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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교육 실시

경기도가 가맹·대리점 분야의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도내 가맹대리점주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8월 17일, 31일과 9월 7일, 14일, 21일 등 총 5회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가맹사업법 및 대리점법 ▲소상공인 지원과 피해구제 수단 ▲표준가맹계약서 및 정보공개서의 분석 ▲불공정거래 사례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이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 관련 제도, 실무교육을 통해 가맹대리점주의 권익 보호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17일 김기홍 가맹거래사가 가맹점 창업단계, 운영단계, 종료단계별로 필요한 법률적 지식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가맹거래사협회 강성민 회장, 법무법인 영 박정환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가맹대리점 분야에 필요한 공정거래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은 수원 시너지스터디라운지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대리점주 및 예비창업자가 공정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맹대리점 분야의 사업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사전에 개선·예방하고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8월 13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07 08:3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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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 中企 모집

중국 선전, 멕시코, 콜롬비아…22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3개국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해외기술교류사업 일환으로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의 방식으로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국가는 국내 기업의 기술이전 수요가 높은 중국(선전)과 멕시코, 콜롬비아다. 상담 방식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1대1 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국은 미용 및 의료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9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10월 중 현지 기술 교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화장품·자동차·식품·의료기기·기계 분야를, 콜롬비아는 IT·화장품·자동차·식품 분야를 중점적으로 11월에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국가별 10개사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당 2개국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진단 후 기술성·고용창출·수출실적 등에 대한 평가 및 해당 국가의 매칭성사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뽑힌 기업에게는 ▲해외 매칭기업 발굴 ▲운영지원 ▲상담 통역사 지원 ▲보유기술에 대한 전문가 진단 ▲향후 계약체결 추진 시 법률자문·통번역·현지차량 등을 제공한다. 상담회 참여 희망 기업은 해외기술교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기술교류 사업 특성상 기술이전과 기술 수출 계약 성사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된다"며 "상담회 이후에도 선정기업에게는 계약서 법률 검토와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 맞춤형 후속 지원(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 내)을 통해 선정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지난해에도 20개 국가에서 총 34차례의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해외 기술협력기반 구축과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07 08:2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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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추린 저축銀, 수신 낮추고 중신용자 확보 '몰두'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중신용 차주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상반기 저축은행 수익성에 먹구름이 낀 탓에 보수적인 영업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연체율 추이를 주목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저축은행이 저신용 차주를 외면한다는 비판도 등장한다. 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저축은행의 대출 잔액은 110조9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3조2862억원)대비 2.1%(2조 665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 여신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매달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대출 잔액은 최근 1년 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연체율 관리 때문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PF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신용 차주 비중을 확대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 그간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주 고객은 신용점수 700점 이하의 저신용자였다.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상위 5곳(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저축은행) 중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곳이 저신용 차주 대상 대출을 축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줄인 곳은 웰컴저축은행이다. 지난해 6월 39.1%에서 올해 28.9%까지 10.2%포인트(p) 줄였다. 반면 중신용자 대상 대출은 13.5%p 증가했다.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을 줄인 곳은 SBI저축은행이다. 지난 6월 15.85%만 취급하면서 지난해 동기(24.85%) 대비 9%p 떨어졌다. 페퍼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은 각각 7.3%p, 2.9%p씩 줄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축은행이 그간 주 고객이었던 저신용자를 외면한다는 비판과 함께 불법사금융을 찾는 금융소외계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축은행권에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권을 향해 연체율 관리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부실채권 비중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것. 아울러 지난해 고금리 정기예금을 출시하면서 늘어난 이자 비용 또한 저신용자 대출을 축소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달 시중은행과 저축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의 금리차는 0.5%p에 불과하다. 현재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권에서는 HB·대백·유니온·조은·참저축은행 등이 연 4.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통상 시중은행과의 경쟁을 위해 정기예금에 1.0%p 이상의 금리를 가산해 책정한다. 저축은행권에서 금리차를 벌리지 못하는 것은 조달 여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 업황 개선 또한 장담할 수 없다.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자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1년물 정기예금의 만기가 곧 도래해 부담이 가중된다는 해석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일부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등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대한 안전에 방점을 두고 영업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7 07:50: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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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전국 현장 보건관리자 대상 권역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 중인 현대건설은 이날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동아오츠카와 함께 '폭염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 및 Medical Cool Zone 운영으로 근로자 건강을 체크하고 혹서기 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의 '폭염 공동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온열질환 자가체크, 아이스 튜브 체험,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했다. 근로자 휴게시설 및 휴게시간 준수 현황 등 현장 운영상황을 점검한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근로자들에게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직접 건네며 현장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근로자의 휴게 및 위생시설을 확충하고, 여름철 근로자 보건 상태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면서 "현장의 안전과 품질은 근로자의 작업환경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작업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7 07:27: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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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

