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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대전 세종 충남 투표 행렬 이어져

6·4 지방선거 투표가 4일 오전 6시 대전, 세종, 충남지역 1109개 투표소에서도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193명(시장 4명·교육감 6명·구청장 16명·시의원 48명·구의원 119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348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세종지역은 46명(시장 2명·교육감 4명·시의원 4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43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529명(도지사 3명·교육감 4명·시장군수 50명·도의원 102명·시군의원 370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718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나와 표를 던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은 92명(시장 1명·교육감 1명·구청장 5명·시의원 22명·구의원 63명)의 일꾼을, 세종은 17명(시장 1명·교육감 1명·시의원 15명)의 공직자를 각각 선출한다. 충남은 226명(도지사 1명·교육감 1명·시장군수 15명·도의원 40명·시군의원 169명)의 공직자를 뽑는다. 선거인수는 대전 120만7972명, 세종 10만1559명, 충남 164만4554명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대전 8.1%, 세종 12.0%, 충남 12.0%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장에 출마한 김창근 통합진보당 후보는 오전 10시께 부인 오순옥씨와 함께 대덕구 송촌초등학교에서 투표했고 세종시장에 출마한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와 이춘희 새정치연합 후보도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조치원읍 죽림2리 자이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대전시장에 출마한 박성효 새누리당, 권선택 새정치연합, 한창민 정의당 후보와 충남지사에 출마한 정진석 새누리당,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는 사전투표로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흰색 두루마기에 갓을 쓴 유복엽(75) 큰훈장 등 양지서당 가족 6명이 한복차림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에는 대부분 투표소에서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대전 11.2%, 세종 15.1%, 충남 11.9%를 기록했다. [!{IMG::20140604000093.jpg::C::480::6·4 지방선거날인 4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아빠와 딸이 함께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6-04 14:50:4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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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지방선거 투표율 42.5%…시간당 상승폭 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753만4242명이 참여, 42.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과 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3%보다 4.2%포인트 오른 것이고,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37.2%보다도 5.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사전투표 비율을 제외하면 선거 당일인 이날 실제로 투표한 비율은 높지 않은 편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시 최종 투표율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미치겠지만, 4년 전 지방선거(54.5%)보다 높은 5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3.5%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50.3%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38.3%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경기(39.2%), 울산(39.6%), 인천(39.8%) 순이었다. 접전지역의 경우 경기(39.2%), 부산(40.3%)은 전체 평균을 하회했으나, 강원(50.3%), 충북(45.9%), 충남(43.3%)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전체 평균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42.1%), 부산(40.3%), 대구(38.3%), 인천(39.8%), 대전(40.6%), 울산(39.6%), 경기(39.2%) 등 7곳이었다.

2014-06-04 14:38: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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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105세 할아버지도 '한 표'…안산시 유권자들 "안전 최우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전국의 유권자들은 투표소가 문을 연 오전 6시 이전부터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섰다. 일부에서 한꺼번에 수십 명씩 유권자가 몰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투표소에서는 6시 정각 문을 열자마자 유권자 15명이 줄지어 들어섰다. 김찬송(23·여·전북 전주)씨는 "대통령선거와 총선은 해본 적이 있는데 지방선거는 처음 참여해 본다"면서 "찍어야 할 사람도 많고 투표용지도 많아 복잡하지만 공약집을 잘 읽어보고, 주변의 이야기도 참고해 투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월호 참사 50일째를 맞는 이날 최대 피해지역인 경기도 안산 유권자들은 당선자의 덕목 중 '안전한 도시'를 제1순위로 꼽았다. 자녀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은 부모, 직장인들로 제각각이었지만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바람은 한결같았다. 외동딸과 고잔1동 제2투표소인 단원중학교를 찾은 이모(48)씨는 "딸이 투표권은 없지만 교육 차원에서 데려왔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제대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뽑았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제7투표소를 찾은 장병환(63)씨는 "요즘 시국이 어지러워서 더더욱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정치권이 잘 수습하지 못하는 것 같아 현 정권을 비판하는 민심을 보여주기 위해 왔다"고 주장했다. 부산은 투표소마다 배낭을 멘 등산복 차림의 유권자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다. 충북 보은군 내 최고령자인 박순봉(105) 할아버지도 오전 6시 10분 일찌감치 수한면 제1투표소를 찾아 주권을 행사했다. 경찰은 투표 시작과 동시에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발령해 선거 치안 확보에 나섰다.

2014-06-04 13:58:5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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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사전투표 포함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38.8%…최종 50%대 중후반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1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600만7837명이 참여, 38.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과 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4.1%보다 4.6%포인트 올랐으며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32.4%보다도 6.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도입과 함께 이날 투표율 추세를 감안하면 오후 6시 투표 마감 시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미치겠지만 4년 전 지방선거(54.5%)보다 높은 50%대 중후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46.9%), 세종(46.3%) 순이었다. 대구가 34.8%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경기(35.8%), 울산(35.9%) 순이었다. 접전 지역의 경우 경기(35.8%), 부산(36.3%)은 전체 평균을 하회했으나, 충북(42.7%), 충남(40.2%)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전체 평균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38.1%), 부산(36.3%), 대구(34.8%), 인천(36.7%), 대전(36%), 울산(35.9%), 경기(35.8%) 등 7곳이었다.

2014-06-04 13:42:1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