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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고려아연 VS 영풍 '배당 논란' 분석…"주주환원율 76% 선진국 수준"

고려아연의 주주환원율이 선진국 평균 수준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고려아연이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 주주인 영풍의 배당 확대 요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보고서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당 보고서는 고려아연이 수익의 76% 가량을 주주에게 환원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26일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는 분석 리포트를 통해 "고려아연의 주주환원율이 개별 기준 68.8%, 연결기준 76.3%"라며 "지난 10년간 선진국 평균인 68%와 같은 수치"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5000억원의 수익을 낸다면 이중 4000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대한민국 상장사의 주주환원율은 평균 28%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개발도상국이나 중국과 비교해도 낮다. 최근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미 높은 주주환원율로 모범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5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시현했다. 통상적으로 2년 이상의 주주환원을 실시하면 주식시장에서도 회사의 정책을 신뢰하게 된다. 올해도 고려아연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1만원을 합하면 1만5000원으로, 전년(2만원)과 비교하면 5000원 줄어지만, 자사주 소각을 포함하면 올해 주주환원율은 76.3%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영풍그룹은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익잉여금이 약 7조3000억원으로 여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배당금을 줄인다면 주주들의 실망이 크고 회사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게 돼 주가가 더욱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지분 25.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영풍이 최근 5년간 고려아연으로부터 수령한 배당금 누적액은 3576억원이다. 장 고문 측은 고려아연이 배당금을 늘려야 매년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려아연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 이에 고려아연은 "영풍의 주장대로 배당금을 높이면 주주환원율이 96%에 육박하는데, 기업이 모든 이익금을 투자나 기업환경 개선에 할애하지 않고 주주환원에 쓰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떨어뜨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이 자사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매년 약 172억수준이며, 영풍이 자사주 소각을 한적이 없기에 영풍의 총주주환원율은 5년 평균 약 1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특히 가장 최근인 2022년 주주환원율은 4.68%에 불과하다"며 "결국 주주환원율이 5%도 안 되는 영풍이 고려아연에게는 주주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96%에 육박하는 주주환원율을 요구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목 액트 운영사 컨두잇 대표는 "금융업이 아닌 제조업에서도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는 것은 물론 기존 본업의 승승장구와 함께 신사업 진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주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바란다"며 "고려아연이 앞으로도 약속 잘 지키는 기업이 되는지, 주식시장 역사에 남는 위대한 기업이 되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8:3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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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위해 특수영양식 지원

희귀질환 다섯 가정에 영양식 3개월분 전달키로 삼표그룹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29일)을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을 위해 특수영양식을 지원한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국가적 인식을 높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에 의해 제정됐다. 2월29일이 4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희귀성에서 착안한 것이다. 희귀질환은 유병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의미한다. 희귀질환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복합적인 증상 동반으로 투병 기간이 길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손을 잡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일반식 섭취가 어려워 특수영양식으로 식사를 대체해야 하는 아동 5가정을 선정하고 특수영양식 3개월분을 지원키로 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은 환자 수가 적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 알려지고 희귀질환 아동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8:34:54 김승호 기자
3월 8466가구 분양...2001년 이후 최저

