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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5개월來 최대 상승폭...고유가 여파 9월 3.7%↑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최근 5개월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수치(3.7%)와 같다. 물가는 7월에 2.3%까지 안정화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휘발유 등 석유류 가격의 빠른 반등 탓에 8월(3.4%)과 9월 2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이달 물가 상승에는 석유류 하락폭의 둔화가 크게 작용했다. 석유류 물가가 4.9% 내렸는데 이는 지난 7월(-25%대)과 8월(-11%대)의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을 큰 폭으로 축소한 것이다. 즉, 1년 전이 아닌 7·8월과 비교하면 석유류 반등 폭이 매우 컸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류 하락폭이 둔화했다"며 "8월에 전년동월대비 -11.0% 였다가 지난달에 하락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구입빈도 및 지출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4.4% 올랐다. 상승폭이 지난 3월(4.4%) 이후 가장 컸다. 또 신선식품지수(해산물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 반영)는 6.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25.6%)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3.8% 상승했다. 근원물가는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집계다. 지난달에도 근원물가가 여전히 전체 물가 상승률을 상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3.3%)의 오름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정점(6.3%)을 찍었다. 이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도 5%대의 고물가 추이를 지속했다. 이후 올해 2월과 3월에 4%대로 내려왔고, 4월과 5월에는 3%대까지 둔화했다. 이어 6월(2.7%)과 7월(2.3%)에 2%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3-10-05 15:21: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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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본격화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4일 오후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6.25&월남전 흔적 남기기 사업'에서 태동됐다. 남해군은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녹취하고, 사진·훈장·추억록·부대앨범·탄띠·귀국박스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을 수집했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371명으로부터 3300여점(2023년 8월 말 기준)의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개인들의 참전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 기록이 됐고, 생과 사가 교차하는 시공간에서 청춘을 불태웠던 개인들의 경험으로 인해 역사적 감동의 깊이도 더해졌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장에는 전국의 보훈단체를 비롯해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졌으며, 그동안 6만 8521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열기는 국가유공자들과 보훈 단체들로 구성된 '흔적전시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졌다. 전후세대의 '안보교육의 장'이자 전쟁 세대의 '기억 공유 공간'으로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상길 흔적남기기 사업 사무국장은 "전국에 비슷한 전시관이 많긴 하지만 남해군처럼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은 유일무이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 3000개가 넘는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 명소이자 학생들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적남기기 사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고양시키면서 생활 속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유배문학관 인근에 건립될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은 지상 1층, 480.15㎡ 규모이며, 총 28억 원(도비 18억 원+군비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의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착공될 계획이다.

2023-10-05 15:2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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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도내 항공기업, 日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참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도내 항공기업 6개사와 함께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개최된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에 참가해 총 54건, 1905만불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은 18개국 250여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항공우주 상담 행사로, 경남TP는 도내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행사장에 'KOREA' 부스를 설치하고, 사전 잠재 고객 발굴을 통한 B2B 미팅을 기획해 참가기업과 해외 잠재 고객 간의 활발한 상담을 지원했다. 도내 항공기업들은 행사 기간 중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이치현의 항공우주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일부 기업의 경우 작년 9월 나고야에서 열렸던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분야 포럼 및 상담회'에서 만났던 일본 기업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엔디티엔지니어링 임형주 부장은 "이번 행사 참가로 일본과 글로벌 항공시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당사의 제품과 기술 능력에 대해 일본 잠재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향후 활발한 의사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항공우주 기업이 다양한 해외 고객들과 활발한 B2B 상담을 진행했다"며 "향후 도내 기업들의 일본 항공우주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15:1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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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열띤 참여 속 청소년 모의의회 마무리

경상남도의회는 4~5일 이틀간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성지여자고등학교,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난 6월 함안 군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102명의 학생들에게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학생 건강과 안전,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 교육과 학생 인권 등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조례안 찬반 토론, 전자 투표 등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직접 의회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하나하나 체험해 볼 수 있어 의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 설문 조사 결과 참가자 95%가 청소년 모의의회에 대해 매우만족과 만족을 선택해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높았다. 김진부 의장은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 잘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더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2017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8개 학교 1095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2023-10-05 15:1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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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심 수돗물 마시기' 홍보 활동 박차

