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상주시, 대한민국 최초 '상주배 캐나다 코스트코' 수출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지난 1월 20일 생산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13.6톤(5천만원 상당)을 경북통상(주)(대표 김유태)을 통해 캐나다 코스트코(COSTCO)로 수출하였다. 이번 상주배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산물이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이며, 이는 품질관리가 엄격한 코스트코에 수출함으로써 상주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캐나다 내 코스트코 총 매장수는 108개이며, 벤쿠버 매장 선점을 통하여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농림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매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아 호주 코스트코에도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3,073(119억 상당)톤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 회원농가에서 재배된 배가 대한민국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 진출하는 것에 대하여 회원농가에 감사함을 전했고,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출확대를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01-25 09:23:05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여풍당당... 市 개청이래 여성간부 '최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20일자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8명 등 간부공무원 5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간부 공무원의 약진이다. 교육청소년과장에 김종미, 낭만축제과장에 임춘옥, 새마을과장에 김현주, 도시재생과장에 홍경화 등 주요보직 자리에 여성 간부를 각각 승진 발탁했다. 이에 따라 여성국과장급 간부공무원(직무대리 포함)은 구미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2명이 되었으며, 이번 5급 승진의결자 10명중 여성공직자 비율이 70%(7명)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환경교통국장에는 기획전문가인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보임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및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과장에는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을 보임하여 경제산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주요보직 국과장을 여성으로 배치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구청년과장에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박상진 정책기획과 기획팀장을 발탁하여 최연소 과장으로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구 및 청년정책을 수립ㆍ추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홍보담당관에는 경상북도와의 과감한 인사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대변인실 경력이 풍부한 정종혁 신임 사무관(직무대리)을 발탁하여 젊은 도시 구미 이미지에 걸맞은 젊은 감각의 홍보전략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되는 등 시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이번 6급이하 승진 의결의 경우 220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이 중 여성공직자는 116명으로 비율이 53%에 달했다. 이번 인사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 승진 인사 반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 구성에 초점을 뒀으며, 여성공무원을 배려한 인사도 병행하여 구미 시정이 보다 많은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에 이어 6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전보인사를 1월 말까지 완료하여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01-25 09:22:27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고속도로, 철도로 간다” SOC 구축 진행

해남군의 대규모 SOC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서남권 교통중심지 해남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 1단계 구간에 2023년 사업비로 1,780억원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광주 서구~강진 성전 51.11km 구간의 1단계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사업인 강진 작천에서 해남 북평 구간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가운데 군은 1단계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4천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어디서나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가 땅끝까지 이어지는 남북구간을 잇는다면 해남 최초의 철도는 동서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1조 6,3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보성~해남~목포 임성 82.5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가 2022년 12월말 기준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해남구간은 12.54km로 터널 4개소와 교량 3개소 등 노반공사와 함께 계곡면 가학리에 기차역이 들어서게 된다. 전철화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2024년 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길이 열리게 된다. 군은 땅끝해남역이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역사 디자인을 반영하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보성∼목포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 9분에서 50분으로 79분 단축되는 것은 물론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해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남부권에서도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율 8%로 해저터널 2.73km 굴착을 위한 토공 작업 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도 803호선인 목포구등대~양화간 도로가 2024년 4월 준공 예정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쌍축을 이루어 오시아노 관광단지, 기업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와함께 해남 마산~산이 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설계 진행 중이고, 해남읍에서 대흥사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2단계 사업이 착공하는 등 지방도 확충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에 시동을 건 각종 SOC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민선 8기 해남의 미래 구상이 더 넓어졌다"며"SOC 사업들을 기반으로 더 가까워진 해남이 서남부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5 09:21:2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안 논의, 지하철 1650원 버스1600원