SK에코플랜트가 폭염대비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방성종 SK에코플랜트 CSO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안전보건 담당자 대상 간담회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혹서기 기간(5월~9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더위 시간대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으로 구분해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근로자 작업특성에 따라 아이스조끼, 안전모에 부착가능한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지급한다.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 냉난방기, 의자 등 비품도 배치했다. 방성종 CSO는 "현장에서 작업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온열질환 대비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장려하고 있다"면서 "물, 그늘, 휴식 3대원칙을 바탕으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7 07:26: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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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찜통 더위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중단 위기에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과 미국 대표단이 대회 참가를 중단키로 했지만, 독일과 스웨덴, 벨기에 등 대표단은 대회 잔류를 결정했다. ▲안국약품이 자신의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영업사원을 동원해 의원과 보건소 등 의료인들에게 현금과 물품 등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약 8년간 제공한 뒷돈과 물품은 89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6일 고용 관련 업무를 맡는 정부·공공기관 직원에게 저열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폭력을 휘두를 시 형사고발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100여 일 뒤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재수생 비율이 34.1%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1996학년도 37.3%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정부 지원, 의대 쏠림현상 등과 맞물려 이과 재수생 증가가 재수생 비율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교육 당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올해 2차 SOS 장학생 선발인원을 당초 100명에서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성과 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6월 이뤄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4000여건을 조사해 465건(829명)을 적발하고, 2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김치 산업규모를 키우고, 수출액도 2027년까지 3억달러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자본시장> ▲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배당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배당주는 3분기에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높은 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2분기 적자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유사업과 배터리 부분에서 실적 개선이 주도될 수 있다는 예측이 우세하다. <산업> ▲전자업계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군이다.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만큼 모든 사업 분야를 완전히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KT가 새 사령탑으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사진)을 낙점하면서 향후 김 내정자의 리더십과 KT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산업계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메타가 야심차게 내놓은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접속기능을 추가했다. 출시 후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지만 이후 80% 이상 감소한데에 따른 조치다. <금융>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단기예금으로 몰리면서 저축은행이 6개월짜리 단기예금 판촉에 힘쓰고 있다. ▲4대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의 상반기 성적이 엇갈렸다. 4대 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 9조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지방금융은 수익성 악화와 비은행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량이 월 4000건을 돌파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유통&라이프> ▲패션 유통업계가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Y2K 패션을 잇는 다음 유행으로 '올드머니룩(Oldmoney Look)'을 지목하고 구색 마련에 나섰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6일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식음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유통업계는 자체적인 인프라와 생산품을 활용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급히 물자를 지원하며 행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도모하고 있다.

2023-08-07 07:25: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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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시력 저하 막아주는 슈퍼푸드 '블루베리'

서구식 식습관이 자리 잡으면서 국과 밥을 대신해서 샐러드나 요거트 등으로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덩달아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종류도 풍부해지고 있다. 특히 과육이 작아서 샐러드나 요거트 등에 토핑으로 뿌려 먹기 좋은 블루베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생과로도 즐길 수 있지만 과육이 잘 무르고 보관이 쉽지 않은 블루베리는 말려서 가루 등으로 섭취하거나 냉동 블루베리로 사계절 내내 먹는 사람들이 많다.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짙은 보라색을 띠는데 이 색소가 바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다. 블루베리에 다량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 특히 좋다. TV는 물론이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 수많은 전자 기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매년 나빠지고 있다. 흔들리는 지하철이나 불을 꺼 놓은 침실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면서 눈의 피로, 안구 건조증, 시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우리 눈의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해지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의 피로가 심해지며 각종 안구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자주 섭취하면 전자 기기로부터 쉽게 피로해지는 눈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각종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체력과 기운을회복하는 데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과식하는 습관, 빵이나 과자 같은 간식을 즐겨 먹는 습관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위험성을 높이는데 블루베리가 이런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준다. 다만 블루베리는 찬 성질이라 몸이 찬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23-08-07 05:00: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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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 (21)

