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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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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2억 예산확보로 노인일자리 3055개 창출

광양시가 올해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55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광양시와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17일, 광양시니어클럽은 1월 20일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해 참여자 모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 협동적 참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2849명, 105억 원)보다 206명, 7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카페 모두(MODU) 등 기존 34개의 사업을 강화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노인을 노인복지시설로 파견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을 지원하는 실버인지지원단, 교통량과 교통안전시설 관련 데이터 구축 지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는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등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2-01 13:49: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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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체계 구축 나서

지난달 27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공적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한 5분자유발언에 이어 해당 학생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김광명(남구 제4선거구) 의원과 김창석 의원(사상구 제2선거구)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기존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을 기존의 난독증 학생에서 경계선지능 학생까지 확대한 것이다. 조례안에서는 ▲'경계선 지능'을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난독증'에 대해서는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문자를 읽고 철자를 구분하거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에 장애가 있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으로 정의했다. - 지난해 초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가 파악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계선지능' 학생은 61명(초 50명, 중 11명), ▲'경계선지능과 난독증'을 함께 가진 학생은 168명(초 153명, 중 15명)으로, 총 229명의 학생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경계선지능 및 난독증 학생의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해 '진단'과 '맞춤형 지원'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우선 진단의 경우 교육감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 해당 학생을 판별하기 위한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경계선 지능 및 난독증 학생으로 의심·추정되는 경우 학교장 또는 보호자는 부산시교육청에 설치예정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통해 심층 진단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의뢰 요청 시 교육감은 지원센터를 통해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호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진단 결과 해당학생으로 판별된 경우는 부산시교육청의 지원센터 및 지정된 협력기관 중 희망 기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지속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도록 했고, 학생 지원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근거도 명시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광명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이 경계선지능은 조기에 적절한 교육적 자극이 주어지면 인지기능에 유의미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조례에서 규정한 진단 및 맞춤형 지원과 관련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01 13:48:4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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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사업 청년 모집

경상남도는 메타버스 활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UX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경남 청년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참여 후 6개월 이내 경남 거주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누리집에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신청한 청년을 참여기업으로 연결해 주고, 참여기업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기업별 수행과제에 적합한 청년을 최대 2명까지 선발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2년간 인건비(월 225만 원), 교통비, 주거 임차비(2명까지), 역량강화비(연 60만 원)를 지원받고, 직무교육 등 지역 정착 및 취·창업 역량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게임,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남도의 디자인산업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우명희 도 기업정책과장은 "산업디자인 분야 메타버스 산업은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분야로, 이 사업을 계기로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반 메타버스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버스 UX 디자인 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13:48:3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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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착공식

진주시는 1일 호탄동 823-2번지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 관계자, 진주금곡농협 임직원,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6659㎡에 건축 연면적 187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6억 원, 도비 3억 6000만 원, 시비 8억 4000만원, 자부담 30억 6200만 원으로 총사업비 48억 62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는 하나로마트가, 2층에는 식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식자재직거래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개장되면 도농 상생의 모범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여성·고령농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발판이 되었다. 2020년 97억 원, 2021년 120억 원, 2022년 1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02-01 13:48:2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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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 보건환경연구원 현장 방문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비회기 기간중 보건환경연구원(남구 옥동)과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및 축산물의 정밀한 검사와 조사연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방역정보를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행정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실내 마스크 해제와 계절성 방역과 관련하여 ▲보건환경연구계획 및 검사·분석 시스템 ▲동물위생시험소 조직 개편에 따른 신설 부서 ▲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한 검사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현안 및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생활환경과 ▲감염병검사실 ▲농수산물분석실 ▲환경조사과 ▲대기정보종합상황실 ▲수질연구과 ▲식약품연구과 ▲생물검사실 ▲BL3 연구시설 ▲유해대기측정차량 등 원내 실험실과 검사 시스템 및 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울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 환경, 동물위생 등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정밀검사과가 신설되면서 수의법의학 진단체계의 도입과 동물질병 및 축산물 정밀검사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실내마스크가 해제되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이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 시스템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봄철 미세먼지, 여름철 식중독과 공원모기 감염 등 다가올 계절성 질환과 악취, 유해물질 배출 등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수시 연구와 점검을 다각적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삼남면에 소재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은 환경복지위원들은 "작년 말 울산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살처분이 진행되었다"며 "지난 5년간 조류독감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음에도 청정지역의 방어선은 순식간에 뚫릴 수 있는 것"을 강조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선제적인 방역과 실질적인 조치 마련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00년 11월 1일 설치되어 현재 2부(보건연구부·환경연구부) 1소(동물위생시험소) 14과·소로 운영된다. 2023년 1월 1일 울산광역시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내 정밀검사과가 신설되었다.

