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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무료 디자인 법률 자문단 운영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올 연말까지 변호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법률자문단을 구성하고 법률 문제를 겪고 있는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무료 자문을 진행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DCB)은 17일 지역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에 무료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디자인법률자문단'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 자격사로 구성돼 ▲디자인 관련 불공정 거래 ▲지식 재산권 분쟁 ▲디자인 용역비 미해결 ▲노무·세제 등에 대한 전문적 법률 자문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들과 연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에 1:1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 법률 관련 문제를 겪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자인 전문 기업, 중소기업, 프리랜서 및 디자인업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혹은 부산디자인진흥원 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디자인 업계 특성상 지식 재산권 분쟁, 불공정 거래 등 법률 문제에 항시 노출되고 있지만 업체의 영세성, 관련 정책 미비 등으로 대처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겪고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17 16:4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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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반세기 만에 문 연 '1004 책방' 군민 인기 폭발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지난 10월 31일,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연 '1004 책방'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04 책방은 군민들에게 최신 도서를 포함한 새 책을 한 달에 최대 3권까지(4인 가족 기준 최대 12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개장 10일 만에 700권 이상 책을 대여하였고, 등록한 회원 수도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1004 책방은 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 도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21일 1004 책방에서는 중견 작가 김미승 씨를 초청하여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시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총 13권의 저서를 출판했으며, 그중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은 2023년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004 책방 운영자 엄경자 대표는 "은빛 독서클럽, 동아리 모임과 전통 채색화 민화, 가야금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가족센터와 1004 책방이 가족이 함께 찾는 학습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1004 책방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적, 교육적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17 16:46: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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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2월 ‘제2차 오픈캠퍼스’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오는 12월 8일 '2023년 제2차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학과탐색관)는 수험생들에게 경상국립대 학과 정보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학과체험관에서 학과별 교과 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학과 관계자에게 깊이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덕환 경상국립대 입학처장은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전공 선택에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대학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차 오픈캠퍼스에서는 학과탐색관 외에 7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어 학생들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상국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학과 실험실과 연구실을 개방해 학과 수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GNU 미리 가 보는 심화형 대학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의학과, 제약공학과 등 특성화 학과는 물론 신설학과인 항공우주공학부와 수산생명의학과도 참여한다. 참여 학과는 수학과, 제약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부, 항공우주공학부, 환경생명화학과, 생물산업기계공학부, 의학과, 환경공학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해양생명과학과, 수산생명의학과다. '온앤오프(ON&OFF) 진학상담실'은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상담과 입학 결과 자료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고3 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정시 대입 전형 특강', 고교학점제 이해와 선택과목 선택 방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GNU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이해' 등의 특강도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전형 대비를 위한 모의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GNU 학생대상 인앤아웃(IN&OUT) 모의전형'도 운영한다. 오픈캠퍼스 행사는 경상국립대 GNU컨벤션센터·북카페 등에서 진로·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3000여 명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경상국립대 입학처 누리집 또는 각 고등학교 공문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2023-11-17 16:4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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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3바다미술제' 37일간 대장정 마무리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한 '2023바다미술제'가 오는 19일 3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10월 14일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를 주제로 개막, 11월 14일 현재 13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출신의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 전시감독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는 거대 산업으로써의 바다에 집중했다. 