아파트 분양시장 성수기인 오는 3월은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청약제도 개선에 따른 청약홈 개편으로 3주(3월4~22일) 동안 분양시장이 휴식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8466가구다. 권역별로 수도권 5582가구, 지방 28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동월 기준 2001년(7987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경기(4651가구) ▲대전(1962가구) ▲부산(922가구) ▲인천(732가구) ▲서울(199가구) 순이다. 그 외 지역에서는 물량이 전무하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곳 중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1744가구)', '지제역반도체밸리해링턴플레이스(1209가구)' 등 2곳이 경기 물량이다. 서울은 '경희궁유보라(199가구)'가 나온다. 지방은 대전에서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1213가구)',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749가구)'가 분양한다. 이밖에 부산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B3(507가구)', 'e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415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월 계획물량 감소로 청약시장도 잠시 멈추면서 예상보다 청약시장이 시들해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4월 총선, 5월 어린이날 연휴 여파로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 따라서 5월 초 이후라야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27 08:28: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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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전망 먹구름…셈법 복잡해진 저축銀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저축은행권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여·수신을 모두 줄여 수익성이 악화한 만큼 상반기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을 지 관심사다. 최근 한국은행은 9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 3.5%다. 기준금리 동결 배경에는 아직 물가가 진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점차 밀리고 있는 만큼 속도를 늦출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빨라야 오는 하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자 저축은행권은 올 상반기 먹거리를 두고 고심이 깊어졌다. 지난해 대출문턱을 높이면서 여신잔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여신잔액은 317조3872억원이다. 같은해 1분기(343조7150억원) 대비 약 26조3300억원(7.65%) 감소했다. 2분기와 3분기 또한 감소세를 유지했는데 각각 332조4060억원, 326조0236억원으로 나타났다. 여신잔액이 줄어 들면서 수신경쟁력도 악화하고 있다. 은행권과 예금금리 격차를 0.1%포인트(p)도 벌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저축은행권의 정기예금(1년물)금리 상단은 연 4.10%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다. 반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DGB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과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다. 두 상품 모두 연 4.05%의 금리를 적용한다. 저축은행 예금금리 상단과 0.05%p 차이에 불과하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이 안 나가니 수신할 필요성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라며 "단 이런 축소흐름이 장기화하면 결국 사업규모도 함께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부실채권(NPL) 매각 방안을 반등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실채권 전문투자회사(F&I)로의 NPL 매각에 눈독을 들일 전망이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NPL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저축은행권의 개인사업자 NPL 매각처가 새출발기금으로 한정되면서 가격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NPL매각을 서두를 것이란 입장도 나온다. NPL매각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면 그동안 쌓아놓은 충당금을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다. 다만 업권간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오히려 지난해 손해가 발생했던 저축은행의 자산포트폴리오가 더 건강할 수도 있다"며 "현재는 연체율 해소를 통해 쌓아놓은 충당금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7 07:59: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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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킨 삼성화재…턱밑 추격하는 메리츠화재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메리츠화재가 매섭게 성장하면서 DB손해보험을 제치고 2위에 올라 향후 업계 1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는 지난해 실적표가 나왔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조444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2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랐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21% 가량 줄어든 1조5367억의 순익을 기록해 메리츠화재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현대해상은 37% 급감한 8057억원의 순익을 냈다. K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5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실적만 보면 메리츠화재가 순익 2787억원을 기록해 순익 1755억원을 거둔 삼성화재를 제치고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호실적 행진에 힘입어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와의 순이익 격차를 2022년 3700억원에서 2023년 2500억원 수준으로 좁혔다. 메리츠화재는 "호실적 지속은 업계의 출혈 영업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신계약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우량 계약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덕"이라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오던 삼성화재는 4분기 순익이 약 47% 감소하면서 주춤했다. 삼성화재의 4분기 보험손익은 192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또한 장기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30.6% 급감한 23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손익을 30% 이상 끌어올린 것과는 대비된다. 메리츠화재의 급성장으로 삼성화재와 향후 업계 1위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2025년까지 업계 1위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최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전채널 1등 목표'를 신년목표로 내세우고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격차 실현'으로 업계 1위는 물론 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양과 질,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한 초격자 실현으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2024 추진 전략으로 신영역 개척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 부문 글로벌 진출로 시장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7 07:53: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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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7일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MWC2024 현장에서도 갤럭시S24 알리기에 