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안심 수돗물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식관에 수돗물 음수기 2대를 설치해 음용률 제고 등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수돗물 음수기는 산청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탁도, 경도, 잔류염소, 미네랄 함유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생수와 비교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산청군의 수돗물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 후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면 탄소 저감과 전력을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 생수 플라스틱병 이용 시 수돗물보다 700배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며 정수기 이용 시에는 약 52.2kWh의 전력이 소비된다. 또 일반 생수 생산을 위해 취수하는 지하수는 연간 200만t 이상으로 수돗물을 음용하면 수자원고갈도 예방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미국수도협회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250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로 평가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공급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음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5 15:1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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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4~16일 기간중 신현국 시장 주재로'긍정의 힘! Yes문경'실현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3일간 개최한다. 시의 내년도 주요사업은 △3대 시정프로젝트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신규농공단지 조성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5성급 호텔 유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4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핵심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업무추진에 속도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등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5대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긍정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해 시정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2월 본예산 확정 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3-10-05 15:14: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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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남미래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험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의령군은 '체험놀이' 중심 도시브랜드화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중심으로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여 도시재생 플랫폼과 경남미래교육원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광 원장은 "미래교육원이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효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교육 발전과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큰 만큼 지자체와 미래교육원 간의 협력체계 구축은 어떤 정책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중동지구의 재도약을 끌어내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10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후 중앙평가를 통해 올해 연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2023-10-05 15:1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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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목 메달 획득...아시안게임서 K-위상 알린 e스포츠 대표팀 "장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4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면서 K-게임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안 게임에 e 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단들의 이같은 성과를 내며 K-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목 개선, 인재 육성 등 범국가적인 투자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금메달2개 ·은메달1개·동메달1개… 한국 빛낸 e스포츠 대표팀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e스포츠 7개의 종목 중 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FC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5',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다. 첫 메달은 축구게임인 FC온라인에서 곽준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패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파따나 삭 바라난에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는 금메달이다. 김관우 선수가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5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 여우린 선수를 세트 점수 4대 3으로 제압했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역사적인 첫 금메달이다. 올해는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출시돼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이어 전 세계적인 롤 인기스타 페이커(이상혁)를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이하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진행했던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중국에 승리한 뒤, 지난달 29일 결승에서 대만까지 제압하며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내면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는 이스포츠가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던 지난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친 경험이 있는 한국 LoL 국가대표팀이 다시 금메달의 타이틀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가 오는 10일 부터 5년만에 한국에서 펼쳐질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 롤드컵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마지막으로, 은메달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팀에서 획득했다.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에게 패하며 전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장에서 우리팀은 경기를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려는 집념을 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선수들은 각 소속팀에서 11월 열릴 최상위 세계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준비할 방침이다. ◆e스포츠 산업 전망 '밝음'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국내 e스포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스포츠 역사상 한 획을 그은 한국 e스포츠 대표단의 활약으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한국에 관심을 쏟고 있다. '뉴주'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e스포츠 관중 수는 5억7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까지 연평균 8.1% 증가해 2025년에는 관중 수가 6억4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발전 보고서'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e스포츠 국제화 발전, 여성 e스포츠 부상, 신흥시장 잠재력 발굴 등 요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글로벌 e스포츠 관중 규모는 더 확대되고 e스포츠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e스포츠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점차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아 앞으로 '글로벌 슈퍼 스포츠·운동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 다음 단계로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이 향후 e스포츠 발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인재 육성과 투자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전 세계가 e스포츠 종목을 공격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e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 선수단 지원, 전략적 투자 등의 과제 등의 해결에 속력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이 e스포츠에 투자를 집중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가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은 우수한 인재, 즉 '맨파워'"라며 "학교 스포츠에 e스포츠를 포함한다든지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 e스포츠 협회는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구축했다. 종목 개선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김 사무총장은 "인기 종목에만 치우쳐 있으면 균형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며 "인기·비인기종목,아마추어·프로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05 15:10: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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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일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승전 431주년을 맞이해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부산시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불렀고, 엔젤피스예술단도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그리고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산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가 되더라도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걱정하고 돌보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공허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 시민과 시민 간의 좋은 관계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이라며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은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수상자 외에도 많은 시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부산을 위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오늘의 부산이 있고, 부산의 희망이 있다"고 부산시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들이 하나하나 순조롭게 풀리고 있고 부산에 대한 기업투자도 3년 전보다 16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금 이 순간 부산의 위상은 또 한 번 달라지고 있다"며, "또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이끌어가는 것과 함께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한 분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는 데에도 모든 정성을 쏟으며, 시민 여러분 뒤에 언제나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05 15:10: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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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K-Move 15기 모집 설명회 개최

