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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취약 계층위해 주거 환경개선 나서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자재 공급등 지원키로 현대리바트가 취약 계층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반지하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서울시) ▲지원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 후원(현대리바트) ▲지원 사업 관련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 주관(한국해비타트) ▲중장기 추가 지원 방안 발굴(공통)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지원 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주방 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 공급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현대리바트는 영등포구청,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택 수리, 미취업 청년들의 실내 건축 인테리어 기능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거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토탈 인테리어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8:2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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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새 학기부터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교권침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직통 전화번호 '1395'가 개통된다. 학교 민원은 교사가 아닌 학교나 교육지원청이 처리하고, 악성민원은 교권보호위원회로 넘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월급 격차가 300만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지난 2022년 기준 대기업 월급은 중소기업 월급의 2배를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원전 수출에 특화한 보증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원전수출 중소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7개월 만에 최대치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설 특수가 2월로 분산된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저출생·고령화를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유지·확충하기 위해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되살아난다. ▲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자본시장> ▲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이 증가한 것은 물론 공모주 투자 수익률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상장 첫 날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200%에 달했다.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이피알이 상장 첫 날 급등했다. 다만 '따따블' 등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 ▲최근 한 달간 한국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가 유의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학개미가 최근 반도체 상승에 강한 기대를 갖고 반도체 상승 ETF를 사들이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엔비디아를 순매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서학개미의 반도체주 사랑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현지 경제매체 CNBC가 '글로벌 톱3' 완성차 업체로 우뚝 선 현대차그룹의 성장세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가 빌트인 '데이코'와 맞춤형 '비스포크' 브랜드로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2024에서 데이코 빌트인 라인업과 비스포크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새로운 알짜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다만, 두 회사의 웹툰 관련 외형 성장 전략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금융> ▲아세안5(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국가들이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對)중국 수출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목표치(2%)까지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2020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선정됨에 현안과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저축은행권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공식품 물가 오름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신선식품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벤티지랩이 국내 처음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생산할 수 있는 단일 장비를 개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사진)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4년 정기 총회에서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 3년이다.

2024-02-28 06:00: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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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운에서 변화가 오는 시기이다. 48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는 날. 60년 주변 사람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이견이. 72년 재물의 기운이니 도전하라. 84년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삼재 기도로 상쇄를 시켜보는 것도. [소띠] 37년 과한 운동을 삼가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한다. 49년 종일 기쁜 일이니 계획을 세워서. 61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73년 게으르지 않으면 나쁜 부분이 제거된다. 85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50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62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하자. 74년 강단 있게 진행하라. 86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토끼띠] 39년 같은 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1년 중심을 잘 세워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3년 남의 부러움을 사며 실속도 있고 이익이 있다. 75년 조금은 둔감하게 살 필요가. 87년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온다. [용띠] 40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니 감사하다. 52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는 법. 64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76년 열등감에 고민하지는 말도록. 88년 마음이 울적하니 달빛이 위로를 주는 날. [뱀띠] 41년 사공이 많아서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53년 가족과 유쾌 상쾌한 날이다. 65년 일이 어려우나 외할머니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7년 인내가 행복한 삶을 부른다. 89년 가뭄에 단비 오듯 착 풀린다. [말띠] 42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54년 배우자와 합이 늘 맞지 않는다. 66년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본인이니 자신감을 느끼자. 78년 예민함을 바꿔라. 90년 남자 친구와 이별에 그리 아쉬워할 일은 아니다. [양띠] 43년 상대의 단점을 막말하면 나에게 돌아온다. 55년 과거 신분적 사회에서 배운 기술을 이어받아 생계를 꾸려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67년 기회가 오니 잘 잡자. 79년 남보다 못한 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91년 하루가 즐겁다. [원숭이띠] 44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이니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히. 5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68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80년 꽃은 저절로 피지 않는다. 92년 힘들어도 끝까지 살펴봐야 결과가 좋다. [닭띠] 4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한 방법. 5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6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1년 창업은 하되 신중히 계획. 93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라. [개띠] 46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확 커질 수 있으니 주의. 58년 소통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한다. 70년 손님이 오니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오는구나. 82년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을 것. 9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 [돼지띠] 47년 무거운 일을 맡았어도 보람 있다. 5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해보라. 71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83년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95년 현대사회도 과거에도 그렇듯이 무속인은 직업이다.

