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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임홍택 작가 초청 '창원아카데미 2차 강연' 개최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3년 창원아카데미 2차 강연'을 개최한다. 창원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삶의 지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다양한 방면의 국내 유명 강사 초청 강연을 매년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 7월 '현명한 부모, 건강한 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창원아카데미 1차 강연(오은영 박사)은 2006년 최초 시행한 이후 역대 최대의 시민 참석율을 기록,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2차 강연은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홍택 작가는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그건 부당합니다(Z세대 공정의 기준에 대한 탐구)', '90년생이 온다' 등 주요 저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발생하는 세대 차이를 '갈등'이 아닌 하나의 '사회적 변화'로 인식하고, 포용력 있는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세대 소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의 사전 신청은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창구(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작가(Youtube '김작가TV' 운영)의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라는 주제로 2023년 창원아카데미의 마지막 3차 강연이 진행된다.

2023-08-14 17:0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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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위한 입법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 15일 제78돌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례안을 추진한다. 이 조례안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해자 구제 규정을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입법토론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해법을 다양한 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자영 도의원이 대표발의하는 '경기도 국외강제노동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치유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규정하고 경기도 지원계획 수립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과거 정부 조사 과정에서 신고가 누락 되거나 추후 증거를 찾았음에도 방법을 몰라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 광역자치단체 권한상 위원회가 직접 피해 판정을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기초조사 및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전자영 의원은 "명예 회복을 희망하는 피해자는 조례에 따라 피해를 다시 입증받을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정부 지원의 한계만 탓할 것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가 나서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계획을 세운 후 순차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국외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한 문화·학술 사업 및 조사·연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외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입법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국외강제동원 피해자 구제를 위해 비록 정부 대응과 법 개정 등 해결과제가 많지만, 피해자 재조사와 지원을 위해서는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당사자, 각계 전문가, 관련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18일 토론회에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국외강제동원희생자의 피해 구제 필요성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허광무 한일민족문제학회 대표,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 최인규 인천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023-08-14 16:59: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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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자택 방문· · ·오찬간담회 가져

과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오전, 과천에서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오정환(93세) 씨의 자택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환 씨는 1919년 성주읍 독립만세운동에 헌신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고 오의모(1879~1946) 선생의 아들이다. 또, 과천시는 같은 날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열고 유족들에 존경과 위로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광복을 위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용기를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면서 "후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위한 관련 정책 마련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15일, 경기도 주최 '제78회 광복절 경축행사'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참여한다. 특히, 과천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대부분이 연로한 점을 감안하여, 관계 공무원들이 댁에서 행사장까지 직접 차를 운전해 모셔다드리는 등 행사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쓸 계획이다. 한편, 과천에는 독립유공자 21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 및 위문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초부터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전 시민과 민간기업 및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해오고 있으며, 지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전면 게양하여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2023-08-14 16:58: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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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초 파격 인센티브 '특별승급' 단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일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 하남시 최초로 이뤄진 이번 특별승급에서 환경정책과 김은미 팀장, 도시전략과 서영호 팀장과 방현준 주무관이 국토부 GB해제 지침(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 최초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됐다. 당초 GB해제 지침에서는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난 7월 25일 개정됐다. 이로써 수십년간 비닐하우스로 방치됐던 하남시 일대와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 미사동 일원,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첨단문화복합단지(舊H2부지),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기초지자체에서 국토부 지침을 개정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하고 실적에 상응한 보상을 제공, 활력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지원과 정유정 팀장, 도시계획과 정제교 팀장과 서병덕 주무관, 교통정책과 이덕희 주무관 등 4명도 각각 기업규제개선, (가칭)한홀중 신설,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관련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승급은 각 국단위에서 추천된 10명의 실적을 내부행정망을 통해 공개검증하였으며, 실무심사위원회와 시민평가단의 내·외부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의 특별승급 대상자와 4명의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자로 각각 1호봉씩 승급된다.