동아대학교는 'K-Move 모집 설명회'를 개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 취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10년째 미국 글로벌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누적 해외취업자 수는 500명에 달한다. K-Move는 국내 연수 후 미국에 취업하는 과정으로 동아대는 현재 4개(테크니션, 디자인, 비즈니스, 물류무역) 과정을 운영 중이며 49명의 학생이 교내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후 순차적으로 미국에 취업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주관으로 최근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1회씩 진행된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15기 모집 설명회'엔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동아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학생을 모집, 올해 하반기 테크니션(10명), 비즈니스(12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쳐 7개월 간 국내교육(650시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미국 소재 우수기업에 근무할 예정이며 연봉은 약 3만 6000불이다. 그동안 연수생들이 취업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미국지사(LA지사·시애틀지사), 미국 대표 식품회사인 H-mart, 매출 4조 규모 자동차 부품회사 SL 등 다양한 현지기업이 있다. 동아대 오응수(학생·취업지원처장)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소장은 "동아대 학생들이 국내 취업시장을 넘어 해외취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로 육성해 글로벌 동아대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즈니스 과정에서 연수 중인 박성은(영어영문학과 4) 학생은 "국내 연수가 끝나지 않았지만 미국 유명기업인 H-mart 회계 분야에 합격했다"며 "미국에서 꿈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10-05 15:0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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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STP)'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STP(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8억 원을 비롯해 경남도·진주시·창원시 지원금 3억 원 등 모두 12억 9000만 원을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투입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030년까지(총 3+3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교수는 "경상남도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방산 및 기계산업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STP사업으로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싱크 탱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은 대학(원) 내에 석·박사 학위 과정을 설치해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과학기술정책 자문, 교육·연구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대표적인 인력양성 사업이다.

2023-10-05 15:0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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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 가동… "수출 플러스 위해 민관 협력"

정부가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 9대 품목 수출 확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1년째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전환하는 변곡점에 위치했다고 보고 업계와 함께 수출 플러스 반등을 총력 지원한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등 수출 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자열 무역협회장,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 수출 지원 협회·기관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 윤정원 셀트리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단기간 내 가시적 수출 확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전기차,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5대 유망 수출 분야를 총력 지원해 263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신산업 육성과 대규모 인프라를 추진중인 중동·아시아 지역에 전기차·충전기, 항공기·로봇, 건설기계 수주와 수출을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동지역 대상으로는 풍력발전 기자재와 수소연료전지, 플랜트 수주에 나선다. 또, 첨단 중간재 수요가 커지는 미주·유럽 지역에서는 이차전지, 탄소섬유·중간재,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첨단소재·부품 수출을 확대한다. 올 4분기 중 수주가 임박한 풍력발전 기자재, 수소 플랜트 등 4대 유망 분야 수주 목표는 314억달러가 목표다. 9월 기준 189억8000만달러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사우디와 카타르, 투르크 등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인 269억5000만달러를 4분기 중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상 경제외교를 바탕으로 한 신중동붐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이를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시키고 정부 차원의 양자 협력 채널, 고위급 면담 등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수주지원을 추진한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에너지, 기자재, 건설산업 등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 민관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도 파견한다. 한류 열풍 등을 바탕으로 중국,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소비재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해외 지재권 분쟁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구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재권 피해 발생시 증거수집, 법률자문 등 초동 대응부터 행정·민사소송 등까지 밀착 지원한다. 방 장관은 "지난달 수출 감소율 최저치 기록,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대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수출 개선 흐름세를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달러라도 더 수출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수출 원팀코리아 헤드쿼터로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민관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05 15:0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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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자치법규 49건 일괄 개정 추진

