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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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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 ‘제14기 On&OffLine 해외봉사’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재학생 23명과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서 보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전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제14기 해외봉사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합한 해외봉사로 봉사단은 온라인 봉사단 11명과 오프라인 봉사단 23명, 인솔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호찌민대 학생들과 태권도, 케이팝(K-pop)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 베트남 벤쩨성의 빨라이 마을에서 보건 교육 및 다양한 한국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 학생팀장을 맡은 치기공학과 4학년 배성욱 학생은 "빨라이 마을의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것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단원들이 서로 도와주고 뒤쳐진 친구는 기다려주고, 호찌민대 학생들과도 서로 챙겨주며 지내는 모습 덕분에 성공적인 해외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김승률 해외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 앞으로 양 국가 간 국제 교류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27 14:4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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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쌍학 경남도의원, 한파에 따른 난방상황 현장 점검

경남도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이 지난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새뜰마을 사업지를 찾아 한파에 따른 난방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신월지구는 마산중앙고등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달동네다.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길과 낡고 오래된 주택들 사이 방치된 폐가들로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2020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2023년 12월까지 총 28억 원을 들여 빈집을 철거하고 낡은 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한다. 이날 정쌍학 도의원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와 도로 결빙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살피고, 관계 공무원에게 사전 대비와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월지구 새뜰마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건의 사항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올랐는데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주민들의 근심이 많으실 줄 안다"며 "취약 주택지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 분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4:4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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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5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동명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우수' 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명대는 최근 고용노동부 '2022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학일자리센터 전체 사업 기간인 5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진로, 취업, 창업 등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앞서 동명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6일 발표한 공시 취업률 조사에서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가운데 공시 1위(66.2%, 기준 년도 2021년, 조사 대상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자)를 기록했다. 신동석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산학 실용교육과 취업 명문으로서 취업의 질적 제고와 창업 지원 등에 더 노력하겠다"며 "5년간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큰 도움을 주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AI 모의 면접 및 AI 자소서 컨설팅 ▲전문 컨설턴트들의 학과별 온·오프 밀착 컨설팅 ▲온라인 취업특강 및 해외 취업특강 ▲Do-ing 기업탐방 ▲산업체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지도하는 더블 멘토링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여대생 및 장애대학생 취업특강 ▲면접의 신(神) ▲취업 동아리, 굿인플루언서 등도 학생들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3-01-27 14:4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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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레일에 18억원 과징금 '역대 최대'...철도사고 3건 책임