서울시가 4월 대중교통 요금 이상 안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300원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초 개회할 공청회에서 300원과 400원 인상안을 모두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 서울시는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알리면서 그 폭이 300원 가량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과정에서 서울시는 과거 인상 당시 요금현실화율이 80~85%까지 호전된 것을 감안하면 지하철 700원, 버스 500원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실제 인상액은 요금현실화율 70~75%인 300원으로 잠정 책정했다. 하지만 내달 초 개회할 공청회에 이보다 100원이 더 오르는 400원 인상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지하철 1250원, 시내버스 1200원, 마을버스 900원(이상 카드 기준)이다. 300원 인상 안과 400원 인상안이 확정이 되면 400원이 오르면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 1600원, 마을버스 1300원의 기본요금을 내야한다. 인상액이 300원으로 결정되면 기본요금은 지하철 1550원, 시내버스 1500원, 마을버스 1200원이 된다.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다각적으로 들여다 보는 이유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것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2015년 6월 이후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손 대지 않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최근 5년 간 한 해 평균 9200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 2020년 적자는 1조1448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버스의 평균 적자도 54000억원에서 2020년 6784억원, 2021년 7350억원까지 치솟았다. 해마다 늘어나는 대중교통 지원 적자에 서울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와 장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상을 추진 중이다. 새 대중교통 요금은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가하는 공청회, 요금조정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3-01-24 23:09:2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재단, '메타버스 서울 새해 동행 페스티벌' 진행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인 '월디시민랜드'에서 '새해 동행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월디시민랜드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캐릭터이자 로봇 직원인 월디(Worldy, World+Digital leaders)와 시민이 함께하는 가상공간이다. 메타버스 서울 앱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새해 동행 페스티벌'에서는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 ▲동행 인증 미션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 총 3가지 행사가 운영된다.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인스타그램 월디시민랜드를 팔로우 한 후 페스티벌 홍보글을 피드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동행 인증 미션',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은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동행 인증 미션은 매일 오전 11시 월디시민랜드 무대영상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마치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타민, 떡, 치킨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새해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은 월디시민랜드에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재단은 '월디점프랜드', '산타 길 찾기', '복 쌓기' 총 3가지 게임을 준비했다. 이벤트 마지막날인 2월 2일 각 게임의 1~3위에게 1만~5만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또 체험 후기를 인증 미션으로 남기면 순위와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월디시민랜드 콘텐츠 개발·운영 ▲메타버스 관련 기술 활용 시민 창작자 양성 ▲메타버스 윤리·활용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1-24 15:57: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두뇌한국21' 통해 지역대학원 역량 강화 나선다

교육부가 대학원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역에 집중 투자해 지역대학원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이관을 통한 정부의 고등교육분야 핵심 정책방향의 흐름이 주목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4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수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이관에 따른 2023년 사업 규모 확대, 지원 방향 등이 반영됐다. 먼저 대학원 차원의 제도혁신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대학원혁신지원사업' 대상에 지역대학원 4개교를 추가 선정하고, 20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통해 확보한 대학원혁신지원사업비 증액분 278억원을 지역대학원에 집중 투자한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원에 대한 대학원혁신지원사업비 지원 규모와 지원액이 수도권 대학원 이상 수준으로 크게 확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원혁신지원비를 활용해 예비대학원생(학부 3학년 이상)의 연구장학금을 지원하는 '주니어 비케이(BK)' 사업이 신설·운영된다. 지역대학원을 포함한 각 대학원은 주니어 비케이(BK) 사업을 통해 우수 학부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타 지역 및 국외로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등 학문 후속세대 육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이와 같이 지역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 확대하되, 장기적으로는 두뇌한국21 사업 내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원이 지역혁신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와 연계하는 방향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연구장학금 단가를 일괄 30만원 인상해 대학원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와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지난 20여년간(1999~현재) 두뇌한국21 사업은 연구장학금을 1단계에 대비해 석사생은 75%, 박사생은 116% 인상했으나, 대학원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 요구를 반영해 연구장학금을 현실화한다. 2023년에는 두뇌한국21 사업 '미래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369개 교육연구단에 대한 중간평가도 실시된다. 그 결과에 따라 하위 30% 교육연구단을 탈락, 교육연구단을 재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성과가 우수한 참여 박사(수료)생 200명에게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1년 최대 2600만원)해 국제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장려하고 해외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부여한다.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후속 조치로는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 분야(시스템반도체 포함)'에 6개 교육연구단을 추가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되는 교육연구단은 2027년 9월까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국제화경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계획의 변화는 지역대학(원)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라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방향이 반영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4 15:33: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