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김천시, 경로당 '난방비 정산' 직접 챙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로당 회장, 총무의 경로당 보조금 정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난방비를 읍면동에서 직접 집행하는 시책을 시행한다. 그동안 경로당 보조금 정산 관련해서는 경로당 회장, 총무는 정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산 검사를 하는 경로당 담당자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정산서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 시에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보조금 틀을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경로당 보조금 중 30%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를 읍면동에서 직접 집행하기로 했다. 경로당 난방비를 읍면동에서 직접 집행하게 되면 경로당 회장, 총무의 보조금 정산 부담은 낮추고 경로당 담당자의 정산 검사 부담도 덜 수 있으며 경로당 보조금 회계도 투명해 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김천시는 변경된 경로당 보조금 회계 시행을 위해 경로당 난방비 예산과목을 변경하고 경로당별 난방 유형에 따라 집행 지침을 마련했다. 변경 지침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2023년 1월 25일 오후 4시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회의를 열어 변경된 경로당 회계 정산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로당은 대표적인 노인 여가시설로 우리시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보수 등의 예산으로 연간 6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경로당 회장, 총무의 보조금의 정산 부담을 덜고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 경로당 지원 예산으로 2022년 대비 13억원 증가한 53억원을 편성하여 경로당 입식테이블, 안전손잡이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밑반찬 배달사업 예산, 경로당 개보수 예산도 대폭 증대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3-01-29 13:36:04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경로당을 활기찬 복지공간 조성 위해 '70억 원' 투입

경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1월 26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 58억 원 보다 20%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경로당 환경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을 신축한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 운영비 지원 35억 ▲손해배상책임보험, 전기·소방안전점검 등 안전관리사업 1억 ▲신·증축, 보일러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 18억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16억 ▲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 활용 건강체조 등 여가선용 프로그램(비예산) 등이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손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하고 전기 안전점검, 노후시설 보수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복도우미가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로당행복도우미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복지 코디네이터 ▲생활방역을 포함한 경로당 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및 여가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말벗·안부 확인, 갈등 중재, 상담 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복지코디네이터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 사업은 행복도우미 45명을 채용해 각 경로당별로 전담하게 되며,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에 민간위탁으로 실시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생활복지공간으로서 경로당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복지시책을 지속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2월부터 12월까지 1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3588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2023-01-29 13:35:4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문경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신성장 동력 TF팀'

문경시는 지난 1월 26일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작년 9월 이후 2주마다 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건의 핵심전략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티타임과 더불어 기존 서류 보고 형식을 탈피, 전략과제별 추진현황과 계획을 무자료(No paper)로 구두로 보고·토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하는 TF팀장 전원은 1월 27일 전북 완주군 소재의 복합문화센터(아원)를 견학하였다. 현장 견학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문경시 맞춤형 핵심 과제를 구상하고자 추진되었다. 현장 견학은 분기별 1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 아원은 현대적인 건축의 미술관과 250년 된 고택을 활용한 한옥 스테이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앞으로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뛰어드는 신성장 동력 TF팀의 귀추가 주목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은 인구 7만 1천여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꾸준한 신성장 동력 TF 추진과제 발굴과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1-29 13:34:20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학급 예비편성...학급당 기준 인원 하향 조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월 27일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1455교, 학생 수 21만 8082명에 대해 1만 1583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는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8개교, 학생 수는 6486명, 학급 수는 163학급이 줄었다. 유치원은 2023학년도부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4세반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2명에서 올해 20명~22명으로 범위 기준을 적용해 2명을 낮췄다. 초등학교는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은 26명(1학년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번 학급 예비편성 이후 학급 변동분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한 2023학년도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급은 3월 중 최종 편성해 확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 여건 및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1-29 13:33:0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새해부터 임신·출산·양육과 관련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영주시가 지난 1월 26일 새해부터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일부는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지원기준 불가 대상자(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전액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확대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경북도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출생가정에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출산장려시책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약사회(가정용구급함)▲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KT&G 영주공장(물품지원) ▲이동기ㆍ비츠로 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임신부 온천 무료이용)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매월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 사연을 접수받아, 채택된 1건의 사연을 신문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채택된 대상자에게 게재된 신문과 함께 낮잠이불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1-29 13:32:5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