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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부터 수출 -16.6%… 무역적자 역대 최대

수출이 새해 첫달부터 전년대비 마이너스로 출발했다. 무역적자 규모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46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6%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감소세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과 반도체 업황 악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1년 전 수출이 역대 1월 중 최고실적(554.6억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품목별로 자동차·이차전지 등 차 관련 품목, 석유제품·선박·무선통신 수출은 증가했다. 그러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하며 44.5% 급감했다. 지역별로 중동·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이 큰 중국·아세안 수출은 줄었다. 수입은 589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6% 소폭 감소했으나, 에너지 수입은 월 150억달러 이상의 큰 규모가 계속되고 있다. 2013년~2022년까지 1월 월평균 에너지 수입액은 103억달러인데, 올해 1월엔 158억달러로 50% 수준 증가한 규모다. 총 수입 가운데 에너지수입만 26.8%에 달한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달러로 11개월 마이너스,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달(46억9200만달러)과 비교하면 2배를 훌쩍 넘는다. 수출감소와 무역수지 악화는 우리를 비롯해 제조기반 수출 강국에서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중국은 작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고, 일본은 작년 4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이 줄었다. 대만도 작년 9월부터 3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 중이다. 일본의 경우 17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하며 지난해 19조9300억엔(1503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유럽연합 국가들도 무역수지 악화 또는 무역적자를 경험하고 있다. 정부 이같은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14시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긴급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부진 극복을 위해 장·차관 이하 모두 현장을 찾아 금융·인증 등 기업이 직면한 애로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와의 정상경제외고 성과 조기 실현을 위해 범부처 수출지원역량을 강화하고 밀착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01 10:1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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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00개 단지 대상 공동주택관리 감사 시행

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에 대해 연중 수시로 감사를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공동주택 관리비 공개 부적정 횟수가 많은 단지 등 반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시·군 합동 기획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 직접 25개 단지, 시·군 7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감사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전에 감사를 실시한 단지의 동일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감사하는 등 공동주택관리 감사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감사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해 분쟁을 해소하고 건전한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4년 법제화 후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공동주택 감사단 1기부터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주현 변호사는 "그간 경기도는 적극적인 감사,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 감사 사례집 발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했다"며 "주거문화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는 등 바람직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감사를 통해 위법사항 엄정조치와 제도개선을 추진했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여건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권익을 더욱 보호해 경기도내 공동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1 10:03: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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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배달특급 '시민 서포터즈' 활동 방향 논의

31일 경기도주식회사와 광명시,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가 올해 첫 간담회를 열고 배달특급 홍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태영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장과 경기도주식회사 실무자, 광명시 주민자치회 간사들로 구성된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배달특급 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서포터즈 확대 운영과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이태영 자영업지원센터장은 "지난해까지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다"며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이 버텨오는 오늘이 더 밝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이 올해 더 열심히 활동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실무자들은 "지난해까지 서포터즈는 오프라인 지역 행사에 집중해 활동해왔는데, 올해는 온라인 홍보물과 이벤트 등을 마련해 서포터즈와 함께 SNS 등으로 병행 홍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다양한 활동 의견을 청취했다.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는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광명시 1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들이 모여 결성한 지역 밀착형 배달특급 홍보 마케팅 협의체로 지난 2021년 12월 출범했다.

2023-02-01 10:02: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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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543억 달러· · ·전년비 18%증가

인천시는 2022년 인천 지역의 역대 최대 연간 수출실적 5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460억 달러로, 18%나 늘어난 규모다. 인천 수출의 괄목할 만한 성과의 주역은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다. 반도체 분야 수출은 지난해 대비 37.8%가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인천시 전체 수출의 약 30.9%에 달한다. 이번 쾌거는 그간 시의 중소기업 수출 증대 지원사업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수출지원 정책 업무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시는 지난해 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 3,286개사에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최대 실적 달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이라는 해외시장 변화에 맞춰 비대면사업으로 추진하던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대면사업으로 전환해 동남아 및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회에 걸쳐 102개사를 해외 시장 개척단으로 파견했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협력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미·중 긴장 고조,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탄력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1 10:0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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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와 ‘경제 교류 우호협력 정책 세미나’ 개최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가 30일 성남시청 한누리 실에서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풀러턴시의 정책보좌관, 경제고문, 시의장, 시의원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 개관, 우호협력에 기반을 둔 인적자원 및 의료분야 교류 등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 기조 연설에서는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이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 등을 포함한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이에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다뤘다. 또한 공항 및 항만 등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풀러턴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갖춘 도시로 향후 성남시의 IT산업, 에너지, 스마트 시티 사업의 대미 수출 선점 전략을 위한 협조로 양 도시간의 통상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두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 마케팅으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 및 투자 확보, 입찰 기회 등을 현실로 제공하여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상생과 미국 시장 내 성남시 기업의 진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기대했으며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첨단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와 훌륭한 입지조건을 가진 풀러턴시의 협업과 상생이 장차 미국, 유럽 진출에 멋진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2-01 10:00:5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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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안전한 가평 위해 재난대응·예방활동 추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설치와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현재 600여 개소에 설치된 1천280여대의 방범용 CCTV를 통합관제센터가 한곳에서 24시간 실시간 운영해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군은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가평 조성으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습 침수지역 내 침수차단설비를 설치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하천·배수로 등의 정비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비 예찰활동을 실시해 폭염 행동요령 및 안내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내구연한 경과 방독면을 활용한 국가비상사태 및 재난상황에 대한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횡단보도와 킥보드 관련 주의사항, 화재대피요령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지능형 CCTV 400여대를 구축해 선별 관제 등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한 관제요원의 모니터링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수 인명사고 징후 포착 시 신속한 동향 관리와 지휘체계 가동을 위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기도 했다.

2023-02-01 10:00:28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