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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사이드불릿' 출시해...독창적 슈팅 경험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사이드불릿(Side Bullet)'을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슈팅 경험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사이드불릿'이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누구나 플레이스테이션5로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레스에이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다. '사이드불릿'은 사이드뷰 방식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사이드스크롤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1인칭 슈팅 구도 비중이 큰 기존 슈팅 게임에서 차별화한 것이다. 또한 사이드불릿은 PvE와 PvP의 경계를 빠르게 넘나드는 '멀티액션' 요소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도심 속 밀폐된 전장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획득하기 위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파밍과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PvP 대전을 동시에 펼친다. 치밀한 전투 전략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카르텔도 선보인다. 9개의 카르텔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유 패시브 스킬과 퍽 시스템으로 스킬 트리를 구성한다. 아울러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그래플링 훅, 방어와 공격에 모두 용이한 쉴드 등 특수무기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배틀로얄은 솔로와 트리오(3인팀)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성욱 사이드불릿 총괄 디렉터는 "그간의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원활한 매칭 시스템과 UI·UX 개선, PS5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등을 개편했다"며 "독창적 슈팅 경험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과 보완 작업에 매진한 결과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2023-10-05 14:22: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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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킬 더 크로우즈' 스팀 최고 등급...전세계 이용자 긍정적 평가

지난 8월 21일 출시된 '킬 더 크로우즈'가 출시 이후 40여 일 만에 누적 리뷰 500개를 넘어선 가운데 96%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크래프톤은 5민랩의 톱다운 슈터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가 지난 4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국내 이용자들뿐 아니라 영미권과 중국, 일본,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도 참여했다. 5민랩은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추가 지원하는 '킬 더 크로우즈'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지난 9월 27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컨트롤러 공식 지원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해 스팀 덱에서도 '킬 더 크로우즈'를 플레이할 수 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톱다운 슈터' 장르 게임이다. 주요 줄거리는, 이용자가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무찔러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친다. 적들의 사격과 근접 공격을 피해 숨고 구르면서 주어진 무기와 환경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적을 제압해야 한다. '이사벨라'를 비롯해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이 한 발의 총알에 쓰러지기 때문이다. 엄태윤 5민랩 PD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나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5 14:21: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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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10월 5일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병훈 대표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한 에코프로 전 가족사 임직원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 탄소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그룹은 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친화 경영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05 14:21: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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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中산둥성, 녹색산업 교류 '재개'

환경부가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생태환경청과 녹색산업 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우리나라와 중국 산둥성 간 녹색산업 분야 대면 협력사업을 내년부터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산둥성은 지난 2005년부터 정부 간 녹색산업 협력 실무위원회 운영해 왔다. 그에 따라 기업 간 교환 시찰 및 현장 기술교류수출상담회 등이 개최된 바 있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교환 시찰이 중단됐었다"며 "현장 수출상담회도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리는 등 실질적인 협력 효과를 끌어내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한중 산둥성 간 녹색산업 교류 협력 체제를 다시 회복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은 한-산둥성 간의 교류·협력이 2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나라 녹색산업체가 중국 산둥성에 방문, 현지 발주처 및 관련 기업들과 1대1 현장 수출상담회를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양국 기업이 서로의 녹색기술·산업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교환 시찰이 재개된다. 중국 기업들도 우리 우수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방문할 수 있도록 상호 초청할 예정이다. 산둥성을 시작으로, 정부는 코로나19로 협력·교류가 제한됐던 중국 생태환경부 및 허베이성 등과도 녹색산업 협력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05 14:20: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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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자원봉사자 심화 교육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호스피스 돌봄으로 인한 자원봉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호스피스 봉사의 질적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2023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제1차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박교수의 힐링연구소에서 센터를 방문해 손·발 지압법(발반사요법 및 핸드 마시지) 주제로 진행됐다. ▲손·발 마사지 도구 사용법 ▲실무 기술 훈련 ▲발 모양에 따른 건강진단 학습 등의 내용을 통해 봉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역량 제고에 도움을 줬다. 제2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9월 20일 부산가톨릭대학교 교목처장 김성앙 신부의 '삶과 죽음의 이해'를 주제로 죽음준비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생애말기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라자로관에서 진행된 본 교육에는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부산대학교병원, 메리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속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7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차후에도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 경상지역 호스피스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2023-10-05 14:1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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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제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 개최

