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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9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 필요한 시대"…전기산업 육성·지원 법 근거 제정 촉구

여야가 힘을 모아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기간산업인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법률체계 구축에 나섰다. 7일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여야 국회의원 9인은 이날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기산업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전통적인 전기산업 개념에서 벗어나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은 전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신과 이념을 재정립하는 효과가 있다는 데 여야는 공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산업 법령 근간은 1961년 제정된 전기산업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던 시기에 제정된 법이라는 점과 규제중심 법안이라는 점에서 전기산업발전의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융복합 산업화 등 시대 흐름을 담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실태조사를 반영한 전기산업발전기본계획(전기본)을 수립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통일성·체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김주영 국회의(더불어민주당)과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민의 힘 간사,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환·이동주·홍정민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자로 나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이날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파급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기는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생활 증진에 필수적인 재화이며 탄소중립 추진과 신산업 발전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산업계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UAM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모빌리티 등 전기가 필수로 필요한 산업들이 많다. 이에 김 센터장은 "전기에너지의 중요성이 산업계 전반에 확대되고 있고, 전기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제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전기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주제발표에 이어 이종영 한국에너지법학회장(전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정남철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진시현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기산업발전법의 필요성 및 의의와 함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 역할, 기대효과 등에 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토론에서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속도를 내어서 법제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해당 법을 통해 전기산업의 범주를 대규모 전기에너지와 관련된 제반 산업으로 정의할 필요가 있으며, 해당 법령에서는 기존의 타 법령에서 부족한 부분이나 전기산업의 융합이나 디지털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산업과 인력 등의 육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종영 위원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법은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만들어진 법도 그 법을 둘러싼 현실이 바뀌게 된다"며 "이 법률도 완전하지 않지만 법률이 발의되고 국회를 통과해 국민의 뜻으로 개정된다면 전기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7 16:0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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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부진 완화...유가상승 등은 하방요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국내 경기부진이 완화하고 있으나 유가가 반등하고 중국경제가 더디게 회복하는 등 하방 요인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는 경기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는 한편 "최근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여건 악화로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중국은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경기하방 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연구원의 이 같은 진단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KDI의 우리나라 성장률 수정전망치 발표에 앞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감소세가 둔화하고, 서비스업 생산은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 전(全) 산업생산은 전월(-1.1%)과 달리 증가세(1.1%)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7.6%→-5.6%)은 반도체(-18.7%→-15.9%) 등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부진이 완화했다. 자동차(18.7%→10.8%)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KDI는 제조업의 평균가동률(72.8%→71.9%)은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재고율(122.7%→111.4%)이 하락하면서 부진 완화를 나타낸 것으로 봤다. 특히 "반도체 관련 출하·재고 지표들이 개선되고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 반도체 경기부진이 개선되는 지표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했다.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은 전월(1.9%)보다 확대한 3.5%를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하며 전월(2.7%)보다 낮은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구원 다만 유가 상승, 농산물 작황 부진 등 상황을 보면 향후 물가상승세가 일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세계 경제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전망 개선을 예상되지만 원자재가격 상승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경기하방 위험이 높은 것으로 봤다. KDI는 지난 5월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2월 제시)에서 0.3%포인트(p) 낮춘 바 있다. 오는 10일 수정치 발표가 주목된다. 지난달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전망치를 1.5%에서 1.3%로, 국제통화기금(IMF)은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 부진에 더해 국내 취업자 수 증가폭 등이 둔화하고 있다.

2023-08-07 16:07: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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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대체전 성공 개최 위해 전국규모 프레대회 개최 지원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지원한다. 이는 목포시(장애인) 체육회가 양대체전의 성공을 위해 시범(경기)운영이 필요한 종목 중 7종목을 선정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규모 프레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프레대회 대상 종목은 육상, 볼링, 테니스, 승마 등 총 7종목이다. 정식 대회에 앞서 경기 운영 등 실전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프레(pre)대회는 지난 달 『2023 전국하계장애인 유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10월 말까지 6개 종목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레대회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8.19. ~ 8.21.)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8.25. ~ 9.10.) ▲제77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8.25. ~ 8.31.) ▲제72회 대한수영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9.9. ~ 9.14.) ▲LIG 2023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9.8. ~ 9.10.) ▲제9회 전라남도 영산강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10.28. ~ 10.29.)이다. 목포시(장애인)체육회는 양대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와 함께 전국규모 프레대회 개최를 통한 경기장 시설 사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대비 프레대회를 통해 종목별 대회 운영과 철저한 시설점검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해당 종목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며 "경기 진행, 교통, 숙박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2023-08-07 16:05: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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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며, 2024년 1월까지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향후 총 50억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민병덕 국회의원,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재활용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우리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 등을 모색했다.

