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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대중교통 개선 기대...마을버스 노선 신설

고양시(시장 이동환) 대덕동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市)는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규택지인 덕은지구의 늘어나는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신설되는 2개 노선은 덕은지구 입주민과 현천동 원주민들의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고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덕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며,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신설되는 2개 노선은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3:5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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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2022 대학혁신 성과포럼 개최

동아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2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대학교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 주제로 지난달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린 이날 포럼엔 노영진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장과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 학내 구성원, 타 대학 사전 신청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영상으로 대신한 환영사에서 "대학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특성화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산업체·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방소재 사립대학의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학교 사례를 통해 대학혁신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대학혁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장은 '대학혁신 성과와 과제'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회장은 1주기 대학혁신 지원사업 주요 성과와 국내외 대학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학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 이니셔티브(Strategic Investment Initiatives)', '효율적·효과적 성과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사업성과 극대화' 등 대학혁신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했다. 동아대 대학혁신 우수 사례로는 ▲융복합 교양 교육과정 구축(곽은희 기초교양대학 교수) ▲진로지원 Navigator: 진로동아리 Career Design 중심으로(방희원 진로개발센터 교수) ▲비교과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하유경 교육혁신센터 교수, 장선희 교육혁신센터 팀장) ▲지역사회 수요기반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나웅 취업지원실 팀장) 등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도 강연자로 나서 ▲동아 재능기부 봉사단: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활동(전기공학과 4 송재원) ▲DAU 학과단위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DAU-GDSC(Google Developer Students Club)(컴퓨터공학과 2 조영훈)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노 단장은 "지난 4년간 대학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명실상부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3:5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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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소 현장 안전디자인 실증 공청회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디자인 혁신 개발품을 발전소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근로자·전문가 등 실질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강원도 삼척빛드림본부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소 현장 안전디자인 실증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안전디자인이란, 근로자의 업무과정 전반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 중심의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근로자 및 안전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소 현장에 알맞은 안전디자인 표준 모델을 개발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안전디자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로 아이디어 공모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165개의 개선 요소를 신규 적용해 대피 방향 표시 풍향계, 바닥 대피로 표시물, 안전 전용 표식 색상 등 38개의 안전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하고 삼척빛드림본부 현장에 실증 적용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현장 실증으로 사람 모양을 띤 바람 반대 방향 지시 풍향계 등 시범 적용을 통해 긴급한 위험 상황에서 직관적인 인지 기반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져 인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공청회 의견을 종합해, 표준화 과정을 거쳐 향후 전 발전소에 안전디자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협력사와 함께 표준화된 안전디자인 공유를 통한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안전디자인 표준을 전사업소와 협력사에 확산시켜 무의식적 안전 실천을 통한 안전 사업장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13:5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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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시동… 로드맵 수립 착수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세부 추진 전략과 유치 활동 로드맵 수립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기획단은 지난달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창원의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 품격을 갖추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의과대학 유치에 돌입한다는 홍남표 시장의 선언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경남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하여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이 되고,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총괄단장으로서 달획단 활동을 지휘한다. TF(한시적 특별 전담팀) 형식으로 꾸려진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에는 교육·산업·도시계획·보건·홍보 관련 7개 부서가 참여해 의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한데 모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기에 치밀한 당위 논리를 더해 중앙정부를 향한 의과대학 설립 요구의 목소리를 높여갈 계획이다.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이자 경남의 수부 도시인 창원으로의 의과 대학 유치는 창원시민뿐만 아닌 경남도민 전체의 30년 넘은 숙원으로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약속과 함께 보건복지부·교육부 등 정부 부처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최근 동향들을 볼 때 지금이 의과대학 유치의 적기라는 것이 창원시의 판단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은 90년대부터 계속되어왔으나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번번이 좌절되었다"며 "이번 기획단을 중심으로 정치권·학계·지역의료계·산업계 등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은 물론 우수한 시설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시키고, 나아가 창원특례시민의 자긍심도 드높일 수 있도록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02-01 13:4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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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박일호 밀양시장이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은 대상은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하며, 정치, 행정, 의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있으며, 혁신적인 발전전략으로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와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밀양시 예산 1조원 달성 ▲국가 및 공공기관 7개 유치로 지역발전에 공헌 ▲미래 먹거리 사업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및 활성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밀양형 6차산업 고도화로 미래농업 선도 ▲밀양다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발전 견인 ▲스마트시티 구축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밀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달려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현재 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과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초지자체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3-02-01 13:4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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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충시설 41개소 일제점검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현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주 실시했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을 찾는 유족 및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일반시민 등 추모객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보존상태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 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충시설 관리에 힘써 시민들과 유족들이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방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현충시설로 등록 지정된 독립운동 시설 6개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국가수호시설 29개소, 미지정 시설 6개소가 있다.

2023-02-01 13:4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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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최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3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고등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의 발표에 의하면 2023년 사업에 착수하는 신규사업단은 단계별 평가를 거쳐 2030년까지 최대 7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중으로 한국연구재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1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심상인 교수팀은 2020년 2월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고등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조사를 완료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명문대학인 보고르농업대학에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고, 인도네시아 농촌지역의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한국형 6차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농업학과'를 신설하기 위한 학과 장기발전계획 수립 ▲전공 교육과정 개발 ▲전공교재 및 실습지침서 개발 ▲실험·실습 환경 구축 ▲교수요원 양성 지원 ▲정부초청장학생(GKS) 학위 취득 지원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취·창업 지원 ▲농촌지역 6차산업 교육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농업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우리의 우수한 고등교육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양질의 교육(SDG4) 제공을 통해 농업 분야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한류를 활용한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단장인 심상인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농업혁신을 주도할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경상남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보고르시 농촌지역에 한국형 6차산업 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인도네시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KOICA-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과의 상생·발전을 주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의 글로벌 책무성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1 13:4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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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 출범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 간 가교역할, 지역 통합 및 갈등 해결 의제 발굴 등 국민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다. 지역협의회 출범은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에 이어 네 번째로, 2023년 첫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오늘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출범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부산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김한길 위원장이 부산지역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부산지역의 주요 갈등 현안 등에 대한 해결 의제를 개발하고,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공론화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 간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부산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의 핵심 현안인 지역균형발전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통한 국민통합에 대한 논의를 첫 안건으로 다룬다. 주제 발표자인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국민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및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집중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내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고,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가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 및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우리 사회 여러 다양한 갈등 가운데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에서 비롯되는 갈등이야말로 가장 시급히 해소해야 할 갈등인 만큼 부산 지역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국민통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는 우리 국민 모두를 하나가 되게 만드는 국민통합의 길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1 13:49:14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