2023-08-14 16:5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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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두자릿수 감소..영업이익률 35%

셀트리온이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5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줄었다. 회사측은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 33%, 프랑스에서 21%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램시마SC는 최근 유럽에 출시한 블록버스터 신약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EU5 내 램시마와 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68.5%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유럽시장 내 상승세가 향후 미국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10월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미국에서 독자적 경구용 플랫폼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라니테라퓨틱스와 '아달리무맙' 경구용 제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바스젠바이오와 유전체 바이오마커 공동개발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에서도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의 시장 및 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후속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과 허가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6:58: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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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어린이들이 꿈꾸는 놀이터 만든다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시설이용 당사자인 어린이들이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사업 등에 반영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우리가 꿈꾸는 놀이체험시설'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발표로 이루어 졌으며, 시설 주인인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으로는 신체활동 위주의 놀이기구를 선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4개 읍면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으로 가평읍에 치우쳐진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아동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4계절 안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의식 성장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질 좋은 양육환경 조성 및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직 세부적인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건축기획 용역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창의 놀이기구가 설치되고 안전체험교실 및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설악면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은 아직 부지 선정 등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로, 내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구상이라고 군은 전했다. 3개의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에는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88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9월 가평읍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음악역1939내에 연면적 999㎡, 지상 2층 규모로 준공했다. 신체활동·소리체험·음악 등 실내 3개 컨셉 25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4계절 전천후 어린이 음악놀이터로, 실외에도 4종의 놀이시설이 있어 부모와 아이가 즐거워하는 색다른 환경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8-14 16:5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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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축소, 전면 중단(잠정 연기) 등의 수순을 밟았던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린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전어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면 중단 위기에 처했던 전어축제는 다행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싱싱한 여름철 햇전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올해 전어축제는 지난 7일 추진위원회에서 축제 일정을 축소·변경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잠정 연기까지 발표되면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별다른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분위기와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재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바가지 요금 근절 자정 결의와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 분석 등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의 노력도 축제 재개최에 한 몫을 거들었다. 실제로 지난 3일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진행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적합(이상 없음) 판정을 받는 등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은 자정 결의를 통해 축제 기간 정찰가(전어회 1접시 기준 520g)로 판매하기로 했다. 공통으로 책정된 가격은 전어회와 전어 회무침 3만원, 전어구이 2만원, 소주·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등이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어축제는 전국에서 여름철 햇전어를 제일 먼저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 시식회,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 전어잡기를 비롯해 생선껍질 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공예 체험, 전어 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 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장제영 추진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지만, 제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축제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국 제일의 먹거리 축제로 만들겠다"며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4 16:5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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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나눔-굿네이버스 영남본부, ‘서원 꿈드림 키트’ 전달식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위기 가정 여아 청소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서원나눔재단 관계자 및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장 외 직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서원 꿈트림 키트는 위기가정 여아 청소년이 장기간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원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서원홀딩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키트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생리대와 기초 화장품 등으로 구성돼 부산 지역 위기 가정 여아 청소년 100명에게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서원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재단법인 서원나눔과 함께 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장학금 지급 사업, 사회복지사상 시상, 비영리 단체 지원 및 연말 행복 나눔(쌀, 라면 지급)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8-14 16:5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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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대, 공군본부 정책실과 연례정책협의회 개최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은 공군본부 정책실과 공항분쟁관리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연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 항공대학장실에서 김재원 항공대학장이 주관해 공군본부 정책실 류치성 부이사관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공항분쟁관리와 관련한 강의 지원 ▲공항분쟁관리 특강 및 세미나 개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3' 견학 시 안내 지원 및 간담회 개최 등을 협의했다. 이번 연례정책협의회는 지난 해 체결한 신라대 항공대학과 공군본부 정책실 간 공항분쟁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MOU) 내용에 따라 개최됐다. 공군본부 정책실 류치성 부이사관은 합의된 교육 프로그램을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공군본부 정책실의 갈등관리(공항분쟁관리) 워크숍에 신라대가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이두형 교수는 "향후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면 부산 지역은 김해국제공항까지 2개의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지역이 되므로 공항과 관련한 여러 갈등과 분쟁도 증가할 소지가 있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 분야의 전문 조직인 공군본부 정책실과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에 공항분쟁관리론, 공항분쟁 해결과 협상 등 갈등 관리 분야 전공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항공물류, 항공교통관리 등 5개 학과로 구성된 동남권 유일 항공대학으로서 지역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더불어 올해 항공기계공학과를 신설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규모와 경쟁력을 두루 갖춘 신예 항공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23-08-14 16:5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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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2 26라운드 맞대결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5일 홈경기에서 천안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김찬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과 구상민의 수차례 선방들로 일궈낸 승리였다. 김찬, 구상민과 더불어 수비진에서 제 역할을 다했던 조위제까지 3명이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은 올 시즌 구덕에서 치른 3번의 홈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이번 홈경기에서도 승리로 장식해 연승과 함께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각오다. 전남은 용병 발디비아, 플라나, 유헤이와 더불어 김수범, 고태원 등 베테랑의 활약이 더해져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부산과 전남은 한 차례 만나 무승부를 거뒀고,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은 광복절을 기념해 홈경기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응원 머플러를 증정하고, 광복절 관련 야외 부스 이벤트,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에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2023-08-14 16:5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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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스웨덴 잼버리 대원 950여명에 쉼터 지원

