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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2년 연속 선정

청송군은 16일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은 총 20억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수변테크 설치, 경관조명 설치, 노후된 약수탕 환경개선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광객들의 체험과 휴식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로컬 앵커스토어 건립 등 체험 관광 플랫폼조성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과거 달기약수탕의 명성을 되찾고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단장해 달기약수탕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 달기약수탕 상가지역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 참여와 청송군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노후된 약수탕 주변 환경을 개선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렴하게 됐다"며 "달기약수탕 지구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19: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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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개최'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됐다. 같은 날 미술대전 수상 작품에 대한 전시회가 야송미술관 전시실에서 동시 개최돼 11월 14일(수)까지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 한국화가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 정신을 기리면서 그 정신을 본받을 만한 예술적 능력을 보유한 전국의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자 2020년에 시작된 전국 미술 작품 공모전이다.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해 총 24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95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미술대전에서는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이 나왔다. 경북 영주의 송은경 작가의 '한로(寒露)'가 그 영예를 안았다. 심사과정에서 다채롭고 창의적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많이 있어 대상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에서 위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으나,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서양화 2점, 서예 1점이 선정됐다. 서양화 부문에서는 주상돈 작가(대구)의 '아인슈타인'과 김희중 작가(경기 안양)의 '무지개 나무 숲', 서예 부문에서는 임금자 작가(경북 문경)의 '정조대왕 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총 11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부문별로 한국화 3점, 서양화 4점, 서예 4점으로 선정됐다. 특선에는 한국화 12점, 서양화 30점, 서예 19점이며, 입선에는 한국화 55점, 서양화 55점, 서예 43점이 선정된 가운데, 청송 군민과 야송미술관 방문객들이 수상작 일체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청송야송미술대전이 전국의 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색감과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채워져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작품 공모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술대전이 매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6 14:18: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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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농촌 협약’ 선제 대응 관계자 역량 강화

