:21:31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8일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디지털 데이(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웨이블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UL이 주관하는 환경인증인 폐기물매립제로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번째 세션으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5:2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SK오션플랜트, ‘에너지 타이완 2023’ 참가

SK오션플랜트가 대만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한다. SK오션플랜트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 2023'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 SRE 등 대만 현지 해상풍력 개발사와 오스테드(Orsted), 하이롱(Hailong), CIP·COP, Formosa III, eDF 등 세계 유수의 개발사를 비롯해 총 358개 기업이 참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 모형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 모형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회사의 비전을 선보였다. SK오션플랜트는 전시회 기간 중 코리오(Corio), SRE, COP 등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대만 라운드3 사업추진 현황과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굳히는 한편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K-해상풍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4:25 김대환 기자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중동 수출…중고차 해외유통

보험개발원이 수출 중고차의 해외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보험개발원은 아랍에미리트 회사(CARSEER사)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올해 10월부터 중동으로 수출되는 중고차의 카히스토리 보유 정보를 제공한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 정보와 ▲소유주 변경사항 ▲주행거리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중고차의 정보수요가 증가해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리어(CARSEER)사는 중동지역 최초의 자동차사고이력서비스 회사다. 차량의 등록사항 및 사고수리 내역 등을 제공한다. UAE와 요르단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수입차량의 등록과정에서 정상차량 판단자료로 CARSEER의 리포트를 활용하고 있다. 중동지역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무역협회의 품목별 수출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동지역은 전체 중고차 수출(39만8000대) 중에서 16만6000대(41.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수출 중고차가 투명한 정보와 유통된다면 ▲분쟁 예방 ▲차량 신뢰도 상승 ▲중고차 수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사고이력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다른 국가와도 적극 연계할 것"이라며 "중고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19 13:12:4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포레나 북수원 “도심 속 숲세권”

최근 찾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포레나 북수원'.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파장초등학교와 중부지방국세청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노송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서 '북수원 포레나'로 이름이 변경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회색의 '포레나(FORENA)'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단지는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 세대를 냠향 위주로 배치했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 높은 천장고 등이 세대 내부에 적용돼 한층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총 1500대(가구당 1.41대) 규모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됐다. 동 출입구 전 구간에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떼어내 실내 유입을 막는 '시스템(클린)매트'가 설치했다. 차량이 지하주차장 진입 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 '차량 에어커튼'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는 다용도실 등 설계 아이디어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포레나 북수원'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광장에는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분수와 티하우스, 잔디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잔디에는 별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돼 있어 입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정원에 테이블과 벤치가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담소와 휴식을 제공했다. '펫 특화설계'로 설치된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2개 층 규모로 지어진 커뮤니티 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2:2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연안포럼 4년 만에 대면 개최..."연안의 가치 제고 및 보호"

해양수산부가 오는 20일 경기 안산 어반아일랜드에서 '제13회 연안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람직한 연안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해수부는 "올해 연안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며 "전문가 발표·토론 외에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안정화활동 및 각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해양의 가치를 높이는 시민활동의 현재와 미래' '기후변화와 연안침식 대비를 위한 지역 대학의 교육과 연구'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들 토론이 이어진다.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사진촬영공간(포토존) 마련과 함께 O/X퀴즈, 그리기(컬러링북) 체험 등 연안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방아머리해변 일대에서는 '연안정화활동도 실시된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이 앞으로 연안관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연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 연안포럼과 관련한 사항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coast.mof.go.kr/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9 13:03:3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대덕특구 50주년 전시회에서 R&D 성과 공개

SK이노베이션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R&D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연구개발(R&D) 경영 4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9일 개막하는 이 전시회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며, 경제성장에 기여해온 대덕특구의 지난 50년 R&D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술 사업화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며 SK이노베이션은 '대기업 성과전시'로 참가한다. SK이노베이션은 국가 경제개발과 에너지 주권의 초석을 마련한 1962년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Green R&D 비전을 전시한다. 특히 공정, 촉매, 합성, 분석, 금속 등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축적하고, 고품질 석유제품(엔크린, ZIC, 아스팔트 등), 2차전지, LiBS 등이 오늘날 세계적 수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Carbon to Green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Green 에너지·소재 분야 성과도 공개한다. 차세대 배터리, 자동차 경량복합소재, 전기차(EV)용 윤활유 기술을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하며,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전시로 SK지오센트릭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 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울산 ARC에서 구현할 3대 화학적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버려진 플라스틱이 에너지 자원으로 거듭나는 '도시유전' 과정도 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탄소 저감 에너지원으로 꼽는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기술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SK이노베이션은 관람객이 보다 'Carbon to Green 전략'과 관련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를 보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대덕특구 50년은 국가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들이 체계적 R&D 경영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Green 에너지·소재 R&D로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11:32:3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NH농협생명·흥국화재

