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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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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후원금 전달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산악연맹에서 추진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2023 부산 골둠피크 원정대'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산악연맹은 전 국민의 염원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023 부산골둠피크 원정대를 구성해 3월 원정대원을 파견한다. 2011년 세계 14좌 8000m 최단기간, 단일팀 등정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산악연맹은 12년 만에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세계에 알려내고자 미답봉 '골둠피크' 등정에 도전한다. 미답봉 골둠피크(Goldum Peak)는 공식 해발고도 6620m로 네팔 랑탕히말의 동북쪽 네팔-티베트 국경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원정대의 목적지로 골둠피크가 선정된 데는 부산이 배출한 세계적 산악인 故김창호 대장의 도전을 이어받는 의미도 있다. 원정대는 故김창호 대장이 생전 조사분석한 루트와 자료를 기반으로 이번 등정을 준비했다. 원정대는 부산시민 산악인인 복진영 원정대장, 박정용 등반대장, 손호성, 박소정, 정지훈, 김대일 대원 6명으로 구성되었고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는 4월 초에 맞춰 3월부터 4월까지 등반한다. 원정대는 세계 최초 미답봉인 골둠피크에 오른 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표하는 깃발을 휘날릴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 후 해당 지역의 인문, 지리, 문화 등에 대한 정보와 등반 자료를 종합해 보고서도 발간한다. 부산산악연맹 최재우 회장은 "골둠피크는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 산악인 故김창호 대장이 못다 이룬 꿈을 이어받는 것이기도 해 더욱 뜻깊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골둠피크 정상에 올라 전 세계에 부산의 저력과 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골둠피크 원정대의 도전은 역경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목표를 달성하고 마는 우리 중소기업인의 도전정신과도 닮아 있다"면서 "원정대의 성공적인 등반과 우리 중소기업의 끝없는 도전,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유치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030 World EXPO 2023 기술지원단'을 발족했으며, 오는 2월 지역 산업진흥기관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여하는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02-01 15:0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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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파 대비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

함양군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난방비용 상승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 등 노인가장세대 550여 가구에 세대당 4만원의 추가 난방비를 지원(연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가구에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한파가 끝날 때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적극 운영하고, 특히 독거노인, 신체 기능 저하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월 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기가구 빅데이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장·노인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굴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생계비·난방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사례관리나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위기상황 해소를 적극 추진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유래없는 한파와 난방비용 상승으로 사회취약계층 등 군민들의 생활이 걱정된다"며 "한파의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과 현장 중심으로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1 15:0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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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마시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 위반 소송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사인 휴마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휴마시스 측의 계속된 코로나19 진단키트 납기 미준수 및 합의 결렬에 따른 법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지난 2020년 6월 8일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와 제품공급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전문가용 항원 신속진단키트(POC)와 개인용 항원 신속진단키트(OTC) 개발 및 상용화를 마치고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측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시기인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초까지 미국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수차례 휴마시스에 발주를 진행했으나, 휴마시스가 예정된 납기를 준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 진단키트를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게 된 것은 물론, 현지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셀트리온은 2022년 4월부터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휴마시스와 논의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휴마시스의 협상 거부로 결국 2022년 12월 26일 적법한 절차를 통해 '계약 해지 및 이로 인해 아직 이행되지 않은 개별 계약이 효력을 잃었음'을 통보했다. 이후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에 2023년 1월 27일까지 협의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끝내 협의안은 오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의 공급계약 위반으로 인해 심각한 손해가 발생했지만 원만한 해결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휴마시스 경영진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 경영권을 제3자에 이전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부득이 소송을 통해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1 14:57: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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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메쥬와 심전도 원격 플랫폼 '하이카디' 해외 판권 계약

동아에스티는 지난 달 3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공급,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메쥬의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5.1%에 달한다.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라이브스튜디오는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 2022년 7월 동아에스티는 메쥬와 하이카디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하이카디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메쥬의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까지 서울대병원 등 약 150곳의 병원에 하이카디를 공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의 해외 유통망과 경쟁력을 갖춘 메쥬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1 14:48: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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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34.2%, 향후 귀농·귀촌 희망… 농업인 만족도는 하락

도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은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희망자 중 영구 이주보다는 농산어촌과 도시 모두에 생활 거점을 두는 걸 선호한다는 사람이 소폭 많았다. 농업인의 직업이나 생활 만족도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일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응답 비율은 37.2%로 전년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연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농촌 거주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에 농업인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높았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56.1%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46.3%, 40대는 38.2%, 30대는 28.1%, 19~29세는 16.4%였다. 소득 수준별로는 2000만원 미만에서 50.7%로 가장 높았고, 2000만원~4000만원 미만 39.5%, 4000만원~7000만원 미만 36.2%, 7000만원 이상 32.9%였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43.2%)'를 꼽았고, 이어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4.6%)'라는 응답도 전체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귀농·귀촌 이주 형태로는 '복수거점 생활' 응답 비율(44.8%)이 '영구 이주' 응답 비율(43.0%)보다 근소하게 많았다.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도시민 중 '주로 농산어촌 지역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는 비율이 25.4%로 '주로 도시 지역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는 비율 19.4%보다 높았다. 한편,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농업인의 직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25.3%로 전년보다 2.6%포인트 감소했고, '불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22.2%로 전년대비 0.8%포인트 줄었다. 농사일의 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1.3%,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18.3%였고, 농업 수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12.8%, 불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47.3%로 나타났다. 농업인의 직업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노력에 비해 보수가 낫다'는 응답이 52.7%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타 분야에 비해 정부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16.5%),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13.2%) 순이었다. 농업경영의 주된 위협 요소로는 '농업 생산비 증가'(6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년보다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일손 부족'(49.8%),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과 재배여건 변화'(34.0%) 등의 순이었다. 연구원은 "도시민의 귀농·귀촌 의향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영농 활동보다는 개인의 쾌적하고 자유로운 생활환경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이유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며 "농촌으로의 영구 이주뿐 아니라 도시와 농산어촌에서의 다지역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농촌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01 14:2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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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복지 전문가와 '안심소득' 정책 방향 모색

서울시는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한국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은 이달 2일 오전 9시20분부터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다.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는 경제학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한국 경제의 현안과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경제학회를 포함해 총 58개의 경제학 관련 학술단체들이 함께한다. 이번 특별 세션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별 세션의 주제는 '소득 양극화와 복지사각 해소의 해법, 서울 안심소득'이다. 경제·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 안심소득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소득보장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먼저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가 '안심소득의 비용과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현행 복지제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하고, 안심소득의 차별성을 설명한다. 또 안심소득과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현행 복지제도 확대 시 추가 소요되는 예산을 비교해 이 세가지 제도가 소득격차, 고용, 국내 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다음으로 안심소득 시범사업 성과평가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서울시 복지재단 류명석 정책연구실장이 안심소득 시범사업 전반 및 1단계 참여가구의 유형과 주요특성, 안심소득의 효과를 설명한다. 이어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남상호 아델만경제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유혜미 한양대 교수, 이영욱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미래 소득보장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전국적 의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회 등과 적극 협력, 시범사업 모델을 보완해 나가고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1 14:15:3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