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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지역' 동반성장 체계 ‘라이즈’ 시행…교육부, ‘지원 전략’ 확정

교육부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전국 17곳 시·도 및 각 지역대학들의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5년 동안 연간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와 지방비가 광역시도 주도 아래 지역 대학에 투입될 예정이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라이즈위원회(위원장 김헌영)와 교육부는 지난 27일 서울 달개비에서 '제4차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17개 시도별 라이즈 기본계획 주요 내용' 및 '라이즈 지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그간 정부가 직접 대학에 재정을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그 권한은 광역시도에 이양된다. 앞으로 지역 대학 재정지원계획의 수립과 각 기관 간 협력은 '지역 라이즈위원회'가 주도한다. 위원회는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다. 중앙에서도 교육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 라이즈위원회가 지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전국 17개 모든 시·도는 시·도청 내 대학 관련 업무 담당 부서 정비와 지역라이즈센터 지정을 완료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고 라이즈 사업비 2조1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더해 국비 대비 20% 이상 지방비 편성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종 사업비 규모는 약 2조4000억원이다. 교육부 중앙 라이즈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시도별로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 주요 내용도 심의했다. 지역별 라이즈 기본계획의 대표 과제는 ▲서울: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부산 : 글로벌인재 허브도시를 위한 부산형 오픈 유아이시 조성 ▲대구: 디(D)5 프런티어 현장캠퍼스 운영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 ▲광주: 연구개발 기반 혁신 실증 스튜디오 운영 ▲대전: 출연연 연구 협력 ▲울산: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 ▲세종: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경기: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 ▲강원: 지-랩 기반 강원엘알에스(LRS) 공유대학 운영 ▲충북: 충북 3대 전략산업 핵심인재 양성 ▲충남: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전북: 제이비(JB)-스타트업(새싹기업) 캠퍼스 구축 ▲전남: 전남·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 ▲제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 사업 ▲경북: 케이(K)-유(U)시티 프로젝트 ▲경남: 지(G)-10 지역전략산업 특성화 대학 육성 등이다. 각 지자체는 심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관할 지역 내 대학을 육성한다. 각 시도는 내년 초부터 라이즈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로 추진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선정해 재정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약 2년의 준비를 거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혁신플랫폼인 라이즈가 드디어 2025년 전국에서 시행된다"라며 "라이즈를 통한 지역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부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힘을 합쳐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라이즈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9 13:1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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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탄생 스토리] 동아제약, '파티온'...여드름 고민 해결로 메가 브랜드 등극

동아제약은 '좋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있다. 동아제약이 피부 건강을 연구하며 탄생시킨 '파티온'은 피부 스스로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동아제약은 더마 화장품의 기본적인 피부 진정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문제적 피부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공개한 파티온의 출발점은 의약품 연구개발이었다. 동아제약은 앞서 2013년 내놓은 국내 최초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 겔'의 기술을 파티온에 적용해 의약품에서 화장품으로 기술력을 확장했다.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 겔'은 출시 당시 경쟁사 제품 대비 헤파린나트륨은 5배, 알란토인은 10배 함유한 고함량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노스카나 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 처방으로 상처 조직의 피부를 습윤하게 하고 흉터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함량 흉터 치료제이면서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를 갖췄던 노스카나 겔은 현재 동아제약의 핵심 일반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노스카나 겔은 출시 초반인 2014년에는 10억원 대의 매출에 그쳤으나, 여드름 흉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발맞추면서 2019년에는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처럼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제' 영역을 개척한 노스카나 겔의 뒤를 이어, '파티온'은 제약 분야에서 검증한 우수한 성분과 약물 기전을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동아제약은 여드름뿐 아니라 작은 환경 변화와 미세한 성분 자극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민감한 피부에 집중했다. 특히 민감, 건조, 거칠어짐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자 했다. 그 결과, 동아제약은 특허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를 완성하고 파티온 제품군 '노스카나인'을 구축한다. 