묻지마 범죄 사건들이 대낮에도 발생하여 주변을 불안하게 한다. 오행五行으로 사건 사고 질병을 논하는데 합리적이지만, 사사건건 알 수가 있다면 예방을 하겠으나 그 방대한 사건들을 미리 헤아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여하튼 학문적으로 풀어보겠다. 사고 사건의 작용에 양인살羊刃殺이 있다. 구성은 양일주陽日主가 팔자지지地支에 비겁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참고할 것은 천간天干의 비겁도 양인살 작용이 된다. 즉 포태법으로는 왕 관 旺 官이고 12신살로는 장성살將星殺이다. 예로써 갑甲이 묘卯를 보거나 병술丙戌이 오午, 경庚이 유酉 임壬이 자子에 뿌리를 내릴 때이다. 이 이치대로면 견겁태왕격肩劫太旺格이 자동으로 양인이 된다. 기미己未 정미丁未 계축癸丑은 음일주陰日主로 양인작용을 한다. 월月에 양인을 놓으면 양인격 일日에 양인을 놓으면 일인격日刃格으로 양인이 둘이면 쌍칼이라 명한다. 비겁이므로 극재剋財하는 작용이며 재財는 아버지 마누라 돈이 되니 이것이 박살난다. 조달남아早達男兒로 원래 인간은 늦된다. 그러나 조달남아라면 출세를 빨리하는 것도 좋지만 나중이 문제다. 천재도 운이 가면 둔재로 살더라. 동년배와 대화가 안 되니 조로증(早老)이 와서 빨리 가더라. 조달남에서 소년 소녀가장이 나온다. 양인이 너무 왕하면 불구가 된다. 갑오년甲午 경오월庚午 병오일丙午의 사주는 팔자가 너무 건조하여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경우이다. 상관傷官이 많은 팔자도 이와 동일하다. 양인을 충?하는 것을 비인飛刃이라 하는데 가령 갑목甲木이 월령月令에 묘卯를 만나면 안하무인이다. 이때 시時나 운運에서 유酉를 만나면 묘유충卯酉?되고 금극목金剋木으로 치고 들어오면 무기여 잘있거라로 양인을 충해서 해소된다.

