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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스톱 취업지원 '청년 채용 ZONE' 매월 운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8월부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관내 기업이 희망하는 청년 인재 간 연계를 위해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주관으로 운영되는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는 구인 희망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근무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전달하고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매칭되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하남시는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우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 및 민간 채용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 홈페이지에 기업들의 상세 채용정보를 공개해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구인기업 공지(시 홈페이지) 확인 후 청년일자리과로 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하면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 청년-기업 간 매칭을 통해 채용 및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스타트업·신성장 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는 청년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강소기업등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8-11 08:47: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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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수부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 및 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지난 9일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미래 가치가 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수익성, 시장 확장성, 기술력 등을 고려하여 유망 해양수산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매출액 연 1000억 원 달성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는다. 또한 해양드론기술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기업은 '참치어군탐지 드론체계 실증 및 상용화' 실증사업의 사업화 달성을 위해 신라교역와 협력해 신라 스프린터호에 참치어군탐지용 드론을 싣고 남태평양으로 출항한 바 있다. 유인헬기를 통해 참치어군을 탐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드론 체계가 도입되면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드론 비행 사전 규제가 면제돼 해양드론기술은 영도구와 2021년 3월부터 시행 중이었던 드론 배송 서비스 '나라온'의 고도화와 새로운 드론 서비스의 상용화를 기존보다 앞당기고 있다. 이밖에도 해양드론기술은 ▲K-drone 실증 지원사업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등 많은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한국 드론 체계 상용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드론 상용화를 이룬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대표 드론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11 08:4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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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긴장감 늦추지 않고 사전 대비 총력"

안성시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안전 점검 현황과 침수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 및 향후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점검 사항과 관내 통제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주민 사전대피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 따라 집중 호우와 강한 바람이 예상됐으며 10일 오전, 현재까지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시는 급경사와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건설공사장 및 농작물, 시설하우스 등을 예찰하고, 침수 우려 도로 및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및 주민대피 문자발송 등 비상 상황 전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안성에도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긴장감을 놓지 않고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안타까운 재산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3-08-11 08:4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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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 만들기"…강소농 교육 성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기초과정'을 실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했으며, 관내 농업인 14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총 15회 과정으로 60시간 동안 진행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경영, 농산물우수관리인 GAP, 저탄소 인증, 포장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이론 수업뿐 아니라 농장 현장에서 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 경영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했다. 또한,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 총 14명 중 7명이 '양평 강소농 2023'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GAP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GAP는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가 경영을 계획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08:4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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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유관기관과 공조해 '카눈' 피해 최소화 집중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경찰, 소방과의 공조를 통한 총력 대비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장미 안산상록경찰서 경무과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해 기상 상황 전망 및 지역별 취약 요인·위험도 분석, 태풍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재난 취약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방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안산시는 태풍 예보 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일 오전 10시부로 태풍 대비 직원 비상근무를 편성하고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주택 인접 지역 위험 수목 제거 ▲재해 취약 지구 사전 예찰 활동 강화 ▲경사지 인근 차량 사전대피 ▲신속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장비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도 지역의 시설 피해 예방과 관련해 해안가에 정박 중인 선박 40척을 육지로 인양하고, 항구와 포구의 통제선을 설치해 관광객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또, 방아머리해변 관광객의 입수를 통제하고, 구봉공원의 출입구를 통제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2023-08-11 08:4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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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양질의 돌봄서비스 위해 '지역돌봄협의체' 위촉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시설 간 연계·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는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신규 위촉 ▲ 지역돌봄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오산시 초등돌봄사업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는 제시된 의견을 초등돌봄사업 등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돌봄정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 관계기관 등이 함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그동안 지자체 중심의 우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 11월 함께자람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함께자람센터 20개소, 함께자람센터 5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2023-08-11 08:45: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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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작물 피해와 시설물 안전관리 숙지하세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범)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시설물 안전을 위해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정비하여 물빠짐을 원활하게 조치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제거 ▲낙과 및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선지주를 점검하고 선의 담김 상태를 확인,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밀폐, 끈으로 고정, 환기팬 가동으로 들뜸방지 ▲태풍 피해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비료 40g, 물20L에 해당하는 요소 0.2%액 잎에 뿌려주기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안전관리요령 전파와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08:4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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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 개최

안양시는 오는 18일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8일 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비밀전학'의 정란희 동화작가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어두운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과 31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작가 김귀자 시인과 일반분야 선정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함께 읽는 특강이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9월 16일에는 관양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선정도서 '클로버' 나혜림 작가와의 북토크가 개최된다. '선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취지에 따라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토크 참여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 확인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3-08-11 08:4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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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년간 인증받는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신청 접수

안양시는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또한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또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회사 내규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안양시청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의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업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선정을 통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12년, 2017년에 이어 지난해 12월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오는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여성친화 공공시설·공간 가이드라인을 제작한다.