2024-02-28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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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병장수

질병의 고통 없이 나름의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일 거다. 그와는 좀 다르게 몸에 병을 갖고 있으면서도 건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이 있다. 어느날 월광사 신도중 50대 중반 K는 암 투병을 했다.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항상 조심하고 조심한다. 병원에 있으면서 K는 보왕삼매론을 떠올렸단다.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는 보왕삼매론의 한 구절을 가슴에 품으면서 질병이 찾아왔으니 더 신경을 쓰고 더 자신을 돌보는 계기로 삼았다.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것이다. 필자도 상담할 때 보면 힘든 운세가 몰려오는 시기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너무 쉽게 주저앉으며 시간이 가면서 해결될 일에도 크게 낙담하고 정말 크게 좌절하는 경우를 보았다. 부처님은 너무 편히 살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고난이 있으면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을 오르려면 비탈길을 걸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산에도 힘든 길이 있는 법이다. 소나기처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비바람이 멈추질 않는 시기 그런 운세의 길이 있다. 누군가는 힘든 일을 디딤돌로 만들어 더 높이 뛰어오른다. 반대로 누군가는 그 어려움에 걸려 넘어져 버리고 만다. 세상살이의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나에게 순종하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편하게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경계의 화두를 던져주고 고난이 사람을 성장시켜 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무병장수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병장수도 전화위복이다. 시련은 때로 힘겨운 일에 대한 맷집을 길러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힘겨운 일이 이어진다면 보왕삼매론의 얘기를 떠올려 보고 말하자면 좌절하지 말기 바란다.

2024-02-28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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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에 달한 갈등, 홍영표 李 직격·속았다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제22대 총선 공천과 관련한 갈등이 극에 달했다. 민주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총을 열었다. 이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고민정 최고위원의 사퇴, 박영순 민주당 의원의 탈당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전운이 감돌았다. 비명계 의원들은 당 지도부가 입맛대로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탈당을 예고한 바 있는 5선의 설훈 의원은 고별사를 전했고 홍영표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대표를 바라보며 강한 비판을 했다고 알려졌다. 건강상의 이유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진 정필모 의원은 자유 발언에서 비명계를 배제하고 적합도 여론조사를 돌린 업체가 포함된 것이 누군가에 지시에 의한 것이면 자신도 속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선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이유든 당을 떠나는 것은 저로서는 말리고 싶고, 문제가 있다면 당에서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지 당을 떠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이 공천 배제된 것에 대해서 "일부 의원들이 유감스럽다고 발언했지만, 그것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의총에서 번복할 수 없다"면서 "다만, 당의 통합과 단합 등 여러가지 차원에서 좀 아쉽지 않냐는 말씀하신 의원님 몇 분이 계셨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이 당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서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뽑은 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선거를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고민정 의원이 여러 고민 끝 내린 결정이긴 하지만 당원들의 뜻이 담긴 자리고 그 자리를 가벼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복귀를 호소했다.

