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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헬시푸드 강화…다이어트 도시락 3종 쿠팡 선런칭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건강 식단 전문 브랜드 '닥터키친'의 노하우를 반영해 일상생활 속 간편한 식단관리가 가능한 '다이어트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열풍이 계속됨에 따라, 맛있는 식단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닥터키친의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다. 프레시지와 닥터키친의 연구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이번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은 쿠팡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유형으로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꼼꼼히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제품당 평균 40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관리에서 중요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까지 고루 갖춰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특히 다이어트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타민, 엽산, 칼슘, 아연, 철분, 나이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께 담았다. 프레시지 '다이어트 도시락 3종'은 ▲곤드레, 무청, 시금치가 들어간 향긋한 나물밥에 담백한 한입 떡갈비와 감칠맛을 더하는 볶음김치로 구성된 '한입떡갈비와 3가지나물밥' ▲매콤한 깍두기 볶음밥에 고소한 치즈 닭가슴살과 동그랑땡, 소스를 함께 담아 더 푸짐한 '치즈닭가슴살과 깍두기볶음밥' ▲마늘슬라이스로 식감을 살린 갈릭야채볶음밥에 스테이크소스를 곁들인 두부야채동그랑땡과 미니소시지 등 인기 반찬을 푸짐하게 담아낸 '두부야채동그랑땡과 갈릭야채볶음밥'이다. 모든 제품은 전자레인지 4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도시락 3종은 프레시지가 이달 초 식사나 간식으로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선보인 '닭가슴살' 28종에 이은 두 번째 '헬시푸드' 카테고리 제품으로, 향후에도 해당 카테고리 제품군을 대폭 늘려갈 방침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꾸준히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다이어트 도시락은 맛과 영양성분에 큰 신경을 쓴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거운 식단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는 헬스푸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2:1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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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14일까지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7일 9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어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4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는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마쳐야 하며 필요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12:1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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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김준범 교수, 탄소중립기술특별위 위원 발탁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기술 개발 지원, 그린기술 육성, 에너지 전환정책, 정보통신기술 활용, 국제협력 등 탄소중립정책을 자문한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서 자원·환경/기상·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하는 역할을 했으며,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 등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2023-08-15 12:0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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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에듀 영상콘텐츠 공모전' 개최

9월19일까지 모집…창업 교육 관심 있는 개인·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부터 9월19일까지 '2023년 창업에듀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할 영상콘텐츠를 모집한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에듀는 이론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창업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으로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012년 처음 만들어진 뒤 현재까지 총 763개의 창업 관련 강의를 탑재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방문자수 100만명 돌파, 총 누적 방문자수는 약 400만명에 달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창업교육 콘텐츠를 발굴·홍보해 온라인 창업교육을 확산하기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창업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기업 등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투자, 유통 등 기술창업 관련 분야 ▲도전정신·진취성 함양 사례나 인물 등 기업가정신 관련 분야 등이다. 최종 우수작은 9월 말 선정한다.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평가된 총 4명에게는 상금 총 800만원과 중기부 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그 외 본 수상작을 창업에듀에 탑재해 창업에듀 플랫폼 이용자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기업가정신 함양부터 마케팅, 투자유치 방법까지 창업관련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창업성공을 견인하고 창업생태계를 건실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이에게 멘토가 되어주실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3-08-15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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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0명 미만도 '휴게실 의무화'...이번 주 법률 효력

오는 18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직장 내 휴게실을 설치해야 한다. 1년 전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이어 기준 적용이 확대되는 것이다. 휴게시설 설치·운영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기준에 따른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확대적용 대상은 직원 20~49명 사업장이다. 건설업의 경우 총공사금액 20억 원 이상~50억 원 미만 공사현장이다. 또 10~19명 사업장이면서 7개 직종 근로자를 2명 이상 둔 사업장이 포함된다. 직장 내에 전화상담원과 돌봄종사원, 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미화원, 아파트경비원, 건물경비원 등이 2인 이상 있는 경우다. 고용부는 "그간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고려해 유예기간(2년)을 충분히 뒀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현장 안착을 지원한 만큼 적용대상 기업 상당수가 법에 따라 휴게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려운 경영사정 등으로 아직 휴게시설을 미설치한 기업들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재(과태료 부과)보다는 컨설팅과 시정 중심의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제도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용부는 지난 2021년 8월에 휴게시설 의무화 근거(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 신설)를 마련했다. 2022년 8월에 50인 이상에 우선 적용했고 1년이 지나 50인 미만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은 적용대상 사업장(15만9000개소) 중 미설치 사업장이 1만3000곳(8.4%)로 추정한 바 있다.