헤파린 RX 콤플렉스는 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다양한 외부 원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해당 성분을 활용한 파티온 브랜드 대표 제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경우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 등을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이 동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또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급속 진정 제품인 만큼, 특허 성분뿐 아니라 특허 받은 핵심 기술인 래피트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제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빠르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이러한 제품력으로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2030세대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함께 연구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지난 2022년 3월 출시 후 6개월 만에 10만 개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올해 10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일상을 방해하는 피부 트러블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만나보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도 했다. 브랜드 모델 혜리가 소개팅을 앞두고 소개팅을 앞두고 올라온 피부 트러블 때문에 소중한 일상을 방해받는 모습을 그려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방해'와 '해방'이라는 두 단어의 상반되는 속성을 통해 노스카나인 제품군 특징을 재밌게 풀어냈다. 동아제약 파티온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비롯해 선크림, 클렌징, 스팟 패치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트러블 전문 브랜드로 도약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팩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을 마스크팩 한 장에 담아낸 것이다. 트러블 부위에 10분 간 올려 두면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10분 진정 마스크팩'으로 소비자 입소문을 타며 노스카나인 세럼과 함께 사용시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온은 트러블 진정뿐 아니라 바디 트러블, 모공탄력 영역까지 확장한 신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 탄력 세럼과 크림은 여러 트러블 피부 고민 가운데 하나인 '모공 관리'를 위한 제품이다. 피지샘 과다 분비로 넓어진 모공은 다시 줄어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돼 초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동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올해 3분기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으로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45억원의 매출을 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한 매출은 157억원 수준이다. 지난 2023년에는 국내 대표 뷰티 유통 채널인 CJ올리브영에서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올영 100억 클럽'에 입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동아제약은 파티온이 화장품 시장에서 트러블계 대세 브랜드로서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아울러 무엇보다 파티온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피부의 운명을 켜다'라는 뜻을 포함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네온 그린은 피부 자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효능 성분은 더하고, 자극 요소는 덜어내 다시 활성화된 피부를 표현한다. 동아제약은 파티온을 통해 향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2024-12-29 13:10: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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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다자녀 개인회생 변제기간 단축 기준 2인 이상

서울회생법원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시행된 서울회생법원의 실무준칙 개정사항을 최근 안내했다. 첫째로 법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채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했다. 개인회생사건에서 채무자가 원금의 전부를 변제할 수 없는 때에도 3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그 변제기간을 3년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한 실무준칙의 기준을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로 변경했다. 또한 개인회생사건에서 채무자의 생계비를 검토할 때 고려되는 채무자의 부양가족의 범위를 배우자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성년 자녀까지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계비에 있어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이외에도 생계비 산정에 필요한 사항을 생계비 검토위원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채무자의 구체적인 사정을 참작해 채무자와 부양가족이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생계비를 탄력적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채무초과 상태(채무의 양이 재산을 초과하는 상태)에서 돌아가신 피상속인이 있을 경우, 상속인들이 지게 되는 과도한 세금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이다. 통상 상속인은 채무를 전부 떠안지 않으려면 아예 상속을 포기하는 절차인 '상속 포기' 또는 상속되는 재산의 범위 내에서만 채무를 부담하기로 하는 절차인 '한정승인'을 진행해야 한다. 물론 상속인 입장에서는 상속포기를 하는 것이 간편하다. 그런데 1순위 상속인들이 전부 상속포기를 해버리면 상속 자체가 2순위, 3순위 상속인들에게 넘어가게 된다. 2순위, 3순위 상속인들 역시 모두가 상속포기를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1순위 상속인 중 한명이 한정승인을 하고 나머지는 상속포기를 해 2순위, 3순위 상속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피상속인이 가진 채무의 양이 방대하고 재산도 부동산 등 실물 자산들이 다수 있어 한정승인을 받은 상속인 개인이 자산을 처분하고 채무를 각 채무자별 채무 비율대로 변제하기 어려운 경우, 이를 법원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상속재산파산'절차다. 파산하는 대상은 '상속재산'에 불과하므로 실제 한정승인자인 상속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개인이 진행하기 어려운 처분 및 변제, 배당절차를 법원이 대신 진행해 주기 때문에 추후 불필요한 분쟁이 생길 여지도 줄어든다. 다만 그동안은 한정승인자가 피상속인의 재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각종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을 직접 부담해야 했다. 법원은 금번 개정을 통해 상속재산파산을 신청한 상속인이 부담한 위와 같은 세금을 재단채권으로 처리해 환가된 상속재산에서 자체적으로 변제되도록 했다. 