2024-02-27 18:25: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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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가·지자체가 책임지고 재건축 이주단지 조성하겠다"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가 27일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상당수 이주단지 조성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재건축 현안과 관련해 "이주단지 조성 부담을 분당 주민들이 온전히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일부단지가 리모델링에 들어갔을 때 분당 전 지역이 전세난에 허덕였다"며 "일부단지가 아니라 분당 전체가 대규모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주단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분당 전체 재건축의 발목을 잡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분당안에는 대규모 이주단지가 들어올 부지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분당을 조금만 벗어나면 대안은 있다"며 "국토부 장관과 성남시장을 설득하여 그레이벨트 등 보존기능을 상실한 보존녹지를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약속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과 협의하여 불필요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이주단지를 구축하여 분당 전체가 1기 신도시들의 선도지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1일 출마 공식 선언에서도 부동산 이슈를 내세우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그리고 성남시와 함께 강력한 원팀의 힘으로 뒷받침하는 재건축 속도전으로 실행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저는 분당에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4-02-27 17:56: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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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2개 분야 ‘1등급’ 달성

부산 기장군이 최근 발표된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5등급으로 산출하여 발표하는 평가로, 2015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총 6개 중 2개 분야(교통, 생활안전)에서 1등급, 3개 분야(화재, 자살, 감염병)에서 2등급을 획득하면서 평균 안전등급 2.16점을 달성했다. 이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상위 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유관 기관, 민간 단체,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CTV, 보안등,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기장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전 분야 1등급 달성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개설 사업 ▲산불 대비 감시원 및 특별진화대 운영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확충 ▲안전문화 캠페인 확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자살예방사업 추진 ▲인플루엔자 및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각종 안전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최상위권의 지역안전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특히 선제적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확립, 인명 피해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나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7 16:4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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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농촌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에코플로킹’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금곡마을에서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킹(Plok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걷기(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와 삼랑진읍을 비롯해 금곡마을, 산림청,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 등 관계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환경공단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했고, 산림청이 찾아가는 파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코플로킹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 중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의 하나로,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에 달려있다"라며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잔재물 불법 소각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7 16:4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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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잇따른 '니세르골린' 성분 품목허가...뇌기능 개선제 확대 나서