오늘날 해운, 크루즈 관광, 채굴, 남획, 핵실험과 폐기물 투기 등 인간 활동의 결과로 바다 건강과 해양 생물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전시를 통해 해양 생태와 바다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바다 비전을 만들어 대안적인 해양 경제로 가는 미래를 상상해보고자 했다. 바다 환경과 커뮤니티에 집중해 해양 생태와 환경 오염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들을 담은 4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20개국의 31팀(43명) 참여 작가 모두 해안 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바닷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바다와 해양 환경을 위한 대안적 틀과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가 바다 일부임을 상기시키는 작품을 선보였다. 조직위 역시 작품의 운 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의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운송 없이 모든 작품을 부산에서 제작하고, 재료도 지역에서 수급하는 등 자연과 환경친화적 전시 구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2023바다미술제에서는 야외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하천과 공원, 세 곳의 실내의 공간까지도 활용해 지역 전체를 탐구할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됐다. 먼저 일광해수욕장 초입에 위치한 손몽주 작가의 '일광 스윙'과 해변 중앙에 대나무 피리를 설치한 프랑스 작가 펠릭스 블룸(Felix Blume)의 '바다의 풍문'은 직접 그네를 타거나, 플랫폼으로 올라가 파도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설치돼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일광천에 자리한 파키스탄 출신의 작가 시마 누스라트(Seema Nusrat)의 '떠 있는 조각'은 한국의 전통 기와 지붕이 물에 잠긴 모습을 연출하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험성을 알렸다. 브라질 작가 레나타 파도반(Renata Padovan)의 '맹그로브 시리즈'는 맹그로브 숲이 해안 개발과 벌목, 무분별한 양식 등으로 사라지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이 밖에도 강송정공원과 해안 데크 산책로를 아우르는 야외 전시 공간을 활용, 해안 지역의 여러 면면을 보여주고자 했다. 야외 공간과 더불어 총 세 개의 실내 전시장도 운영됐다. 옛 일광교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한나드 쇼노(Muhannad Shono)의 '바다에서의 달콤한 허우적거림'이 설치됐다. 2만 5000m에 달하는 낚싯줄이 창문을 넘어 옥상으로 뻗어 가게 연결된 작품은 수많은 삶을 품어 왔던 공간에 여정과 여행, 성찰, 꿈,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할매, 할배 신당 사이에 위치한 마을 창고는 공간의 성격을 살려 영적이고 철학적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배치했다. 과학과 기술, 예술적 개입으로 기존의 지식과 제도, 전통, 종교 의식 자체를 탐구하는 인도 작가 샤일레쉬 비알(Shailesh BR)의 키네틱 설치 작품 '사무드라 만탄:바다 휘젓기'가 대표적이다. 마지막 2023바다미술제 실험실로 활용된 장소는 주거 공간으로 사용된 장소로 스크리닝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등이 이루어져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이처럼 2023바다미술제는 탄탄한 기획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 공간의 확보를 바탕으로 담론의 형성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확장,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해양학자, 과학자, 예술가, 환경운동가를 비롯한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그 의미들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전시 주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는 앞서 언급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바다미술제 최초로 시행한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관람객에게 다가갔다. 한국의 장승욱, 영국의 대규모 핵 재처리 시설 지역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새'를 선보인 호주의 메릴린 페어스카이(Merilyn Fairskye) 등이 스크리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편 영상 총 6편을 하루에 4회차로 나눠 상영했으며,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에서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심해 채굴, 해저 탐사와 착취, 기후에 대한 우려 등과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준비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 '바다의 목소리(Ocean Voices)'는 바다와의 현재 및 미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인간 활동이 어떻게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지 탐구하고 진행됐다.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남윤경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페트라 린하르토바(Petra Linhartova) TBA21 아카데미 디지털 & 이노베이션 팀 디렉터 외 2명의 전시 참여 작가 등과 함께 자본주의 사회가 착취하는 산업으로서 바다와 채굴 관행을 살펴보고 예술을 통해 관계 회복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율리아 로만(Julia Lohmann) & 김가영 작가가 진행한 '해조공예과:기장 다시마로 오브제 만들기' 워크숍은 사전 신청 오픈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활용해 모자와 브로치 등 소품을 만들어 보고 직접 착용해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미술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문의가 이어졌다. 2021년에 이어 다시 일광에서 개최된 이번 2023바다미술제는 관람객의 호응은 물론 지역민들과 그들의 삶에 깊게 녹아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역 주민들이 바다미술제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그에 상응해 조직위는 로컬에 밀착돼 안정적으로 정착된 전시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동해선의 개통으로 울산 태화강역부터 일광역까지 대중교통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홍보 기법을 통해 새로운 관람객 흡수하고자 했다. 그 결과 울산시 내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과 울산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 등이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신규 관람객의 흡수를 통한 향후 전시 확장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조직위 김성연 집행위원장은 "이번 2023바다미술제는 대형 작품을 내세워 자연을 압도하는 대신 우리와 공생하는 자연, 해양 환경과의 관계를 차분하게 성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고, 전시의 의도를 공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다"며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2년 뒤 올해와는 또 다른 바다미술제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여러 생각을 모으고 고민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해 조직위는 2023바다미술제 마지막 날 인근 주민들과 관람객들과 떡을 나누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시는 11월 19일 오후 7시까지이며, 동해선 일광역과 일광해수욕장에 마련된 종합 안내소와 실내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16:3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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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2023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 