한국해양대학교가 스웨덴 잼버리 대원 950여명에게 안정적인 쉼터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12일 잼버리 퇴영 이후 부산행을 택한 잼버리 대원의 생활을 승선생활관을 통해 책임지고 있다. 또 대원들이 일정을 떠나기 전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대 승선생활관에서는 전체 950여 대원 가운데 400여 명의 환송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잼버리 대원뿐만 아니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기념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도덕희 총장과 이정실 사장은 배지 등을 대원들에게 달아주며 부산에서의 추억을 기념했다. 이들 400여 명은 3일 간의 부산 관광을 마무리 짓고 14일 귀국한다. 나머지 잼버리 대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춤과 동시에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으로 오션모빌리티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는 한국해양대의 승선생활관에서 16일까지 머무르며 부산 관광 등 일정을 소화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는 승선생활관 기숙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또 부산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선생활관은 신식 시설을 갖춘 2인 1실 생활관으로, 개별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이 구비돼 있다. 탁구장, 스터디룸 등 여가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은 공간 가운데 하나다.

2023-08-14 16:5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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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단국대와 '독특해! 캠프'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14일 단국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공동으로 '독특해!(독학하지 말고 특수외국어 같이 공부해!) 캠프'의 폐회식을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특해 캠프는 아랍학과, 베트남어과를 모두 가지고 있는 두 대학의 전공 학생 41명이 참가해 한 주는 단국대, 나머지 한 주는 부산외대에서 생활하면서 집중적으로 전공 언어를 학습하는 캠프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영상 축사를 보낸 응웬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에서 베트남어 수업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베트남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한국 사람들이 서로의 언어학습을 통해서 상호 이해를 증진하려는 노력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베트남대사관은 계속 한국의 대학과 교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개인적으로도 학생 및 교수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부산외대 신지원(3학년, 베트남어과)학생은 "다음 달에 복수 학위 프로그램으로 하노이 사범대학에 가는데, 베트남에 가기 전에 베트남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기회가 생겨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특히 단국대 베트남어과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배양수 교수는 "이번 캠프는 변화하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22년부터 제2차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돼 기존 8개 언어에서 이탈리아어, 라오스어를 신규로 추가해 총 10개 언어와 관련한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08-14 16:5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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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사전진단 서비스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17개소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 사업장별 배출 허용 총량 준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사전 진단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서비스는 종전의 수도권에서 시행됐던 총량 관리제도가 동남권으로 확대 시행(2020년 4월 3일)됨에 따라 과거 3개년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입체적으로 비교 분석해 배출 허용 총량 초과 우려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서 시행된 적극 행정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사전 진단 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장의 연도별 배출량 분석, 배출량 저감 우수사례, 초과 배출량에 대한 총량 과징금 등에 대해 진단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돼 7월 6일에 사업장에 제공됐다. 동남권 관제센터는 17개소 사업장에게 올해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오염물질 193톤과 과징금 136억에 대해서 사전 안내했고, 해당 기업이 선제적으로 배출량을 저감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동남권역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량 사전 진단 서비스는 2023~24년 상·하반기에 걸쳐 배출 허용 총량 초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2023-08-14 16:47: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