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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2년 전에도 '버드스트라이크' 겪었던 비행기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2년 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겪었던 그 비행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시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인 제주항공 JJA2216(71C088, HL8088)편 비행기는 미국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부터 임차해 운용 중이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2022년 11월 20일 일본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했으나,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의심되는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다. 당시 제주항공이 엔진 고장을 조류 충돌로 은폐했다는 논란도 일었다.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제주항공이 비용 절감을 위해 엔진 수리를 반복해 엔진 고장이 났으나, 운수권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조류 충돌로 축소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 조사 중이며, 은폐 지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국토교통부와 제주항공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의 원인은 '조류 충돌 의심'으로 결론이 났다. 사고기는 또 이번 사고 발생 이틀 전인 지난 27일 인천에서 중국 베이징을 향하다, 기내 환자 발생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한 바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39대의 B737-800을 운용 중이다. 이어 티웨이항공 25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6대, 대한항공 2대 등이 운용되고 있다. 이번 무안 사고 여객기의 비행기 연수는 15년으로, 소방당국에 따르면 랜딩기어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으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85여명이 사망하고, 99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은 구조돼 치료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05년 제주항공 설립 이후 첫 인명사고다. 제주항공은 사고 발생 이후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탑승자 가족 문의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4-12-29 13:29:4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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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매장 경쟁력으로 승부…차별화된 외식 경험 제공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색다른 외식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외식업계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매장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핵심 접점이자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채널 중 하나로,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최근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이끄는 시장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기존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면서 제품과 공간의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한층 선명하고 뚜꺼운 서체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바꿨으며, 브랜드명(TOUS les JOURS)을 활용한 'TLJ'를 팻네임(별칭)으로 적용했다. 리뉴얼과 함께 뚜레쥬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신규 매장 '뚜레쥬르 강남직영점'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제품과 공간 경험에 포커스를 맞췄다. 빵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좌석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뚜레쥬르는 신규 콘셉트의 매장을 향후 직영점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앞서 외식사업에서도 프리미엄 매장 전략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빕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점당 매출 기준 연 평균 약 35%의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점당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2%, 2022년은 약 66%, 2023년은 약 13%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프리미엄 매장으로의 리뉴얼이 견인했다. 빕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룸부터 커플석, 창가좌석까지 가족·친구·연인 등 모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좌석시스템을 도입해 고품격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도 매장 리뉴얼, 특화 매장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2월 오픈한 버거펍(Burger Pub) 콘셉트의 '압구정로데오점'에 이어 지난 10월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스페셜 매장 '건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XEVA(제바)와 협업한 아트월과 스페셜 버켓, 농구게임기 등을 통해 대학가의 활기찬 에너지를 매장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노후 매장인'홍익대점'도 리뉴얼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쾌적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도 특화 매장에 주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11개의 스페셜 스토어 운영을 통해 일반 매장 대비 30% 이상의 고객 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월 오픈한 6번째 '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은 오픈 첫 날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개점 5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감각의 회복'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매장은 전면 전체를 초대형 통유리창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의암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지상 4층 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의암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하며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 커피와 매장 특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제품 혁신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 '던킨 원더스 강남'과 '던킨 원더스 청담'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수제 스타일 도넛과 함께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3개 카테고리의 '원더스 도넛'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청담 매장은 2층 규모에 전면 통유리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는 원더스 대표 컬러인 원더스 핑크와 던킨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뤄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매장 1층에 마련된 오픈형 키친을 통해 원더스만의 프리미엄 도넛 제조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이색 레시피를 선보이는 '에이아이 랩(AI LAB)'도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9 13:2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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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엔저' 재현됐지만…원·엔 환율은 '제자리걸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엔화 가치가 떨어졌지만 원·엔 환율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비상계엄 여파에 원화 가치도 하락한 탓이다. 