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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 개소…연간 1만6000대 정비

KG모빌리티가 경기도 군포시에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로 열며 서비스 질을 제고한다. KG모빌리티는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한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에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으로 구성된다. 연간 1만6000대 수준 정비 능력을 갖췄다. 특히 판금 셀렉트와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을 갖추고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절연 강화타일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특히 이번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고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G 모빌리티의 정비/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1 12:58: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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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PIS 2023' 최대 규모 참가…협력사도 함께

효성티앤씨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로,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기능성 및 친환경 패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가 신규로 개발한 초냉감(매우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나일론 섬유인 '아이스 스킨'이 적용된 티셔츠와 소취(땀 냄새 등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갖춘 차별화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이너웨어 등이 무더위 속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트레이닝 세트 등도 선보인다. 최근 크레오라, 리젠 등 섬유 브랜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바뀐 섬유 브랜드 로고 등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부스에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13곳의 전시 공간과 영업 및 상담 장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협력사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만드는 등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외에도 부스 내 친환경 섬유 제품 전시 존을 마련해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젠오션 나일론', '리젠 폴리에스터' 등으로 자체 개발한 원단과 패션 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패션 브랜드는 물론 소비자의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VOCC에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며 글로벌 섬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1 12:57: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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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일, 쿼드·오커스 같은 협의체로 진화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앞으로 한미일 3국 협력체는 오커스(AUKUS·호주·영국·미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미·일·인도·호주 안보 협의체) 등과 함께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강력한 협력체로 기능하면서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미일 대화는 지속 기반이 취약했고 협력 의제도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일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들은 최소 1년에 한 번 모이기로 했다"며 "한반도 역내 공조에 머물렀던 한미일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의 자유, 평화, 번영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범 지역 협력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협력 분야도 안보뿐만 아니라 사이버, 경제, 첨단 기술, 개발협력, 보건, 여성, 인적 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하게 될 것"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은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국제사회의 안보를 구축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정보의 조기 경보 시스템, 한미일 군사 방어 훈련, 사이버 불법 활동 감시 등을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로운 항행과 통상질서가 보장되도록 역내국들의 해양안보 역량 증진을 지원하고, 국제법과 규범질서가 존중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나아가 우크라이나의 자유 회복과 재건을 위한 한미일 차원의 지원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3국 협력의 혜택과 이득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공급망 연대'를 먼저 꼽으며 "3국이 각자 운영해 온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을 서로 연결하면 공급망 정보와 회복력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소수 사태와 같은 외부 교란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공조 대응이 가능해지고,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광물과 소재, 장비 수급과 관련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기술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들은 게임체인저가 될 핵심 신흥기술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경쟁 기업의 불법적인 기술 탈취 시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3국의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증진, 한미일 정상회의 계기 3국 개발금융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 3국 청년 서밋 신설 등을 언급하며 "3국 협력과 공동 이익의 추구는 우리들만의 배타적인 것이 아닌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한미일 정부 각 부처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긴밀하게 추진하고, 각 부처는 한미일 협력 체계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23-08-21 12:55: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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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12개 대학 연구성과 공유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고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낸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서울시는 25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해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천500㎡ 이상)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62개 팀(10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을 도출하는 게 과제다. 25일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부문별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우수발표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하는 현장 투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교수 감사장 전달도 진행된다. 성과보고회에는 ▲동대문구 이문동 대학가 주변 청년을 위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제안(가천대) ▲중구 회현동 고도제한지역 남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비 제안(서울시립대) ▲관악구 서림동 산업시설과 주거공간의 공존 제안(숭실대) ▲서대문구 영천시장 일대 세대를 통합하고 지역을 되살리는 복합주거 플랫폼 제안(한국교통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대한민국 건축·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발전 모델을 지속 발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1 12:4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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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 선정…7.5대1 경쟁률

미국 3곳, 프랑스·영국·일본 1곳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 SOSV, DCM, G Squared, 프랑스 Kurma Partners, 영국 Greyhound Capital, 일본 Headline Asia와 MDI(싱가포르)·K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글로벌펀드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가 사업공고 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출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7개사를 선정했다. 공모에는 45개 해외 벤처캐피탈 운용사가 신청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에서 649억원을 출자해 1조3032억원 규모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해외투자를 받아 글로벌진출을 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연결자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펀드는 올해 6월말 기준 모태펀드에서 6287억원을 출자해 8조8515억원 규모, 59개 펀드를 운용 중으로, 미국 30개, 동남아 14개, 중국 8개, 유럽 5개, 중동 1개, 중남미 1개 등으로 분포돼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펀드를 통해 553개 국내기업이 모태펀드 출자액의 1.6배에 달하는 1조64억원을 투자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등이 글로벌펀드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영 장관은 "글로벌펀드를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1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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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0인 미만 대상 '중재재해 예방 설명회' 연다

전문건설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전국 30곳서 진행 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를 하반기에 전국 30개 지역에서 연다. 2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순회 설명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달 29일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10월10일 서울에서 마무리짓는다. 설명회에선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나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시방법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 개정한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사항'과 더불어 안전설비·장치 등 비용부담을 경감 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뿐만 아니라 50인 이상 사업장에서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과 만성적인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면서 "68만 개에 달하는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준비와 지원이 필요한 만큼 2년 이상 법 적용 유예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3-08-21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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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국가감염병 신속대응 및 난치성 희귀질환 공동 연구