2023-08-11 08:4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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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소년의회 의원, 민주적 의사결정 배운다…'국회' 견학

안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의 청소년의원들이 지난 9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국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회를 견학했다. 이번 국회 견학에는 안산의 초·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의원 21명과 의회사무국 의사팀 및 안산지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체험관에서는 '야간시간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법률안'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며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한 뒤,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정보를 얻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국회 조직과 역할의 구체적인 면모를 확인하고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의회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3-08-11 08:4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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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민 문제 해결 위해 상대방 몸으로 '쑥'…웹드라마 크랭크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도의원의 이야기가 웹드라마로 제작돼 방연된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웹드라마 '터치'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올해가 네 번째 웹드라마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역배우 이경훈도 캐스팅돼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이를 위해 드라마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치'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은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1 08:4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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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천 '가스트로투어' 벤치마킹해 다문화 거리 관광 활성화 꾀한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지난 9일 제천시의 미식 도보 여행인 '가스트로투어'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 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 11월 음식 관광코스 용역개발 완료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123명이 체험했다. '가스트로투어'는 '위(胃)'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반 관광객과 동일한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천시 역사 및 도시 환경 등 관광 해설을 통해 제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음식 투어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사무국장 및 제천시 관광과 관계자들과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포함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 측은 관광 아이템 개발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미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해설사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의원들도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안산은 대부도 및 다문화 거리 등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어 다문화 미식 투어와 대부도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안산의 상호문화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의원들은 대부도 포도 따기와 동주염전 등의 체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통해 안산시 다문화거리 미식투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제천시 벤치마킹을 소관 부서와 동행한만큼 향후 안산 다문화 거리 미식투어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시에 다문화 거리 정비 및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오는 18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 관련 중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8-11 08:4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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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中 수출 회복이 관건… 수출 품목·수출국 다변화 등 과제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반도체 기업 감산 효과로 9월 이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호조세가 이어지면 무역수지 흑자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4분기 수출 플러스를 예상했다.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이와 관련 "예단하기 어렵지만 자동차, 이차전지 호조세에 반도체 업황이 대부분 4분기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것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7월에 이어 8월 수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마이너스 수출이 유력하고,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올해 수출 목표는 역대 최대였던 전년(6836억달러) 대비 14억달러 높은 6850억달러인데, 올해 1~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575억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13% 낮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8~12월까지 5개월간 3275억달러를 수출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이 2728억달러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정부가 제시한 수출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제도 부분적 회복세가 있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엔 서비스업 중심으로 예상외 성장세를 보였으나, IT부문 등 제조업 경기는 누적된 재고 등으로 부진했다. 고금리 영향도 성장세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통화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 세계경제 하방위험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개월 연속 무역흑자에 기여한 국제유가도 안정세와 기저효과는 긍정적이나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이밖에도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와 추후 통제 품목 증가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갈등에 유럽 주요국의 디리스킹(De-risking) 전략 강화 움직임으로 인한 첨단산업 분야 불확실성도 변수다. ■ 반도체, 중국 회복 관건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기 위해선 우리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야 하고,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 경제가 회복되야한다. 하지만, 모두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작년 8월 이후 12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다. 지난달 수출은 74억4300만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33.6%나 급감해 올해 전체 수출 부진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수출품목 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가전 등 일부를 제외하면 최대 40%까지 수출이 줄었다. 정부는 반도체 업황이 주요 기업 감산효과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트너는 글로벌 D램 매출이 올해 1분기 96억달러에서, 2분기 98억달러, 3분기 109억달러, 4분기 134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은 올해 중 반도체 회복은 이르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주요 기업 감산 효과는 제한적이며,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려면 수요가 받쳐줘야하는데 그런 기미가 없다는 것이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결국 반도체 산업의 전환은 수요가 늘어야하는 건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단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감산하면 어느정도 방어는되겠지만, 전환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반도체 업황은 6~12개월의 사이클이 있는데, 기술적 분석으론 회복기에 접어드는게 맞다"면서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미국 등 주요국 반도체 매출이 살아나지 않는데, 갑자기 전환이 일어난다는 것은 어렵다"고 부연했다. 최대 수출국인 대 중국 수출이 살아나지 않는 것도 하반기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7월 대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25.1%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하락세와 중국의 산업생산 회복 지연에 따라 철강·무선통신 등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 1일~25일까지 품목별로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은 40.8% 감소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3월 51.9%에서 7월 49.3%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7월 수출액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로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서둘러야 이처럼 반도체 등 특정 품목이나 수출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도록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무역협정 체결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발표된 6월 경상수지 흑자를 언급하며 "정부는 수출 회복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역·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출 지원 인프라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중 중소·다변화 수출기업 중심으로 정부지원을 강화한다. 하반기 무역금융은 역대 최대인 184조원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이나 수출 다변화 성공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밖에도 수출 다변화 기업에 관세조사 유예 확대, 수출바우처 우대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중 무역분쟁과 유럽 등 자국우선주의에 따른 공급망 변환기 포지셔닝도 중요하다. 특히, 대 중국 무역에서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미 적자인 점을 감안한 새로운 대 중국 무역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 교수(자산관리MBA)는 "반도체를 빼면 이미 몇년 전부터 대중 무역수지는 적자였다. 중국과의 무역은 추세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베트남과 유럽 등에 대한 현지화를 통해 현지 생산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국내 일자리 감소를 감안하면, 각 품목별 1등 기업들이 한국에 오도록 해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8-11 08:37: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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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 7월 수출 규모가 50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5%나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상반기 재정적자가 80조 원대로 크게 늘었다. 국세수입이 40조 원가량 덜 걷히면서 연간 적자규모 예상치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5%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고수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확정해 내달 12일부터 시내버스 등의 요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가 5세대 싼타페 실물을 공개했다.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진에어가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이 6세대(6G)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발간했다. <유통·라이프부> ▲CGV가 2006년 전 세계로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를 늘리며 한국 시장에 안착 중이지만 고객 피해 또한 계속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즉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자본시장부> ▲'대어'의 대거 등장과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됐던 하반기 기업 공개(IPO) 시장 흐름에 변수가 발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격했던 대어 '파두'가 기대와 달리 공모가를 밑돌자 후속 대형종목들의 흥행 기대감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를 털어냈다. 2차전지 강세로 거래대금이 다시 급증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부동산PF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리테일 부문이 실적 방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 달 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코스콤이 금융사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콜센터 내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시스템을 10일 도입했다. <금융·부동산부> ▲최근 부활한 부동산 매수심리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카눈이 강타하자 보험업계의 고심이 깊어졌다. 침수 차량 증가로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상생금융의 일환인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실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허위 계약금을 시세보다 높게 올려 '집값 띄우기'를 시도한 법령 위반 의심사례 541건이 적발됐다

