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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용유도 왕산마을, 주차문제 등 지역주민 불편

여름 성수기에나 펜션 손님들로 들썩하던 인천 중구 용유동 왕산마을에 때아닌 주차난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원인은 마을 한가운데 교회가 카페로 리모델링해 오픈하면서 수도권 핫플로 떠오른 것이다. 왕산마을 중앙에 왕산교회는 영종하늘도시로 교회를 신축해 이사했고, 이 부지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특별한 인테리어와 베이커리 카페로 변신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특이한 인테리어의 카페 공간이 SNS에 알려지면서 문을 열기도 전에 관심을 끌었으며, 문을 열자마자 수백 대의 차량이 몰려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문제는 카페에서 마련한 60여 대의 주차공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마을 안길로 차량들이 주차를 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집에서 큰길로 나가는데 보통 2분이면 충분했지만 카페를 찾아온 사람들이 골목마다 차량을 주차하고 차들이 엉켜 1시간이 넘도록 나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평일에는 1천 대, 주말에는 2천 대가 넘는 차량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을왕1통 왕산마을 양용철 통장과 왕산해수욕장번영회 김동현 회장은 지난 28일 메이드림 카페 대표를 만나 대책회의를 가졌다. 카페 대표는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예측하지 못했는데 본의 아니게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현재 12명의 주차안내요원을 투입해 차량을 안내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인근 지역에 주차부지를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을왕1통 왕산마을 양용철 통장은 "카페는 최대한 빨리 주차장을 마련하고, 중구청에서는 마을 안길까지 도로 확장이 도시계획시설로 확정되어있는 만큼 도로 확장을 비롯해 왕산해수욕장까지 인도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왕산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카페측에서 주차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특히 120년 된 왕산교회 부지까지 매입해 리모델링해서 지역의 역사성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카페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왕산마을 곳곳을 특화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상업시설로 배치해 서울의 연남동이나 이태원의 '경리단길'처럼 특색있는 마을로 변신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왕산해수욕장번영회 김동현 회장은 "왕산마을은 펜션위주의 취락지역이라 큰 발전의 계기가 없는 곳인데 이러한 문화공간이 생겨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지역 문화 컨텐츠가 담긴 작은 문화공간 조성과 특색있는 상업시설이 많이 들어서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장과 함께 마을 전체가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산주민들과 카페측은 오는 4일 2차 대책회의를 갖고 상생협의체 구성 및 주차문제 해소와 마을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잡을 계획이다.

2023-02-01 13:34:14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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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하늘중학교, '통학로 빨간불' 아파트 신축공사로 위험