팜젠사이언스가 지난 17일 암, 난치성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팜젠사이언스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응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난치성 희귀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공급하기 위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협의체는 연구개발(R&D)와 생산, 산업화라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협의체에 참여한 산학연 18개 기관의 보유시설과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여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주관을 맡은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예상규 소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주력 미래산업 분야가 될 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참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국가 감염병 신속 대응 체계에 합류한 제약사로서 연구, 생산, 허가 등의 개발 전 과정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동시에 자체 연구 중인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역량을 통해 본 협의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관계사인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진단키트를 통해 미 국방부를 비롯한 미국 등 글로벌 국가 감염병 관리차원의 신속대응 주요 파트너로서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1 11:59: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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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베트남 군병원 외상센터 설립 지원 초청 세미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베트남 175군병원 의료진과 호치민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심폐장치(ECMO)센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군병원 외상센터 설립을 위해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한림대성심병원 ECMO센터 김형수 센터장의 '외상 센터에서 ECMO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와 ECMO 중환자실 시설 투어 등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심각한 외상 환자의 ECMO 시술 사례 등을 발표하며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중증 심폐부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ECMO 핫라인과 응급환자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ECMO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원내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ECMO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응급의학센터 내 응급환자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춰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들이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혈관조영술은 물론 ECMO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중환자 전용 구급차를 운영해 중환자가 ECMO를 장착하고 생명 유지 및 회복 치료를 지속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 전용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형수 ECMO 센터장은 "한림대성심병원 ECMO 센터는 중환자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신 장비로 최상의 진료를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군병원 외상센터 설립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과거 베트남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07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베트남 꽝남성 지역에 500병상을 갖춘 꽝남중앙종합병원 건립에 참여했으며 의료기자재 검토 및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병원운영 자문, 의료진 초청연수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지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1 11:50: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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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 조사”…서울시, ‘시민 안전’ 위해 유관기관 협력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서울 전역 초등학교 통학로를 전수 조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2023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를 협의하고, 국가경찰·자치경찰 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신학기 준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서울 전역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전수 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개선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 대상 '살인예고 글' 위험성 교육도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살인예고 글' 작성에 청소년이 상당수 관련돼 있다"라며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달라"며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해 관련 사항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 치안 업무에 대한 상호 관심도를 제고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1 11:3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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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수확하고 허브 심고’…서울시, 농업체험 유·청소년 600명 모집

가을철,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체험이 내달 19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집·유치원생·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습은 농촌생활, 농산물 수확, 식생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농촌생활 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쌀 도정, 배추·무 수확, 허브 심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식생활 체험에서는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 찌기 등을 하게 된다. 체험은 다음 달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5회(회당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 체험 인원은 40명이다.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1 11:2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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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SK바사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2년여간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중단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하였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1 11:2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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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배우 박지후와 세계관 캠페인 전개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배우 박지후와 '두피는 두피가 잘안다' 콘셉트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보에이치의 두피 스킨케어 세계관을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두피 연구에 대한 진정성을 영상 속 막내 연구원 박지후 캐릭터로 표현했다. 두피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박지후 연구원이 라보에이치 연구소에 입사해 일주일 만에 연구소장으로 승진한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라보에이치 대표 제품인 두피강화 샴푸(탈모증상완화)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탈모증상완화)는 아모레퍼시픽이 10년에 걸친 독자적 연구로 특허 출원한 녹차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약해진 두피를 튼튼하게 하고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두피도 피부라는 관점에 착안해 페이셜 클렌징폼의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을 모발에 사용하기 적합한 사용감으로 구현하고 두피와 모발을 섬세하게 케어한다. 또한 라보에이치 캡슐 트리트먼트에는 비타민 캡슐과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실리콘 오일 성분 없이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두피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스튜디오좋'와 재밌고 힙한 영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1 11:22: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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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역대급 실적 기대...보수적인 광고비 지출 -SK증권

SK증권은 21일 빙그레에 대해 광고비 축소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9%로 2012년과 유사한 이익률 레벨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은 광고비를 작년 대비 134억원 가량 축소하며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빙그레의 냉장 신제품이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면서 광고비를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보수적인 광고비 지출로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87억원(+6.7% YoY), 영업이익 463억원(+119.5% YoY)을 기록했다. 냉동과 냉장 부문이 각각 6.6, 6.8%씩 오르면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대체로 2분기에는 냉동 성장률이 냉장 대비 높다.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4~5월 평년 대비 많았던 강수 일수가 냉동 부문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강수량·강수일수에 큰 변수가 없다면 다시 한번 역대급 매출액(4203억원)과 영업이익(5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이익률에 관련해서는 냉장 신제품이 시장에 어느정도 안착하면서 올해 하반기 광고비 지출도 보수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광고비 비율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율의 개선이 동반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1 11:2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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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에 목표주가 23% 하향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LG전자에 대해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 분야 수요 회복이 더디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 수요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라며 "당초 이번 하반기 매크로 및 부동산 시장 거래량 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 TV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단 점도 부정적"이라며 "전장 부문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수주 잔고 및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7%, 10.6% 내렸다. 다만 현재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저점에 근접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2024년 이익 및 자산 예상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중장기 가전 수요 회복, 전장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1:18:3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