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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매출 1조원 시대열다...앨범·콘서트 연이은 신기록 실적 견인

하이브가 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앨범과 콘서트에서의 연이은 신기록이 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브는 2023년 상반기에 매출 1조316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4% 늘어났다. 현금창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1785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도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9% 상승, 현금창출력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기 매출액 1조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조정 EBITDA 또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에는 앨범 부문의 성장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은 2270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판매한 앨범 수(2220만장)를 50만장이나 초과한 수치다. 상반기 판매만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을 초과한 셈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6210억원 매출액에 8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1064억원, 순이익은 1174억원이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접참여형으로 분류되는 앨범 부문이 2459억원, 공연 부문이 1575억원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에는 공연 부문의 성장세가 특히 돋보였다. 공연 매출액은 엔데믹의 본격화로 전년 동기보다 85.4%나 증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월드투어, 세븐틴 팬미팅이 2분기에 개최된 데 힘입었다. 공연 매출의 증가는 간접참여형으로 분류되는 투어 MD 매출 증가 효과도 낳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 관련 비용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의 손실이 일부 반영된 까닭이다.

2023-08-08 10:4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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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노인폄하 유감'에 "내로남불 극치" 맹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혹평했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휘말린 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유감'이라고 밝힌 점, 경기지사 시절 연루된 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에 '정치 탄압'이라며 반발하는 상황 등을 겨냥한 평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노인 비하 발언으로 850만 어르신들의 분노를 일으킨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 사태에 대해 잠수타고 있던 이 대표가 마지못해 내놓은 답변이 고작 (유감) 이거다. 자신이 대표인 정당에서, 자신이 임명한 혁신위원장이 저지른 망동에 마치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처럼 말하고 있다"고 이 대표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김 혁신위원장 논란을) 논평하는 이 대표의 유체이탈식 정신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며 "이달 말이면 이 대표가 민주당을 이끈 지 1년을 맞지만, 지난 시간 보여줬던 모습은 사과라고 할 줄 모르는 무치였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대표는 "심복이라고 불릴 만큼 최측근이었던 인물이 구속되는 데 (이 대표는) '한 점 부끄러움 없다'고 했고, 지자체장 시절 도정농단 수사에 대해서도 '정치 탄압'이라는 낡은 변명만 내놨다"며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는 순간 권좌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작동했을 것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잘못한 것은 사과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이 대표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김 혁신위원장 임명권자가 이 대표이고, 인사권자로서 일말의 책임을 지지 않는 발상도 놀랍다. 그럼에도 대통령에 대해 사사건건 모두 책임지라고 우기고, 걸핏하면 정부 인사에 대해 사퇴·탄핵하자고 외치는 이것이야말로 내로남불 극치"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친이재명계 의원들 중심으로 '대의원 반영 비율 축소'를 공천 혁신 과제로 제안하는 데 대해서도 "'존재 자체가 반혁신'이라는 지적에 귀를 닫고 민심과 동떨어진 (이 대표 지지층인) 개딸들의 교조적 엄호를 등에 업은 친명계에게 영구 당권을 선사하겠다는 김 위원장과 이를 차도살인으로 활용하는 이 대표 모습은 어찌 보면 유유상종 같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돈 봉투 쩐당대회'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것만이 유일한 타개책"이라며 "돈 봉투당, 패륜당, 부정부패당이라는 삼각 파도가 퍼펙트스톰처럼 민주당 코 앞에 닥쳐와 있는데도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적 사고로 구명보트를 타고 배에서 내려 도망치면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2023-08-08 10:41: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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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행사를 마련했다. ◆ 농축산물 15% 할인 및 5000원 캐시백 마련 NH농협카드는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100년 농협 프로모션'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에서는 '신선 우리 농축산물 기획전' 중 양곡, 목우촌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할인한다. 11번가에서는'맛지도'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00원 캐시백 혜택도 준비했다. 하나로마트에서 '지금(zgm).