2023-08-15 12:0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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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 탔다"…7월 항공여객 897만명 기록, 코로나 이전 83% 회복

지난 7월 항공 여객 수가 여름 성수기 훈풍을 타고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83.8%가량으로 회복했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항공사와 외항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897만7651명으로, 지난해 7월(501만4000명)보다 79%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 수는 638만3000명으로, 작년 7월 기록한 184만4000명에 비해 3.5배 수준으로 늘었다. 여행 수요가 해외로 옮겨가면서 국내선 여객 수는 지난해 7월(316만9000명)보다 18%가량 줄어든 25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7월 기준 여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71만명이었다가 이듬해 268만명으로 급락했고, 2021년 321만명으로 오르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월별 여객 수는 1월 726만명, 2월 713만명, 3월 731만명, 4월 760만명, 5월 811만명, 6월 836만명 등으로 점차 증가했다. 2019년의 같은 달과 비교한 월별 회복률도 1월 68.7%에서 7월에는 83.8%까지 증가하며 상승 추세에 올라섰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한 월별 회복률 역시 1월 68.7%에서 6월 79.3%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항공업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8월에는 해당 수치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출국 기준으로 지난 13일, 도착 기준으로 지난 6일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렸을 것으로 공항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7월 25일∼8월 15일)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2019년(하루 20만7447명)의 86%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6년 5개월 만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재개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으로 오가는 항공 노선 이용객은 조금씩 많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2017년 3월 우리나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이유로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을 중단한 뒤 6년 5개월 만에 해당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한·중 노선 여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간 중국 노선 이용객은 81만8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51.5% 수준을 회복했다. 3만명에 그쳤던 지난해 7월에 비해선 26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또 올해 들어 기간별 중국 노선 회복률을 보면 1∼4월 12.9%에서 1∼7월 25.7%로 집계됐다.

2023-08-15 11:57: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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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특검+4국정조사', 투쟁 전선 넓히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1특검+4국정조사' 방침을 정하고 대여 투쟁 전선을 넓히고 있어 국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14일) 고위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 조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특별검사제(특검)를 통해 밝히기로 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은 특검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국방부 검찰단은 전혀 떳떳하지 않다"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13일)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이 개입한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없었다가 아니라 없었다고 본다는 애매한 입장"이라며 "반면, 박 전 수사단장은 수사기관이 아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서 수사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적법하지 않은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 의외에도 정청래·고민정·서영교 최고위원이 채 상병을 언급하면서 특검론을 띄우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사망 원인은 밝혀졌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수사기관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미흡하다면 특검에 가야지, 아직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제시하는 4개의 국정조사 건인 ▲윤석열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방송통신위원회 파행 운영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도 여야 합의로 추진이 쉽지 않은 사안이다. 민주당은 이중에서도 채 상병 특검과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나갈 생각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너무 이슈가 많아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들이라 5개 아젠다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16일로 예정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가 파행된 것을 질의하기 위해 관련 김관영 전라북도 지사 등 전북 관계자들의 출석시키는 것에 이견을 보이며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전북도지사가 전체회의에 출석해 행사 준비 부족 논란과 외유성 출장 논란에 해명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이번 행안위 회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의 책임을 묻는 자리이기 때문에 잼버리 관련 질의는 오는 25일 예정된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물으면 된다고 맞섰다.

2023-08-15 11:5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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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 산업계 임단협 시작…추석 전 타결 불투명