하동군은 2024년 농촌 협약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1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농촌공간의 역할과 미래 - 농촌 협약을 듣다'를 주제로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하동군 농촌 협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선 부군수, 안정근 경상국립대 교수를 비롯해 인구·복지 개발 등 농촌 협약과 연계된 17개 분야의 관련 부서 담당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농촌 협약 제도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장성화 위원(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의 초청 강의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농촌 협약은 농산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 활편의 기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방자치단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농촌 공간을 어떻게 가꿔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내년 농촌 협약 공모에 대응하고자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6 14:1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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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15건을 포함한 조례안 27건과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김해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시의회는 인사청문대상자의 자질과 업무 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김해시 첫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이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은희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동전기료 지원 건의', ▲최정헌 의원은 '주취자 안전센터 설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김주섭 의원은 '비음산터널의 조속한 건립 촉구', ▲이미애 의원은 '어린이집 식판 세척 사업의 도입과 지원 촉구', ▲송재석 의원은 '입법 체계와 비효율적인 조례를 정비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생활체육관 실내수영장의 조속한 완공 촉구', ▲강영수 의원은 '부봉지구~지방도 1020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통 촉구' 등에 대해 각각 발언한다. 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심사, 주요 사업장 현장을 확인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류명열 의장은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지역발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16 14:18: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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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에서 '인기'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광양시 농식품관 홍보부스'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다. 광양시 농식품관 부스는 '캠핑하는 매돌이'를 주제로 시의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광양네컷 사진찍기, 매돌이 이름표와 열쇠고리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공품 판매업체는 매실, 모과, 생강 등 휴대용 스틱 청을 제조하는 '해누리'와 '광양매실한과'가 참여했다. '광양매실한과'의 '매실 비타민 스틱 젤리'는 비타민C와 황매실액이 들어간 신제품으로 스틱형 젤리라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아 박람회 기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관광객은 "디지털 모닥불에 한 번 반하고 광양불고기 석쇠구이가 진짜 같아 신기했다"며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고 사진도 인화해 주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최신 농기자재, 친환경농업, 치유, 스마트팜, 농업미래 등을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이 가을꽃이 활짝 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연접해 10월은 두 박람회를 함께 보는 남도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은 '광양시의 날'로 광양 농특산물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4:18: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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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2023 KB굿잡, 부산 JOB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8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대면 일자리 박람회로 2016년과 2019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내일을 기대하며 준비하자는 의미의 '내일(My Job)을 위한 Ready Project'를 부제로 진행된다.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우수기업관 ▲청끌기업관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청년을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구직 대상별 맞춤형 기업 채용관을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을 홍보하는 'KB국민은행관', 지역 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유관 기관은 부산 지역 정책과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더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직자에게 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 박람회 행사장을 투어하는 '부기투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45인승 규모의 '잇잡버스' ▲면접 헤어·메이크업 ▲찰칵 '포토 부스' ▲취업타로 등 부대 행사와 참여 중심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는 물론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기업이 정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 간 다리가 되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1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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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서 세계 33개국, 기후위기 대응 협력 다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각 나라의 내빈을 초청해 환영의 장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33개국 200여 명이 참여한 해외내빈 환영의 장에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저감 축산환경, 치유농업 등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우리 농산품, 농기자재에 관심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 라이언칼즈 농무부장관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업박람회로서 주제를 살린 전시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2025년에는 미국을 대표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란드, 아일랜드, 유럽연합(EU)대표부, 뉴질랜드 주한 대사관측에서는 전남도와 지속적인 농업 교류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이(K)-농업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이집트 농업기관은 스마트 농업, 정보통신(IT) 분야의 기술교류협력을 희망했다. 이밖에도 몽골대학, 아일랜드 식량연구소, 벨기에 녹색치유센터, 프랑스 농업기관 등 농산업 관계자와 에티오피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온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시간도 가졌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시대,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전남 농업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10-16 14:17: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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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첫째 300만원 등 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10월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현재 고창군 신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원이다.고창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창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출산장려금지원 대상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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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문화센터, 고품격 문화센터로 탈바꿈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하늘문화센터가 고품격 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인천경제청은 시민들의 역량 계발과 문화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하늘문화센터 내외부를 시민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1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민들의 능력 계발·문화 혜택 확대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층 사무실을 강의실로 바꿨다.또 바다 전망대 및 소정원을 조성해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에도 계절별로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LED(발광다이오드)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특색있고 몽환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에는 자체 문화센터가 없어 주민들이 교육 및 문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했고 활성화된 체육동에 비해 문화복지동에 영종관리과 사무실등이 입주해 있어 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했다.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 옥상으로 이전하고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늘문화센터를 고품격 문화센터로 조성했다. 인천경제청은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늘문화센터 운영 관련 수요 조사를 실시, 세련되고 편안한 휴게실과 전망대 카페 등을 조성하고 신규 문화강좌 프로그램 3개 분야(직업, 어학, 취미생활 향상 과정) 21개 강좌도 개설했다.이달초 있었던 문화강좌 수강신청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돈이 되는 블로그 수익화 과정 강좌가 첫날 1분만에 모집이 완료됐고 원어민 영어와 일본어 강좌등도 인기를 끌었다. 인천경제청은 주기적으로 타 시도 우수사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하늘문화센터를 주민들과 소통하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문화예술 측면에서 다소 소외받은 측면이 있어 영종관리과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장애인 및 주민들 모두가 바라는 공간으로 다시 조성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종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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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 영산강에서 배 부르는 맛(味)의 향연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현장에서 전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의 맛 향연이 펼쳐진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총망라한 전시·판매전,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주 농업 대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서 농업 관련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배 터지는 나주농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업인들의 한 해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화합하는 의미로 농업 관련 행사 프로그램을 통합해 기획됐다.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특히 관광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시식·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 농·축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한다. 나주배 신품종 신화·창조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 볼수 있는 시식 코너도 눈길을 끈다. 전자상거래 부스에선 오전 11~12시, 오후 4~5시에 매일 2회씩 '상생푸드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 홍보전'을 열어 나주배와 한우, 홍어와 참기름 등 21개 업체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한다. 여기에 나주농업전시관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농업인·학습단체 홍보관, 국화분재학교와 호남원예고등이 참여한 국화·야생화 전시 판매 부스, 나주배원협의 나주배 품평회 등 나주 농업의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는 다양한 부스·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23일,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25일 각각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 텃밭 정원, 상추·배추 등 리사이클링 모좀심기, 농촌체험휴양마을(7곳) 체험 프로그램, 떡메치기, 전통 놀이, 벼·콩 탈곡 체험 등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28일 축제장에선 전국 요리 대가들의 맛있는 경쟁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3년 영산강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나주만의 이야기, 색깔과 맛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해 맛과 멋이 조화로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통합축제와 연계해 처음 시도하는 대회다.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경연에서는 1차 서류심사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손맛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000원 내외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으로 조리한다. 특히 경연 당일 제공되는 미스터리 재료로 반찬, 후식 3~5가지를 곁들인 한상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위생·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1팀)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팀) 100만원, 우수상(2팀) 70만원, 장려상(4팀) 50만원, 참가상(11팀)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나주시는 입선 요리 작품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희망자 등에 레시피를 제공하고 상품화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농업페스타를 계기로 나주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고 전국 최고품질의 나주 농산물을 판촉·홍보해 농업인은 소득 창출의 기회로,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농업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영산강에서 펼쳐지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남도음식1번지 나주의 맛과 멋을 알리고 이야기가 있는 음식 발굴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4:15: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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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 ICT BuVa 경진대회 대상

동명대학교는 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이 부산벤처기업협회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 '2023 ICT BuVa(부산바꾸기) Challenge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북유럽 방문 연수를 진행한다. 해양모빌리티학과 이명훈, 김로사, 김예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공공·민간 데이터를 다각 분석하고 현실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현안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팀원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해당 주제를 이용한 창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 학생들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의 하나인 '동남권 우수교육생 해외 연수'에도 선정됐다. 이에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북유럽(핀란드 헬싱키 및 에스토니아 탈린) 알토대학교, Finnis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FCAI), 핀란드 빅데이터 국책 연구 기관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 기관을 방문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해양모빌리티학과 연구실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3 NRF 인터내셔널 모빌리티 사업'에 선정돼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과 '노후 선박 구조의 디지털 헬스케어 엔지니어링' 교류 연구를 할 예정이다.