고향으로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고객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춰드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를 부여한다. ◆ 신용등급 10개로 세분화…대출 심사에 용이 비씨카드가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비즈 크레딧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크레딧을 활용하면 우량 온라인 사업자에게 기존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대출금리 인하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온라인 사업자의 개업율은 지난 20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연평균 23% 증가했다. 이는 동 기간 내 오프라인에서 개업한 사업자 개업률 대비 2%포인트(p) 높은 결과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출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우량한 온라인 개인사업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달러에 1000원 고정환율 KB국민카드는 8월을 맞아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제브랜드 신용·체크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달러당 1000원의 고정환율을 적용한다. 환율 차액은 2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한다. 해외이용 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페이에서 응모하면 이용금액의 1.25%를 포인트로 환급한다. 1000만원 초과 금액은 2.25%를 적립한다. 국제브랜드카드와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에서 식사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은 ▲T1 푸드엠파이어 손수반상 얼큰 육개장 ▲T2 푸디움 손수반상 소고기 장터국밥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변동이 심한 환율과 해외 이용 수수료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10:39: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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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백지신탁 결정에도, 10년간 불복 유일 직원은 유병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최근 10년 동안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직무관련성 인정 결정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한 유일한 감사원 직원으로 나타났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발표한 감사원 서면질의 답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에서 직무관련성 인정을 받고도 행정소송 제기 등 방식으로 불복한 감사원 직원은 2022년에 유 사무총장 한 명이었다. 감사원 답변서에 따르면,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직무관련성 인정을 받은 나머지 감사원 직원은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포함해 모두 별도의 불복절차를 거치지 않고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진행했다. 감사원 직원 중 최근 10년간 주식백지신탁심사위에서 직무관련성 심사를 받은 사람은 총 8명이며, 이중 직무관련성 인정을 받은 사람은 5명이다. 유병호 사무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백지신탁 또는 매각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2022년에 유병호 사무총장과 함께 직무관련성 인정을 받은 이미현 감사위원의 경우 주식백지신탁심사위 결정에 따라 주식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진 의원은 "단군 이래 가장 얼굴이 두꺼운 감사원 사무총장이다. 공직자 이해충돌과 관련된 백지신탁 제도 무력화를 다름아닌 감사원 사무총장이 저지르고 있다. 행정심판이 아닌 '소송'을 선택한 것도 단군이래 가장 속보이는 시간끌기 작전이다. 지금 백지신탁한 이미현 감사위원, 그리고 감사원 생활 30년을 한 최재해 감사원장은 무슨 생각으로 유 총장을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의 경우, 공직자재산공개 등록 대상자가 된 이후 별도의 주식 보유 현황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어 "감사원은 타 기관의 잘못을 따지고 공무원의 공직기강을 감찰하는 곳이다. 이해충돌과 공직자윤리에 누구보다 엄격해야할 감사원의 기강을 다름아닌 사무총장이 어지럽히고 있다. 유 사무총장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감사원 창설 이래 이렇게 감사원이 시끄러웠던 적이 없다는 건 최 원장도 인정했던 바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직기강 운운하며 난리필 시간에 자신들의 내로남불부터 해소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8-08 10:26:02 박태홍 기자
지오영, 수해피해 복구성금 전달 "일상회복에 작은 힘 보탤 것"

지오영이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피해 회복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오영의 성금지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을 통해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식료품, 생필품, 의료물품 및 주거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 지난 2001년부터 국내 자연재해 피해구호금을 지원하는 정부인증 법정 구호단체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며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또 최근 다시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기존 실시하던 마스크 기부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국 중견기업 연합회에 1차로 코로나방역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기로 했고 추가 협의에 따라 전달 수량을 늘여간다는 방침이다. 지오영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약사회 등의 요청으로 국내 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풀가동하고 국내 의약품 물류기업들과의 '공동 컨소시엄' 방식을 통해 국내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3월을 '캠퍼스 방역의 달'로 선포하고 신학기 개강을 맞은 국내 각 대학의 학내 방역활동지원을 위해 마스크 500만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 사회방역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8 10:2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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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B2B·B2C 등 사업 전반 고른 성장...역대 최대 실적 기록

