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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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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갑질·음주운전·성비위' 3대 중대비위 근절 결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갑질과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갑질 근절을 위해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한다.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사실조사를 통해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엄격 적용 등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비위 근절대책으로는 고충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3대 중대 비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위별로 특화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건 발생 시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수사의뢰하는 등 엄중문책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3:18: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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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등 9개 공공기관, 산학연계형 스마트팜 8호점 개관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 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난 26일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을 통해 지원하는 'BEF 스마트팜 8호'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EF 스마트팜 8호점은 부산 영도구 고신대학교 내 유휴 공간에 설치됐다. 8호점에서는 식물의 생약 성분이 가장 높아 재배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여린 잎 작물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고신대는 8호점에서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청년 등에게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로 했다. BPA 등 부산 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해 2020년부터 스마트팜 설치 사업을 지원, 현재 8호점까지 개관해 지역 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는 물론 ESG 혁신성장 방식의 생산·유통구조 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8호점 운영을 맡은 황태연 매일매일즐거워 대표는 "BEF 스마트팜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함께 한 고신대 이병수 총장은 "의료·교육·복지 관련 전문학과를 보유한 본교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유농업 연구 및 산학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인재육성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 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 기금을 조성해 ▲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경영컨설팅 ▲미래기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액셀러레이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설치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23-01-27 13:17: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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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구 인천시의원,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집합건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집합건물 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집합건물 건전관리 사업,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주거형태의 변화로 집합건물이 늘어나며 과도한 관리비 부과 및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천시에 접수된 집합건물 관련 민원이 2020년 1,327건에서 2021년 1,455건으로 1년 사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집합건물은 자율적 관리와 운영이 원칙이어서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쟁이 발생해도 공공에서 조정하거나 강제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강구 의원은 "집합건물이 늘어나며 지역 내에서 관련 분쟁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다뤄 혼란을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7 13:1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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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상리메이크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진주시는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한 결과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모두 49개 작품이며,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김소라(서울시립대) ▲이관직(BSD건축사) ▲김동규(경상국립대) ▲서지영(조은서지영건축사) ▲오신욱(라움건축사) ▲이정훈(조호건축사) ▲정수진(SIE건축사) 이다. 심사위원회는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맞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따른 지역의 조화와 문화 및 편의시설, 생활SOC시설, 창업지원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최적의 동선 계획을 수립했는지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당선작은 중앙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제인 '상무사의 후예(진주ː중앙)'를 기본 구상개념으로 해 상권 활성화 및 주민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을 계획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입면 비례가 세련되고 과도하지 않은 디자인을 제안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당선작 설계자인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진주시는 2월 실시설계용역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가 건립되면 주민교류를 위한 양질의 문화, 복지, 편의시설과 기존보다 더 확장된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며 "원도심 재생 및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27 13:16:3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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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 ·승용차 대당 3,250만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시가 올해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총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총 1,071억 원 규모다. 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시행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를 분석하고 차종간 대수를 확대 조정해 추가 공고하는 등 탄력적 보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버스는 3억원~3억5천만 원이며, 화물차는 4억5천만 원이다. 구매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6개소에 불과하나 올해 8개소가 준공돼 총 1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기존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익 향상은 물론,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말 기준 1,650대로 해마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박광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지난해까지가 수소전기차 도입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확산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승용차 위주의 보급사업에서 시내버스, 화물차 등 수송분야 수소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대중교통 체계를 가장 빠르게 완성함으로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7 13:1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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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쾌거

하동군이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청렴 노력에 힘입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하동군은 2022년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 78.2점(3등급), 청렴노력도 81.3점(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대상 기간은 청렴체감도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고, 청렴노력도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다.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을 그동안 직전 연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1년간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 설문조사로만 측정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설문조사 비중을 60%로 줄이고, 지자단체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로 측정해 40%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하동군은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이 처음 시행됐음에도 이해충돌방지제도 준수 노력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2등급을 받는 영광을 이어갔다. 군은 지난해 5월 처음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조기 정착을 위해 법 제정 이전에 이미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감사부서의 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해 공정한 업무수행에 힘써왔다.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 단·과·소, 읍·면 단위로 이해충돌방지교육 이수율을 점검해 하동군 공직자 98.8%가 교육을 이수하는 실적을 이루기도 했다. 이 밖에도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방송 ▲청렴해피콜 ▲청렴서한문 발송 ▲간부 공무원 청렴도조사 ▲인사이동 시 화환·쌀 등 축하물품 수수금지 ▲전 직원 소통체계 구축 ▲전 부서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물론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에 앞장선 덕분에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은 2023년 종합청렴도 계획에 반영해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3:12: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