한창이다. ▲국제사회의 탈탄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철강업계가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XR 헤드셋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애플 비전 프로로 고성능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 글로벌 업계가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 ▲팅크웨어가 생활가전 판매 제품 다각화, 온·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5000억원 매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의료 공백이 커지며 심정지 환자가 진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단체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이하 플경법)'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등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분석 결과, 2023년 '괄사' 언급량은 2022년 대비 3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정부가 러시아 전쟁 무기로 활용 가능한 품목의 우회 수출 등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출통제 이행을 강화한다.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신속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원 2000명을 전국 각 의대에 배분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증원 굳히기' 행보에 나섰다. 의대 학장들이 의대 증원 신청 기한을 늦춰 달라고 공식 요청한다는 방침에 대해 정부는 '연기나 조정 계획은 없다'며 일축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사상 처음 40만명을 밑돌았다. 초등 예비소집 과정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아동 116명에 대해서는 당국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과 '따로 또 같이' 함께 어울리며 살고 싶어하는 나 홀로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임대형 기숙사를 활용한 '1인가구 공유주택'이라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내놨다. 서울시는 26일 주변 원룸 시세의 50~7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생활할 수 있는 1인가구 공유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1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은 2023년 중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116건을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8건(31.8%)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증시를 끌어올렸던 기대주인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식 발표됐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기업에 대한 강제성이나 세제 혜택이 배제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의 성공 여부를 두고 평가가 나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STO 법제화가 지연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사업 진행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 가계빚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정책 엇박자가 가계부채를 더 키우고 있다.▲한국은행이 또 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물가가 아직 불안한 가운데 미국도 정책금리 인하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보험업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지 보험사와의 사업 수주는 물론 영업 조직 설립 등 연초부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은행권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주택드림 청약을 통해 장기성 수신(고객의 돈을 맡는 영업행위) 상품인 주택청약의 개설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7 06:00: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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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7일 화요일 [쥐띠] 36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48년 살아보니 처음보다 끝이 좋아야 할 것이다. 60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72년 행운은 우리 곁에 있다. 84년 사내에서 아침부터 주목을 받는다. [소띠] 37년 용문은 중국 황하 상류에 있는 협곡. 49년 용이 되지 못하면 한낱 이무기로 마치게 될 것이니. 61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마음을 편안히. 73년 어제의 노력이 오늘 성과로. 85년 등용문이라는 말은 용문에 오른다는 뜻. [호랑이띠] 38년 돼지띠와의 계약은 잘 이루어진다. 50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 62년 작은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74년 운전은 좀 천천히. 8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토끼띠] 39년 겨울인가 했는데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보인다. 51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3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시작이다. 75년 인생은 노고가 따른다. 87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상책이다. [용띠] 40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좋다. 52년 내가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6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6년 기술력을 발전 향상하게 시켜라. 88년 손쉬운 공덕 쌓기는 주변 둘러보기. [뱀띠] 41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마라. 53년 운세가 잘 풀려갔으면 하는 하루이다. 65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들어오는 날. 77년 회사에서 애정행각은 없도록. 89년 몰카로 시끄러우니 핸드폰을 조심히. [말띠] 42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물을 치는 사람들을 조심하도록. 54년 불평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66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다. 78년 계단을 오르려면 한 계단부터이다. 90년 피싱의 섬찟한 행동을 조심할 것. [양띠] 43년 권모술수에 능한 모략배는 너 나 할 것 없이 주의하기 바란다. 55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나에게 돌아온다. 67년 철없는 사치는 자제를. 79년 복습이 성장의 시작. 9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세상사 이치이니. [원숭이띠] 44년 횡재수가 있거나 손재수가 있는 것이 인생길. 56년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니 날씨도 사람 마음과 같다. 68년 선천운에서 하늘이 나를 돕는 운세이다. 80년 감정보다는 이성적 사고로. 9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과 같다. [닭띠] 45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57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온다. 69년 사방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81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을 오간다. 93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아 보자. [개띠] 4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5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튀지 않도록. 70년 재물은 느는데 왠지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2년 애사심 협동 단결로 복이 온다. 9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돼지띠] 47년 개나리가 멍울을 트니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59년 오늘은 무속인을 찾아가 본다. 71년 아침부터 기록을 잘 남겨둬라. 83년 인연이 아닌 연인에게 집착과 원망을 버려야. 95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다.