여름 휴가를 끝낸 국내 산업계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잇따라 재개한다. 완성차와 조선업계 등 국내 대표 제조업체들은 '추석 전 마무리'를 목표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한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완성차 업계는 '정년 연상' '성과급' 등을 두고 노가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오랜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온 조선업계는 '임금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KG모빌리티를 제외한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완성차 4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8일 휴가 이후 처음 교섭을 재개했다.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했으나 이견을 줄이지 못했다. 노조는 정년 연장과 성과급 지급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요구안에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담았다. 또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최장 64세)와 연동, 주거지원금 재원 증액, 직원 할인 차종 확대, 명절 귀향비 및 휴가비·유류비 인상, 식사 시간 10분 유급화 등도 요구했다. 기아 역시 현대차와 같이 정년 연장을 비롯해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 중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9년 만의 흑자 전환을 근거로 성과급 1800만원 지급,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등을 포함한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지난달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의 부결로 원점으로 돌아온 르노코리아는 올해 노사간 갈등이 예상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18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47.7%로 부결되며 다시 협상을 벌어야 한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액(10만원)이 너무 적고, 계약직 성과급 차별 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선업계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여름휴가 전 극적 타결을 이뤘지만 업계 맏형인 HD현대중공업은 노사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주에 걸친 장기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지난 11일 복귀와 함께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급을 놓고 노사간 이견이 크다.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1차 때 9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2차 때 10만5000원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거절 하면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16일 조율을 통해 새로운 일정을 수립해 교섭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수년 간의 불황 당시 임금 동결 등으로 고통을 분단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따른 임금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기본급 인상에 대해 경영 불확실설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기본급 12만6436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200만원과 상품권 50만원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한화오션도 기본급 11만1223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근속수당 구간별 5000원 인상, 자기개발비 매월 환산 3시간 인상 지급, 격려금 300만원 등에 합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노사간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계 전체적으로 노조 집행부가 파업까지 예고하고 있어 추석 전 타결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8-15 11:51: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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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N비전74·ccNC 등 전 세계 주목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관왕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N비전74'가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브랜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비전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담았다. 현대차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신형 그랜저에 처음 적용된 ccNC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현대 산스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고유 서체로 코나 전기차(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됐다. 기아는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에 처음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는 역동적 느낌의 대각선을 활용한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제네시스는 통합 앱 '마이 제네시스'와 서울 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마이 제네시스는 기존 5개의 앱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 앱은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하는 등 통합된 여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일상과 커넥티드 서비스 환경을 연결하는 디자인 경험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각도에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관심에 더 나은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5 11:5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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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9월 차세대 여객기 B737-8 도입…"원가경쟁력 강화"

제주항공이 항공기 기종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보잉사의 항공기 B737-8 2대를 순차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기단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기종 전환을 통해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에서도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새 항공기는 연료효율이 개선돼 연료비 절감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임차 항공기 운용 시 항공기 반납에 필요한 반납 정비 비용(원복 수리 비용) 절감하는 것은 물론 부채로 인식되는 정비충당부채를 해소함으로써 부채 비율 감소에 따른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연간 12% 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항공 측은 "현재 운용 중인 B737-800엔지는 인천과 방콕 노선 운항때 평균 1만5400㎏의 연료가 소모되지만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은 이보다 약 18% 절감된 1만2600㎏의 연료가 소모된다. 절감된 2800㎏ 연료는 부산~제주 노선을 1편 운항할 수 있는 수준의 연료량"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보잉사와 2018년 11월 B737-8(옛 맥스) 5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이 구매 계약을 체결한 50대 중 확정 구매 40대는 단일 기종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가 체결한 구매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는 잇따른 추락사고로 국내 운항이 금지됐던 B737 맥스 항공기 운항을 다시 허용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기단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5 11:4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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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채권자의 파산신청, 막을 순 없나요?

