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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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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 수강생 모집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를 주제로 한 '2023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도로명 형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도로명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길 중에는 인물과 관련된 도로명이 붙여진 곳이 많다. 도로명을 정할 때 역사적 인물의 호 등을 활용해 시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하나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호를 따 지은 도로명 '도산로'가 그 대표적인 예다. 서울시 간선도로와 지선도로의 이름 중 인물과 관련된 도로는 43곳(작년 말 기준)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호를 반영한 곳이 22곳, 묘호·시호는 4곳, 이름은 7곳, 법명·옥호·당호는 3곳, 왕호·군호 및 봉작은 5곳, 성씨 1곳, 기타 1곳이다. 강의는 3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희망자는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서울길 가운데 역사적 인물과 관련해서 도로명을 제정한 사례가 많다"면서 "이번 강의가 서울 도로명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9 15:20: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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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국민 문해교육 추진...성인 문해교육 계획 발표

교육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기존의 문자해득교육에서 디지털·금융 등 각종 생활밀착형 문해교육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문해교육 신규 지원 추진 ▲온라인·자발적 학습 촉진 ▲지자체·범부처 연계 협력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학습자 환경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광역 지자체 단위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을 선정·지원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도 신규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기 적응이 어려운 어르신과 디지털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 대상의 기초(읽기·쓰기·셈하기) 문자해득교육도 계속해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평생교육시설·야학 등 문해교육기관에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마을회관·가정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 지원한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문해교육센터 설치가 완비됨(2022년)에 따라, 광역 지자체와 연계·협력해 문해교육기관 운영 관련 맞춤형 상담(컨설팅) 및 교원 연수 등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문해교육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전국 단위 시화전 연계 개최를 통해 늦은 나이에 한글을 공부하고 깨우친 학습자의 노력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인 문해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학습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부도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해교육 지원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5:1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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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취약아동·가정 지원'에 3105억 투입

서울시는 올해 '취약아동·가족 지원'에 3105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보호치료시설 같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달마다 지원하는 용돈을 2배 늘려 취약 아동의 여가 생활 및 사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초등학생은 3만원을, 중학생은 5만원을, 고등학생은 6만원을 매달 용돈으로 받게 된다. 아동 1인당, 연 최대 15회(회당 10만원)까지 심리정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놀이·미술·음악·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학대 피해 아동을 빠르게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위기 아동 전수 조사 대상을 기존 만 3세에서 만 0~3세로 확대한다. 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장기 결석·아동수당 미신청 등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 취약 아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 아동 쉼터 같은 지원 인프라는 기존 18곳에서 26곳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자립준비가 미약한 상태에서 사회로 나와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자립수당을 종전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자립정착금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아동양육비는 수혜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8% 이하에서 60% 이하로 확대했다.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은 275가구에서 350가구로 늘어난다.

2023-01-29 14:51: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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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서울시민 여가질 저하…개인적·소극적 여가활동 증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의 여가 행태가 소극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으로 변하면서 여가의 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민 중 만 20~29세 청년 470명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 613명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전후 여가활동 변화'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연구진은 여가 활동 행태가 생애주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집단 간 차이가 큰 청년층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본 설문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우선 코로나19 전후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유형을 조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이후(2020년 2월~현재) 청년층의 1순위 여가활동유형은 휴식활동(38.5%)이었다. 취미활동(15.3%), 문화예술관람활동(14%)이 그다음이었다. 코로나19 이전(~2020년 1월)에는 문화예술관람활동(29.4%), 휴식활동(16.6%), 취미활동(12.8%)이었는데, 감염병 사태 이후 휴식활동이 21.9%p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문화예술관람활동은 15.4%p 감소했다. 연구진은 "청년층의 여가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문화시설 운영 제한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휴식활동의 비중이 급증한 것은 청년층의 여가활동에서 소극적인 활동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노인층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 역시 휴식활동(41.3%)이었다. 문화예술관람활동(15.5%), 취미활동(11.7%)이 뒤를 이었다. 감염병 사태 이전에는 관광활동(24.1%), 휴식활동(18.9%), 문화예술관람활동(14.7%) 순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로 관광활동이 18.4%p 쪼그라들었고, 휴식활동이 22.4%p 늘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이전 노인층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 유형인 관광활동 비중이 하위권으로 크게 낮아지는 등 참여와 외부활동이 동반되는 적극적 여가활동이 큰 폭으로 줄었고,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휴식활동 비중이 급증했다"면서 "감염병 사태 이후 여가활동유형의 변화가 노인의 여가생활 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전후 서울시민의 여가활동 동반자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살펴봤다. 코로나19 이전 청년층의 여가활동 동반자는 친구·연인(42.8%)이 1위였고, 혼자서(37.4%), 기족·친척(14.7%)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감염병 사태 이후에는 혼자서(60%), 친구·연인(20.9%), 가족·친척(16.4%) 순으로 바뀌었다. 연구진은 "여가활동을 통한 관계맺음에서 사회적 지지망이 확장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여가활동의 개인화는 청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인층의 여가활동 동반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가족·친척이 45.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혼자서(22.3%), 친구·연인(22.7%)은 후순위였다. 감염병 사태 이후에는 혼자(45.8%), 가족·친척(40%) 순으로 변화했다. 연구진은 "청년층은 친구·연인과 주로 하던 여가활동에서 혼자 하는 경우로 크게 변화한 반면, 노인층은 가족·친척과 주로 하던 여가활동에서 혼자서 하는 활동과 가족·친척 중심이 병존해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다"면서 "노인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가활동에 가족·친척의 지지가 중요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여가활동 변화의 집단별 차이는 여가격차 심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공공 차원에서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2023-01-29 14:50: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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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제7대 총장에 김윤철 교수 선임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는 27일 김윤철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원광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약학석사를 거쳐 일본 규슈대학에서 식물약품화학전공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 화학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총장은 1996년 원광대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원광대 약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천연약물연구회 회장, 중앙약사 심의위원, 한국생약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선임총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역량을 함양하도록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운영해 글로벌 사이버 대학의 선도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의 3개 학부에 17개 학과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를 두고 있다. 국내의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과의 특성화와 전국 7개 지역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겸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4:04: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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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농어촌공사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지역 현안 간담회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이병호 사장은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대송단지의 전략적 개발 방안에 관한 양 기관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발전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과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송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부지는 미래 안산의 핵심 거점으로, 시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산시에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이후 안산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water, LH 등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1-29 13:43:3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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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심 시흥시의원,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하겠다”