2023-02-01 13:4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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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남해안 거점도시 도약 원년의 해” 공약 이행 박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를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제행사 준비, 보편복지 정책 추진,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의 모두 7개 분야에 73개 공약을 확정하고 93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핵심 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 르네상스 TF팀을 신설하고, 여수 5개 만(가막만, 여자만, 장수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생태환경을 살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지원과를 신설해 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 보고회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또한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해 3월부터 만 5세 재원아동에게 2억 원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중 위기 상황에 대처 능력을 돕는다. 이 외에도 급증하는 청년 행정수요에 대응해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을 확대 개편하고 창업 지원 강화와 미취업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 등 청년이 돌아오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해 여수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 의견을 묻는 e-시민소통광장 개설하고, 열린시장실 메뉴에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과 시민소통 계획,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6개월은 조직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조직개편으로 공약 이행을 본격화할 행정 추진체계가 마련된 만큼 풍요롭고 살기 좋은 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13:48: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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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마케팅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7.8배 48.9억, 관광 유인 효과는 23.7배 149.5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는 진흥원이 의뢰하여 동남자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분석한 것으로 최근 3년간(2019-2021) 진행된 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 검토를 통해 향후 이루어질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하였다. 진흥원은 지원작품을 기반으로 ▲직접 지출 효과 ▲ 지역 경제 파급효과 ▲지역 홍보효과 ▲ 지역 관광 유인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3년간 로케이션 팀이 지역에서 직접 지출한 금액 23.1억, 지역 경제 파급효과 48.9억원, 관광 유인 효과 149.5억원으로 나타났다. 총 11작품에 투입된 지원금 6.3억 대비 직접 지출 효과 3.7배, 지역 경제 파급효과 7.8배, 관광 유인 효과 23.7배의 기여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경남 올로케이션 MBC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두드러졌다. 주요스텝 지역 인력 고용, 10여 명의 지역 배우 주조연 출연, 2천여 명의 도민 보조출연자 고용의 성과를 내었다. 지역홍보 효과도 성과가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경남 내 주요 관광명소가 노출되어 투입액 대비 지역홍보 효과에 미친 기여도는 1.9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신규 관광지 발굴과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 제작비 일부를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6개 작품 인센티브 지원을 하였다.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긍정적임을 검증했다"며 "남해안 관광산업 등 경남도 정책과제와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로케이션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1 13:4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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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반부패·청렴! 약속합니다’…청렴서약식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함에 있어 공직자로서 군민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올해 청렴 서한문 발송, 찾아가는 청렴교육,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중인 부패행위·이해충돌 위반신고 및 공직비리 익명 신고센터를 내실화하고, 적극적인 자체 감사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청렴 서약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다시한번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정한 사회를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13:47: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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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동호안 9300억 원 투자, ‘제2 LNG터미널’ 착공

광양시는 31일 광양제철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서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중립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LNG 터미널 구축은 국가와 기업, 지역 등 모두에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철강산업 고도화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수소산업 그리고 청정 에너지원 개발에 포스코가 우리 시와 전라남도와 함께 호흡하며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단 내 저장탱크 노후화와 제철소 내 발전용·청정연료 사용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증설을 목적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주)(대표 신은주)에서 9300억 원을 투자한다.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지역건설업체 등이 시공에 나선 제2LNG터미널은 금년 상반기부터 2025년 연말까지 연 인원 22만 명의 건설인력이 공급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20만kl 용량의 LNG 저장탱크 2기와 200톤/h 기화기 시설, 선박접안 시설 등을 건설함으로써, 민간 LNG터미널 국내 1위 이자 전 세계 11위 규모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착공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도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 함께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국가산단에는 LNG 저장탱크 5기를 기 운영 중에 있고, 1기를 건설 중에 있어서,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총 8기의 저장탱크로 연간 340만 톤이 공급된다.

2023-02-01 13:46:4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