2024-02-27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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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의 대가(1)

전설적인 풍수의 대가들이 있다. 우리나라에 풍수의 가치가 알려지고 도입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도선국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전해지는 얘기로는 도선국사가 당나라 때의 장일행이라는 선사로부터 풍수지리학을 전수받아와서 고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지를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졌다. 중국은 불교 이전부터도 도가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땅에 서린 좋은 기운은 산 사람은 물론 죽은 사람에게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믿어졌기에 사후에 좋은 세계에 가는 것은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발복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에너지는 육신이 묻히는 땅의 기운이라고 본 것이다. 풍수는 말 그대로 바람과 물이다. 바람은 어디에서 오는가? 막힘 없이 뚫린 허공 끝없이 펼쳐진 하늘의 소통하는 기운이요, 물은 땅을 적시어 만물을 살리고 태어나게 하는 근원적 힘을 지니고 했기에 풍수라 명명한 것이다. 땅도 물이 없으면 만물을 품고 살리는 힘을 갖추지 못한다. 물이 부족한 사막을 생각하면 단박에 알 수가 있다. 보이지 않는 바람과 그저 대충 지형 따라 흐르면서 땅을 기름지게 하고 원활하게 흐르는 물길을 보면서 그것이 좋은 에너지로 작용하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의 힘이 된 도선국사와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 역시 출가 사문인데 도력이 없고서는 풍수의 비기를 알 수가 없을 것이다. 무학대사의 스승은 그 유명한 나옹선사이다. 하나의 왕조가 세워지는 데는 엄청난 하늘의 뜻이 응집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하늘과 땅과 바람의 기운을 읽고 그 에너지를 응집하여 세상을 여는 데는 무릇 천지신명의 도움 없이는 불가한 일이요 헤아릴 수 없는 이치다.

2024-02-27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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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 추락사…"원인 규명 및 안전관리 강화할 것"

스타필드 안성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신세계프라퍼티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위치한 스포츠시설 '스몹'에서 A(53세)씨가 추락해 숨졌다. 스몹은 쇼핑몰 내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A 씨는 해당 시설 내 번지점프 체험을 하다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 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하남, 고양, 수원 스몹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27일 휴점한다. 안성점 또한 당분간 휴점 예정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A씨가 안전장비를 착용했으나 카라비너(연결고리) 결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02-26 20:5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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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등포갑 채현일·분당갑 이광재·마포갑 이지은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영등포 갑에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경기 성남 분당갑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서울 마포갑에 당의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시간여의 회의를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 광주 서구을은 양부남 당 법률위원장, 김경만 의원(비례), 김광진 전 의원이 결선투표 없는 전략 경선을 치른다. 경기 용인정은 후보자 공모를 통해 100% 국민경선을 한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로 당 내 논란이 된 서울 중구성동구갑은 이날 결론을 내지 않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중구성동구갑이 결론이 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안 위원장은 "여러가지 고려사항도 있었고,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다른 지역도 빨리 결론을 내야 해서 추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구성동구갑 뿐만 아니라 성남분당갑에 이광재 후보도 있었고, 서울 마포갑의 노웅래 의원의 소명절차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 부분 시간을 썼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갑에 전략공천된 이 전 총경에 대해선 "경찰대와 한양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 출신"이라며 "지역에서 오래 사셨고 지역 근무 이력도 있다. 연고를 따져서 전략공천 후보로 지정하게 됐다"고 했다. 청년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의 경우 후보 접수는 2월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고 서류 심사는 2월29일부터 3월1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이후에 1차 후보 8인을 압축하고 다음달 3일에 국민 면접을 실시해 2~4인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이후 당 중앙위원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 형태로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3월4일에 최종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2024-02-26 17:50: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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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찬 등 안양 예비후보 공천 재심 신청, "단수공천 철회"

