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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반인 대상 여객선 반값 이용료 지원 사업 추진

완도군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10월 4일부터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완도군민을 제외한 일반인으로 청산도와 청산 여서도, 노화,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은 여객선 이용료의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 우선 적용 후 운임의 반값을 지원한다. 단,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 종료된다. 지난해 사업비는 1억 3백만 원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여서도와 노화, 소안, 보길도 방문객 29,148명에게 여객선 이용료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4억 3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가했고, 기존에 지원했던 4개 섬에서 청산도를 추가하여 장기간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등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진행돼 해당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여객선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여객선 이용료 지원 사업이 관광객의 부담을 완화하고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 및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2 06:58: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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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목포시가 지난 20일 실내체육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목포를 비롯해 전남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인권교육, 식전공연, 자원봉사 추진 경과 영상, 리더 자원봉사자 위촉식,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화봉송 주자 입장 후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여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양대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전남에서 4,000여 명이 넘게 선발됐으며 체전기간 동안 경기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명의식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공체전, 감동체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3-09-22 06:58: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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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환경선박 산업 발전의 허브로 발돋움

목포시는 '친환경선박의 미래와 전기추진 세미나'가 지난 2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환경규제 강화로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어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해운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했다. 다가오는 신시장의 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계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해 친환경선박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친환경선박 관련 기업과 연구소,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미래의 친환경선박과 해사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관련 기술개발 방향, 목포 실증인프라 구축현황 발표와 함께 친환경선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의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기술, 실증인프라와 표준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상호교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목포시에서 친환경선박 기술세미나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친환경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우리나라 조선·해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글로벌 조선·해운 분야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남항을 중심으로 친환경선박 연구개발·실증·인력양성 등을 통합하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2023-09-22 06:57: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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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2관왕 달성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지난 20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재정 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방세 분야 최우수상과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을 동시에 받게 되었다. 이 대회는 지방세·세외수입 업무혁신을 통한 세입 증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대구시를 비롯해 9개 구·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한국 지방세 연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구는 지방세 분야에서 '해보기나 했어? 함께 하니 / 해결 대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적극 행정과 협치 행정으로 5대의 대포차에 발생한 체납액을 정리해 세입을 증대하고, 체납자의 고질적인 채무를 해결한 사례다. 세외 수입분야에서는 '연꽃 속에서 피어난 마을기업, 세입도 활짝!'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기업 위탁관리를 통한 구 세입 증대와 마을자생력 확보로 생동감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한 사례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는 연말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입 증대 우수사례 적극 발굴 및 지방재정 확충으로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3-09-22 06:57:2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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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 20일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간 원할한 소통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를 주관으로 전남도청, 무안군, 전남소방본부,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육군 제8332부대,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14개 재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태풍의 영향으로 무안군 일대에 강풍과 호우가 집중되면서 저지대 침수, 저수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①신고접수, ②초기대응, ③총력대응, ④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교신을 하는 모습 및 드론영상 등 진행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해 실감 나는 훈련 상황을 연출했다. 최기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변화로 재난 상황 속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고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시했으며, 재난 발생 즉시 현장 대응기관 간 신속한 상환전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2 06:56: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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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제98회 임시회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 펼쳐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21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영덕군의회 의원들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총 11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하며 생산적인 회기 운영을 하였는데 안전한 도시 영덕 조성을 위한 조례안 3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조례안 1건, 민생 안정을 위한 조례안 3건을 의원발의 하였다. 먼저 안전한 도시 영덕 조성을 위하여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관람객이 1천 명 미만인 경우에,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축제 및 다중집합 공연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옥외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신고 ▲ 행사장 및 주변 시설 안전 점검 시행 ▲ 재난 예방조치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김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차량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교육시설 주변 도로 일정 구간 어린이 통학로 지정 ▲ 매년 통학로 교통안전 및 도로 부속물 실태 조사 ▲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 교통지도반 운영 권고 ▲ 어린이 보호구역 차량통제 및 공사 현장 관리 사항 규정 ▲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규정하였다.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안에서의 행위 제한에 관한 조례안은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에서 재해예방을 위하여 필요시 건축, 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자연재해 유발 건축 행위 및 토지 형질변경 금지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형도면 고시 ▲ 자연재해위험지구 표지판 설치 등을 규정하였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김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맨발 걷기 사업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맨발 길의 조성·확충 및 정비 ▲ 맨발 걷기 관련 시설의 설치·보수 ▲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 맨발 걷기 관련 문화 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였다. 민생 안정을 위하여 김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생태계의 유지·보전에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 양봉 관련 시설 및 양봉 산물·부산물 가공시설 설치 ▲ 양봉산업 유통·판매 지원 ▲ 밀원식물 육성·보급 ▲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하였다.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현재 농업 분야에서 어업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농·어업 인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신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영덕군 예비군대원들의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하여 예비군 훈련 책임 부대가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 예비군 훈련 책임 부대의 장이 차량 운행 비용 지원신청 시 비용 지원 등을 규정하였다. 이외에도 임시회에서 ▲영덕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영덕군 목재 문화 체험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영덕군 침수 방지 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2024년도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2023-09-22 06:56:34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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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생에너지와 농업농촌의 상생 발전 모색

