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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산업 혁신 이끈 10대 성과 발표

부산테크노파크가 2024년을 대표하는 10대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성과는 ▲아시아 최초 에어버스 CTC 한국 R&D 오피스 유치 ▲중기부 레전드 50+ 최고 등급 및 글로벌 혁신 규제 자유 특구 지정 ▲제조업 부활을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 추진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얼라이언스 발족 ▲지역 산업 진흥 유공 '중기부 장관상', 지역 산업 균형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상' 연속 수상 ▲전국 최초 재난 안전 산업 지원 센터 개소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 ▲스마트 수리 조선 지원 센터 개소로 미 해군 함정 MRO 협력 ▲아시아 최초 WORLD of Coffee 대회 및 부산 홍보관 운영 ▲타스글로벌, 수중 선저 청소 로봇 개발 105억원 투자 유치다. 에어버스 CTC 한국 R&D 오피스 유치를 통해 부산은 항공 산업 기술 개발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중기부 레전드 50+ 우수 등급 획득 및 글로벌 혁신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지역 혁신 기준을 제시했다. 매뉴콘 프로젝트로 부산 제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우주 산업 육성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우주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역 산업 진흥 및 균형 발전 공로로 중기부와 산업부 장관상을 연속 수상했고, 재난 안전 산업 지원 센터 개소로 안전 산업 육성 허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했고, 스마트 수리 조선 지원 센터 개소로 미 해군 함정 MRO 지원 사업에 협력하며 수리 조선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월드 오브 커피(WORLD of Coffee) 대회 성공 개최로 부산을 글로벌 커피 도시로 알렸으며 타스글로벌의 105억원 투자 유치를 지원해 해양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김형균 원장은 "2024년 성과는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5년에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부산테크노파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9 13:0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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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위한 '가전 사용 교육' 두배 확대

LG전자가 느린 학습자와 장애인의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내년에 더 확대한다. LG전자는 내년에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 및 인원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 등을 활용해 장애인,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 등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전자 직원들도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가전 사용법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의 활동 범위도 확대된다. LG전자는 학교나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도 도서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으로 그간 무상으로 배포해 오던 '쉬운 글 도서'를 도서와 전자책(e-Book)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장애인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기업 시민으로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29 12:58: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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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강세 속 티 음료 지속 성장…스타벅스, 2024년 TOP 10 음료 공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TOP 10을 공개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는 티 음료 3종이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깔끔한 맛의 티 음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TOP 10 음료에 티 음료가 2022년 1종에서 2024년 3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TOP 10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판매 시작 보름 만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는 올해 음료 순위 8위를 차지하며 인기 음료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티 음료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억 잔을 넘어선 '자몽 허니 블랙 티'(3위)와 지난해 새롭게 인기 음료 TOP 10에 등극한 '유자 민트 티'(9위)도 올해 TOP 10 음료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10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음료 중 하나로 꼽혔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커피 음료의 강세도 여전했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는 2009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후 15년간 변함없는 부동의 1위, 2위에 등극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음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도 차례대로 4~7위를 차지했다. 에스프레소만큼 인기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오랜 시간 정성껏 추출하여 진한 초콜릿 같은 첫 맛과 깔끔한 끝 맛이 일품으로 여러 부재료와 함께 다양한 메뉴로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끈 음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음료를 내놓거나 특정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를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히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개발된 음료 중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화이트 타로 라떼',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무카페인 음료들도 다수 선보였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명훈 음료팀장은 "자몽 허니 블랙 티 외에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처음으로 판매량 TOP 10에 올라서는 등 티 음료 강세가 지속 이어지는 추세"라며, "고객의 지속 판매 요청을 받아왔던 복숭아 아이스·핫 티 역시 오는 1월 1일부터 상시 판매로 전환하는 등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9 12:5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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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 서울시교육청 '사단법인 설립 허가' 획득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이사장 오승균)는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24일 등기를 완료하고 공식적인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컨퍼런스 ▲글로벌 교육훈련 ▲지산학연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국가간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글로벌 직업인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 하가 승인으로 협회는 신뢰성과 법적 지위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감이 발급한 허가증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법인 설립 후에도 직업능력 개발과 관련된 연구, 교육,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인력 수급 지원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사단법인 설립 허가는 협회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회원들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2:5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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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이하 연체한 기초수급자…상환능력 따라 최대 원금 100% 감면