상속재산으로부터 어떠한 재정적 이득도 얻을 수 없는 한정승인자들의 세금 부담을 현저히 경감시켜 준 것이다. 법원의 개정방향만 보더라도 회생, 파산제도가 추구하는 것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해 있는 채무자의 경제적 갱생에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채무자라면 누구든지 이러한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2024-12-29 13:0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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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넘보는 환율에도 경기침체 우려에…한은 1월 금리인하 가능성↑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내수(소비+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내년 1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리를 인하하면 145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더욱 치솟을 수 있지만,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국내총생산이 역성장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해외 투자은행(IB)은 내년 1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한은은 계엄사태에 대응해 안정적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할 것"이라며 "내년 1월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뱅크는 "내년 무역갈등으로 대외요인이 악화할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은 1.8%로 낮아질 수 있다"며 "한은이 1월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국내 경기를 떠받치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갑 닫는 소리에 문닫는 자영업자 금리인하는 전망하는 이유는 내수부진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12월 국내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한달 전과 비교해 12.3포인트(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0이하로 떨어진 뒤 12월 다시한번 하락했다. 하락폭(12.3p)은 2020년 보다 3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발령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가 느끼는 경제의 전반적인 인식을 판단하는 지표다.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는데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가 지수 하락 요인으로 추가됐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고 안정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속도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줄어든 소비는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폐업 위기로 몰고 있다. 소비자 구매력을 평가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지난 10월 기준 100.7로 같은 기간 1.9% 줄었다. 경기 불확실성에 지갑문을 닫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폐업하는 자영업자는 늘었다. 지난 11월까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1조 3019억원이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폐업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0.5%나 늘었다. 노란우산 공제금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폐업, 사망, 질병 등으로 사업을 더이상 운영하기 어려울 때 지급한다. 파산하는 기업도 늘었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법인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11월 기준 1745곳으로 전년 동월(1509곳)대비 236곳(16%) 증가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속도에 따라 내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탄핵정국으로 내수회복이 더욱 더뎌지고 있는만큼 인하속도를 예정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환율상승, 금리인하 방해요소 다만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환율은 금리 인하의 방해요소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 27일 1달러당 원·달러 환율은 1467.5원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시작된 지난 3일(1402.9원)과 비교해 64.6원 올랐다. 이는 1달러를 원화로 교환할 경우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로 원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이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이 더욱 상승해 소비자 물가가 오를 수 있다. 실제로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한달 전보다(137.55)보다 1.1% 올랐다. 10월 1361원에서 11월 1393.38원으로 뛴 환율은 12월 탄핵정국으로 1467원까지 오른 상태다. 수입물가지수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 상승에 반영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급등할 우려가 있다. 국내 증시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장탈출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2조4424억원을 팔았다. 기업들은 대외적인 투자를 바라기 어려워져 긴축으로 위기를 넘겨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당장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려면 외국인이 바라보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해야 한다"며 "탄핵정국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면 예상보다 조기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9 13:05: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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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임직원 봉사단,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해 연말 나눔 실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더벤져스(THEVENGERS)'가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권행동 카라 더봄센터(이하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벤티는 애니멀 호딩, 유기동물 등 다양한 동물 학대 문제 개선과 동물권 향상을 위해 '카라 더봄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의미를 더하고자 더벤티 사내 파트별 담당 업무를 이끌고 있는 리더급으로 구성했으며, 보호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분들을 위해 자사 벤티럭을 활용,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했다. 