2023-10-16 14:1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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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 순항중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도심과 인접한 정주환경 등 4박자를 갖춘 상주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이 몰리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4월에 준공식을 개최한 이래 분양률이 63%로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최초 투자협약체결(MOU) 기업인 ㈜동천수가 생수·음료제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헌신동에 조성된 상주일반산업단지는 도심과 2㎞ 이내 인접하고 있어 주거·교육·의료 등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고, 500m 인근에 상주IC가 위치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국내 어디서든 2시간권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처럼 탁월한 입지에 위치하면서도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36만원으로 저렴해 교통, 입지 및 산업경제,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해 39만㎡ 부지에 산업용지가 23만㎡ 규모로 조성됐다.이달 16일 기준, 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총 1220억원을 투자해 23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입주업체는 생수·음료, 이차전지 생산 기계장비, 양극재 소재, 철망 등 첨단 고도기술 수반사업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차전지 기계 생산 제조 업체인 아바코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극재 소재 생산 기업인 새빗켐은 올해 9월 MOU 체결 이래,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철망제조 기업인 타이슨도 산업단지 입주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는 첨단산업 유치와 함께 산업간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완성하며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제2산업단지,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등 추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상주 발전의 도약을 다지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친화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경상의 상자가 다시 빛나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며 "젊은 청년인구가 우리시에 거주하는 만큼 도심 내 정주여건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5:1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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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독서인문교육 인문학 탐방길 걷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가을을 맞아 전남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길 탐방 연수를 두 차례 실시했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 및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전남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곡성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안에서 열린 '2023.심청길 비밀레시피'연극 공연 관람에 이어 10월 14일 벌교 일대에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별로 4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형으로 진행돼 함께 만드는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심청길비밀레시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움직이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진행된 연극이 참으로 흥미로웠으며, 전문적 연극배우들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이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심청전'을 해석해 낸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에 참여한 나○○ 교장은 "60평생 이렇게 감동적인 문학기행은 처음이었으며 해설과 연극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기행으로 다시 한 번 소설의 감동을 느끼게 되었고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교육과 박 준 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역량강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지역 인문학 탐방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0-16 14:15: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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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AI 기술 분야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부산대학교는 산업공학과 배혜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머신지능(IEEE TPAMI)' 9월 26일자에 최대 2배 성능의 '시계열 데이터 예측 딥러닝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계열 데이터 예측은 과거에 관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데이터를 추정하는 기법이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수집되거나 관찰돼 시간에 따른 패턴, 트렌드 및 주기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일일 온도 측정값, 주간 주식 가격, 월간 판매량 등이 시계열 데이터에 속한다. 연구팀은 시계열 데이터 예측을 위한 새로운 신경망 구조인 Correlation Recurrent Unit(CRU)을 제안했다. 이 새로운 신경망 구조는 기존 LSTM(Long Short-Term Memory) 및 GRU(Gated Recurrent Unit)와 같은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딥러닝 모델 대비 매우 효과적인 성능을 보이며, 다양한 시계열 패턴을 분석하고 구성 요소 간 상관관계와 자기 상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 기술은 기존의 시계열 딥러닝 기술인 LSTM 및 GRU와 비교했을 때 최대 2배 수준의 예측 성능 향상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RU가 시계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모델링하고 다양한 패턴 및 상관관계를 높은 정확성으로 파악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앞으로 시계열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배혜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SCSC연구센터)'가 수행했다. 센터는 해상-항만-육상 통합 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총 7년간 운영된다. SCSC연구센터 연구팀은 기존 시계열 분석에 대한 성능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신경망 개발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혜림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를 추구하는 SCSC연구센터는 안전과 환경을 시계열과 공간의 두 축으로 바라보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CRU는 시계열 데이터의 특성 및 구성 요소 간 상관관계를 충분히 이용해 학습하는 독보적인 인공신경망으로, 기존 시계열 예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센터 소속이자 부산대 산업공학과 김도희 박사과정생과 센터의 연구 개발 워킹 그룹장을 맡고 있는 동의대 심성현 교수가 공동 제1저자, 배혜림 교수가 교신저자로 진행했다.

2023-10-16 14:14: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