문경시는 문경읍 소재 문경활공랜드(단산) 일대에서 오는 6~14일까지 18개국 15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 문경 PWC 아시안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내년 6월 개최될 '제2회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의 준비 상황 사전 점검대회로서 개최되며, 협회에서 파견된 감독관이 대한 패러글라이딩협회 및 문경시의 대회 준비와 진행 과정 등을 지켜 보고 내년 본 대회를 위한 개선점 등을 평가하게 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7일 오후 5시 50사단 군악대와 기수로 나선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문경새재길을 따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으로 향하는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식후 공연는 경북도 도립 국악단이 무대를 꾸며 △관현악과 함께하는 경기민요연곡 △성악앙상블 프리소울과 함께 꾸미는 '성악을 위한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협주곡·신모듬 3악장 '놀이' 등이 진행된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품은 문경 단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사전 대회를 통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작년 PWC 아시안 투어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아시안-오세아닉 챔피언십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가을을 맞은 문경 단산의 절경 위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10-05 14:16: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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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항공소음피해지원 시범사업 선정…'트래블테라피'로 치유

김포시가 5일 한국공항공사가 주관 항공소음피해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소음 대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문화체험, 지역인재육성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비 전액은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액 한국공항공사가 부담한다. 김포시는 소음피해 대상 지역인 풍무동·고촌읍 주민들의 치유를 위한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Travel Therapy, 여행을 통한 힐링)'라는 주제를 응모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에 김포시는 김포여행상품 전용 여행사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1인당 20여만원의 바우처 등으로 지급해 숙박과 식사,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김포여행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관광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지원하되, 예산 범위 내에서 일반 시민에게도 여행상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세부사업계획 및 대상자 범위 등을 확정하고, 2024년 본예산 반영 후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여행상품 기획, 온라인 상품 판매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힐링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공항공사가 상호 협력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분위기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05 14:16: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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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시동...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