해남군이 재생에너지와 농업·농촌의 상생발전 방안을 찾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군은 20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농업의 미래와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제1회 재생에너지와 해남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환경과 산업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속에서 해남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모아 해남군 재생에너지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례의 포럼이 개최되며, 두번째 포럼은 10월 24일'재생에너지와 갈등관리'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현권 전 국회의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해남군과 해남군의회, 농협, 한전,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민회와 해남태양광발전협회 등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김현권 전 의원은'농촌의 고령화와 지방이 몰락하는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과제를 던지며 "산업화의 성공과정속에서 소외되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에 재생에너지는 중대한 기회다"라는 의견을 펼쳤다. 김 전 의원은"에너지가 미래산업지도를 결정할 것이며, 재생에너지는 지방과 농촌에 기회이자 혜택이이 될것이다"며"농업과 태양광을 접목시키는 영농형태양광 등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 재생에너지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과의 상생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RE100을 통한 산업 활성화, 군민과 지역사회 주도의 사업추진을 위한 입법안 제정 등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재생에너지는 지역사회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재생에너지에 대해 군에서는 의견을 모아 방향을 잡고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점을 도출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우리 지역은 재생에너지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앞으로 더 깊은 소통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며"재생에너지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군민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2023-09-22 06:56: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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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장단 연합회,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 전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0일 이장단 연합회에서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곡성군의 각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30여 명이 모여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 연합회는 곡성군의 발전과 지역 경제를 위해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지지하며,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와 관내 주요 사회단체는 죽곡면 고치리 일대에 설비 용량이 500MW, 사업비가 1조 원 대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운영·홍보·추진분과로 구성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곡성군은 지역발전기금 및 세수 확보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돌아와 곡성군이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주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장은"곡성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 곡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침실습지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랑하며,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디지털 관광거점 조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와 양수발전소와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 후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9-22 06:55: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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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7일 개막

