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문희상 "세월호 특별법 복안있다…내주 초 김무성과 만날 것"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문희상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 "여당도 살고 국회도 살고 나라도 사는, 한꺼번에 다 사는 길로 가야지 같이 죽자는 건 안된다. 같이 침몰하는 것은 최악"이라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의원은 "내게 복안이 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아슬아슬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하거나 보여줄 수 없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협상 타결을 위해선) 최소한 유족의 양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유족이 '대체로 그 정도 선이면 됐다'고 양해해야 하는데 먼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 조금이라도 상황을 진척시키기 위한 틈새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의전이나 절차 같은 것 따지지 않겠다. 내가 김 대표 방으로 가면 그만"이라며 "이르면 내주 초 김 대표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별법 협상의)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와 접촉할 길이 있다면 뭐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의 내홍 수습과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당을 추스르고 재건하는 게 급선무인 만큼 이른 시간 안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혁신실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대선 패배 후) 이미 마련해서 스크린된 것을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2014-09-19 09:48:37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朴 대통령, 바흐 IOC위원장 접견 "평창올림픽에도 北 참여토록 장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여하는데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북한이 참여하도록, 국제 스포츠계의 관례대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이 "저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참여율 면에서 서울올림픽을 훨씬 더 압도하기를 희망한다"며 "북한 팀의 참여도 희망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발표한 것 같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신뢰를 더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스포츠라든가 문화라든가 당장 협력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신뢰·협력의 관행을 쌓아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스포츠 발전과 인류 화합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IOC와 한국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IOC와 한국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감으로써 곧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추측컨대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도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2018년에도 저희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흐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2014-09-18 21:28:5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