파산신청은 채무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법은 채무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채권자도 채무자의 파산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94조 제1항). 채권자가 채무자의 파산을 신청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채권자는 채무자가 어떻게든 돈을 벌어 채무를 갚길 원하지, 채무자가 채무 대부분을 면제받고 파산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채권자가 법원예납금, 변호사 보수를 부담하면서까지 채무자의 파산을 신청할 때는 ▲채무자의 업무 집행 및 관리처분권 박탈 ▲파산 선고를 통한 사업 폐지 및 인허가의 실효 ▲파산관재인에 의한 기존 경영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재산의 처분 시도 등 채권 회수 외에 별개의 목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채권자가 위와 같은 이유로 파산을 신청했을 때 채무자가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법원은 채권자에게 채권이 없거나, 채무자가 채권을 변제할 수 있는 상황이면 파산의 원인이 없다고 봐 채권자의 파산신청을 기각한다. 문제는 채무자가 실제로도 재정적으로 어려워 채권자들에게 채권을 변제하기가 힘든 경우에 발생한다. 먼저 채무자는 즉시 회생을 신청함으로써 파산선고를 막을 수 있다. 단, 이 경우 채무자가 계속 영업을 하는 것이 지금 당장 채무자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환가하는 것보다 채권자들에게 더 이득이 된다는 점이 인정돼야 한다. 보통 회생절차에서는 이를 '계속가치가 청산가치를 상회한다'고 표현한다. 법원이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봐 회생절차개시결정을 하면 일반적으로 법원은 채권자의 파산선고신청을 기각하거나 판단을 보류한다. 또 다른 방법은 채권자의 파산신청이 파산신청권의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파산절차의 남용은 파산신청 기각사유다(채무자회생법 제309조 제2항). 대법원은 채권자가 파산절차를 통해 배당받을 가능성이 전혀 없거나, 배당액이 극히 미미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채무자에 대한 위협의 수단으로 파산신청을 하는 경우, "파산절차에 따른 정당한 이익이 없는데도 파산신청을 하는 것은 파산제도의 목적이나 기능을 벗어난 것으로 파산절차를 남용한 것"이라고 봤다(대법원 2017. 12. 5.자 2017마5687결정). 따라서 채무자는 채권자의 파산신청목적이 채권 회수가 아니라 채무자에 대한 위협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소명해 법원으로 하여금 파산선고신청을 기각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채권자의 파산신청은 채권의 회수 외에 특정 목적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채무자로서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채권자의 파산신청을 접하고, 법원을 상대로 파산원인의 부존재나 파산신청권의 남용을 주장, 입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경우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2023-08-15 11:36: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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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우리 술에 '수도산와이너리' 산머루 와인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우리 술에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으로 15개 제품을 선정, 16일 발표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돼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는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원료로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각 부문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은 탁주에서 다도참주가의 라봉, 약·청주에서는 수블가의 두두물물 약주, 증류주는 아리랑주조의 겨울소주45, 기타주류에서는 두레양조의 두레앙 브랜디 등이 선정됐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00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00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양조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5 11:33: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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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크래프톤이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디펜스 더비를 만나볼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선보이는 '디펜스 더비팩'은 지난달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메뉴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크런치오징어 4조각 ▲브랜드 콜라 ▲게임 쿠폰으로 구성됐으며, 디펜스 더비의 로고를 패키지에 더했다.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노브랜드 버거 테마의 캐슬 스킨', '희귀 카드 1종 및 골드/엘릭서 세트', '보석 200개 및 골드/엘릭서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디펜스 더비팩은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노브랜드 버거 주요 매장은 디펜스 더비 등신대, 포스터 등으로 꾸며져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노브랜드 버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 7일 출석부'도 선보인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특정 종족의 영웅이나 유닛을 뽑을 수 있는 '종족 결정석'을 받을 수 있으며, 총 7일간 출석 시 원하는 종족의 영웅이나 유닛을 뽑을 수 있는 '만능 결정석'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부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023-08-15 11:31: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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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모바일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공개 테스트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매치컬이 개발 중인 모바일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4일부터 24일까지, 행사 기간 중 누구나 게임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 소프트런칭 등 개발, 출시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는 현 시점이 이용자들의 의견과 반응을 반영할 최적기로 판단했다고 테스트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형 퍼즐 RPG로 공개 무대를 마련한 '던전앤스톤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운 규칙의 퍼즐을 비롯해 영웅, 육성, 대전 등 게임의 메뉴별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퍼즐 스테이지 75개를 비롯해 황금갱도, 강자의 증명 등 대전, 던전 및 토벌전 메뉴들은 위메이드플레이의 대중성과 RPG의 즐길거리를 사전 체험하는 이색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플레이매치컬 이현우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주요 게임 메뉴들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만큼 참가자 분들이 출시 전 게임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들을 개발진 모두가 책임있게 점검,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던전앤스톤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에서 애니팡 시리즈의 총괄 PD를 역임한 이현우 대표와 개발진이 만들고 있는 퍼즐 RPG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3매치 퍼즐로 즐기는 몬스터와의 전투와 수집, 육성 등을 즐기는 '던전앤스톤즈'의 테스트는 원스토어의 베타게임존 접속 후, 게임 다운로드로 행사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8-15 11:25: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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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소비자 니즈 반영 '트렌타 사이즈 음료'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용량 커피에 대한 니즈에 맞춰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커피'를 운영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7월 20일 출시되어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ml)의 대용량 음료다. 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사이즈로 운영 중이었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판매 60만 잔을 돌파할 정도로 연일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아이스 커피'가 추가되며, 트렌타 커피 구매 고객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를 담을 수 있는 빅 사이즈 콜드컵인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은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소재로 제작했으며,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과 '트렌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가격을 2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판매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명훈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음을 체감하고,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며, "우선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1:2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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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소정책, 활용 분야에 치우쳐… 저장·운송 분야 취약"

