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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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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 중 7명, 토익 '800점 이상' 목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의 토익(TOEIC) 목표 점수대가 '800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의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 2월 대학생 및 취준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학시험 인식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취업 활동을 위한 토익 목표 점수대를 묻는 질문에 '800점대(35%)'와 '900점대(34%)'를 꼽은 응답자가 대다수였고, 다음으로 ▲700점대(14%) ▲없음(13%) ▲600점대(3%) ▲600점 미만(2%) 순이었다. 취업 활동에 있어 토익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필요하다(40%) ▲보통이다(31%) ▲반드시 필요하다(19%) 순으로 답변해, 응답자 대다수는 취업 시 토익 성적의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은 토익 성적 향상을 위해 ▲학습교재를 통한 독학(54%) ▲인터넷 강의 수강(46%) ▲오프라인 학원 수강(26%) ▲유튜브 시청(24%) ▲대학교 어학 강좌 수강(10%)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토익 응시 계획이 있는 응답자 565명을 대상으로 토익 응시 목적을 묻는 질문에 '취업(6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졸업인증(18%) ▲영어학습(11%) ▲공무원시험(6%) ▲기타(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대기업(32%) ▲중견·중소기업(23%) ▲공기업(21%) ▲공무원(17%) ▲기타(7%) 순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4 14:40: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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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서울시민 빈곤 진입률 늘고, 빈곤 탈출률 줄어"

지난 2015~2020년 사이에 서울시민의 빈곤 위험이 커진 동시에 빈곤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형 소득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공개된 '서울시민 소득안정성 제고 위한 소득지원체계 구축방향' 보고서는 이 같은 주장을 내놓았다. 연구진이 한국복지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빈곤 진입률은 2015~2016년 2.7%에서 2019~2020년 3%로 증가했다. 이는 해당 기간 전국의 빈곤 진입률이 3.9%에서 3.4%로 줄어든 것과 상반된 결과다. 전년도 소득 구간별 빈곤 진입률을 살펴보면, 기준 중위소득 50~85%의 저소득층이 빈곤선 밑으로 소득이 감소할 확률은 2015~2016년 11.3%에서 2019~2020년 13.9%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연구진은 "중상층에서 저소득층으로의 소득 하락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빈곤층으로의 소득하락 위험이 더 커진 것"이라면서 "저소득층의 소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빈곤 진입률은 증가했지만, 빈곤 탈출률은 줄어들었다. 서울의 빈곤 탈출률은 2015~2016년 45.4%에서 2017년 이후 지속 감소해 2019~2020년 31.9%로 쪼그라들었다. 서울시민의 빈곤 위험이 높아진 동시에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소득 불안정성이 높은 중·저소득층을 포괄하는 소득안전망 마련과 소득 상향 이동 디딤돌로 기능하는 선제적 소득 지원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보고서는 "저소득층은 빈곤층보다 청년, 중장년 인구가 많았고 일을 하는 취업자 비율도 높았다"면서 "고령자나 근로 능력이 없는 최저빈곤층 집단을 대상으로 한 기초보장제도로는 소득 불안정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 "소득보장제도는 낮은 소득을 유지하는 '최저소득제도'가 아니라 소득 상향 이동을 할 수 있는 디딤돌로 기능해야 한다"며 "적정수준의 소득을 유지하려면 소득하락 위험에 선제 대응해 빈곤선 밑으로 소득이 크게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상향 이동할 수 있는 소득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소득이동 사다리를 복원할 수 있도록 '부의 소득세'(NIT·Negative Income Tax)를 중심으로 소득보장제도를 전면 개편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 부의 소득세는 감소한 소득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부의 소득세에 기반을 둔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정책 실험으로 효과성을 평가해 향후 시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기본소득은 모든 대상에게 정액 급여를 지급하므로 대상 포괄성은 높지만 급여 효율성, 급여 적정성, 소득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부의 소득세보다 낮은 효과를 보였다"면서 "빈곤 제거·완화를 소득보장제도의 일차적 목표로 설정한다면 동일 예산하에서 저소득층에게 급여를 집중하는 NIT가 기본소득보다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23-03-14 14:33: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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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에 곤돌라 설치·수상버스 도입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에 곤돌라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후보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템스강에 위치한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 탑승장을 방문해 "곤돌라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관광 및 교통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는 대상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9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한강변 주요 여가문화 거점 공간을 공중으로 연결하는 곤돌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시는 곤돌라 설치 후보지로 뚝섬, 잠실, 서울숲, 상암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시민이 즐겨찾는 공간이지만 교통 접근성과 연결성이 부족해 곤돌라 같은 신 교통수단의 보완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한강의 주요 거점을 잇는 교통기능을 갖춘 곤돌라가 강변 일대를 색다르게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곤돌라 후보지에 대한 민간투자 제안을 받아 기술적 타당성, 교통·환경적 영향성, 수요 등을 검토한 뒤 최종 대상지를 선정, 한강의 새 랜드마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오후 런던 템스강을 오가는 리버버스(수상버스)를 체험한 오 시장은 한강에 수상버스 도입도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에 돌아가 (수상버스 도입) 타당성 검토를 하겠다"며 "1년에 몇 번 홍수가 날 때를 제외하면 얼마든지 기술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3-14 14:31: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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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K-MOOC' 강좌 운영...누구나 수강 가능