금융위원회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소액 채무를 대폭 감면한다. 연체 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채무 원금이 500만원 이하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하고, 상환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원금을 100% 감면한다. 장기간 추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취약층을 대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년 이상 5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를 연체한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한 후 상환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원금을 100% 감면한다. 30일 이하 단기 연체가 진행 중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는 최대 15%까지 원금 감면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금리인하를 중심으로 지원했다.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상환 부담 경감 폭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90일 이상 채무를 연체해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하는 34세 이하 청년은 성실 상환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 1년이상 성실 상환한 뒤 일시 완제하는 경우 채무 감면 폭을 최대 15%에서 20%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등 취업지원제도를 이수한 뒤 취업에 성공한 채무자는 채무조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의 사전 채무조정 이용자는 최저이자율 연 3.25%를 적용한다. 원금 분할 상환 조건의 개인워크아웃 이용자는 1년 이상 성실 상환 후 일시 완제하는 경우 채무 감면 폭을 최대 15%에서 20%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한시로 운영하기로 한 신속채무조정 특례 및 사전채무조정 특례를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신속채무조정 특례는 연체위기자나 연체기간이 30일 이하인 차주로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여야 한다. 사전채무조정은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원금감면을 최대 30%까지 해준다. 채무조정 신청·접수는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 상담부 홈페이지, 전용 앱(APP)에서 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에 전화하면 채무 조정 온라인 신청 방법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위한 예약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 등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온전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9 12:51: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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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최영우 CSO, 스트리머 대상서 내년 계획 밝혀...스트리머 지원책 확대

SOOP이 2025년 콘텐츠지원 예산을 2배 확대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강화하는 등 스트리머와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최영우 SOOP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28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스트리머 대상' 현장에서 'Beyond Korea No.1(한국의 1등을 넘어)'을 키워드로 한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 CSO는 먼저 올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SOOP에 합류하면서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재미있어졌다"며, "SOOP으로의 뉴브랜딩, 글로벌 진출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이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콘텐츠 지원 강화 ▲글로벌 플랫폼 확대와 통합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및 기능 개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강화' 등 2025년 주요 계획을 공개했다. SOOP은 2025년 스트리머들 위한 다양한 지원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콘텐츠지원센터 예산 2배 확대, 글로벌 콘텐츠지원센터 신설, 오리지널 콘텐츠 참여 기회 확대, 대형 캠페인 진행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된다. 최 CSO는 "현재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SOOP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동시 송출 기능 간소화, 자동 번역 및 채팅 통역 지원, 글로벌 스트리밍 계정 연동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 및 SOOP 기능 개선도 마련된다. 최영우 CSO는 "VOD 검색 기능 강화, 게임사와 연동한 드롭스 확대, OPEN API 활용 기능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 향상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최 CSO는 "내년에는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인 'SAVVY', 유저를 위한 AI 영상 비서 'SOOPI',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SHARK', AI 스트리밍 매니저 'SARSA', AI 스트리머 'SUMMA' 등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기술과 관련해선 서수길 SOOP 대표이사가 2부에서 더욱 구체적인 시연을 이어갔다. 스트리머 박틸다와 함께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AI가 스트리머의 춤 영상이나 리액션 영상, 광고 융합 콘텐츠 등을 생성하는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서 대표는 "SAVVY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기반으로 AI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날 론칭을 통해 20명의 스트리머와 약 5000명의 열혈팬 및 구독팬들이 'SAVVY'를 시범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 1월에는 100명의 스트리머와 2만여 명의 팬들에게, 6월에는 모든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SOOP은 'SAVVY'를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2024-12-29 12:4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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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과포화 전극 이용’ 전기차 리튬금속 음극 전지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윤영수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가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리튬금속 음극 전지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날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리튬이온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연구의 핵심은 기존의 삽입 기반 활성 전극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활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호스트 없는 리튬금속 음극에 주목했다. 