리더급 더벤져스 봉사단은 이날 겨울철 보호소의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견사와 묘사 등 내부 시설을 깨끗이 청소하고 유기견과 유기묘와의 교감 사회화 활동에 참여했다. 보호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에게는 더벤티의 인기 메뉴인 '콜드브루', '믹스커피', '리치캐모마일티'와 디저트 메뉴 '더블초코스모어촉촉쿠키', '오사당젤리'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벤티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져스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구성된 봉사단"이라며 "이러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9 13:0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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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시민 공감 시정 성과 선정 및 발표

부산시는 올 한 해 부산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끈 주요 시정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2024년 시민 공감 시정 베스트' 설문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글로벌 허브 ▲시민 행복의 2대 분야에 대한 핵심 성과 20개를 선정했다. 글로벌 허브 분야에는 부산을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주요 성과들이 선정됐다. 올해 부산시 주요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투자 유치로, 지난 1년간 총 6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으며 민선 8기 출범 후 총 11조원을 돌파했다. 부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대기업과 신산업 분야 우수 기업들의 '부산행'을 끌어냈으며, 이는 청년 일자리 등 부산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전략 산업인 금융 분야에도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문현금융단지와 북항 2단계 부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단(Busan Digital Asset Nexus)' 출범 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센터지수가 세계 25위로 뛰어오르며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도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가시화 ▲'글로벌 창업 허브' 공모 선정 ▲'미래성장벤처펀드 조성' 등 부산 경제의 역동성 강화와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특구' 지정 ▲'2차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들이 결실을 보았다. 부산의 대표적인 혁신 기반 중 하나인 '가덕도 신공항'은 건설공단 출범과 함께 기본 및 진행 설계 착수 등 구체적인 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했으며 장기 표류하던 대저·엄궁·장락 대교 등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교통·물류 허브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각 분야의 혁신을 창출하기 위한 ▲금융 기회 발전 특구 ▲도심 융합 특구 ▲교육 발전 특구 ▲문화 특구 등 정부의 지방 시대 4대 특구를 모두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 시대를 선도했다. 부산시는 대학이 혁신의 주체로 발돋움하도록 지·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부산라이즈(RISE)센터 운영이 본격화하고, 부산형 라이즈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화·전략 산업 중심 대학 특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동아대와 동서대가 제2호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금융 자사고와 부산 항공고,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등 전문 분야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영(英) 로얄러셀스쿨 건립 본격화, 영 웰링턴 칼리지 추가 유치를 통해 동남권 첫 외국 교육 기관의 포문을 열었다. 시민 행복 분야에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성과들이 선정됐다. 15분 도시의 핵심 기반 시설인 어린이 복합 문화 공간 '들락날락'과 '우리동네ESG센터' 등은 공동체 회복의 거점으로 15분 도시를 실현하고, 부산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출산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부산형 책임 돌봄'은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옛 시장 관사는 '도모헌'으로 변모했고, ▲이기대 예술 공원 ▲금정산 국립공원 ▲낙동강 하구공원 등 이기대부터 낙동강까지 부산 전역에 시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클래식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준공과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등 고품격 문화 향유를 위한 환경도 착실히 조성되고 있다. 생활 체육 천국 도시 비전 발표에 이어 파크 골프장 500홀 신규 조성을 추진하는 등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며 '생활 체육 천국 도시'로서 면모도 갖췄췄다. 서부산 의료원과 부산 어린이 병원 건립이 본격화하고, 찾아가는 의료 버스 등을 운영하며 부산형 안심 의료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3분기 부산시 청년 고용률은 4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청년의 삶도 변화하고 있다. '청년 만원 문화 패스'로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고, '부산 청년 기쁨 두 배 통장'과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 카드' 등으로 생활 기반은 탄탄해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동백 패스'는 K 패스와 연계해 혜택을 더했고, 수요 응답형 교통 '타바라'를 확대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혁신을 향한 노력도 계속됐다. 아울러 획기적 주거 정책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행복 주거 도시'를 실현하고 부산다운 건축 혁신을 위한 '빅(BIG) 디자인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위한 정책도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2024년은 부산 전역에 혁신 역량을 일깨우고, 파동을 확산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서 그 가능성을 입증한 한 해"라며 "내년은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시 태어나고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민 공감 시정 베스트' 설문 조사에는 시민, 공무원, 언론인 등 총 5765명이 참여해 글로벌 허브와 시민 행복 분야에 총 12개의 성과를 선정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24-12-29 13:0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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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울까지 22분' GTX-A 운정중앙역 가보니