2023-08-07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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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쥐띠] 36년 적극적으로 움직여 회사를 다시 일으키자. 48년 문서매매로 목돈 들어온다. 60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 72년 음주운전 삼가고 퇴근 후 바로 귀가. 84년 알프스를 넘어 모스크바를 가는 것은 정신의 힘에서. [소띠] 37년 마음속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면 어리석음은 물러간다. 49년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해후한다. 61년 가족이 단합해 능률상승. 73년 칠전팔기의 투지력이 필요하다. 85년 자녀는 어머니를 존경하면서 도덕을 배운다. [호랑이띠] 38년 계획을 세워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50년 사업가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뜻대로 이뤄진다. 62년 누명 쓸 수 있으니 과잉친절 삼가라. 74년 매출이 늘어나 기쁘다. 86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고독하나 자업자득이다. [토끼띠] 39년 배수가 막히면 건강상실이니 배수 시설 점검토록 51년 운기가 상승하니 백마 타고 길을 달리는 길일이다. 63년 종일 불조심. 75년 이익이 따르고 기다리던 소식 온다. 87년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는 것. [용띠] 40년 등을 돌린 사람 품었더니 새로운 일거리가 온다. 52년 타인의 잘못에 조금은 관용을 베풀라. 64년 끈기 있게 기원하니 소원성취. 76년 인자한 칭찬을 들어 업무능력도 높아진다. 88년 귀인이 돕게 되어 매매가 활발. [뱀띠] 41년 남쪽만 피하고 영업한다면 이득 발생. 53년 새로운 일과 함께 재운이 꽃핀다. 65년 부모님과 함께하니 가정에 경사가 함께한다. 77년 인기인이 되기 위해서 도전을. 89년 행운을 사냥하려는 것은 인색한 욕심일 뿐. [말띠] 42년 지성이면 귀신도 움직인다 했으니 기도해볼 것. 54년 문서입찰에 서광이 비치니 경사가 겹쳤다. 66년 집안이 화목하니 모든 일에 만족. 78년 정면 돌파를 시도하자. 90년 일은 인생의 권태를 몰아내니 바쁘게 살도록. [양띠] 43년 어제의 근심이 사라지니 평안을 찾는다. 55년 같은 띠를 다소 경계해야 할 듯. 67년 디자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결과가 매우 좋다. 79년 오전오후 하루 종일 운전조심 하도록. 91년 오후에 배우자에게 기쁜 소식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소식 오는 기쁜 날. 56년 직장에서 이름이 높이 올라간다. 68년 오전9시 지나 행운이 찾아온다. 80년 시험이 길하게 펼쳐져 자신이 있다. 92년 돼지꿈을 꾸어서 부동산 계획한 소망이 이뤄진다. [닭띠] 45년 새 햇살 비추니 금전 소식 듣는다. 57년 상대의 짜증을 받아 주면 착각이 이어진다. 69년 승진 공부 책상 방향은 진(辰) 방향으로. 81년 노력 끝에 큰 결실을 얻는다. 93년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는 행운이 있는 날. [개띠] 46년 실패의 원인을 다시 진단해볼 것. 58년 오늘 만난 호랑이띠와는 신중히 거래해야. 70년 티끌 모아 태산만큼 노력도 중요하다. 82년 가만히 누워있는데 감 떨어지는 행운이. 94년 임대차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돼지띠] 47년 화목하게 지내다 보면 다시 길이 열린다. 59년 동업에 손재가 발생하지만 내 탓이니 누굴 탓하랴. 71년 문제의 본질을 두고 흥분하지 마라. 83년 축하의 꽃다발을 거는 날. 95년 정성껏 기도하면 오늘의 어려움이 희석된다.

2023-08-07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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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일본남부 2명 사망·92명 부상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Khanun)이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카눈 정보'에 따르면 이 6호 태풍은 진로를 서쪽으로 틀 가능성이 있다. 당초 카눈은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이날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열도에 상륙한 카눈이 오키나와현 본섬과 가고시마현 아마미시를 강타했다. 일본 남부지역에서만 오후 4시 기준 2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눈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다. 오키나와 나고시에선 6일 정오 무렵 시간당 4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오후 1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30mm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렸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는 10일 부산 동쪽 6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대구 북쪽 5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영남지역이 폭풍반경에 들고 전국 상당지역이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전날인 5일까지만 해도 카눈이 일본 규슈를 통과해 울릉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예상경로를 한반도에 근접한 방향으로 수정해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과 울산, 경남이 9일 밤부터 10일 밤까지, 대구·경북·충북이 10일 새벽과 오전, 강원도·경기 동부가 10일 아침부터 11일 낮까지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3-08-06 17:48: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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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전국 빌딩 데이터 내재화…"데이터 경쟁력 확보"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월 착수한 '이지스 빌딩디비(BDDB) 프로젝트'의 첫 과제로 전국 빌딩 데이터의 내재화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데이터베이스에 전국 부동산 정보를 구축하고, 부동산 운용 업무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제공하는 표준 부동산 데이터를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내재화했다. 아울러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목적에 따른 기준 설정으로 데이터를 별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간편한 기준 설정으로 서울의 연면적 1만㎡ 이상의 빌딩을 모아 볼 수 있다. 구축한 빌딩의 주요 데이터로는 주소, 위도·경도, 용적률·건폐율, 면적, 높이, 주차대수 등등이 있다. 아울러 전기, 가스 등 건물의 에너지 사용 정보도 확보해 친환경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회사에서 산출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지스 데이터 연구소(D-Lab)를 지난해 출범한 바 있다. D-Lab은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과제 중 하나로 BDDB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BDDB 프로젝트의 서비스 확장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원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부동산 운용의 디지털 인텔리전스(Digital intelligence)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업무 도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6 17:13: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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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잼버리 참가자 위해 생수 등 추가 지원나서