정부가 지난해 고속열차 탈선(궤도이탈)과 근무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대해 역대 최대인 과징금 18억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해 1월과 7월 대전-김천구미역 KTX 열차 궤도이탈과 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궤도이탈, 11월에는 오봉역에서 직원이 화물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3건의 사고 모두 코레일 관할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3건의 철도안전법 위반 사안에 대해 코레일에 과징금 18억원을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철도안전법은 인적 또는 물적 피해 규모에 따라 과징금 부과기준을 정하게 된다. 안전관리체계 관련 과징금의 부과 기준은 철도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철도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1명이상 3명 미만일 경우 과징금 3억6000만원이 부과되고, 철도사고 또는 운행장애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20억원 이상일 경우 7억200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에 적용된 시행령은 지난 2019년 10월 개정됐으며 재산피해액이 20억원 이상일 경우 종전 6억원에서 현행 7억2000만원으로 과징금이 상향됐다. 이에 따라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코레일은 역대 최대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월5일 11시53분께 KTX산천 열차가 경부고속선 부산방향 대전-김천 구미역 간 운행 중 영동터널 부근에서 차륜파손이 발생해 열차가 탈선하는 등 약 6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철도안전법에 따라 7억2000만원(재산피해 20억원 이상에 해당)의 과징금이 부과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이 철도차량 바퀴(차륜) 정비에 대해 초음파 탐상 주기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관제사(구로 관제센터)는 2시간16분 전 운행한 기관사로부터 차량 불안정 검지 기록을 통보 받았지만, 운영상황실에 전파하지 않는 등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위반한 것도 확인됐다. 차륜 초음파 탐상은 열차 주행거리 45만㎞마다 실시해야 한다. 그런데 사고 차량은 초기 45만㎞ 초음파 탐상을 실시했고, 이후 두번째와 세번째에서는 주행거리 49만㎞와 55만㎞에 탐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사고바퀴가 제작사양으로 정한 사용한도에 도달하기 전에 파손된 것이 주원인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당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퀴를 납품한 제작사에 있다고 보고 바퀴 교체 등의 피해액 70억원에 대해 피해구상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공사의 주장이다" 라면서 "사조위에서 사고차량에서 파손된 차륜을 측정한 결과 유럽기준을 통과했고, 강도와 경도는 상당이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바퀴를 납품한 제작사의 과실이 아닌 코레일이 정비를 재때하지 않았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지난해 7월1일 오후 3시21분께 대전 조차장 SRT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는 해당 열차가 구내 상행선을 통과하던 중 여름철 레일 온도 상승으로 선로가 변형되는 장출현상이 발생한 것이 확인됐고, 변형된 선로를 통과하던 SRT 열차가 탈선하면서 약 5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7억2000만원(재산 피해 20억원 이상에 해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사고는 로컬관제(역무 관제) 운전팀장 등이 선행 열차의 기관사로부터 선로 이상(열차 통과 시 좌우 진동)을 전달받았지만, 해당 팀장은 이 같은 사항을 사고 열차 기관사에 통보하지 않았고, 관제사(구로관제 센터)에게도 보고하지 않는 등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위반했다.해당 사고 개소는 사고 전 18회 시행한 궤도 검측 결과 14회나 보수 필요성이 지적됐다. 그런데 코레일은 이에 대한 보수 작업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선로 유지관리 관련 안전 관리체계를 위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해 11월5일 오후 8시20분께 발생한 남부화물기지선 오봉역 직원 사망사고는 구내에서 화물열차를 조정하던 코레일 직원 1명이 화물열차 후부와 충돌해 발생한 사고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3억6000만원(1인 이상 사망에 해당)의 과징금이 부과됐다.해당 사고는 화물열차 조정 중에는 작업자가 차량의 운행 진로를 확인하고 반드시 선로 밖 안전한 위치에서 수송 작업을 실시해야 하지만 수행하지 않아 철도안전관리 체계를 위반했다고 국토부는 부연했다.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은 "다량의 안전 수칙 위반 사유가 발견됐고 민관 합동 자문단을 통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과징금 부과나 시정명령을 내려 잘못된 점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3:45:3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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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저소득층 주민 자립·자활에 39억원 투입

울산 울주군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해 39억원을 들여 '2023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04년부터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총 12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158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창업한 '미태리 온산점(파스타전문점)', '우리동네 호두과자사업단', 해뜨미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해 전년도 대비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으며 자활참여자 53명 가운데 14명의 탈수급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시장진입형 사업단 안정화를 위해 미태리 온산점의 시즌별 본사 이벤트를 도입하고, 호두과자사업단의 생산기기 설비 증설 등 근로여건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편의점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지에스(GS)25 언양점'은 기존 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며, 통합사례관리 및 주민 역량평가 정례화를 통해 취·창업자 양성에도 힘쓴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에 따라 수급자로 보장 인정받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활사례관리 및 자활역량평가에 따라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27 13:3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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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제 때 제작된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추진

함양군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현재까지 토지 행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구 토지(임야)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 표시사항, 이동 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로 구축하게 된다. 토지(임야)대장은 토지 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 공부다. 그러나 구 토지(임야)대장은 일제에 의해 일본식 한문 용어로 제작되다 보니 광복 7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식 표기 및 한자로 표기돼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2년에 1차로 3개 읍·면(함양읍, 마천면, 휴천면)의 변환을 완료했으며 2023년도 2차, 2024년도 3차로 해 3개년에 걸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이 대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함과 동시에 영구 보존문서의 완벽한 전산화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민원인이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고품질의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함양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일제잔재 청산 및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로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수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3:36: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