2023-08-07 16:0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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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계배수펌프장·용두공원 부스서 무료 생수 제공

사천시가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마련했다. 이 도심 속 오아시스는 사천강 동계배수펌프장 앞, 용두공원 2개소에 설치된 폭염 대응 홍보물품(생수) 무료 제공 부스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월부터 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인데, 매일 500ml 생수 300병씩 무료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게 된다. 총 3만 6000병의 시원한 생수가 공급된다. 폭염 대응 홍보물품 제공 부스인 도심 속 오아시스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불편감 증상을 동반한 온열 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 1병씩 이용할 것과 먹고 남은 생수병은 반드시 집으로 가져가서 재활용 분리배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시는 부채,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등 2만 5000개의 홍보물품을 제작·배부함으로써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당부 사항을 전파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며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생수 제공 부스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지친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16:0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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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올해 채권 판매액 5조원 돌파"

대신증권이 올들어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채권판매 등 리테일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고객 총 자산도 100조원을 넘겼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7월까지 대신증권이 판매한 채권은 총 5조406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금액보다 34.7%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 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다. 전체 채권 판매 중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은 1조28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의 약 23.7%를 차지했다. 채권 판매 등 리테일 부문의 호조세에 고객 총 자산도 100조원을 돌파했다. 7월말 기준 101조946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76조455억원) 대비 34% 증가한 규모다. 대신증권은 올해 들어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온라인 채권 상품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주식거래 비용을 낮추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일주일 이내 신용거래 이자율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번 달부터는 국내 및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광철 대신증권 WM추진부문장은 "대신증권은 다양한 리테일 상품 라인업을 통해 투자기회를 넓히고 고객들의 금융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께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7 16:04: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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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생명을 지키는 치안활동에 인적자원과 물품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연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한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인적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4곳에 매일 2명의 인력을 배치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인력을 투입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관련 부서에 철저한 재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 부담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이뤄지는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선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간부회의 후 제2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회의를 열고 태풍 예고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연재해와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경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8-07 16:0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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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건축사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함께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설계자와 발주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설계자와 발주자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2023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전등록신청을 완료한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학교 개방심의 주요 사례 ▲전국 공공기관 설계 공모 운영 사례 ▲도교육청 설계공모 운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기타 설계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고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 심사 등 도교육청 공공건축 정책과 관련해 설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설계자와 발주자가 의견을 직접 교환하며 우리 시대의 공공건축이 담아야 할 가치와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변화하는 학교건축과 미래교육공간 조성을 통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기로 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축사들의 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2023-08-07 16:0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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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해양수산부, '완도군 노화면 북고리' 일·휴가 즐기는 ‘워케이션’ 마을 선정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일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화읍 북고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양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전복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윤선도 유적지와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 전망대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다. 완도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나선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교육과 마을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어촌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되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바다 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는 기업·기관의 부담금은 근로자 1인당 6~19만 원 내외이다. 3박 4일간의 공유 오피스 사용, 숙박, 조식, 어촌 체험(1회), 여행자 보험 등의 비용은 공단에서 지원한다. 완도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을 비롯한 각 권역의 기업·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은 어촌 워케이션 운영과 함께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귀어·귀촌 인구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워케이션 마을 지정을 계기로 우리 군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촌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8-07 16:04: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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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략작물 호우피해 농가 직불금 지급 기준 완화

해남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략작물(논콩, 가루쌀, 조사료)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한다. 기존 전략작물 재배 이행 기준은 정상적으로 파종·재배하고 수확까지 마칠 경우 지급했으나 기준을 완화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농지에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파종시기를 놓치면서 재배작물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운 경우에도 현지 확인 후 직불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행 기준에 벼와 녹비가 제외되는 전략작물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조건은 계속된다. 전략작물 해당품목의 지급단가는 기존대로 적용하고, 녹두, 들깨 등 전략품목 외 작목인 경우에도 당초 금액을 적용 지급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증빙자료(피해사진, 종자·묘 구입자료)와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농관원의 이행점검 결과와 종합해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한다. 한편 해남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면적은 7,863ha로 7월 15~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품목은 논콩 214ha, 조사료 196ha 등 총 410ha가 접수되었다. 군 관계자는"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면 농업인이 피해신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07 16:02: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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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안전 최우선가치로 무량판구조아파트 철저점검지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iH)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iH 미착공 1개 단지 제외)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용 부담에 책임을 지고, 시공사·감리 등의 책임 위반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벌칙 부과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 발표에 따르면 철근 누락 원인 중 일부는 설계 단계부터 구조계산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계도면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운영해온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기존 사용검사 전 1회에서 3회(골조공사 전, 골조완료 시, 사용검사 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함은 물론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시가 직접 확인해 아파트 품질점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16:0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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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에는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한 초·중등 선도 교원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20명이 참여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급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사례 ▲지역사회 연계 창업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창업가정신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사례교육 및 참여자의 토론으로 운영한다. K-기업가정신센터(진주시 소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비전 설계를 위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도 교원 연수로 창업가정신 저변 확대와 창업 교육 역량 제고, 학교 현장의 창업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적극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창업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창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원연수 외에도 임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창업 교육 모델 개발 ▲창업 교육 지침서 개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체험 거점학교 및 거점센터 지정 ▲창업지원단 구성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창업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07 16:0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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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생들, 교내외서 수상 행진