전경련·한진, 생수 지원…삼성·현대, 의료진·봉사단 파견 폭염과 부실한 시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재계·산업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잼버리는 주요 참가국의 중도 퇴영과 세계스카우트의 조기 폐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 중이다. 온열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K-팝 콘서트를 6일에서 11일로 미루고 서울, 부산 등 타 도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잼버리 현장에 냉동 생수 10만병을 지원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찜통 더위 속에서 야영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냉동생수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억만을 갖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개씩을 전달한데 이어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지원했다. 삼성은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11명 의료진을 파견했다. 삼성은 다수가 청소년임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을 포함했다.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해 시설 문제를 해결했다. 계열사인 삼성물산은 행사장에 에어컨을 장착한 간이화장실 15세트와 살수차 7대, 발전기 5대를 보내기로 했다. HD현대도 지난 5일 그룹내 조선 3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함께 봉사단 120여 명을 긴급 지원했다. HD현대의 조선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화장실 등 대회장 시설 정비를 비롯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으며 향후 대회기간 동안 위생 및 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봉사단은 시설 정비와 청소에 필요한 비품들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진도 참가자들을 위해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 한진은 계열사인 한진제주퓨어워터를 통해 1.5리터 생수 총 4만5000병을 전달했다. 이는 한진택배 11톤 트럭 총 7대 분량이다. 한진 관계자는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자체적인 인프라와 생산품을 활용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급히 물자를 지원하며 행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워홈도 상황에 맞춰 식재 품목을 조정한다. 탈수 방지와 체력 유지를 위해 과일류를 대폭 늘리고 단백질 및 수분 보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식단 구성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직위원회가 요청한 성인 1인 기준 식재 분량도 늘리며, 배식대 증설을 통해 대기 시간도 단축한다. SPC그룹도 행사 종료일까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 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4일 저녁 긴급히 얼음 생수 8만 병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낸 것을 시작으로 폐회하는 12일까지 매일 10만 개의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는 생수 이외에도 잼버리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긴급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쿨 스카프'를 긴급 지원했다. 총 4만5000개를 지원한 '쿨 스카프'는 차가운 물에 적셔 사용하는 '냉감 스카프'로, 야외 활동 시 목에 두르면 열을 식혀 줄 수 있는 상품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도 매일 4만 개의 냉동 생수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자 속출 소식에 긴급 냉동 생수 제공 및 냉동/ 냉장 차량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으며, 잼버리 6개 허브 매장 중심으로 그늘 텐트, 핸드폰 무료 충전, 냉방을 위한 설비를 추가 지원 하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현지 사정을 고려, 본부 임직원 50여명을 추가 급파해 제공되는 냉동 생수가 필요한 인원에게 적시에 공급되고, 안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2023-08-06 16:28:30 김승호 기자 2023-08-06 16:28:30 양성운 기자 2023-08-06 16:28:30 김재웅 기자 2023-08-06 16:28: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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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날 때까지 안전히' 유통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총력

폭염과 부실한 시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유통업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잼버리는 주요 참가국의 중도 퇴영과 세계스카우트의 조기 폐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 중이다. 온열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K-팝 콘서트를 6일에서 11일로 미루고 서울, 부산 등 타 도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유통업계는 자체적인 인프라와 생산품을 활용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급히 물자를 지원하며 행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마트는 4일 저녁 긴급히 얼음 생수 8만 병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낸 것을 시작으로 폐회하는 12일까지 매일 10만 개의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는 생수 이외에도 잼버리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긴급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쿨 스카프'를 긴급 지원했다. 총 4만5000개를 지원한 '쿨 스카프'는 차가운 물에 적셔 사용하는 '냉감 스카프'로, 야외 활동 시 목에 두르면 열을 식혀 줄 수 있는 상품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도 매일 4만 개의 냉동 생수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자 속출 소식에 긴급 냉동 생수 제공 및 냉동/ 냉장 차량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으며, 잼버리 6개 허브 매장 중심으로 그늘 텐트, 핸드폰 무료 충전, 냉방을 위한 설비를 추가 지원 하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현지 사정을 고려, 본부 임직원 50여명을 추가 급파해 제공되는 냉동 생수가 필요한 인원에게 적시에 공급되고, 안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SPC그룹도 행사 종료일까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 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워홈도 상황에 맞춰 식재 품목을 조정한다. 탈수 방지와 체력 유지를 위해 과일류를 대폭 늘리고 단백질 및 수분 보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식단 구성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직위원회가 요청한 성인 1인 기준 식재 분량도 늘리며, 배식대 증설을 통해 대기 시간도 단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6 16:21: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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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에 국정농단 연루자 거론…9일 심사위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이 거론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연다. 이날 사면심사위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요청 대상자를 심사하게 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지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9일 예정된 사면심사위에서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자를 선정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올해 광복절 특사에는 경제인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이 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법조계와 재계 안팎에서는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이 올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뇌물 제공 혐의로 각각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가 지난해 3월 가석방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1년 8월 가석방됐다가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됐다. 재계 총수인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도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2023-08-06 16:14: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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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노키아를 기억하라