국내 뇌 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니세르골린 제제 품목허가가 확대되고 있다. 제약 업계에서는 니세르골린 성분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과 적응증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대체제로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27일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넥스콜린정30㎎(성분명: 니세르골린)'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니세르골린은 용량은 5·10·30㎎ 등 3가지다. 니세르골린 제제 5㎎과 10㎎은 뇌 경색 후유증에 수반되는 만성뇌순환장애에 의한 의욕 저하 개선, 노인 동맥경화성 두통, 고혈압의 보조요법 등에 효과가 있다. 니세르골린 30㎎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 치매 및 복합성 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의 일차적 치료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대웅바이오의 '대웅바이오니세르골린정30㎎(성분명: 니세르골린)'도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까지 니세르골린 성분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제약 회사는 현대약품, 보령 등 15곳에 이른다. 현재 뇌 기능 개선제와 관련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치료제 시장에서는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대웅바이오는 해당 시장 점유율을 24.8%, 종근당은 18%를 차지하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 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 기질성 정신증후군에 사용된다. 기억력 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 저하로 인한 방향감각 장애, 집중력 감소 등에 효능을 갖췄다. 제약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니세르골린 제제가 늘어나는 것은 기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의 유효성 논란 및 급여축소·삭제에 따른 행보로 보인다"며 "콜린알포세레이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일부 효능 미입증으로 인해 허가 사항 내 치료 범위가 축소·변경됐고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 비중을 줄이면서 현재 집행정지 소송이 진행 중이다. 관련 업체들은 니세르골린의 시장성도 나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큐와이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니세르골린 시장 규모는 연평균 16.6% 성장해 오는 2029년 23억5470만 달러(약 3조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니세르골린 제제는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의 의약품이다. 환인제약, 알보젠코리아, 하나제약 등은 오는 3월 급여 등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2-27 16:36: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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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자, K칩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거래 끊겠다 선언' 충격적인 찌라시는 순식간에 온라인 공간을 달궜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신뢰를 잃고 HBM 협력도 중단한다는 내용, 실존 인물 이름까지 등장해 믿을 수 밖에 없게 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사실 여부를 떠나 또 누군가의 의도가 담긴 나쁜 찌라시겠다 싶었다. 엔비디아가 문제를 삼은 이유가 5년도 더 전에 양산했던 제품, 아직 생산을 하는 게 더 신기할법한 구세대에 사용하던 칩이다. 내부 사정을 아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유포했거나, 사실이라도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갑질'을 하는 모양새였다. 반도체 업계 이야기는 중국과 미국, 대만에서 특히 많이 쏟아진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보도가 나오면 관련 부서 구성원 스마트폰을 모두 압수한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보안이 철저하다. 때문에 아무도 말하지 않고, 알아도 모른척하는 분위기다. 그러다보니 반도체 업계 소식은 대부분 국내 업계, 특히 삼성전자에 부정적이다. 삼성전자 수율이 떨어졌다, 기술력이 뒤쳐졌다, 거래가 끊겼다는 등 당장이라도 망할 것같은 이야기가 많다. 국내에서조차 삼성전자 제품을 근거없이 낙인 씌워 불매를 유도하고 비슷한 해외 제품을 추켜세우는 기묘한 광경까지 연출된다. 실제 확인해보면 대부분 사실과 정 반대다. 여러 현직자 말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는 최소한 메모리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지키고 있다. 깊이나 높이, 구조 등에서 경쟁사가 따라잡지 못할 정도가 됐다. 웨이퍼 베벨 관리 등 다양한 노하우로 수율 확보에서도 충분히 '초격차'를 벌렸다. 마이크론은 이제 경쟁 조차 되지 못할 정도, SK하이닉스만이 더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것만이 예전과 다른 분위기다. 그럼에도 악의적인 소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한국 반도체, 삼성전자가 '눈엣가시'라서일테다. 반도체 업계 역사를 다룬 책이나 문헌을 보다보면 삼성전자를 마치 악덕 기업처럼 묘사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강력한 경쟁자를 견제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단기간에 성장한 삼성전자, 한국 반도체 산업을 낮춰 보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해외 목소리를 그대로 믿는 분위기가 아쉽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하청국가로 남길 바라는 해외 경쟁사 및 헛소문들과 고군분투하는 상황, 우리만이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지, 걱정스럽게 당부해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6:33: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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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 실시…애코브리티 박진희 배우 토크 콘서트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29일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하고, 27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 임직원들이 인류 지속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보전 