장성군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꽃 이야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연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100억 송이 가을꽃, 야경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군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가 황룡강을 찾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전한다는 의미다. ▲장성, 피어나다(경관, 전시) ▲장성, 공감하다(문화, 공연) ▲장성, 표현하다(체험행사) ▲장성, 함께하다(연계행사) 네 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체험'이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꽃길을 걷거나 공연 본 뒤 바로 축제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황룡강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장성군은 이번 가을꽃축제를 위해 '꽃나들이 캠프닉' 공간을 마련했다. 꽃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축제기간 내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 가듯 가볍게 야영 분위기를 즐기는 콘텐츠다. 문화대교 인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가 설치된다. 꽃 피아노, 나무 실로폰 등을 연주하며 자연과 벗 삼아 뛰어노는 자연 친화적인 놀이터다. 반려동물과 함께 왔다면 '우리 가족 펫 놀이터'가 좋다. 꽃 향기 소리 놀이터 가까이에 마련된다. 가을꽃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가을꽃 테마체험'에선 화관 만들기, 압화 체험, 가을꽃 향수 만들기 등 흥미로운 순서가 준비된다.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도장(스탬프 를 받는 '스탬프 투어'도 관심을 끈다. 증강현실 체험, 꽃 피아노 등 정해진 곳을 다녀온 뒤 도장을 모으면 해바라기 머리띠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지난 축제에서 호평받은 향토식당, 꽃길열차, 수상체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축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도 기대된다. 먼저, 개막일인 7일 저녁 6시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에선 '개막 축하쇼 가요베스트'가 열린다. 설운도, 조항조, 신유, 양지은 등의 출연진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일요일인 8일에는 콘서트 '어제보다 괜찮은'이 펼쳐진다. 이석훈, 박혜원, 선우가 가을밤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14일에는 엠비엔(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곱 명의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평일 저녁에는 디제잉, 현대무용, 포크음악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파티'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 특설무대에선 지역 예술인들이 '꽃길음악회'를 연다. 강변 따라 눈부시게 피어난 가을꽃과 야간 경관, 포토존 등 오직 황룡강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감동적인 볼거리도 풍성하다.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과 장성호 하류 9만 1800㎡ 부지에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00억 송이가 훌쩍 넘는 가을꽃을 심었다. 또 플라워터널 인근 용작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한층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장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테마정원, 포인트정원도 예쁘게 가꿨다. 군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즐겼다면 장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장성호 수변길은 올해 전남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장성댐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있는 왼편 출렁길은 가족 단위 방문, 우측 숲속길은 산행(트레킹)에 알맞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천년고찰 백양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편백숲 하늘숲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김한종 군수는 "사계절 아름다운 장성이지만, 가을 장성은 전국 어느 명소와 비견해도 손색없는 절경을 자랑한다"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장성에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2023-09-22 06:55: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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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힘내세요”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등 지원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와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노란우산공제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매월 2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1년간 지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납입금 전액 연복리 이자 적용으로 목돈 마련 및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의 자부담금도 지원한다. 관내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후 납입하는 보험료의 자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종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보상을 돕는다. 신청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또는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에 대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한 뒤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풍수해 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22 06:50: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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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2023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이앤원, (주)평안, 화성밸브(주), (주)서한, 타이코에이엠피(주) 등 26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물류직, 현장 생산직, 사무직, 경비 및 미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취업 관련 상담 제공을 비롯하여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 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행사 안내와 이력서 작성도 도와줬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중장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 이후 지속해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내에서 소규모의 찾아가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09-22 06:48:5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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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필리핀 산타리타군,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체결

진도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21일(목) 필리핀 산타리타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팀을 구성, 필리핀 산타리타군에 파견해 현지 실사와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산타리타군은 진도군의 선발조건에 맞춰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의 ▲사전교육 ▲근로조건 ▲무단이탈방지 대책 등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에 김, 전복, 미역 등 양식어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산타리타군은 필리핀 팜팡가주에 위치, 인구 4만8천여명에 내수면양식이 발달한 지역으로, 군 관계자는 내수면양식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면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이에 따른 인건비 상승 해소를 위해 법무부 지침에 따라 입국 후 최대 8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제도로,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 ▲농업분야 248명 ▲어업분야 100명, 총 3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특히 상반기에 비해 배정인원이 25% 이상 상승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현지에서 충분한 사전교육을 받고 입국해, 성실한 근무로 진도군 어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필리핀 산타리타군과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상호 교류로 더 많은 계절근로자가 고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8기 김희수 군수 공약사항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가의 부담 경감과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계절근로자들이 진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지난해 필리핀 리잘시, 올해 초 필리핀 산마테오시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3-09-22 06:48: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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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 회의 열어…신속 추진 기대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김재경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 2단계 사업으로 제시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0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성지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의 신속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동 대응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부동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성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광주전남지역 본부장(김재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임성지구가 임성리역을 중심으로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 지역인만큼 생활SOC인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재경 본부장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근 오룡지구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목포시 옥암동 및 석현동 일원 1,990,587㎡의 부지에 공동주택용지(10블럭), 단독주택용지(8블럭), 교육시설(5개)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인구는 20,22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에는 목포시와 LH가 '임성지구 개발 등 목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왔다. 박홍률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포의 경쟁력 도모를 위해 임성지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면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 "임성지구가 주거 중심의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22 06:47: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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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원주택 투자

