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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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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 현장중심 의정활동 선언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3년도 환경복지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양육원, 울산수목원, 회야댐(생태습지), 육아종합지원센터, 태화강억새군락지, 자원회수시설, 울산대학병원 구강진료센터, 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총 9곳 이상의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한다. 또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여, 울산에 유치 추진 중인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초석을 다진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여 사회구조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 의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해 위원장은 "실효적인 정책은 언제나 현장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1월 중 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동물위생사업소를 방문하여 보건, 환경 등 검사 시스템을 점검하고, 가축질병 근절 및 축산물 공급관리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3-01-16 14:5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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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탄생

서울시는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1단계로 경제·교육·세무·행정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유·동행·연결을 핵심 가치로 '메타버스 서울'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상담·교육 등 행정 서비스를 담았다. 우선 시는 메타버스 서울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책 읽는 서울광장, 시민 참여 공모전, 메타버스 시장실을 조성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에서 발간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시민참여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온라인에 공개된 저작도구를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공모전 가상공간에 전시된다. 메타버스 시장실은 실제 공간을 가상공간에 재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다. 또 시민들은 의견 제안함을 통해 시정 비전을 제시한 후 서울시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핀테크랩, 기업지원센터, 서울 10대 관광명소도 메타버스 서울에 구현됐다. 핀테크랩에서는 82개 입주 기업의 홍보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 대표 면담도 가능하다.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경영·창업·법률·인사 등 분야별 전문위원의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방문객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10대 관광명소인 청와대, 롯데타워, N타워, 덕수궁,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서울숲, 한강, 광화문 광장을 메타버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소통 채널로는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 120민원 채팅상담, 택스스퀘어가 마련됐다. 멘토링 상담실에서는 대면 상담에 부담을 가졌던 청소년들이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상담사와 만나 고민을 나눌 수 있다.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은 120민원 채팅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포함 7종의 행정 서류 발급을 안내한다. 택스스퀘어에서는 챗봇을 통한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타버스 서울'을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2단계 사업으로 메타버스 시민 안전 체험관, 부동산 계약, 외국인 지원사업, 청년 정책 콘텐츠 발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타버스 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메타버스 서울'은 뉴노멀 시대에 '시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이 직접 창작하고 즐기는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체감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4:49: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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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한 발 앞선 재난ㆍ안보 대응 '안전한 구미 만든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작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시작으로'선제적 재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존 방재능력을 넘어서는 재난이 빈번해지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 위기 역시 고조 되고 있다. 구미시는 재난ㆍ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준비 태세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후변화 위기'가 낯설지 않는 시대가 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평균 강수량 증가 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재난의 위험을 줄이는 최상위 방재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재해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특별교부세(1억원)를 확보하였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그늘막을 22년에 16개소 설치, 총 105개소가 설치완료 및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에도 대비하여 2023년도 국비예산 1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방한물품 제작 및 발열의자(버스승강장) 등에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한파대응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연재난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풍수해 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보조해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산사태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주택 및 온실을 가입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점차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 구미시 통합방위태세 역량 강화 지난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울릉군 공습, 북한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산불 등 재난 발생 등으로 민방위 경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미시는 민방위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경보 사각지역에 경보시설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고, 노후 민방위 경보단말 6개소 교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비상대비태세의 확립을 위해 지난해 성공리에 마무리한 을지연습을 분석하고 반영하여 현 정세에 필요한 국가위기관리능력을 총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민방위대원의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코로나19의 진행 정도에 따라 민방위대원 1~2년차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구미시는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 위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노후 건축물,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노후·위험시설물 80여 개소에 IoT센서를 설치하여 시설물의 기울기, 진동, 온도 등 계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물의 노후화 진행 분석을 통해 적기에 시설물 보수·보강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지리 시설물 정보와 연계하여 시설별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평시 통합모니터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관리, 집중안전점검 등 관련 업무에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2022년 하반기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에 선정, 구미시의 안전감시자 도내 최초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상을 3회 수상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지능형 CCTV 4181대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총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7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과 920건의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올렸으며(2022년 기준) 범죄에 대한 신속한 영상정보 열람·제공(3366건)하여, 구미시의 안전감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생활방범 및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목적용 CCTV 100대 ▲차량번호인식 CCTV 4대 ▲범죄취약지역 CCTV 21대 ▲어린이보호구역 CCTV 10대 ▲도시공원 CCTV 10대 등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설치 및 노후 CCTV를 교체할 예정이며, CCTV 확대ㆍ구축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인적ㆍ물적인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체감형 안전시책 추진 구미시에서는 대형 자연재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으로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항목은 총 9개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수 있다. 이와함께, 구미시는 조도ㆍ경관 개선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사업,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를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등 체감형 안전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1만 구미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안전문화 사업추진을 통해 「새 희망 구미 시대」에 걸맞는 촘촘한 그물망 재난안전 체계를 구성하고, 한발 앞선 재난ㆍ안보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3-01-16 14:46:0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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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LH 이한준 사장에 '신도시 현안문제' 해결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고시한 만큼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중복투자 방지 등을 위해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하남시가 이미 2년 전 수석대교를 동의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남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신도시 건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도로'와 관련한 타당성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국토부장관, 하남시장, 남양주시장, LH사장이 최종 결정하자"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철도 현안으로 "9호선 연장은 입주 9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동~미사 구간을 선착공하고, 직결연장은 물론 완?