방안을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해 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참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숲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는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소리·바람소리 등을 연출해 마치 건물 내에 실제로 작은 숲이 조성된 것과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여기에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 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설명하는 전시물이 설치됐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의 마지막 코스에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한 임직원에게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된 립밤·대나무 칫솔 등의 '생물다양성 실천 키트'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 식당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할 수 있는 채식, 유기농 식단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와의 친환경 활동에 관한 토크 콘서트에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박진희 배우가 생각하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과 보존을 위한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과 임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환경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적인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현대차 임직원 전체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7 16:3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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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말뿐인 AI 저리가라…실생활 접목전 '활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했다. 신기술을 소개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인공지능(AI) 상용화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의 주제는 '미래가 먼저(Future First)'다.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AI와 완전히 융합한 통신산업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꼽은 6대 키워드도 ▲5G를 넘어서 ▲모든 것의 연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다 ◆글로벌 기업 협력…텔코 중심 AI 공개 국내 이통 3사는 대표가 총출동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도모했다. SKT는 '글로벌 텔코 얼리아언스(GTAA)' 협력을 선언하고 AI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국내 유일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가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전시관을 열진 않았지만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관련 핵심 기술 등을 탐색한다. 특히 지난해 국내 통신사는 텔코(통신사) AI의 가능성을 소개한 반면 올해는 텔코 중심의 AI 서비스를 대거 내놓았다. SKT는 GTAA와 연합해 개발 중인 텔콘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인다. 에이닷은 물론 AI 컨택센터(AICC), 버추얼 에이전트, AI 필터링 등이 텔콘 LLM에 적용됐는지를 소개한다. 또 AI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인 '액체 냉각'은 물론 의료 분야의 '인텔리전스 비전',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도 실생활 AI 기술로 적용된 사례를 전시한다. KT는 실생활 사용 단계에 돌입한 AI 기술을 선보인다. LLM이 적용된 AI 반도체, KT와 태국 자스민그룹(JAS)이 협력해 개발 중인 태국어 LLM 등 '소버린 AI' (국가별 자체 LLM) 등의 모델을 시연했다. 또 공유 킥보드, 전기차 충전기, 택시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적용된 '온디바이스(On Device) AIoT'의 경우 블랙박스(EVDR)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초거대 AI가 광고 도메인에 적용된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는 LLM이 사용자가 머무는 콘텐츠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광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UAM 상용화 경쟁 모바일 분야에서는 6G 시대를 대비한 기술에 이목이 집중된다.SKT는 NTT도코모,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을 시연한다. KT는 위성주파수에서 5G를 동작할 수 있는 'RIS 기술'을 공개했다. 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에 초고층에서도 빠른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RIS 기술은 이동체 내부 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무선 통신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6G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MWC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국내 통신사 간 도심항공교통(UAM) 기술 경쟁이다. SKT는 UAM 기체를 실물 크기로 전시하고 KT는 체험공간을 설치했다. 현재 SKT는 UAM 기체 제작사 조비에비에이션과 협력 중이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UAM 기체의 규모와 성능을 끌어올렸다. 자사 항공망은 물론 무인 자율비행, 지상 교통과 연계한 개인화 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KT 부스에서는 UAM에 사물이나 상태를 가상에 복제하는 기술을 적용한 'UAM 교통 트윈'을 공개했다. 또 UAM에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연결 네트워크 '스카이넷'과 항공망 '스카이패스'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가상의 비행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 공간을 설치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7 16:32: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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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배당도 72%↑