개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가 수행하는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가 오는 23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주최로 2014년부터 교육개발 ODA 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정부부처, 부처 산하 기관,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교육 ODA 사업 주체들과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SDG4 목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에 관해 논의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는 올해까지 10회째 이어진 바, 그간 논의됐던 SDG4 추진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SDG4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추진 전략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 장상윤 차관 환영사에 이어 한국연구재단 김영철 사무총장의 축사, 부산시 박형준시장의 축사 그리고 경상국립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관영 교수의 경과보고와 개요설명으로 개회식이 구성됐다. 이어지는 세션은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세션1) 민관협력 교육개발협력을 통한 SDGs 거버넌스 확대 ▲(세션2) 국제기구-개발은행-공공기관 교육개발협력과 SDGs 거버넌스 확대 ▲(세션3) 초중등 교육기관 역량강화를 통한 SDGs 거버넌스 확대라는 세션 주제를 마련했다. 2023년 교육ODA컨퍼런스는 세션별 발제와 토론에는 부산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동의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보성고등학교, 유비온, 에누마코리아, OHFA Tech 등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산학연관민-국제기구 주체들이 교육개발협력 및 교육 ODA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더 나은 SDG4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미래 정책 및 전략을 제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년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인 만큼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 및 기관, 대학 및 시민단체 등이 파트너십 기반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더욱 든든한 개발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 대학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7 16:2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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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함양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장·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수여, 농업인 격려와 함께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 경영을 실천한 농업인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 8일 창의개발, 농업활력 2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했다. 창의개발 부문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상품화와 수출 시장 확대로 영농 발전에 기여한 병곡면 임채홍 씨가, 농업활력 부문은 고품질 저탄소 사과 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기여한 안의면 조선행 씨가 상을 받았다. 또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정영재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함양군과 함양양파기계화협의체 윤병일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풍요로운 수확과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고, 함양의 기간 산업인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살맛 나는 농촌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 행사도 이어지며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2023-11-17 16:1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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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북부경남 거점PAC 농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

거창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에 서북부경남 거점APC 시설보완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2억 원(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국도비 23억 원(총사업비 50억 원)을 남거창농협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 중인 서북부경남 거점APC는 총사업비 33억 6000만원(국비 16억 8000만원, 도·군비 16만 8000만원) 규모로 노후 선별기, 저온 저장고 설비 교체 및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을 통해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을 2024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또 남거창농협 APC는 최근 양파 재배농가와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양파 선별장 및 선별 건조장 신축, 저온 저장고, 스마트화 설비(자동 선별기)를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원(국비 15억원, 도·군비 각각 7억 5000만원, 자부담 20억원)으로 홍수 출하기 양파의 산지 수급 조절과 상품화를 통한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2곳은 스마트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거창군 대표 APC로 규모화된 물량 처리와 데이터 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 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APC는 로봇, 센서,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 및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연관 사업과 연계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거창군은 주산지 중심 통합 마케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은 거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농산물 주산지 내 소규모 유통 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APC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우리 거창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려면 농산물 원물을 단순히 공판장에 출하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지역 내 첨단 유통·가공시설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스마트APC 도입 및 설치를 통해 상품성을 높여 질 좋은 거창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6: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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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울 편입 시도한 與…지역번호도 '031'→'02'로?