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3호선은 "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대책으로, 가칭'신덕풍역'설치 및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을 통합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례신사선은"서울시의 의견만 반영되면서 하남지역 철도교통 노선의 부재로 이어져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하남 1개역 연장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 사장은 9호선 하남연장은 수석대교 건설 조건으로 하남시가 동의한 점을 지적하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2028년에 개통되도록 하는 것이 LH의 역할이다"고 밝히면서, 회차시설 문제는 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3호선 (가칭)신덕풍역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 설치에 대해서는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히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LH의 독자적 검토는 한계가 있으나 정부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교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대책과 관련해 신도시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겠다는 방침과는 달리 LH가 일방통행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당초 합의대로 국토교통부-하남시-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를 하남시가 주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LH 사장은 "하남시와 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지자체 협력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남부본부장이 지원하라"고 함께 배석한 LH 하남사업본부장에게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각 지역의 여타 현안과 관련해서 ▲교산신도시는 임대주택 비율 축소, 선이주 후철거 원칙 준수,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 개발이익 생활SOC 시설에 재투자, 국도43호선 상산곡 기업이전단지까지 확장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전구간 우선착공 등을 요청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연결 보행통로 2024년 내 준공, 비점오염저감시설 금년 상반기 중 설치 완료 촉구를 ▲감일지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방아다리 연결도로 등 4개노선 조속 추진, 능안천?벌말천 조성사업 조속 추진, 천마산 방음터널 이격구간 방음벽 설치, 감일 종교부지 대체부지 대책을 ▲위례신도시 연결녹지 6호 하자 복구 등을 요청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LH 하남사업본부장과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을 주축으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합의가 안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사장과 시장 간 논의를 하겠다"고 밝히고, "과다한 임대주택의 분양전환 및 전용면적 확대 등에 대한 사안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품질 제고와 관련한 정책적 방침에 따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한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주거와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 창출을 위해 LH와 하남시가 공동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시장님의 주민을 위한 노력과 시에 대한 애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LH도 하남시 현안사항 해결과 주민 요구에 대한 적극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하남시가 요청한 현안사항은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교통건설국장과 도시전략과장이, LH는 국토도시개발본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하남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2023-01-16 14:4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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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신산업 육성 및 철도망 구축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다'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화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활동은 침체하는데 물가는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3년도에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그리고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그리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략산업, 광역철도, 도시재생, 균형발전"이 미래의 희망 징검다리를 놓고 그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력화 김천시는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입주환경을 조성하여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다. 준공하기도 전에 100% 분양되는 성과를 거둔 3단계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발판 삼아 38만평 규모의 4단계 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하여 유망하고 탄탄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다.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에 누구보다 힘들었을 소상공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증을 확대하고,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도록 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도 확대한다. 정부의 지역화폐 재정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김천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발행하고, 전통시장 특화 육성과 환경개선,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해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명대사공원 미디어아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에 걸맞은 김천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으로 만든다. 제2스포츠타운과 야구장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상무 프로축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활성화시키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50여개의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 ■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지역사회의 기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천복지재단을 활성화해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더 촘촘히 살피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기초연금,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한다.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난임부부시술비를 지원하고 산모아기돌봄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맘 지원센터, 통합보건타운,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등 계층별 맞춤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특히, 장애인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이 최신 시설에서 편리하게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시민을 지키는 울타리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회·자연 재난 등 모든 위험요인에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회안전망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재난으로부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감천에 가동보를 설치하고 수변 친수공간을 조성해서 인근에 조성되는 황산공원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및 재난취약지구 시설을 보강하고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 내일의 희망, 김천의 미래발전 전략 김천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 산업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시험장,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국가드론실기 시험장,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향후 정부는 미래자동차와 드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고급기술력이 필요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김천∼전주 간 철도 사업의 조기착수와 대구광역 전철망 김천 연장을 통해서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십자축 물류교통망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천역사 신축으로 원도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특구 지정 등 철도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도 59호선 도로 확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 옥율∼대항 대룡 구간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희망대로'도 금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달봉산 터널을 뚫는 교동택지∼산업단지 간 도로개설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 다 함께 잘사는 지역균형발전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감호지구,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을 김천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재특화거리. 평화동 문화의 거리, 도심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기 넘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혁신도시에는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지난 12월 개관한 복합혁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인구 2만7천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한다. 농촌과 농업도 혁신을 통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나간다. 농업인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을 구축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 농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나간다.

2023-01-16 14:34:2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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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련 경기도교육감 간담회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찾아 하남시 교육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미사4고 설립 ▲원도심과 신도시 학생 수 격차로 인한 어려움 ▲친환경급식에 대한 제고 ▲경기도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구상 등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향후에도 지속 발생할 일반고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미사강변도시 고4부지 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학교건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부터 시작해 재정투자심사, 중앙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가 있겠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면 빠른 시일 내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 미사4고가 추진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중에 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처리 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요구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광주하남교육청 분리추진위원회(윤태길 경기도의원, 이화정 부위원장) 위원들은 하남의 급증하는 인구수에 비례해 제반 교육행정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문제가 다르고 교육행정수요가 서로 상이한 만큼 하남지역의 특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를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하남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미사·위례·감일 신도시에 이어 교산신도시가 착공될 예정이기에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독립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분리 독립에 있어서 법적·행정적 절차가 필요한 만큼 그 전이라도 현재 하남에 있는 교육지원청 하남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준하는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권한과 지위를 격상시키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도시와 원도심의 학생 수 격차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청 순환버스 정책이 실행되고 있는데 관련 예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이창근 당협위원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 이현철 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 김제연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2023-01-16 14:33:5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