클래시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77억원 규모의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회사는 27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77만7183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 3만2100원 기준 약 249억원 규모에 달한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 2022년 클래시스가 시장에서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후 예정 금액을 모두 매입한 바 있다. 또 클래시스는 같은 날 2023년 주당 배당금을 2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8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클래시스는 매년 이익과 함께 주가도 상승하면서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7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으며, 2023년 주당 배당금인 200원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최윤석 클래시스 상무(CFO)는 "클래시스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경영 상황을 고려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두 실천하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서 고객 및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로 225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실적 1801억원 대비 25% 상향된 수준이다. 최근에는 남미, 아시아에서 고성장 추세를 보이며 미국 및 유럽, 중국 등 대규모 시장의 신규 진출 계획도 차근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고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에 따라 배당도 확대되고 있어 시장에서의 평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7 16:3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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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콧대 높던 친환경차 몸값 낮추기…LFP 적용·수입차 부담 가중

'EQC400·e-tron·I-PACE·아이오닉EV·코나EV' 2020년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된 모델들이다. 당시 수입차 모델의 경우 대부분 1억원에 육박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자동차·기아는 중형 모델임에도 500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당시 고가의 모델임에도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할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4년여 만에 국내 전기차 시장의 흐름은 바뀌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 등으로 국산·수입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할인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완성차 업체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저가형 모델 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5500만원 미만에 전기차에 보조금 100% 지급,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줄이는 정책을 내놓자 현대차·기아, KG 모빌리티(이하 KGM) 등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도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이에 KGM은 중국산 LFP 배터리를 장착한 토레스 EVX의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 올해 토레스 EVX를 구매할 경우 국고보조금은 2023년(660만원) 대비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이다. 이 차액만큼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KGM에 이어 현대차·기아도 전기차 할인에 합류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구매 혜택을 최대 7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차량 가격 할인만 120만원이다. 나머지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80만원), 월별 재고할인(최대 500만원) 등으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코나 EV의 경우 차량 가격 할인은 없지만 전기차 충전 크레딧(80만원), 월별 재고할인(최대 300만원) 등 최대 38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EV6, EV9, 니로 EV, 봉고 EV에 대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진행한다. 차종별 제품 할인액은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이다. 봉고 EV 구매자에게는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테슬라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 업계도 전기차 할인에 동참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Y의 가격을 200만원 내린 549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인 5500만원 미만에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FP 배터리 장착한 전기차에 보조금이 감액되도록 한 보조금 체계 개편으로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의 올해 국고보조금은 195만원으로 전년 514만원 대비 60% 이상 축소됐다. 결국 200만원 할인해도 지난해 보조금에 미치지 못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보조금 상한선인 8500만원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출고가 1억9000만원인 'EQS 450 4MATIC'을 출고가 할인 등 4000만원 가량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도 인기 모델인 5시리즈의 첫 전기차 i5의 eDrive 40(출고가 9390만원)을 최대 1700만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할인이 없기로 유명한 포르셰도 전기차 타이칸에 최대 1500만원 할인 혜택을 도입했다. 친환경차 몸값 낮추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등은 가성비 모델 출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아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중소형 전동화 SUV EV3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는 광명 2공장에서 EV3의 생산을 위한 시험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 버전인 캐스퍼 E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캐스퍼 EV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캐스퍼보다 차량 전장이 25cm 길어질 예정이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올해 이쿼녹스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쿼녹스EV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중형 전기차다. 가격은 현지서 3만3000달러인 만큼 국내에서는 4000만원 초반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1회 충전 최대 319마일(513㎞)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올해 정부가 보조금을 개편하는 등 전기차 가격 인하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6:23: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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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태양광 재생에너지 구축 등 성과 인정 받아

한국공항공사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김포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친환경·탄소중립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의 건물·교통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 공로가 큰 단체(기관)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분야의 종합시상이다. 공공, 외교, 기업 등 7개 부문에 걸쳐 수여하는 상이다. 공항공사는 에너지자립 카본프리와 탄소중립 공항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태양광 재생에너지 구축과 양방향 V2G(Vehicle to Grid) 충전기, 승강기회생제동장치 등 시설 부문에서의 구체적인 녹색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 개선을 인정받았다. 또 물 재이용·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등 자원 순환 체계를 갖추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공항 이용객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다회용품 사용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 점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02-27 16:2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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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실망감 속에도 외국인 '사자'...변동성 확대

최근 한 달간 한국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지속되고 있지만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을 발표하자 국내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0.77% 하락한 것에 이어 연속으로 0.83% 하락하면서 2625.05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발표된 2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약 7조34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동일 기간 기관은 약 744억원, 개인 투자자는 약 6조7310억원씩 순매도했다. 앞서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자율에 맡기는 권고 형태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꾸려진다면 차익매물이 나올 공산이 크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논의 이후로 한국 증시에 대규모로 들어온 외국인이 다른 행보를 보일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실제로 발표 직후 오전 중에는 외인과 기관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코스피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회복되면서 다시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18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2억원, 477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들이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612억원)로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대표적인 저PBR 종목으로 꼽히는 현대차(299억원)도 2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모습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특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와 관련해 기업과 투자자에 세제 혜택을 준다면 그때부턴 저평가 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까진 기대감으로 모든 종목이 올랐지만 향후에는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과 기업에 관심이 더 집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날인 27일에도 장중 외국인들은 실망 매물을 출회시키며 순매도로 반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투심이 회복되면서 순매수세로 마감했다. 더불어 이날 개인도 순매수로 전환되며 국내 증시로 다시 복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코스피의 약세는 지속됐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49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54억원을 사들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은 어제부터 일단락됐지만, 수급을 보면 여전히 저PBR 종목들에 대해 외국인 자금 유입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는 대표적으로 우리금융지주,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주 등 일부 저PBR 종목들은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정책 기대감 측면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부터 금융주는 장기 관점에서 옥석 가리기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주주 환원 여력과 의지가 반영된 중장기 주주 환원정책의 유무와 정책이 시장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갖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7 16:23:2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