"진심, 뚝심, 열심! 3심의 마음으로 정치 활동으로 신념을 가지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는 것, 바른 일은 바르다, 잘못된 일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하겠다"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은 임기 동안 정치철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과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온 김찬심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계획 등을 들어봤다. ▶ 9대 의정활동, 그동안의 소감은? 7대에 의정활동을 했고 이번 9대에 다시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편으로는 재선의원이라는 부담감도 있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간 스스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고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됐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정치인으로 더 성숙해질수록 겸손한 자세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지혜를 발휘하겠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새마을문고 시흥지부 회장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을 위해 더 크게 쓰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항상 주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며 우리 동네 일꾼으로 충실하게 임하겠다. ▶ 7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나?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은? 초선 4년 동안의 경험이 밑거름으로 조급함은 사라지고 경험치가 쌓여 노하우가 생겼으며 의정활동의 시야도 더욱 넓어졌다. 7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부서와의 소통도 한결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의원으로 첫 경험의 아쉬움과 마무리 짓지 못한 꿈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싶다. 관내 일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였으나 주거 밀집지역인 신천, 대야동 일원은 아직도 차량대비 주차 대수가 부족하다. 9대에는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신천, 대야동 등 구도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꼭 확보하고 싶다. 그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뤘던 일들을 더욱 이어가고 해결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점들은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 ▶ 김찬심 의원의 정치철학은? 시 의회는 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대변하는 책무가 있다. 진심, 뚝심, 열심! 3심의 마음으로 정치 활동을 해나가겠다. 신념을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진실 되게 행동하는 것이 제 정치철학입니다. 바른 일은 바르다, 잘못된 일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 ▶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 분야는? 도시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고 싶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 전체를 보고 개발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해나가고 싶다. 특히 7대에 근린공원 주차장을 추진했었는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 상권별 주차장을 추진하는 등 심각한 주차장 문제와 신천동 침수 피해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다. 도시환경 분야는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들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현장 방문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 ▶ 김찬심 의원의 시흥시란? 시흥은 제2의 고향이고 앞으로 평생 살아갈 곳이다. 시흥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기 쾌적한 환경을 가진 곳이다. 특히 갯골과 저수지가 너무 좋다. 시흥시 고유의 매력과 특성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이 시흥을 찾아오게 하고 싶다. 예를 들어 갯골 축제와 같이 시흥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축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알차게 준비해서 시흥다운, 시흥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프라를 더욱 집중해 나갔으면 좋겠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게 지나간다. 시흥시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하루를 48시간처럼 쪼개 쓰고 있다. 주어진 4년이라는 시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하지만 혼자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재선의원으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같이 화합해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지금 초선의원들을 보면 제 예전 생각도 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더 따뜻하게 잘해주고 싶다. 그리고 초선의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전달되어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재선의원의 성숙한 경륜이 조화를 잘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 또 도시환경위원으로 도시 기반시설을 잘 조성해 시의 큰 틀을 닦아놓고 싶다. 그래야 인구가 더욱 유입되고 정주 인구 또한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도로가 시원하게 놓이고 주차장 등 교통시설이 충분히 마련되는 등 도시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시설들이 시흥 곳곳에 잘 갖춰지도록 부족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 시민과 함께 호흡한 경험을 녹여 피부로 와 닿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 ▶ 김찬심 의원 약력 - 국민의힘 - 선거구: 가 선거구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 한성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 (현)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제7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제7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2023-01-29 13:43:1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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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구축…기업인들과 함께 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고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춰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을 막을 수 있다. 이어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사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 연구시설 및 장비 정보 포털 사이트를 연동해 PCB 기능시험기, 디지털계측기 등 공동연구장비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규제 메뉴는 기업규제신고 코너를 마련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기업인의 의견을 듣는 접수창구 역할을 하고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 방안을 검토하며 기업규제 건의 사항을 자료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시는 새로 선보이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담당 부서에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기업 규제 신고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는 각 기업 지원 이력과 성과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특히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인들이 다양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29 13:42:48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