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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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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최종 선정

기장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기장군 문동생활권이 최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1개 시·도에서 124곳이 신청해 최종 65곳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에서는 기장군 문동생활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장군은 사업유형2 부문인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에 선정되었으며, 대상지 선정에 따라 중동항 일원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70억, 지방비 30억 등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촌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회복과 공존의 바다정원, 문동'이라는 사업 비전으로 문동마을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재정비, 의료·복지·교육·문화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어촌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어촌 살아보기, 창업지원 등 관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여건 개선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경험이 풍부한 앵커조직(민간지원조직)이 참여하여 해당 어촌지역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더 나은 어촌생활 및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문동생활권 어촌의 생활과 경제 여건 개선에 역동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4년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 환경 개선, 어촌 안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2023-01-25 14:26:0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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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민족 대이동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12개 읍·면 주요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문산 관광지와 세미원 등에 포스터, 리플릿을 비치했으며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대형전광판에도 '양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를 송출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모여진 기부금은 청소년 육성·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기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며,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NH농협(지역농축협 포함)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2023-01-25 14:25:2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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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조성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오는 3월까지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사업부지 내에 학교 용지면적 29㎡가 포함돼 토지 무상사용허가 가능여부에 대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가 완료되면 사업비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3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돼 노심초사였다"며 "하루빨리 협의가 마무리돼 공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8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표지판, 황색복선 표시 등의 주정차된 불법차량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즉시 부과된다.

2023-01-25 14:25: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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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식'·파리 '종로 삼계탕'… 농식품부, 우수 한식당 8곳 선정

미국과 프랑스 일본 주요 도시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당 8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뉴욕의 '정식'·'아토믹스'·'윤 해운대 갈비', 파리의 '순 그릴 마레'·'종로 삼계탕'·'이도', 도쿄의 '윤가'·'하수오' 등 8곳을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해외 한식당 분포와 인지도 등을 고려해 뉴욕, 파리, 도쿄 3개 도시를 정해 한식당 신청·접수한 뒤, 한국산 식재료 사용과 한식 조리 자격 여부 등 21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우수 한식당을 선정했다. 뉴욕의 '정식'은 경기 쌀, 해남 김, 완도 전복 등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정갈한 한식을 구현했다. 2011년 개점해 한식당 최초로 운전자에게 식당과 숙소 정보를 제공하는 '미쉐린(Michelin) 가이드 2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 뉴욕의 '윤 해운대 갈비(Yoon Haeundae Galbi)'는 한국 전통 갈비 구이문화를 재현한 전문점으로 소금, 간장, 매실청, 된장 등 요리에 사용하는 주요 제품들을 국산으로 사용한다. 현지 음식과 섞이지 않은 본연의 한식 메뉴로 승부수를 던져, 2021년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바 있다. 미식의 도시 파리의 '순 그릴 마레(Soon Grill Marais)'는 한국식 구이문화를 재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다양한 구이 메뉴와 돌솥비빔밥, 파전 등을 제공하며, 떡, 미역, 된장 등 국산 제품을 사용한다. 백자와 유기 등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식당으로 BTS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파리의 '종로 삼계탕(Jongno Samgyetang)'은 닭을 주재료로 전통 한방 삼계탕과 함께 한국 지역명이 붙은 동래 파전, 속초 닭강정, 부산 정구지지짐 등 친숙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현재까지 만점(5.0)을 기록 중이다. 도쿄의 '윤가(Yunke)'는 영월 잣, 지리산 오디 소금, 보은 대추 등 국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고, 전통 한식의 맛과 멋을 품격있게 제공해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았다. 윤미월 세프가 고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배추김치의 원형인 '숭침채'를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이어 3대째 전승, 구현, 201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에 선정된 바 있다. 도쿄의 '하수오(Hasuo)'는 궁중음식을 일본 청년 세대의 취향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깔끔하게 제공한다. 간장, 고추장, 소금 등 국산 제품을 사용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입소문으로 특히 젊은 일본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한식당들은 한식을 현지인 입맛에 맞추면서도 국산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K-푸드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며 "해외 우수 한식당에는 한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지정서와 지정패 수여, 국산 식재료 및 식기류 구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25 14:14: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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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 전용 화장실·정원 보조금·에코스테이션...진보 정책 추진하는 세계도시

'성전환자 전용 화장실 설치, 정원 조성 보조금 지원, 에코스테이션 구축···.'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퍼스트무버(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진일보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델리 NCT 정부는 성전환자들이 화장실 이용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트렌스젠더 전용 화장실을 조성키로 했다. 서울연구원은 "성전환자는 보수적인 인도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차별받고 소외당하는 대상으로 인식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인도는 공공시스템 내에서 제3의 성별을 인정하고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동등한 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델리 NCT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공화장실 505곳의 장애인용 화장실을 성전환자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 짧은 시간 안에 트렌스젠더 전용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공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당분간은 기존 장애인 화장실을 공용으로 전환해 성전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델리 NCT 정부는 지역 내에 성전환자 전용 화장실 9곳을 제공하는 수준이지만 56개를 건설 중이고, 추가로 6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워 2년 내 트렌스젠더 전용 화장실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연구원은 "우선 장애인 화장실을 겸용으로 활용토록 해 해당 성별의 기본 인권을 보장하고 비용을 절약했지만, 임시적 조치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기존의 성별을 구분한 화장실 대신 성 중립 형태의 화장실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시는 녹색 공간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9~2022년 도시정원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유용작물을 심는 도시정원을 조성·운영하는데 드는 경비를 최대 70%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텃밭 설치에 필요한 재료와 자재(정원용 흙, 씨앗, 모종, 건축자재) 및 부대장비(연장, 정원 의자 등) 구입비를 최대 4000유로까지 지원했다. 서울연구원은 "본 프로젝트는 도시정원을 가꾸는 지역주민 간 대화,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사회적 효용을 창출했다"며 "시는 도시정원에서 문화 행사를 여는 등 지역 주민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에드먼턴시는 쓰레기 수거 및 자원 순환 시설인 에코스테이션을 관내 거점별로 운영 중이다. 에코스테이션은 개인 주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형 폐기물 배출 빈도가 잦은 캐나다의 생활 방식에 맞춰 대형·화학 폐기물 처리시설을 주택가의 주요 거점에 구축, 주민 편의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시설이다. 에코스테이션은 ▲폐기물 처리 ▲유기물 쓰레기 퇴비로 활용 ▲자원 재사용·재순환 등의 기능을 한다. 해당 시설에서는 가전제품, 가구, 전자제품, 자동차 배터리, 폐윤활유, 접착제, 페인트, 자전거, 서류 캐비닛, 배관 설비, 스티로폼, 타이어, 바늘, 주사기 등의 처리가 가능하다. 서울연구원은 "에코스테이션은 대형 물품 무료 수집소를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설치해 불법 폐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가전제품 재활용, 페인트 교환 등 재생 기능을 통합하고 환경·재활용 교육 기능을 더해 일원화되고 체계화된 자원 순환 중심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2023-01-25 14:12: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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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로 마을공동체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2023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씨앗마을(공동체 형성단계) ▲줄기마을(공동체 발전단계) ▲열매마을(공동체 정착단계) 3개 분야로 나눠 마을의 특색을 발굴하는 '마을특색찾기'와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자치로 연결되는 '마을자치 이음마을' 등의 마을 활동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공동체 공유공간 조성사업을 진행으로 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를 대상으로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말에서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모집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 또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2월 1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3-01-25 13:50:51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