원화와 엔화가 동조성이 큰 만큼 엔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27일 달러당 157.82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8.07엔(5.39%)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수준이다. '초엔저'가 한창이었던 지난 7월 16일 이후 최고 수준(엔화 가치 최저)이다. 이번 엔화 가치 하락은 일본은행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내년 1월에도 정책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개최한 금정위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수준인 0.25%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7월 정책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한 이후 3회 연속 동결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12월 금정위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봤다. 그러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겠다는 견해를 거듭 밝히면서 내년 1월에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19일 금정위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조정은)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자세히 검토한 후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와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되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조정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경제 활동과 물가가 개선되더라도 현재의 낮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한다면 그 정도가 과도해질 수 있다"면서도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시기와 속도는 경제 활동과 물가, 향후 금융 여건의 전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원·엔 환율은 제자리 걸음이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원·엔 환율은 지난 27일 100엔당 934.80원에 야간 거래(오전 2시 종가)를 마쳤다. 지난달 말과 비교해 1.22원(0.13%)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 가운데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 여파에 원화 가치도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야간 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1월 말과 비교해 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률인 5.2%와 비슷한 수준이다. 원화는 엔화의 등락을 따라가는 동조성이 큰 만큼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76.0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세계금융위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장중 한때 1486.70원까지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환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강화와 취약한 한국 펀더멘털에 주목해 원화 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1월 금리 인상 언급을 회피한 이후로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기에 엔화 강세에 따른 원화의 수혜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9 13:21: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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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추락 여객기는 보잉737-800(HL8088)…기령 15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28일 오전 9시7분께 착륙 도중 추락해 이날 1시 현재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737-800(HL8088) 기종으로 확인됐다. 사고 기종은 189좌석을 갖춘 737-8AS로 2009년 8월 제작됐으며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됐다. 비행기 나이를 뜻하는 기령은 15년으로 비교적 신형으로 분리된다. 2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월 기준 여객기 42대를 운영 중이며 기종은 주력인 보잉 737-800과 보잉737-8 두개 모델이다. 보잉737-800은 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세계 최대 운용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303대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가장 많이 도입한 기종이며 대부분 저비용 항공사(LCC)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로 착륙하던 도중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기체 동체 머리쪽과 꼬리쪽이 '두 동강' 나며 불길이 치솟았다. 다만, 공항 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또는 랜딩기어 고장의 다양한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고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이 확인됐다.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자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객기인 제주항공 7C2216편은 1주일에 4번 방콕과 무안을 운항했다. 2018년 4월 무안공항에 첫 취항했으며, 정기편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2024-12-29 13:20: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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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추심 늘어날라"…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금융위원회가 전(全) 금융권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발생한 개인 연체채권을 매입하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경제상황이 악화돼 앞으로도 연체 채권이 늘어날 수 있는만큼 연체 채권이 타 추심기관에 팔려 채무자에게 과잉 추심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연체 채무를 캠코가 매각해 과잉 추심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0년 6월부터 시행된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지난 11월 29일 기준 약 15만건으로 9594억원에 달한다.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대상은 연체채권을 가지고 있는 금융회사나 채무자 본인이다. 금융회사는 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캠코에 매각이 가능하다. 금융회사는 매각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채권에 대해 과잉추심을 자제하고 상각 이후에는 연체 가산이자 부과를 중지해야 한다.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했지만, 조정에 실패한 경우 캠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시 채무자에게 해당내용을 안내하고, 캠코에 신청할 경우 필요한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은 온크레딧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캠코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채무자의 연체부담을 경감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필요한 정책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9 13:2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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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대 수시 등록 포기율 100% 육박…“정시 이월 규모 100명대 넘을 것”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방 소재 의과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늘면서 여러 의대에 동시 합격한 수험생이 상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이다. 