KT가 B2B와 B2C 사업의 균형잡힌 성장과 사업 수행 방법 개선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조5,475억원, 서비스 매출은 별도 기준 2.1% 증가한 4조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경비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5,761억원, 별도 기준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을 달성했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 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IPTV 사업은 VOD?OTT 결합요금제 및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의 68%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앞서 본업인 통신사업 뿐만 아니라 금융 및 부동산, 콘텐츠 등 KT 그룹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도 성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도 고객 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가 지속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KT에스테이트는 서울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한 작년 5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건설 중인 원주 관설 지역 아파트의 매출도 순항 중이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DX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0:20: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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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배운 것을 나누는 평생교육 재능나눔활동 본격 출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생활권역별 수요 맞춤형 학습전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해 추진중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권역별 맞춤형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고 재능기부 활동으로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함께 배움을 다시 나누는 학습분위기 강화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 이는 평생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배운 것을 나누고, 학습자의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인 본 사업은 ▲(신장권역) 스마트폰 길라잡이 활동가 ▲(미사권역) 우리동네 평생학습알리미 미디어활동가 ▲ (감일위례권역) 엄마표 자녀교육 동화구연활동가 ▲ (감일위례권역) 소리극 낭독콘서트 활동가 ▲(미사권역) 골목 골목 우리동네 기록활동가 등 총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5개 분야 과정중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길라잡이 활동가(18명 수료), 미디어 활동가(14명 수료), 동화구연활동가(25명 수료) 등 3개 기본교육과정의 경우 참여한 67명 중 57명이 수료하여 평생교육활동가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배움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권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점 ▲집과 가까운 권역별 거점 센터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 ▲기본 양성과정에만 그치지 않고 기본-심화-재능나눔활동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 가능한 점 등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다. 각 과정별 수료자는 심화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신장권역, 감일위례권역, 미사권역 등에서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아이들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동화구연활동가 수료식에서 참석한 60대 후반 학습자는"나이가 들어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내가 사는 지역에 기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남은 2개 과정인 ▲골목 골목 우리동네 기록활동가(미사권역) ▲소리극 낭독콘서트 활동가(감일위례권역) 과정도 9월 수료를 목표로 향후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권역별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고, 학습도시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교육부 주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 가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누리는 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8-08 10:20: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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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 개최

독도박물관은 개관 26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다양한 과거 사진들을 통해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전시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를 8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117점의 사진은 독도박물관 소장 사진을 비롯하여 울릉군 공보팀 정영환 주무관이 5년에 걸친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것으로,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울릉도의 과거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별전시회는 울릉도의 여객선, 항구, 농업, 어업, 축산업, 새마을 운동, 일주도로, 태풍, 독도의 변화상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별로 구성된 사진들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울릉도의 흥미로운 과거의 생활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회변동으로 변화한 오늘날과의 연결고리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깊이 있는 도서 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울릉도의 가까운 어제가 오늘의 울릉도를 가꾸어 갈수 있던 밑거름이며, 주민들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노력들이 내일의 울릉도를 만들어갈 청사진이다" 고 밝히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3-08-08 10:19: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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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폭염도 피하고 책도 읽는 '북캉스' 장소 각광