주요국들이 수소의 장거리 운송 체제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수소 활용 분야 중심 기술투자에 치우친 결과, 운송 관련 기술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② 수소 저장·운송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소는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낮아 저장·운송을 위해 압축이나 변환 과정이 필수적이며, 주요국들은 장거리 수소 운송 체제 구축을 위해 수소를 액체 또는 액상 전환 기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 운송을 통한 장거리 대량 운송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세계 수소 저장 시장 규모는 주요국의 적극 투자로 인해 2021년 147억달러에서 연평균 4.4% 성장해 2030년엔 약 21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수소 운송 시장의 경우 기체기반 운송으로 인해 수소의 유통 범위가 국내로 한정돼 있으나, 향후 액체·액상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액화 수소 수출입 터미널 등 수소 저장 기술을 연계한 운송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 돼 시장 규모는 2050년 약 5660억달러 규모로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은 자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국가 간 연계를 추구하며 국제 협력을 통한 역내외 파이프라인 구축과 수소의 운송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수소 저장과 운송 분야에서 최대 828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4개를 진행 중이다. 미국의 경우 자국 수소 수요 충당을 위한 저장·운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 배관망(파이프라인), 육상 액화 수소 운송 기술 상용화에 도달했으며, 액상 저장 기술을 보유해 탄탄한 시장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도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장거리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고도화 전력을 추진 중이다. 다년간 추진 중인 액화·액상 해상 운송 실증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기술 상용화 단계에서 경쟁국보다 앞섰다는 평가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고압 기체 저장·운송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도달했으나, 수소 국제 운송에 필수적인 액화·액상 기술은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수소 저장·운송 기술은 주요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 관련 기술의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10년(2011~2020)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은 전체의 5%에 그쳤으며, EU(33%), 미국(23%), 일본(22%)과 큰 격차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수소 산업 투자가 수소의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투자에 치우친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우리 정부의 전체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507억원(12%)만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돼 수소 전 분야 중 가장 낮은 투자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수소 경제 전환 예산에서도 수소 저장·운송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4%(536억원)에 불과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수소의 저장·운송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 R&D 사업 특례 기준 제정을 통한 연구개발 비용 지원 확대 △해외 수소 공급망 지원 체계 고도화 △튜브 트레일러 용적 및 압력 기준 완화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수소법 상 각종 허가 및 검사 규제 면제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무협 임지훈 수석 연구원은 "수소 경제의 특성상, 사업성과를 즉각적으로 내기 어렵고 투자가 이윤 회수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요구된다"며 "향후 도래할 국제 수소 유통 경제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기술 자립과 이를 위한 산업 육성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15 11:20: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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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크래프톤 협업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2030 소비자 공략을 위해 게임회사와 손을 잡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사 크래프톤과 협업해 오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된 '디펜스 더비'는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타워 디펜스 장르에 4인 PvP 배틀과 스카우팅 시스템이라는 심리전 요소를 가미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노브랜드 버거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디펜스 더비팩'은 지난달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메뉴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크런치 오징어(4조각)',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 음료로 제공되는 '브랜드 콜라'에는 디펜스 더비의 게임 속 캐릭터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캐릭터 '버거버거'와 '싸개'를 접목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디펜스 더비팩'에는 노브랜드 버거 테마의 캐슬 스킨, 희귀 카드 1종 및 골드와 엘릭서 세트, 보석 200개 및 골드와 엘릭서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쿠폰도 포함 되어있다. 가격은 1만800원이다. 이와 함께 '디펜스 더비' 게임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7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종족 결정석, 만능 결정석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게임 플레이 모드 중 더비 모드로 입장 시 게임 화면에 노브랜드 버거의 캐릭터인 '버거버거'와 '싸개'가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디펜스 더비팩'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트 메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에이드 2종(청귤라임, 한라봉패션후르츠)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3시 티몬 라이브커머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펜스 더비팩'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노브랜드 버거와 디펜스 더비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이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사와 손잡고 이색 메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활용한 이번 협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1:1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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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원상회복명령 불응시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앞으로 농지를 불법전용한 경우 원상회복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회복될 때까지 반복 부과된다. 