고성군은 자치법규 제·개정 이후 상위법령과 현장에 맞지 않는 조례 및 규칙 49건을 일괄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자치법규는 8월 30일 조례규칙심의회 및 제285회 고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9월 27일, 10월 4일 각각 공포됐다. 주요 유형으로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위한 조례 및 규칙 33건(조례 28건, 규칙 5건), 사문화 자치법규 폐지 조례 2건,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개정 14건 등이다. 법령의 제·개정, 인용 조문 및 용어 변경 사항 등을 현행 법령에 맞게 정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위한 조례 및 규칙 주요 개정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기금의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을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으로 개정하는 등 상위법령 개정 내용이 미반영 된 부분이나 인용이 잘못된 부분 정비(11건) ▲'보건소장'을 '건강증진과장'으로 개정하는 내용과 같이 조직개편에 따른 위원회 재구성 및 누락된 부분 정비(5건) ▲그 밖에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한 정비(7건)이다. 상위법령의 개정 및 행정변화 등에 따라 적용 대상이 사라져 사문화(死文化)되었거나 유명무실하게 된 조례를 일괄 폐지하는 사항은 ▲고성군 마스코트 '고룡이'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주요 개정 내용은 만 나이 원칙 및 기준의 확립을 위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이 2023년 6월 28일에 시행됨에 따라 우리 군 자치법규의 만 나이 규정을 일괄 정비함으로써 법체계의 통일성과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내용 중 '만' 표시를 삭제하는 조례 14건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상위법령 제·개정 및 현실에 맞지 않거나 타당성을 상실한 자치법규는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므로 각종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신속하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하고 발굴해 행정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 집행의 합법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2023년 자치법규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월 일제정비 추진계획 수립 후 전수조사를 통해(조례, 규칙, 훈령, 예규 등 492개) 개별정비 대상과 일괄정비 대상을 분류하고 공통된 원인에 근거한 자치법규를 유형별로 발굴해 해당 부서의 검토의견을 거쳐 정비했다. 특히 다수의 자치법규를 하나의 개정 자치법규안에 포함해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정비함으로써 법적합성과 함께 입법경제를 도모했다. 개별정비 대상은 소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정비 절차에 따라 추진 중이며, 사전절차 이행을 위해 이번 일괄개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특별회계 존속기한 일괄 연장을 위한 조례 8건은 고성군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3-10-05 15:0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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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가을 피크닉·캠핑 먹거리 기획전 개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2주간 피크닉 및 캠핑 식품과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을 먹거리 대전'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의 대표 메뉴인 바비큐부터 쌀쌀한 밤 공기를 데워줄 다양한 국물요리, 캠핑 분위기를 더해 줄 매트, 랜턴 외에도 야외 요리를 더욱 쉽게 도와줄 주방 도구까지 총 56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다양한 미식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휴게소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재현한 휴게소 '우동 2인분'과 김치를 넣어 칼칼한 고래사 어묵 '김치 우동 전골'을 대표 상품으로 추천한다. 이목의 '국내산 소고기 등심 구이용(200g)'과 델리치오 '호주산 채끝 스테이크(300g)'은 바비큐용으로 제격이다. '자연산 국산 대하파티팩(900g)'은 소금구이, 버터구이 외에도 탕이나 찜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나들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캠핑 용품도 준비했다.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LG전자의 '스탠바이미 Go'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4계절 언제나 활용 가능한 파크론 '고밀도 25배 프리미엄 캠핑 매트'는 56%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랜턴 하나로 3가지의 불빛을 느낄 수 있는 발뮤다 '랜턴'은 야외뿐 아니라 집에서도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700만 캠퍼 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질 좋은 캠핑 식품 및 용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컬리가 엄선한 다양한 피크닉, 캠핑 식품과 용품으로 더욱 다채로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5 15:0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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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슈퍼H페스타' 진행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슈퍼H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H페스타는 할인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지급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는 현대홈쇼핑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추석 연휴 이후 쇼핑 수요를 겨냥해 현대홈쇼핑은 이달 10일까지 '혜택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하루 선착순 5만명씩 총 200억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10%를 H포인트(최대 1만포인트)로 돌려준다. 특히 이번 슈퍼H페스타를 통해 현대홈쇼핑은 할인쿠폰 수량과 적립 혜택을 역대 최대로 마련했다. 10월 둘째주부터 매주 금요일~일요일 이용 고객에게는 하루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최대 1만5000원을 증정한다. 하루 선착순 3만명이던 앞선 상반기 슈퍼H페스타보다 할인쿠폰 수량을 대폭 늘린 셈이다. 같은 기간 금요일~일요일 구매 고객은 H포인트 10% 적립혜택(최대 1만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일요일 구매 고객에게만 적립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결제 횟수가 3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고객들은 미니 압력밥솥 또는 스테인리스 김치통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결제 횟수 5회 이상 및 구매금액 60만원 이상 고객은 H포인트 2만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또한 슈퍼H페스타 행사 내용을 SNS로 공유한 고객은 생로랑 숄더백, LG전자 스탠바이미 고(GO)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5 15:04: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