경북도서관이 1일 평균 13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경북도청 신도시 명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북도서관 방문객 급증은 도청 신도시 거주 주민과 학생들이 폭염을 피해 책을 읽는 '북캉스'에 힘입어 가족 단위로 찾고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는 여름방학을 맞아 '파도, 바다, 그리고 여름'을 주제로 한 도서 15권(그 해 여름, 에스더 앤드슨 등)을 선정해 북큐레이션 서가에 전시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기별, 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추천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7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는 마술과 과학이 접목된 '2023년 제7회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공연'이 개최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 9일, 11일 오후 1시30분~3시 30분 경북도서관 문화교실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 공예수업인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예정돼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16~31일까지 동북아 지역문화 이해를 위해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 계획이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스마트폰과 유튜브를 보는 대신 좋은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과 각종 강연 및 공연도 관람하며 북캉스를 즐기기 바란다"며 "경북도서관은 문화와 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지식문화의 광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8 10:18: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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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RFID 종량제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별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정식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공동 수거 용기에 배출해 수수료를 균등 부과하고 있지만, 전자태그(RFID)방식은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량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시는 전자태그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처리 수수료 균등 부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미관 개선 ▲악취 저감효과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4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공고 했고,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미사지구 4곳, 위례·감일지구 5곳, 원도심 4곳 등 총 13개 단지(총 9,422세대)에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161대를 설치 해 시범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종량기 108대를 대상으로 공공주택단지를 추가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감량효과와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8 10:18: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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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지시설 설치 지원한 소규모사업장 대상 사후관리

수원시가 2019~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운영 여부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사후 관리를 한다. 사후 관리 대상은 2019~2022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대기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한 사업장 167개소다. 수원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방지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자료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로 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대기오염물질 4종(먼지, THC, NOx, SOx), 복합악취 등의 오염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사업장 환경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전문가 진단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低NOx)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20여 개 사업장에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설치·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지시설 설치지원 당시 제출한 사후관리 이행 동의서에 따라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생활속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현저한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8 10:0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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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올해 첫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하여 8월 8일'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두 단체이며, 오전에는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직원 1명, 오후에는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학생 10명과 인솔자 1명이 신청하였고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소통·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이날 처리하게 된 안건은 ▲학생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 ▲수업시간 전자기기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 총 두 건이 발의되었다. 심재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함께 대변하는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8 10:08:27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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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통해 효과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구축하고자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 공항철도, 인천소방본부, 인천경찰청 등 19개 기관과 함께 영종대교에서 5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신공항하이웨이는 훈련 주체로서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돋보이는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도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모든 관계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고속도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8 10:04:02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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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 ·과태료 면제

경기도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2023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 집중단속 기간 운영 및 동물등록 비용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하여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 목적의 고양이도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지자체 동물 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기간 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과거에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자체가 변경되었으면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해서 신고하거나, 정부24 사이트에서 변경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 후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원, 아파트 등 반려견 주요 출입 및 민원 빈발 지역 등에서 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동물등록에 필요한 내장형 무선식별 장치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도 추진하여 등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는 선착순 3만 마리까지 지원하며, 각 시군 협력 동물병원에서 상담비 1만 원만 자부담하면 내장형 방식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도민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동물등록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2023-08-08 10:0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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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롭 피츠 조지아주 풀튼 카운티 의장 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 주 풀튼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을 접견했다. 피츠 의장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4월 26일 도청을 찾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한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인구 120만 명의 풀튼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에 속해 있으며 주도인 애틀란타 시를 포함한 15개 시로 구성된 최대의 카운티다.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14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매년 27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풀튼 카운티는 귀넷(Gwinnett) 카운티와 더불어 7만여 명의 한국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조지아주에는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첫 미국 전기차 공장으로 결정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피츠 의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방문에서 경북의 전통과 잠재력을 알고 경북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라며 "상호교류, 투자, 대학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6월 이철우 도지사에게 초청장을 보낸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 풀튼 카운티를 방문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풀튼 카운티는 우수한 대학과 인적자원이 풍부한 만큼 경북의 대학들과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며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북의 관광자원이 미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8 10:03: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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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사립학교 현장에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 사립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장중심 기술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내 사립학교의 노후 건물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요와 물량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교육지원청의 기술지원 인력 부족과 사립학교의 시설공사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시설공사 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본청 차원의 기술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본청의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교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단 운영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학교공감 원스톱 기술지원 ▲상시컨설팅을 통한 집행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우선 8월 초까지 기술지원 컨설팅단의 구성을 마치고 2024년 2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할 예정이며, 설계·공사 분야에 대해 컨설팅 및 원스톱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방문, 전화, 메신저 등 학교 상시컨설팅을 운영해 학교 현장과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공감과 소통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립 간 시설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0:02:5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