서울시립대학교가 2023년 상반기에 K-MOOC 총 16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인 서울시립대는 ▲도시성장기 서울의 도시 개발 경험, 1960-2010(도시공학과 강명구 교수 외 4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도시공학과 정석 교수) ▲도시와 건축의 접점, 단지계획(도시공학과 유석연 교수) ▲서울 거버넌스 2020(행정학과 이주헌 교수) 강좌를 차례로 개발했다. 해당 강좌에서는 도시의 특성, 역할에 다각도로 접근해 도시문제의 미래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만들기: 기계학습 방법론의 이해(통계학과 전종준 교수)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 ▲소재가 빚어내는 문명의 화음(신소재공학과 홍완식 교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히트펌프 입문(신소재공학과 이동찬 교수)등의 강좌도 개발해 학습자가 4차 산업 관련 지식을 익히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교양 강좌로는 ▲정의롭고 좋은 삶에 관한 이야기·플라톤 '국가' 읽기(철학과 이종환 교수)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음악 수업(음악학과 전기홍 교수) 등을 개발해 시민의 인문학, 문화예술 소양을 넓힌다. 서울시립대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 대학생의 전공 공부 심화, 일반인의 교양 증진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 학습자별 수요를 고려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K-MOOC를 분야별로 다양하게 개발했다. 올 10월에는 ▲도시계획학개론(도시공학과 강명구 교수) ▲양자 컴퓨팅의 기초와 응용(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교수) ▲알기 쉬운 회계 첫걸음(경영학부 김경태 교수) 3개의 신규 강좌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학점인정 제도를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역량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좌는 K-MOOC 홈페이지(www.kmooc.kr)에 가입해 수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강좌별 운영 기간 내 이수 조건 충족 시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4 14:18: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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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족·출산친화제도 성과공유회 개최…기업차원의 저출산 해법 모색

포스코가 지난 3월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2022년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경영상의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업시민 · ESG 러닝랩을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24개 회사의 기업시민·인사·노무분야 임직원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포스코와 협력사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그간의 성과 등 지난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가 직원의 직무만족도와 업무몰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와 같은 제도들이 다른 그룹사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태 교수는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 중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했다"며, "사내 복리후생 제도가 전향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사회적 담론 형성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상당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020년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 근무형태를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2백만원의 신혼여행지원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만남 선물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설했으며, 협력사 직원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금도 조성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 Life With POSCO>의 일환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저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2022년 4월에는 한국경제연구원·한미글로벌·서울대·SK와 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대응 국가전략 세미나 등 인구문제 관련 사회적 담론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03-14 14:14: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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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보행길 1.8배 확충...상권 활성화 기대

비좁고 불편했던 충무로의 보행로가 1.8배 넓어진다. 서울시는 충무로역 교차로에서 종로3가까지 약 1.0km 구간에서 '충무로(돈화문로)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중 착공해 연말 완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보도폭 확대 ▲띠녹지 조성 ▲횡단보도 신설·개선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조업 주차 공간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시는 기존 0.7~1.5m였던 보도폭을 2~2.8m로 넓힌다. 노후 보도 포장을 교체하고 포장재를 통일해 도시 미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또 시는 충무로 보행로에 띠녹지를 가꾸기로 했다. 시는 국수나무, 노랑꽃창포, 붓꽃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해 지역 일대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충무로~돈화문로 전구간의 횡단보도를 보행동선을 고려해 정비한다. 시는 이면도로 접속부 단절구간에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특히 신설 횡단보도 13곳 중 차량통행이 많은 6곳에는 보도와 높이가 같은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띠녹지 높이를 조정하고 횡단보도 턱 낮춤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보행이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을 보행로에 적용할 방침이다. 아크릴, 인쇄, 기계, 공구, 조명 등 상가 지역 특성에 맞게 조업 주차면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노상주차장을 정비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충무로가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잇는 명품 보행거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심 보행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4:14: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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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개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 분야(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의 유망 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기업 수요 기술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새싹 기업(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등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앞으로 울산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총 6000만 원), 울산 이전 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지원이 이뤄지고, 협력사(파트너 기업)와의 사업 협력 및 투자사와 네트워크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 산업의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해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 수소 분야 국내 19개 유망 기업 가운데 8개 우수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해외 30개 유망 기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에 지원한 국내 40개 기업 가운데 울산 지역 대기업이 주목하는 9개 우수 기업도 선발했다. 특히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선발된 기업 가운데 1개사가 울산에서 신규 창업하고, 2개사가 울산으로 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 선발 기업 가운데 3개사가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9개사가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2023-03-14 14:1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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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 공공디자인 협약 체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를 위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공공디자인 실험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이재환 한양대학교 에리카 디자인 학장, 양 기관 실무진, 한양대 에리카 학생 50여명 등이 참석해 시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들이 디자인 측면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불법 쓰레기 문제 해결 ▲관광자원 개발 등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의 다양한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안산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를 위한 과제 선정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공지식을 활용한 과제 해결 ▲과제 수행을 위한 자료 및 결과 공유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장은 "안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의 창의성을 현장에서 발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경혜 안산시외국인지원본부장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유능한 인재들이 젊은 감각을 반영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가 한층 더 다채로워지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3-03-14 14:13:0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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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자녀가구 셋째 이상 대학생 등록금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20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1학기 320명, 2학기 251명에 총 5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으로 시는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 16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업 공고일(3.6)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하며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해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로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타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지원금(100만원) 내에서 지급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오는 5월 중 신청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하며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03-14 14:12:38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