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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공공기관개혁, 공직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개혁은 공직사회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는 우리 공공기관들이 지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에 드러난 원전 납품비리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공기업 한 곳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고 할 것"이라며 "공기업 개혁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 개혁과 관련,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수동적인 개혁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고, 구성원들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숨은 규제를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입찰비리를 근절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화두가 된 안전문제에 대해 "안전한 국민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 각 분야의 안전의식을 높여가는 일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며 "전기, 가스, 도로, 항만, 공항 등 맡은 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서 취약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평소 비상상황에 대비한 반복 훈련 등을 통해 안심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내년까지 약 150개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26 17:11:16 조현정 기자
유승우 "금품수수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검찰 자진출두"(상보)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헌금을 수수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측의 의혹 제기와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선관위 제보 사실을 당 회의에서 언급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생활 40년 중 한 차례도 금전 문제로 구설에 오른 적이 없다"며 "만약 그런 경우가 한 건이라도 있다면 바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공천은 중앙당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내가 관여할 수 없었다"며 "그럼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런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지속적으로 협박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동영상도 있다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근거없는 협박을 하지 말고 그 실체를 즉각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과 박범계 의원은 내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나와 새누리당,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이날 실명을 밝히지는 않은 채 새누리당의 현역 국회의원이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한 후보자로부터 억대의 공천 헌금을 받았다 해당 후보자가 낙천, 항의하자 뒤늦게 돌려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4-05-26 16:18:5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