"봄이 되면 하늘도시 아파트에서 학생들이 이길을 따라 자전거와 도보로 통학을 하는데, 신호등도 없고 또 봄부터 학교 통학로에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더욱 위험해질 것 같아요" 영종국제도시 하늘중학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인천 중구 의회에 문을 두드렸다. 30일 하늘중학교 학부모들과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과 한창한 의원은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열고 통학로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전영호 회장과 김남길 중구모범운전자회 김남길 부회장, 중구청 김상중 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 결과 학교 앞 보행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있었고, 설치되어 있더라도 신호등이 운영되고 있지 않았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현재 이 길은 출퇴근 시간대에 하늘대로의 정체를 피해 인천공항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많이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호등이 없어서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현장을 사전 점검한 중구청 교통과에서는 최근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요철을 세 곳에 설치했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한 곳에는 깨끗한 통학 환경을 위해 말끔히 정비를 했다. 학부모들은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많이 떨어져 있어 학생들이 먼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실정으로 통학길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과 한창한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는 구가 나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학부모님들께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시면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중구 교통과 담당자는 "차량의 과속을 막기 위해 요철을 설치했고, 신호등의 설치와 운영은 경찰청의 업무로 현재 공문을 보낸 상태로, 답변을 보고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학교와 협의해 통학시간 교통봉사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현재 노인일자리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 활동도 하늘중학교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2023-02-01 13:31:4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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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1일 발표했다. 급식 기본방향은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위생·안전 관리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한 것이다. 매년 교육부 급식관리 정책, 관계 법령 개정사항, 학교 현장의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다. 2023학년도 급식 기본방향은 급식의 질 확보와 급식시설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급식의 질 확보를 위해서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명확화 ▲유치원의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순회영양교사 지원 ▲급식운영비의 사용제한 등을 추진한다. 전처리수산물 사용 시 냉동제품 뿐만 아니라 냉장제품도 HACCP 적용시설에서 가공·처리된 것을 사용하도록 품질관리 기준을 명확화하고, 초등학교에만 지원했던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360원)를 유치원까지 확대 지원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했다. 순회영양교사는 교육지원청별로 1명씩 배치돼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추천식단 제공 ▲영양·위생관리 컨설팅 ▲영양수업 지원 ▲영양상담 등을 월 1회 순회 지도하여 급식의 질 향상과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학교의 경우 급식비는 식품비, 인건비(기본급), 연료비만 사용하도록 하여 급식운영비 사용범위를 제한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상하수도 요금의 급식운영비 사용을 제한하고, 급식운영비가 부족할 경우 학교운영비에서 부담하여 식품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급식시설 개선은 급식종사자들의 업무경감, 근로여건 개선과 연관된 ▲전기식·자동화 급식기구 구입비 지원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사립유치원의 급식기구 구입비 지원 등이다. 또 급식시설 개선 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조리 동선을 고려한 급식시설 표준도면(안) ▲ 급식실 작업구역별 시설 설계방향 등도 제시했다. 조리흄과 열 발생이 많은 급식기구 5종의 전기식 구입과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완료 후 10년이 경과한 31교의 환기설비 개선이 포함된 급식시설 개선은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조치다. 올해 신규 지원하는 애벌세척기 구입은 업무 자동화로 조리원들의 노동강도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와 유치원 급식계획에 2023학년도 급식 기본방향이 반영되어 내실있는 급식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유·초·중·고 영양(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에는 학교 대상, 3일에는 유치원 대상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 급식 관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3:3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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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조수진 국회의원과 민생현안사업 해결 동행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월 31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과 민생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광군을 방문한 조수진 의원은 강종만 군수와 함께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시급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산면 복룡제(수원지)를 찾은 자리에서 강종만 군수는 염산 면민들의 긴급한 식수해결을 위해 비상급수 시설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20억 원을 긴급지원 요청했다. 또한, 2023년 국가계획에 반영된 국도 77호선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개선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11개 사업 123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취임 직후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 7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구슬땀 어린 국비 확보 노력과 조수진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67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2023년도 국비 557억 원을 확보했다. 강종만 군수는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여론청취 등 우리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국비지원을 위해 영광을 방문해 주신 조수진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올해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1 13:30:17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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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중이용 버스정류장 126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고흥군은 군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중이용 버스정류장 12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이란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 주소를 사물의 위치에 부여(도로명 + 기초번호 + 사물유형)한 것으로 군민들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시설물이다. 군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드론배달점,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 도시공원, 인명구조함 등 6종 65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물주소가 부여된 시설물 중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위치정보를 표시하고 있는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고, 앞으로는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물주소를 부여한 시설물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의 확대 설치를 통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3:3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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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흑산공항 건설사업’확정, 하반기 착공 가시화

흑산공항 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흑산공항 예정지의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제3차 국립공원구역조정 타당성조사"안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2026년 개항이 가능해졌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지난 31일 회의장소 19충 대회의실에서 제136차 회의를 열고 흑산공항 예정지 공원해제 등이 포함된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가결 하였다. 흑산공항은 2020년 개항 예정이었으나, 지난 2016년부터 "다도해해상 국립공원계획 변경"심의에서 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문제에 대한 위원들간의 이견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번번이 보류되는 등 난항이 지속된 반면, 울릉공항은 2020년 11월 착공하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신안군은 환경부의 국립공원타당성조사 제도를 활용하여 흑산공항 예정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을 편입하는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흑산공항 착공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환경부에서 관계부처 협의난항으로 심의가 지연되면서 2026년 개항 일정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다행히 안건으로 상정되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2017년부터 중지되었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은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공원위원회 전체 위원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흑산공항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신안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흑산공항은 사업비 1,833억원을 들여 흑산면 예리 산4번지 일원 683천㎡ 부지에 길이 1.2km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여 50인승 항공기를 운영하는 계획으로 신안군의 숙원사업이다. 흑산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뱃길 등으로 7시간에서 1시간대로 단축돼 교통약자인 섬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연간 1,535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45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189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관광 산업활성화 및 인구소멸위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2-01 13:29:57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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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 책 발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기관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국내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한복류 분석과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단은 국립대구박물관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공동연구사업 성과물로 총 252페이지 분량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책 제목)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조선시대 전통복식에 사용된 한복염색'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했으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소속 김대국, 김윤희 허북구 학예사와 서지혜 연구원이 저술했다.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 등록된 조선시대 한복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소장된 한복류 총 1845점을 종류·재질·색깔을 분석했으며 박물관 55곳에서 소장 중인 한복 이미지를 개별 소개한다. 책 속 등장하는 박물관 지역(광역지자체)은 서울특별시 12곳, 경기도 8곳, 강원도와 경상북도 각각 5곳,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각각 4곳, 부산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전라남도·울산광역시는 각각 1곳으로 조사됐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복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미진한 편"이라며 "천연염색 한복 연구 성과를 담아 발간한 이 책이 천연염색 보급과 한복에 대한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1 13:29: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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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집중신청기간은 중·고등학교는 2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며 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의 URL 주소는 'http://start.sen.go.kr'이며 2일 오전 9시 오픈 예정이다.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된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청 후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에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및 학생은 3월에 별도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이며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입학준비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올해도 온라인 신청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01 13:22: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