여당이 김포-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서울 편입 시 김포시 지역번호도 바뀔까. 현재 김포 지역번호는 '031'이다. 서울은 '02' 번호를 쓴다. 법령상 행정구역 변동 시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번호)는 바꿔야 하더라도 지역번호를 강제로 바꿀 의무는 없다. 하지만 지역 통일성을 고려해 정부-지자체 간 합의, 주민 여론 등에 따라 지역번호 변경을 추진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오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는 관할구역 변경 특별법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5년 1월1일 경기 김포시는 서울 김포구로 바뀐다. 현재 김포시는 일반전화 지역번호로 경기 권역인 '031'을 쓰고 있다. 하지만 특별법안이 통과돼도 지역번호는 바뀌지 않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때문이다. 과기정통부 고시 '통화권별 행정구역'에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행정구역 현황과 다르더라도 지난해 4월15일 기준 행정구역에 맞춰 인용된 지역번호를 사용해야 한다는 부칙이 있다. 물론 고시인 만큼 지자체가 과기정통부 등과 협의를 거친 뒤 과기정통부가 고시 변경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법안이 막 발의한 시점인 만큼 김포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등에는 지역번호 변경 등과 관련해 구체적 논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태 뉴시티 특별위원장은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서울 편입 시 김포 지역번호를) '02'로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역 주민과의 논의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특위 한 관계자는 서울과의 지역 통합성을 위해서라도 지역번호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위성도 충분하다. 현재 경기 광명, 구리와 위례신도시 일부 지역(경기 성남·하남)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은 지역번호로 '02'를 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 김포가 추후 서울에 편입돼도 '031'을 쓸 경우 일부 김포 주민 입장에서는 차별을 느낄 수 있다.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은?…"주민 과반수 반대로 일단 '054' 유지" 그렇다면 앞서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은 어떨까. 군위군은 현재 지역번호를 대구권인 '053'이 아닌 경북권 '054'를 쓰고 있다. 이유는 주민 반대였다. 군위군에 따르면 편입에 앞서 지역번호 변경과 관련해 주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가 주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통화권별 행정구역' 고시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여론조사를 해보니 주민 과반수가 지역번호 변경 비용 부담 등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지역번호를 바꾸게 되면 집 전화, 법인 사업자 등의 전화번호를 모두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KT에 따르면 일반 유선전화 기준 번호 변경 시 개당 1650원의 수수료가 든다. 여기에 간판, 명함 등에도 전화번호를 수정해야 하는 만큼 일부 사업자한테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다. 지역번호를 바꿀 경우 전화를 잘못 거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 2000년 7월 전국 144개 지역번호가 16개로 통합했던 당시 지역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지역번호를 입력하지 않아 다른 번호로 발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우려에 군위군 관계자는 "대구에서 군위군으로 인구가 더 유입될 경우 또다시 지역번호 변경을 논의할 수는 있겠지만 당분간은 '054'로 유지하고 했다"고 밝혔다.

2023-11-17 16:14: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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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토부, 16일 지역현안 관련 현장회의 개최

울산시는 16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울산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지역발전 현안관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국토부 이상주 도시정책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성안·약사 일반산단(개발제한 구역(GB) 해제) 조성 ▲언양~다운 우회도로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연결도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다운~굴화간 연결도로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 구역(GB)해제 현장 등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날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가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울산체육공원과 성안·약사 일반산단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김두겸호 최대 공약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제를 건의했다. 또한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이동 편리성 제공을 위해 국도 24호선 우회노선인 '언양~다운 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등을 당부했다. 이밖에 다운2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다운~굴화간 연결도로'를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추가 지정해 줄 것과 울산공항으로 인한 중구 시가지의 고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울산지역 현안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문수축구장 활용도 제고와 신성장 거점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적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이와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며, "울산시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와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7 15:07:5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