송일찬 경기 안양동안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안양 3개 지역 선거구에 현역 의원 3명을 그대로 공천했다. 경기 안양동안을엔 현역인 이재정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송 예비후보와 함께 박용진·이정국·임성룡 예비후보, 안양 동안갑 백종주·임채호·정기열 예비후보와 안양 만안구 김종찬 예비후보도 재심을 신청하며 단수공천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청년후보 송일찬, 기성정치의 벽에 부딪혔다"며 "고심 끝에 재심을 신청한다. 미래를 생각하는 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면서 재심 신청 이유를 밝혔다. 당의 청년 정치인이기도 한 송 예비후보는 "현역 정치인은 청년 정치인에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며 "오히려 두려워한다면 본인이 지역 정치를 제대로 못 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당당하게 그 도전에 응해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안양이 원하는 능력있는 청년정치인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송 예비후보는 서울대에서 인류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딴 도시 정치 전문가다.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송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 내내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로 연대하며 어항의 크기를 넓혀야 한다"면서 당에 청년 정치인의 등용을 요구해왔다.

2024-02-26 17:36: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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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락, '고객 감사 행사' 열어...다양한 할인 혜택 마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미국 식품의약국 'GRAS' 세계 최다 11종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듀오락'은 듀오락 공식 몰에서 고객 감사 할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듀오락은 매일 오전 10시~12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1시 만날 수 있는 11%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28일에는 민감한 장을 위한 '듀오락 스탑', 3월 4일에는 임산부를 위한 '듀오락 맘스'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미국 'GRAS' 등재 11종의 유산균을 주원료로 포함하고 있는 듀오락 제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20일분을 추가 증정한다. 'GRAS' 등재를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111명에게 1만1110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서 소문을 내면 11% 할인 쿠폰과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GRAS'를 세계 최다로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쎌바이오텍은 세계에서 5번째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해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6 17:35: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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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수급안정' 김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올해 착공

정부가 과일 수급과 관련해, 경북 김천에 건립 예정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센터는 향후 고품격 과실을 전국 각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26일 김천시를 방문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김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현지에서 사과와 포도 등 품목의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은 2년(2024~2025년) 소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관계자 등과의 면담에서 한 차관은 "차질 없이 준공돼 2026년부터 연간 2만3000톤 규모의 김천지역 포도, 복숭아 등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또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와 지자체, 농협 등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 건립사업의 시행주체는 경상북도와 김천시이며, 운영주체는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사업내용은 집하와 선별, 포장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의 지원이다.

2024-02-26 17:3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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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 의료기기 국제경쟁력 확보 추진

정부가 동물 의료기기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민·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늘리고 법령도 개정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바이오노트를 방문해 R&D센터 등을 참관하고, 주요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동물용 의료기기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동시에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산업 전반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K푸드+' 수출확대 간담회에서 "중국 등에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국내에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이 필요하다"라는 현장 의견에 무목했다. GMP란 의약품 등의 안전성 및유효성을 보장하는 제조·품질관리 기준을 뜻한다. 이에 올해 1월 수출 목적의 동물용 의료기기 GMP 근거 규정을 마련(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 개정)하고, 제도 운영을 위한 고시를 제정·시행했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기업에서 GMP 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우리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제고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2023년 105억 원→2024년 137억 원)했다.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원료구입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판로ㆍ마케팅 지원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신시장 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GMP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2-26 17:30:18 김연세 기자
하이브, '韓 엔터 최초' 연 매출 2조원 돌파…"현금배당"