구미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금오공대 이현권 교수를 단장으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이 지난 10월 4일 출범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은 실무전담조직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구성·운영되며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과제 기획,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원의 36067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사업 추진 첫발을 뗀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공정용 소재 및 장비용 소재ㆍ부품 기술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 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반 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협력 생태계를 구축·고도화해 반도체 핵심 소재(웨이퍼, 기판 등)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을 노린다. 우선,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소재ㆍ부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기업 기술개발 R&D(2건), 특화단지 인력양성 통합아카데미 4개 과제를 특화단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선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해 기술개발 결과물의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반도체 전문인력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인력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해 특화 주거공간(가칭:코리빙하우스)을 조성한다. 코리빙하우스는 독립된 개인공간을 보장받으면서 공동생활 모델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합 문화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8월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 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지원 사항 45건을 발굴했으며, 특화단지 지원방안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부에 건의였다. 또한, 반도체산업으로 업종 전환과 운영을 위한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자금(이차보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지원까지 반도체 사업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과 네트워킹 형성에 나선다.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연계 지원을 위한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11월 예정)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해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2023-10-05 14:12:3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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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특별기획전 ‘인삼을 새기는 마음’ 개최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인삼을 새기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삼이 불로초(不老草)를 대체하는 약초로서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정착되고 일상의 삶 속에서 인삼 문양이 하나의 디자인 패턴으로 활용된 모습들을 살펴본다. 산신도나 의식주 생활용품에서 등장하는 인삼 문양을 통해 무병장수의 상징으로 활용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불로초가 된 인삼' 코너에서는 중국의 진시황이 영원한 삶을 얻고자 늙지 않는다는 전설의 식물인 '불로초'가 한국에서는 인삼으로 대체된 흔적들을 확인한다. '일상의 삶에 새겨진 인삼'과 '디자인이 된 인삼' 코너에서는 예전부터 사용해왔던 생활용품에 활용된 인삼 문양들을 살펴본다. 화문석, 노리개, 밥상보, 떡살, 약탕기 등 다양한 의식주 생활용품에서 인삼 문양들이 응용돼 온 모습을 살펴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시작된 인삼 문양이 하나의 디자인으로 발전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인삼이 귀한 약재로서도 애용되었던 것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서도 사랑받아 왔음을 알리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05 14:11:19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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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日기업 캐비닛과 맞손…양국 블록체인 생태계 교류 앞장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일본 블록체인 전문기업 캐비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와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캐비닛은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일본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STO와 RWA 분야의 기반확보에 나선 상태다. 캐비닛의 아키히사 이시다 대표는 일본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 닌자'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백스(AVEX) 산하 에이벡스 테크놀로지의 운영 총괄, 디지털 증명서 발급 서비스 개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과 캐비닛은 한국과 일본에서 STO와 RWA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 양사가 한국과 일본에서 노드 운영 등으로 잔뼈가 굵은 블록체인 기업인 만큼, 한·일 블록체인 생태계 교류에 앞장서며 STO와 RWA 관련 공동 사업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은 현재 엘리시아, 갤럭시아메타버스 등과 함께 RWA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활성화 차원에서 이미 주식, 회사채 및 부동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STO 실시 및 제도화된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 국가 진출 지원, 특히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지난 8월 일본 공략 강화 선포 이후 NFT 마켓 플레이스, NFT-Fi, 대형 블록체인 미디어 등 다양한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성사시켜 나가고 있다"며 "캐비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입지 확대는 물론 한·일 양국에서 STO와 RWA 관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비닛의 아키히사 이시다 대표는 "일본에서도 STO와 RWA는 주목받는 분야로, 캐비닛은 노드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일본에서 STO와 RWA의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STO는 국경 없는 유동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양 국가의 자산 간 거래를 상호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핀은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혁신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고, UAE의 금융특구 ADGM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파이 규제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3-10-05 14: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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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교통공사 파업 예고에 대책회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4일 오후 2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평소처럼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33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68.3% 운행률을 유지한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100% 정상 운행한다. 시는 평시에 비해 68.3%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들게 되는 도시철도의 수요에 대비해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10.4.~10.13.) 기간 운행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 노선을 일부 증차한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도시철도 1~3호선 구간에 대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임시 운행하고, 시 공무원 현장 투입 등 대체교통수단을 확보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교통공사 노사 양측이 최종교섭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산시는 만약을 대비해 대체교통수단 확보 등 철저한 준비로 파업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14:09: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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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개최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오는 7~ 8일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3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 및 슬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이다. 