2023-08-11 07:0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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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단풍철 맞아 일본·캐나다등 상품 선봬

日 도야마 알펜루트, 캐나다 메이플로드, 美 동부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1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가을, 더 특별한 단풍 4일'은 일본에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세기 상품이다.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이 상품은 오는 9월28일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출발한다. 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만큼 최적의 이동 경로를 통해 알펜루트에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펜루트에서 오색찬란한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로베 협곡에서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크고 작은 터널과 철교를 통과하면서 자연이 빚어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시라카와고 합장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한 듯한 모양의 지붕으로 된 일본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도 방문한다. 캐나다 메이플로드와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을 여행하며 자연과 더불어 도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메이플 시즌 10일'은 메이플로드의 시작점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론,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에서 고풍스러운 건물과 함께 도시 곳곳에 들어찬 단풍을 마주할 수 있다. 뉴욕에서는 단풍이 가득 물든 센트럴파크를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메이플 팡파르 8일'은 캐나다 알곤퀸 주립공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에만 운행하는 단풍 열차를 타고 아가와 협곡을 지나면서 그림 같은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준비했다. '단풍 가득 4일'은 알펜루트 단풍여행과 함께 도쿄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도쿄에서는 오다이바를 비롯해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올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단풍객을 위해 일본과 북미 등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단풍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단풍 절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04:28: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