NH농협생명이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 우수고객 초청·강연 진행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과 17일 안성팜랜드에서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농협생명 서비스를 애용하는 고객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우수고객 약 8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와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내부 전문 강사를 통해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스트레스와 마음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우수고객들과 만나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고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흥국화재가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 리플릿 배포·환경정화 활동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금용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임직원은 광화문역 출근길 시민에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 안내 및 피해 예방법을 정리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청계천 일대로 이동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해마다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9 11:20:0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우리집 새 단장해볼까]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소비자 취향 반영한 중문 선봬

대표 제품 플리토·벨로 시리즈…개성있는 공간 연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중문 단품 제품인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플리토는 '깔끔함'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슬림한 프레임과 시크한 색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중문이다. 분체 도장 방식을 적용해 장기간 선명하게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도막(도료를 도포해 형성되는 피막)의 내구성이 우수해 오염과 습기에도 강하다. 스퀘어, 아크, 라운드 등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갖춰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로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강점인 중문이다. 하부에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을 적용해 로맨틱한 유럽풍의 감성을 자아내며 다양한 형태의 손잡이뿐만 아니라 총 48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색상의 랩핑 필름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공간에 디자인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 외에 브론즈, 다크그레이 등의 색상 유리나 '아쿠아 유리', '망입 유리' 등의 기능성 유리도 선택할 수 있다. 플리토와 벨로 두 제품 모두 이중 유리 몰딩과 모헤어를 적용해 냄새 차단과 방음 및 방풍 효과를 강화했으며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의 인증을 받은 항균 손잡이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위생성과 친환경성도 높였다. 또한 10만번 이상의 개폐 반복 테스트를 통과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내구성도 입증받았다.

2023-10-19 11:19: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우리집 새 단장해볼까]현대L&C, 소음 저감 바닥재…포포미 TPU 매트·아티움

층간소음 줄여 아이있는 가정 제격…반려견 슬개골 탈구 위험도 낮춰 현대L&C(현대엘앤씨)가 소음 저감 바닥재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포포미 TPU 매트'와 주거용 바닥재 '아티움'이 대표적이다. 포포미 매트는 바닥 충격음을 줄여주는 '소음 저감형 바닥재'다. 초고밀도폼 소재를 사용해 자체 테스트 결과 층간소음이 줄어 어린아이를 기르는 가정에 적합하다. 아울러 주로 식기나 의료기기에 사용하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TVOC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는다. 포포미 매트 시리즈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후 1년간 2만5000여 장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신제품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크기를 20% 늘린 600타입(60cm*60cm)으로 출시했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클라우드 밀크 두 가지다. '아티움(Artium)'은 생활 소음 저감이 가능한 고기능성·친환경성 주거용 바닥 마감재다.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이 적용된 2.7㎜와 3.2㎜의 시트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을 출시했다. 우드 패턴의 경우 폭이 163㎜의 광폭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게 특징이다. 또한 스톤 패턴은 현대L&C 타 제품에는 없는 600*600㎜, 450*900㎜ 등 대형 패턴을 전 제품에 신규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티움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돼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갖췄으며, 표면 미끄럼 저항성도 높아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위험성도 낮췄다. 또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주요 곰팡이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 인증 등을 받아 인체에도 안전하다.

2023-10-19 11:19: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HMM, 해운인재 양성 위해 목포해양대에 발전기금 전달

HMM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9일 HMM에 따르면 HMM은 2022년부터 목포해대와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해운업계의 미래 경쟁력이 될 친환경 선박, 스마트 자율 운항 분야에 우수한 해기사 육성을 위해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도 첨단 해양교육 인프라 구축, 해양기술 연구 개발 지원, 관련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대)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설립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해대는 해사학부 신규 설립 및 교육시스템 구축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5월에는 비해양계 출신을 대상으로 해기사를 육성하는 오션폴리텍(사단법인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도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미래 해운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11:18: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문 열지 않아도 환기되는 '자동환기창 Pro' 선봬

인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심미성과 편리함은 물론 AI 기능이 더해져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스마트한 인테리어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은 AI 스마트 센서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환기를 자동으로 도와주는 창호 제품부터 가전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까지 스마트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19일 소개했다.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자동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 창호 제품이다. 휴그린에 따르면 제품은 AI 스마트 센서가 장착되어 실내 공기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공기를 정화해주며, 고성능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준다. 초미세먼지는 99.95% 이상 제거해주고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오염 물질을 차단해 청정한 공기만 실내로 유입시킨다. 이 밖에도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다양한 사용모드 ▲간편 유지·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과 특장점도 갖췄다는 게 휴그린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자동환기창 Pro'는 가로형 슬림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외부 조망을 해치지 않고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여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인테리어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는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지 않고 주거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는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관리 또한 쉽기 때문에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2023-10-19 11:16: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