슬로밥상, 카페 Slow詩tea, 달팽이 주막 등 슬로시티 상주의 맛을 즐길 수 있고, 함창명주와 전통옹기, 슬로마켓, 각종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상주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여유만만 心터, 예술로 쉼표 등 슬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선남선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전통혼례가 열리고, 춤과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상주에서 오래도록 대를 이어 온 토종씨앗 전시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 반짝로컬도서관 운영, 헬스케어 체험과 상담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은 5천 년 전통의 양잠산업과 미래의 유망 식량산업인 곤충산업을 가까이서 접해볼 수 있는 행사로, 누에와 나비, 곤충과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허호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과 전통문화를 지키며, 자연의 시간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행사장에 꼭 방문하셔서 슬로라이프를 즐기시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5 14:09:2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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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이균용 반대', 어떻게든 정부여당 발목잡으려는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국회 표결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이전의 대법원장 후보에 비해 결격사유가 특별히 더 크지도 않은데도 이 후보자 임명에 한사코 반대하는 것은 어떻게든 정부·여당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민주당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거나, 재산신고를 누락했다거나,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거나,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졌다는 등의 다양한 이유를 들며 후보자 임명을 반대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재산신고 관련해 후보가 철저하지 못했던 점은 다소 인정되지만, 이를 치명적인 결격사유로 보기는 어렵다"며 "김명수 전 대법원장도 아파트 다운 계약서 작성 등 도덕성 문제가 제기됐지만, 국회 인준을 통과했다. 민주당이 거론하는 나머지 결격 이유도 정치 공세에 불과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한민국 75년 헌정사에서 대법원장 임명만큼은 여야가 대승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이번의 대법원장 공백도 30년 만에 일어난 이례적인 일로, 21대 국회가 대법원장 공백을 여기서 더 연장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법원장 공백의 부작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대법원장 임명이 늦어질수록 국민이 법의 구제를 받을 길이 더욱 멀어지게 되는 것으로, 특히 법 이외에 아무 기댈 데가 없어 법원을 마지막 보루로 찾는 사회적 약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지금 사법부의 가장 큰 과제는 사법부를 정치의 시녀로 만든 김명수 사법부의 과오를 신속히 바로잡아 사법부 탈정치화를 이루고, 사법부 독립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새 대법원장을 임명하는 단계부터 가급적 정치적 고려와 진영 논리를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법원장 신속 임명이 궁극적으로 민생 살리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10-05 14:07: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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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고성 이어진 김행 청문회...유인촌은 블랙리스트 공방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5일 정상적으로 개최됐으나, 김 후보자가 자료를 불성실하게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야당과,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는 여당이 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을 주고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다시 임명된 유인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의혹으로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야당의 주도로 김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 일정을 단독 의결한 바 있다. 여당이 이를 문제 삼으며 청문회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전날(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면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정상 개최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국회 여가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문회 서두에 "지난달 27일에 여당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로 청문회 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앞으로 위원회 회의가 여야 협의 하에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이 유감을 표명했음에도 여당 소속 여가위원들은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고, 이 때문에 회의는 20분 가량 지연됐다. 야당 소속 여가위원들은 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자료제출이 현직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 청문회 때보다도 못하다며 질타했다.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자료를 거의 못 받고 있다. 청문회를 한두 번 해본 것도 아닌데, 이런 인사청문회는 처음 해봤다"며 "위원회를 통해 총 19건의 자료를 요청했는데 3건이 왔고, 이마저도 단답형으로 왔다"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이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대한 자료 제출을 김 후보자가 거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 김 후보자는 "저희 딸은 공개 대상이 아니다. 제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자료 제출 관련 야당 질의가 이어지자 여당은 이에 반발하며 고성이 오갔다. 반말도 오갔다. 김 후보자가 사전에 위원회 측에 제출되지 않은 패널을 들고 답변을 하자 신현영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미리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여당은 이에 항의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자료 요구 내용이 자료 요구인지 인신 공격인지 알 수 없는 요구를 많이 하셨다. 후보자 답변 과정에서도 야당 의원들이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하셨다"면서 "기회를 줘야지, 틀어막으면서 끼어들지 말라면 왜 불렀나"라고 항의했다. 질의 과정 중 김 후보자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말한 문정복 민주당 의원이 정 의원에게 강하게 항의하자 "야!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켜"라며 반말을 했다. 이후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주식 파킹' 의혹, 성차별 조장 기사 작성 의혹, 김건희 여사 친분 및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유인촌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후보자를 둘러싼 최대 현안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는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이명박 장관 문체부 장관"이라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MB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 계속해서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고 실체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현장에 있던 사람이 좀 미워할 수는 있었어도 그들을 배제하거나 (한 적은 없다)"고 받아쳤다.

2023-10-05 14:00: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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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 썸머월드' 성황리에 종료

영주시는 지난 8월 진행한 '선비세상 썸머월드'에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썸머월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400칸 '미로탈출'과 '대형 볼풀장'을 선보였고 무대에서는 '호기심 마술쇼'가 펼쳐져 동심을 자극했다. 또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위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또 '토요콘서트 자락', 어린이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 등 특별한 볼거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선비세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호응은 추석 연휴 진행된 '한가위 축제'에는 더욱 뜨거워져 6일간 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을 중심으로 ▲열기구 체험 ▲보름달 포토존 ▲라틴타악 '라퍼커션' 등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컨벤션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돼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같은 행사의 성공뿐만 아니라 선비세상에서 오는 7~8일에는 '경북 전통음식축제'와 '장승축제'가 열리고 21일에는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행사장으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선비세상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 12월에는 산타월드 등 지금껏 체험하지 못한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2023-10-05 13:59:58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