동명대학교 Do-ing대학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학생들이 교내외 공모전 등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동명대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재학생들은 2024학년도 동명대 단과대학 및 학과 홍보 영상 공모전 3위에 올랐다. 또 학생 창업 동아리 '두잉온빛'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명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업동아리창업역량강화네트워킹캠프에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으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부산자원봉사쇼츠영상공모전에서 '모두가 봉사하는 밝은 미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잉온빛을 지도하는 김현민 교수는 "1인 미디어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동아리 운영 방향성 확대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이우영 교수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가 케이-컬처(K-Culture)를 선도할 최신 트렌드 직업군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세한 정보는 동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급성장하는 K-팝과 방송연예엔터테인먼트산업 변화에 대비하는 K-컬처 창조 교육 특성화 학부다.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과 디지털공연예술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11개의 개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디지털 공연장 등 엔터테인먼트예술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08-07 16:0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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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 전국 학술심포지엄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을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혁, 최진석, 김효은, 남승원, 정재훈, 김남규, 김지녀, 장은영 등 한국 비평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평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한국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해남 출신 현대 시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심도있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호 이동주, 남우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윤금초, 김준태, 황지우 시인 등 현대 시인들을 주제로, 해남의 문학적 정체성과 그 흐름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고향의식(이성혁) 총론을 시작으로 ▲투사를 위한 시학: 김남주 혹은 시와 정치의 관계(최진석) ▲박성룡 초기시의 시적 언어 연구(김효은) ▲이동주 시의 미학적 근원 연구(남승원)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황지우 시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정재훈), ▲윤금초의 시조시학과 현대시조의 존재론(김남규), ▲김준태 시의'역사적 상상력'과'장소'의미(김지녀), ▲고정희론: 외경으로서 '어머니 하느님'과 사랑의 실현(장은영)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해남 현대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의미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이 지닌 가치와 그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표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07 16:01: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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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학계·연구원 등 시정자문위원 20명 위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각종 아이디어와 지혜를 제공해 줄 시정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시책과 현안, 새로운 정책·제도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자치행정, 문화복지체육, 경제환경, 도시건설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정책 분야별 전문가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선규 한라대 초빙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문화예술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로 활동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문가다. 자치행정분야에서는 이호은 청운대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 강기훈 외대 교수(한국통계학회 부회장), 남재걸 단국대 교수(전 행안부 과장), 김서용 아주대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박윤환 경기대 교수(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가 위촉됐다. 문화복지체육분야에서는 방선규 위원장과 함께 김용기 위니아트컴퍼니 대표(한국예술행정협회 상임고문), 노갑택 명지대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출신), 이태원 명지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박정배 청운대 교수(문체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위원), 박지현 대구카톨릭대 외래교수(성악가), 김수완 강남대 교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를 선임했다. 경제환경분야에서는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류하상 용인예술과학대 교수(용인예술과학대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강현정 홍익대 교수(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김상수 용인대 교수(한국공정거래조정원 평가위원)가 위촉됐다. 도시건설분야에서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진정화 피에이씨 건축기술연구소 연구위원(국토부 중앙건축 심의위원), 김현수 단국대 교수(국토부 지역균형발전포럼위원), 손정민 글로벌 퓨처 그룹 대표(서울시 디자인재단 이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이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시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주시겠다고 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정책제언과 가르침을 주셔서 시민생활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8-07 16:0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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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추, 과수 등 원예작물 폭염 현장기술지원

해남군이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한 원예작물의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마 이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채소와 과수 등 원예작물의 전반적인 품질 저하와 함께 기형 발생 등 칼슘 결핍에 의한 피해,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8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 권역별 농민상담소와 연계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현장 민원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원예작물인 고추, 과수 등의 장마철 병해충 예방과 방제기술 관련 자료 제공으로 적기에 조치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 파악해 대응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고추는 고온 피해 과실은 빨리 따내어 다른 과실이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생육 부진 포장은 요소 0.2%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고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또한 고온 및 수분 부족과 다비재배로 인한 석회 결핍과 예방을 위해 주기적 염화칼슘 0.3%액이나 칼슘제 엽면 시비를 하도록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햇빛이 강할 때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과수는 강한 햇볕에 과실과 잎이 타는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가지 유인과 임시 차광망 씌우기, 관수주기 조절과 해충 발생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하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폭우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품질 저하가 크게 우려됨에 따라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7 16:00:5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