2011년까지만 해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3년 연속 1위는 '노키아'였다. 지금은 노키아라는 이름 자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한국에선 노키아 폰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스마트폰 시장에 명함도 못 내미는 노키아는 과거엔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기술의 최전선에서 뛰던 회사였다. 안테나 없는 핸드폰을 처음으로 내놓고 3G 핸드폰을 처음으로 출시한 기업도 바로 노키아였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은 냉정했다. 노키아는 당시 '대세'였던 플립 폼팩터를 무시하고 캔디바(막대기폰) 폼팩터를 고집했다. 높은 시장점유율에 대한 자만심은 노키아의 '혁신'을 막았다. 그렇게 노키아는 몰락했다. 지금은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있지만 '2파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대별 선호도는 더욱 확연하다. ‘1020세대’는 애플의 아이폰, ‘4050세대’ 이상은 삼성 갤럭시폰 사용 비중이 지배적이다. 30대는 양사 이용률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세대별 양상이 뚜렷한 이유는 다른 나라보다 '혁신'과 '흐름'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특징에서 기인한다. 1020이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유를 두고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폐쇄성에서 오는 '또래문화'를 성공 기반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애플은 기기 간 공유기능인 에어드롭과 카메라 기능을 선도하며 혁신을 보여줬다. 앞서 흐름을 알고 이끌었다는 '이미지'는 지금도 애플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한국 갤럽도 최근 "30대에서는 애플·삼성 각축,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지배적"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주변 30대 이상의 갤럭시 사용자들은 삼성페이와 통화녹음, 윈도우 기반 기기에서 연결되는 업무 연속성 등이 갤럭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소비자 편리성을 끌어올린 혁신은 삼성의 무기가 됐다. 결국 1020들은 강력한 또래집단을 기반해 스마트폰을 선택했다면, 3040세대 이후에는 업무 편의성에 따라 스마트폰을 골랐다고도 볼 수 있다. 신제품은 매년 나오지만 눈에 띌만한 '혁신'은 없다는 게 최근의 분위기다. 삼성이나 애플이나 모두 말로는 '혁신'을 앞세우지만 큰 변화 없이 서로의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며 경쟁업체의 '락인효과'를 두려워하고 자사의 락인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롭고 편리한 혁신 제품이 나온다면 정상 자리는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곳이 스마트폰 시장이다.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은 노키아가 충분히 보여줬다.

2023-08-06 15:51: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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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이어받은 부와 명예' 올드머니룩 인기 급상승