리튬금속 음극은 낮은 산화, 환원 전위와 함께 높은 용량을 갖고 있어 차세대 음극 활물질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해당 물질은 불균일한 리튬 증착 및 수지상 금속 성장에 의해 지속적인 전해질의 고갈, 고열에서의 부피 팽창, 표면 열화와 같은 안전성의 문제를 일으켜 실제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리튬 친화성 전극으로 알려진 결함이 있는 탄소 전극에서의 리튬 증착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형태는 유사하지만 결함의 유무에 차이가 있는 전극을 비교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심층적인 전기화학적 연구를 통해 결함이 있는 탄소 전극 표면에서 높은 활성 리튬 흡착 및 빠른 표면 확산이 균일한 리튬 증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활성 리튬 농도가 높은 전극을 리튬금속 음극용 '과포화 전극'으로 새롭게 정의했으며, 과포화 전극을 이용해 고성능 리튬금속 음극을 설계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사업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U-KIST School 운영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제 저널 '앙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IF: 16.1)' 에 지난 11월 25일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2:3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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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총동문회 ‘1000원의 아침밥’ 운영 간담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온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돕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경상국립대 총동문회 간담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하재필 학생처장, 2025학년도 총학생회 박한세 회장, 안태용 부회장과 정택수 총동문회장과 임원, 김원 재경총동문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 정택수 회장은 재학생들의 1000원의 아침밥 후원을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권진회 총장에게 전달했다. 재경총동문회는 지난해 3월부터 재경총동문회 회원들이 순번을 정해 놓고 다달이 10만~50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12월까지 후원한 금액은 635만원에 달한다. 이 후원 릴레이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경상국립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경상남도, 진주시 등의 후원에 힘입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5000원 상당의 구내식당 아침밥을 1000원에 사 먹는 것이다. 학생들이 건강 증진과 쌀소비 촉진이 주목적이지만 한국인에게 아침밥이 갖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 여기에 더해 경상국립대는 올해 1학기부터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는 '무료 아침밥'을 운영했다. 시험 기간에는 시간에 쫓겨 밥을 굶거나 밤을 새우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특별히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 소식을 들은 재경총동문회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재경총동문회는 시험 기간에 밥을 먹는 인원이 500명이라고 하면 50만원만 보태주면 후배들이 시험 기간에라도 아침밥을 굶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후원이 올해 내내 지속됐고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에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하는 대학은 많지만, 시험 기간 '무료 아침밥'은 드물고 이에 졸업 동문들이 가세해 힘을 보태는 경우는 더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2024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은 학생은 6만 1169명이다.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1084명, 기말고사 기간에는 2795명이 무료로 아침밥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2764명이 역시 무료로 아침 식사를 했다. 특히 이 기간 경상국립대와 지역농협은 함께 쌀 1㎏을 학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고, 경남도와 함께 쌀 2㎏과 가래떡을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하는 등 청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 촉진 운동이 확산되기도 했다. 권진회 총장은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 덕분에 우리 학생들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개척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지향하는 경상국립대는 정부 시책으로 추진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대학교로서 쌀 소비 촉진, 학생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9 12:2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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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하반기 공약보고회 개최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구민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선 8기 공약은 총 6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41개 사업이 완료(이행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됐고, 나머지 20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11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71.8%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75.5%)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77.6%) △경제 UP 일자리 多 희망중구(71.3%)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중구(70.3%) △쾌적한 친환경 중구(64.5%) △도약하는 행정중구(65.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자원봉사센터 건립 △대구읍성 영상관 및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이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센터와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준공해 운영 중이며, 다른 거점 공간들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중구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구민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공약추진 실적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2:28:4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