지난 28일 방문한 경기 파주시 문패동. 이 곳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이 이날 개통해 서울역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운정중앙역은 GTX-A노선의 북측 종착지다. A노선은 킨텍스역까지만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운정신도시 주민과 파주시청 등의 요구로 연장 논의가 이뤄졌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1회 탈락하고 2017년 11월 8일 통과했다. 이 역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파주시의 유일한 철도 노선이었다. 운정신도시의 동쪽 끝을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동부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고 중부나 서부에서는 자유로·제2자유로를 타는 광역버스를 이용하거나 시내버스를 타고 대화역으로 가서 3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A노선 개통으로 경의중앙선과 멀리 떨어진 쪽에서도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교통수단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운행 첫날이라 사람이 많았음에도 종착역인 운정중앙역과 서울역에서는 여유롭게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직접 탔을 때 서울역에서 운정중앙역까지 약 22분, 1번 출구로 나오는 데 30분 정도 걸렸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데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로 2027년(예정) 삼성역까지 이어진다면 강남 한복판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운임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다. 기본 요금 3200원(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기준)에서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추가된다.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기준 4450원이다. K패스 이용 시 환급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기본 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운정중앙역에는 버스를 바로 탈 수 있는 출구도 있다. 대기 시간 동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탑승 구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다. 다만 역이 있는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은 운정신도시 전체에서 개발이 가장 늦게 진행되는 구역이다. 상당수 아파트가 2026~2027년에 완공 예정이라 한동안은 역 주변으로 공사판이 펼쳐져 있을 예정이다. 집값 상승 역시 어려울 전망이다. 인근의 공인중개사 A씨는 파주는 주택공급 과잉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A씨는 "올해 약 8600세대가 공급됐고 내년에 8500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라며 "'힐스테이트운정' 등이 3000세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족기능도 부족하다. A씨는 이어 "옆 동네 일산의 경우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등으로 인구유입 효과도 있는 반면 파주는 이런 산단이 없다"고 말했다. 단순 베드타운 기능만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탄핵 정국, 경기 침체 등으로 집값 상승은 어렵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도 이번 GTX 개통으로 매수 문의가 이전보다 조금 활발해졌으나 눈에 띌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A노선이 2027년(예정) 강남까지 개통이 되면 그때서야 개발호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B씨는 "운정신도시 대표단지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국평(전용면적 84㎡) 기준 2000년 8월 당시 분양가(확장비 포함)가 4억원에서 2023년에 9억7000만원까지도 고점을 찍었다"며 "현재 7~8억원에 호가 형성돼 있고 급매는 7억2000만원에서도 일부 이뤄졌는데 2027년에는 12억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29 13:00: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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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 송년 제야 및 신년맞이 타종 행사 개최

갑진년(甲辰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제야 행사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맞이 행사가 시민의 안녕과 울산시 시정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2025년 1월 1일 수요일 0시 30분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2024 송년 제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단체장,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송년 음악회, 울산대종 타종 행사, 불꽃쇼, 소망타워 다중 매체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된다. 송년 음악회는 소찬휘, 서지오, 박상민 등의 인기 가수가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대종 타종 행사는 자정부터 10분간 관계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뱀띠 청년대표 등 50여 명이 6개조로 나눠 모두 33번 타종한다. 소망타워 다중 매체 공연은 새해 첫 축하의 장으로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등 기관·단체장들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동문광장에는 성탄절 이전부터 루미나리에가 설치돼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연출하며 행사 당일에는 신년 가훈 써주기, 소망지 쓰기, 복조리 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벼룩시장, 먹거리 구역, 인생네컷, 소망비늘 입히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부대 행사가 추가됐다. 시민들에게는 추운 날씨를 녹여줄 따뜻한 음료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2025년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9 13:00:1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