패션 유통업계가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Y2K 패션을 잇는 다음 유행으로 '올드머니룩(Oldmoney Look)'을 지목하고 구색 마련에 나섰다. 올드머니룩이란 대대로 부와 명예를 축적한 상류층들을 흉내 낸 패션 문법이다. 앞서 보복소비 당시부터 최근 Y2K 패션에까지 유행한 명품 로고를 강조한 로고 플레이나 실험적인 디자인 등을 지양하고, 단정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을 따른다. 고급스러움과 부유함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데에 중점을 둔다. 올드머니룩의 대표주자는 영국의 고(故) 다이애나비와 미국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소피아 리치가 꼽힌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올드머니룩 트렌드를 겨냥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연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올드머니룩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관련 상품 방송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Oldmoney'가 포함된 해시태그의 게시물이 약 90만 개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관심이 커지는 중"이라며 "올드머니룩은 딱 봤을 때 브랜드는 알 수 없지만 소재, 핏,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고급스러운 아이템 혹은 하이엔드 명품 군이 주를 이뤄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은밀한 부(Stealth Wealth)' 트렌드와도 맥락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9일 '엣지쇼'에서는 하이엔드 명품을 모바일 라이브 최초로 공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행 판매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으로는 에르메스 토트백 및 팔찌, 샤넬백 등 올드머니룩에 포인트를 줄 헤리티지 명품템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17일에는 머스트잇 특집 방송을 통해 버버리 퀄팅재킷, 몽클레어 롱다운패딩 등을 판매한다. 정통 명품을 활용하는 대신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상품도 마련했다. 16일 오전 11시에는 쇼플리에서 '지스튜디오'의 트렌치 원피스, 아이코닉 롱베스트 등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서는 7월 '새틴 스커트', '스카프' 등 한여름에는 판매량이 높지 않은 패션 아이템들의 검색량이 대거 늘었다. 새틴 스커트는 125%, 스카프는 45% 늘었는데, 두 아이템은 올드머니룩의 대표템으로 분류된다. 지그재그 또한 6월부터 올드머니룩 관련 검색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6배 늘었다. 트위드재킷, 반팔 니트, 화이트 팬츠 등의 매출도 따르게 상승했다. 남성 패션에서도 올드머니룩 유행이 나타난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에서 7월 '남성 반바지' 키워드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고, '데님 버뮤다팬츠'의 검색량은 120% 늘었다. 장식이 적고 데님, 면 등을 활용한 반바지는 신발과 양말의 매치에 따라 포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룩을 연출할 수도,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올드머니룩을 연출할 수도 있어 각광받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커다란 로고를 모두 없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의 남성 슬리퍼를 대거 선보였다. 질샌더, 마르니, 와이프로젝트 등 100만원을 넘지만 신었을 때 로고가 보이지 않는 상품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장식성 강한 Y2K 패션 유행이 2, 3년차에 이르면서 점차 80년대 '다이애나 비'의 패션을 연상케 하는 올드머니룩으로 유행이 이동하고 있다"며 "흰색, 검정색 등 기본색에 화려한 컬러나 복잡한 프린트는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면 좋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6 15:43: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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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운영구상' 휴가 중 잼버리·흉기난동까지 대책마련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재충전을 하며 국정 운영 구상을 위한 공식 휴가에 들어갔으나 부실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사태와 '묻지마' 흉기 난동 등 강력범까지 잇따르며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휴가와 관련 "대통령의 휴가가 내수 진작이라든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며 이를 고려해 참모들이 휴가를 건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의 휴가가 끝난 직후 8·15 광복절 특사 등 크고 작은 국내 현안과 인사 등 국정 운영에 대한 구상과 결단을 비롯해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고, 지난달 신림역 흉기 난동에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까지 강력범죄와 모방범죄 예고까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윤 대통령의 휴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뒤덮이고 있다. 더욱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국제행사인 잼버리 사태와 묻지마 강력범죄의 사고 여파가 워낙 거세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일 공개한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1~3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 2주 조사에서 6%p 급락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사전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휴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잼버리 개영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으나 당시 행사에서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소방 당국이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등 논란은 커졌다. 특히, 사전에 폭염이 예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조직위원회 등은 4만명 이상이 모이는 잼버리 대회의 폭염 대책 미비와 부족한 편의시설, 의료시설, 위생시설, 바가지요금 등 '조기 폐막' 여론까지 일었고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가 잼버리 대회 퇴영를 결정하며 '예고된 사태'에 '나라 망신'이라는 오명을 벗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전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잼버리 대회 사태가 오는 11월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의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으로 국가적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 부상에 이어 지난 3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 사망, 13명 부상과 모방범죄를 예고하는 인터넷 글까지 이어지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휴가 기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참모 등에게 수시로 대책 마련 지시를 내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한 잼버리 대회에 냉장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 의료물자 추가 지원, 청소년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한 총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대회 지원에 필요한 69억원의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곧바로 이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6일에도 한 총리와 이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전화를 통해 "각각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서현역 흉기 난동에 대해서도 지난 4일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이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에 경찰은 현재 전국 45곳, 경찰 특공대 128명과 장갑차 11대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다중시설 등 범죄 우려 지역 3444개소를 선정해 경찰, 자율방범 등 2만2098명, 살인·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도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며 “이와 함께 거동이 수상한 사람 검문·검색 442회에 그중 14건의 실질적 혐의을 발견해 검거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2023-08-06 15:35:4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