하이브(HYBE)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를 넘어섰다.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반원(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 판매 성적), 공연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하이브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 ◆하이브 아티스트 앨범 판매 2배 증가 군백기 전 솔로 활동을 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활약과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SVT)이 실적을 견인했다. 2년차로는 역대급 성적을 보인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와 월드투어에 나선 '르세라핌' 등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작년에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 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6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세븐(Seven)',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지난 연말 빌보드 세부차트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 북미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컨트리 뮤직 전문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과 힙합 전문 레이블 QC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견조한 스트리밍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이브의 음원 매출액은 약 3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 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의 쌍끌이 효과로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는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원 스트리밍 실적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매출 분류상의 '앨범' 부문 명칭을 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원'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매출 40% 증가…현금배당 포스트 팬데믹 효과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도 전년 2582억원에서 지난해 3591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공연 진행 아티스트 수가 전년 4팀에서 7팀으로, 전체 공연 진행 횟수는 78회에서 125회로 각각 늘어난 결과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 투어와 세븐틴 '팔로우(Follow)'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첫 북미 스타디움·일본 돔 투어,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등의 성과가 공연 부문 실적에 반영됐다.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의 월평균이용자수(MAU)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합류로 1000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년 동기 71개와 비교해 72% 증가했다. 입점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횟수도 전년 900회에서 1400회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수 증가와 위버스 라이브 활성화의 영향으로 사용자 체류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를 데뷔시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데뷔를 시작으로 빌리프랩의 아일릿, 하이브x게펜 레코드의 캣츠아이가 순차 데뷔한다. 기존 하이브 아티스트들 또한 2분기부터 활발한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하이브 아메리카의 매니지먼트 부문 법인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즈나, 칼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계획도 공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700원, 총 292억원이다. 하이브는 "아직 성장 단계 기업임에도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에는 주주가치를 우선한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 수퍼톤의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학습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음성을 합성하는 수퍼톤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은 박지원 하이브 CEO의 목소리를 생동감있게 구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2024-02-26 17:27: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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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광역철도 신설 대책 마련 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해야"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관련, 광역철도 신설 대책이 우선 마련돼 시공된 후 입주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정책을 입안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남부권 핵심이자 심장부에 속하는 오산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세교3지구 완성 시점에 교통 현안으로 골머리를 앓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세교1지구는 323만4천㎡(98만 평), 세교2지구는 280만5천㎡(85만 평)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기는 했으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광역교통계획을 마련하면서 가구 수 대비 교통정책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더해 세교3지구까지 완성될 경우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세교신도시는 1천 만㎡(303만 평)에 가까운 신도시급 도시로 도약한다. 이는 3기 신도시로 지구 지정된 고양 창릉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지금부터 선 교통정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울·경기남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대책이 마련돼야만 한다는 게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국토부 철도국장 간담회에서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연장사업 지원방안 마련 ▲분당선·병점광교선(이하 병광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관련 협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철도 주무부서 관계자, 윤진환 철도국장을 비롯한 국토부 철도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을 포함, 대규모 신규택지개발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필수 불가결한 만큼, 인구수 예측 증가분을 반영해 수원역KTX 오산 정차를 현실화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 진행 중간보고 결과 비용편익분석(B/C, Cost-Benefit Analysis)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달했다. GTX-C 오산 연장사업의 경우 정부가 제시한 수익형 민자사업인 BTO(build-transfer-operate) 형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입장을 같이했다. 다만, 각 지자체의 재정적 수준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GTX-C 연장사업 완료 이후에는 일부 국·도비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불한 사업비·운영비 등을 일부 보존하는 형태를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나와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협조해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GTX-C노선이 BTO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비 지원이 어렵다면 향후 운영비 등의 일부를 국·도비 보존하거나, 차량구입비의 국도비 지원 등을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분당선·병광선 등 광역철도망을 연계한 철도망을 형성해 세교신도시는 물론, 오산 전역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분당선은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노선 신설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와 같이 광역교통으로 인해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피해를 보도록 할 수는 없다"며 "가능한 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다수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도 힘을 쏟아달라고"고 거듭 피력했다. 이에 대해 윤 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마련까지 1년여 정도 시간이 남아있다"며 적극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밝혔다.

2024-02-26 17:11: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