수시 미충원 비율을 고려했을 때, 전국 39개 의대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하고 정시로 넘겨 선발하는 '정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 33명에서 올해는 세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총 모집 인원 284명인데'…지방권 4개 의대, 283명 등록 포기 29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수시 의약학계열 미등록현황'에 따르면, 미등록 인원을 공식 발표한 부산대, 연세대(미래), 충북대, 제주대 등 지방권 4개 의대에서 28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 (117명)보다 2.4배 증가한 수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충북대 의대가 수시 모집인원 대비 200.0%가 등록을 포기하며 가장 큰 미등록률을 보였다. 충북대 의대는 지난해 수시로 21명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44명이 등록을 포기한 가운데, 올해는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60명으로 증원되면서 미등록 인원도 120명으로 2.7배 증가했다 모집인원이 22명에서 37명으로 증원된 제주대 의대는 등록 포기 인원이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46명으로 늘며 등록 포기율 124.3%를 나타냈다. 부산대와 연세대(미래)도 그 비율이 각각 83.7%, 36.1%를 기록, 전년(37.2%, 34.7%)보다 올랐다. 의대뿐 아니라 약대, 치대 등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미등록 사태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입시 집계를 발표한 13개 대학의 수시 등록 포기 비율은 79%에 달했다. 전년에는 합격자 54.3%가 등록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권 7개 약대의 공식 발표 기준, 수시 모집인원 대비 등록 포기 비율은 68.7%로, 전년(49.7%)보다 늘었다. ▲서울대 30.2%(전년 18.6%) ▲연세대 55.6%(38.9%) ▲이화여대 87.1%(62.5%) ▲동국대 55.0%(61.1%) ▲덕성여대 96.1%(56.9%) ▲동덕여대 95.0%(105.0%) ▲삼육대 46.7%(13.3%) 등이다. 치과대학도 연세대 수시에서 94.1%의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며 전년(32.4%)보다 크게 늘었고, 부산대 한의대는 수시 합격자 100.0%(전년 45.0%)가 등록을 포기했다. ■ 약대·치대 등도 포기자 ↑…의대 '정시 이월' "세자릿 수" 예측 의대 모집정원 증원에 따라 약대와 치대, 한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이 의대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지방권에서는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영향으로 약대, 한의대 등에서도 의대간 중복합격으로 인한 미등록이 늘어난 것"이라며 "서울, 경인권에서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 뿐만아니라 약대 등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하고도 의대에서 의대간, 약대에서 의대간 중복합격으로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뽑는 '정시 이월' 규모는 전년보다 커져 세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최근 6년간 수시에서의 '정시 이월' 인원은 ▲2019년 213명 ▲2020년 162명 ▲2021년 157명 ▲2022년 63명 ▲2023년 13명 ▲2024년 33명이다. 지난 2022년 약대 학부 신입생이 '통합 6년제'로 선발되기 시작되면서 '정시 이월' 규모는 두 자릿수로 줄었다. 최상위권 수험생의 지원이 의대에서 약대로 분산되자 지방권 의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추가모집을 통해 수시 인원을 채우기 시작하면서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 의대 증원으로 예년과 달리 학생들이 의대 합격선을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수시 지원 지원 양상이 달라졌고, 이에 따라 상당 수가 (중복합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정시 이월 인원도 작년보다 대폭 커질 것"이라며 "지난해 전국 의대에서 33명 규모의 수시 모집인원이 정시로 이월됐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세자릿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각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된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을 30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9 13:17: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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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도 가전 사용 편리" 삼성전자, '가전QR' 음성지원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가 가전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보조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인 투아트(TUAT)의 '설리번 플러스'에 '가전 QR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를 묘사하거나 문자를 읽어주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리번 플러스'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가전 QR 모드를 활용하면 카메라로 주변에 있는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가전제품에 부착된 QR코드의 위치를 32개 언어의 음성으로 설명한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총 12개 제품군의 5895개 모델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별하고 인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가전제품에 통합 QR 코드를 부착해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사용자가 가전제품에 부착된 통합 QR 코드를 인식하면, 손쉽게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거나 제품 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설명서 등 제품 관련 다양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가전에 적용된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Voice) ID'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 ▲가전 스크린의 글자 확대와 고대비 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가전 QR 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언어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누구나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접근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9 13:14: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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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을사년 새해 맞이 1억원 경품 행사 ‘황금 선물 대잔치’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총 1억원 상당의 대규모 경품 행사 '황금 선물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황금 선물 대잔치'는 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특별 행사다. 1월 한 달간 이마트24에서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400명을 추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순금 골드바 5돈 ▲다이슨 공기청정기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아임e 스마트TV 43인치 ▲노브랜드 밥솥 ▲이마트24 금액권 1만원 ▲이마트24 금액권 5000원권 등을 증정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 당첨 여부는 오는 2월 7일 신세계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해 첫날 대규모 행사를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이마트24 측 설명이다. 한편,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290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김상현 마케팅 담당은 "을사년 첫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과 같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연초부터 임팩트 있는 대규모 경품행사를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9 13:11:2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