지방에 전원주택을 예쁘게 짓고 살다가 팔려고 내놓은 지인이 하소연했다. 공들여 신축하고 5년밖에 안 된 새집인데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어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내놓았는데 그래도 문의조차 없어서 속이 터질 지경이란다. 십여 년 전에는 전원주택이 인기 좋았는데 이렇게 급하게 꺾일 줄은 몰랐다고 한숨을 쉬었다. 최근 들어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이라고 부르는 시골의 주택들이 매물로 많이 나온다고 한다. 문제는 팔리지 않고 곳곳에서 매물이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전원주택은 한때 은퇴자들의 꿈이었다. 평생 시달리던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을 짓고 귀촌하는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트렌드가 바뀌었다. 은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실 전원주택은 도시 사람이 살기에 편하지 않다. 집 주변 청소와 마당 관리는 물론이고 물건이 고장이라도 나면 스스로 고쳐야 한다. 시골 생활에 익숙하지 않다면 모두 고된 노동이 된다. 일하다 다치기라도 하면 병원 가기도 어렵다. 금전적으로 보면 문제는 더 커진다. 도시 아파트는 사이클을 타고 집값이 오르지만 시골 전원주택은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내려가기까지 한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가격이 힘을 받지 못한다. 가끔 은퇴한 분이 전원주택 투자를 물어보곤 하면 최근의 사례들을 들려드리곤 한다. 직접 신축할 때도 땅 구매나 지목 변경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서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곤 한다. 현실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로 어려운 지경에 처하는 사람이 꽤 있다. 어떤 투자든 어렵다. 그중에서도 전원주택은 거주와 투자 어느 측면이든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한다.

2023-09-22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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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고 돛이다. 48년 마음이 우울하나 답이 없다. 6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72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운이 좋은 날. 84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소띠] 37년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49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1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3년 잠시 주변을 돌아보라. 85년 결혼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다시 결심을. [호랑이띠] 38년 멀리 가는 이사보다는 때를 기다리자. 50년 병 주고 약주는 자식들이다. 62년 비온 뒤땅이 굳어지니 기다려보자. 74년 실력이 없는 사람이 더떠들어 대니 시끄럽다. 86년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휘두르듯 행동말자. [토끼띠] 39년 재산을 나눠주니 속빈 강정이 되었다. 51년 호랑이가 죽으면 멋진 가죽을 남기듯이. 63년 지시하고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간다. 75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 87년 결핵성의 질병에 유의. [용띠] 40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52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64년 삶의 중심은 항상 신념이 있어야 한다. 76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8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뱀띠] 4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좋다. 53년 구설에는 묵묵부답(??不答)이 최선 일듯. 65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7년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해야. 89년 시간은 노력하다보면 통찰력을 준다. [말띠] 42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5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6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8년 의견이나 주장이 있어도 싸우지 마라. 9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양띠] 4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5년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무산될 위기. 6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은 것은 별로 없다. 7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열심히 움직여라. 9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원숭이띠] 4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56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68년 봄 처녀 마음처럼 설레는 하루. 80년 구름이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92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닭띠] 45년 잘 알지 못한다면 나서지도 마라. 57년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69년 독감에 유의. 81년 행복은 결과가 고유한 것이니 공부하라. 93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삼세지습 지우팔십三歲之習 至于八十. [개띠] 46년 추위가 닥쳐오니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라. 58년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자. 70년 때를 다 놓치고 후회하지 않도록. 82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으로 결정. 94년 돼지우리를 만들고 돼지를 사러 나가라. [돼지띠] 47년 흉년에 땅을 사면 원망을 듣는다. 5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남을 미워 마라. 7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3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진정한 지혜. 95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2023-09-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