농지의 주말·체험농장이나 농지은행 임대는 3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투기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개정·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하위법령 마련이 필요없어 16일부터 바로 시행되는 사항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농지 원상회복명령 미이행자에게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징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행강제금의 경우 해당 토지에 대한 처분명령 또는 원상회복명령 이행기간이 만료한 다음날의 감정평가액 또는 개별공시지가액을 적용한다. 또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주말·체험영농을 하려는 자에게 임대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위탁해 임대하려는 경우 농지 취득 이후 3년 이상 소유규정을 만들었다. 지난 2021년 감사원 감사 결과 농업경영 목적으로 농지 취득 후 1년 이내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한 농지 528필지 중 약 81%(428필지)가 취득 후 3년 이내 매각한 것으로 조사돼 농지투기의 방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밖에 농업경영계획서와 같이 주말·체험영농계획서도 10년간 보존의무를 부과하는 등 2021년 농지법 개정 당시 입법 미비사항을 보완했다. 한편 편법으로 농지처분의무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지처분이 금지되는 대상을 농지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지자체에서 농지이용실태조사 시 필요한 경우 자료 제출 요청과 지자체 공무원 또는 농지조사를 위탁받은 기관의 토지 출입 근거를 만들고 자료 제출, 조사 거부, 기피 또는 방해한 자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근거도 마련한다. 해당 사항은 하위법령 마련 등의 준비를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승한 농지과장은 "행정 처분의 이행력 제고 등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향후 농지법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을 제때 마련해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농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5 11:13:3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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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곳간에서 인심난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금융권도 '상생금융' 바람이 분다.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이 대표적이다. 카드업계에서는 1조원 넘는 자금을 상생금융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저축보험이 등장했다. 최근 2금융권의 상생금융 바람이 다시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면 저축은행은 눈칫밥 먹기에 바쁘다. 올해 실적이 나빠져 남을 도울 처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금리 예금을 대거 출시한 영향이다. 올해도 자금 조달을 위해 금리 인상을 잇따라 단행하고 있지만 전년과 같은 수준의 예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상황이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지친 기색이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남을 돕기 위해서는 나부터 먹고 살 만 해야 한다는 속담이다. 저축은행의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일단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금융회사가 취약차주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는 회사와 소비자 양방향에 이득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정책기조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올해 저축은행권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과 '금리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내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권은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하는 등 저신용자를 포용하기 위해 여러 구상안을 내놓은 바 있다. 상생금융 의지가 있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관련 방안을 모색했던 만큼 실적반등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상생(相生)이란 공존하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다. 자연에서는 '악어새와 악어',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대표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탬이 된다. 금융사와 소비자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 한다. 한쪽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쪽이 도와줄 필요가 있다. '윈윈'이 없으면 극단적으로는 기생(寄生) 관계로 변모할 가능성도 생긴다. 최근 저축은행은 수신고를 채우기 위해 고금리 예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부족하지만 높은 곳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퇴자금을 맡기기에 안성맞춤이다.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금을 넣고 고금리 이자까지 챙겨보는 건 어떨까 싶다.

2023-08-15 11:06: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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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 재공략…현지 업체와 충전 인프라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고객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손 잡았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95.5% 증가한 689만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나스테크놀로지(Naa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설립된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000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3월에는 독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주목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기차 생활방식을 선도할 연계 서비스와 신기술의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구축한다.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은 고객이 자택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제 3자에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이 시스템을 신청한 고객의 충전기는 NaaS의 실시간 충전소 검색망에 상시 노출되고 충전이 필요한 차량은 요금 결제 후 해당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를 올해 중국에 출시하는 등 신형 전기차를 투입해 현지 시장 재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현지 고객 맞춤형 충전 서비스까지 개발해 중국 시장 재공략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전무는 "NaaS와 협력해 중국 전기차 고객에 이전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2023-08-15 11:04: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