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포항시, 세계 바이오 메카 美 샌디에이고 방문…바이오 클러스터 속도낸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샌디에이고를 찾아 네트워크를 확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과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1월 1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이 지난 1월 13일(미 현지시간) UC샌디에이고를 방문해 부설기관인 '디자인 앤 이노베이션 빌딩' 의 폴 로벤(Paul Roben) 부총장과 미팅을 통해 지역 창업가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UC 샌디에이고는 생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소속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으로, 2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 폴로벤 부총장은 UC 샌디에이고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관련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이에 이 시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기여 방안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암·알츠하이머·유전병 등의 분야에서 손꼽히는 바이오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은 솔크연구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솔크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 결과를 연속성 있게 만들 수 있는 비결 등 전반적 현황에 대해 파악했다. 이날 오후 대표단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의 미구엘 모타(Miguel Motta) 샌디에이고 지부 대표를 만나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포항의 미래 비전을 토론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1600여 개의 지역 내 바이오 기업 대표가 모여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 단체로, 수년에 걸쳐 바이오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 투자 설명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에 바이오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데 큰 일조를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황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포항시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구엘 모타 대표는 "샌디에이고는 미국 내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해변과 지역대학, 바이오연구소 등 포항과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포항시도 샌디에이고와 유사한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모이고,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인재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과 유사한 자연과 산업, 교육환경을 가진 샌디에이고의 사례를 포항에 접목하고,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조성 기조에 발맞춰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샌디에이고처럼 시민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일과 삶이 모두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시장 일행은 지현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샌디에이고 지부 회장 등 한인 제약인 10명을 만나 포항시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창업 생태계 조성, 정주 여건 개선과 이로 인한 인재의 양성·유입 등 포항시가 가진 매력들을 소개하며 포항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는 솔크연구소의 기초연구 확대, 바이오콤과 같은 민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자 유치와 인재 육성을 통해 생태계가 탄탄히 이루어진 결과"라며 "포항시도 바이오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바이오 클러스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5:47:4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 전환 추진

창원특례시는 기술창업 전 주기 지원체계구축의 디딤돌(첫걸음) 전략 사업의 하나로 기존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으로 전환·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자 80명에게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사업정착을 위해 사업화 및 창업 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9개월간 월 40만원씩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월 6일부터 15일간 참여자 모집을 통해 80명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 시대의 창업 환경에 맞게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술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하반기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술창업팀'으로 전담팀 명칭을 조정해 육성하려는 분야를 기술·지식이 집약된 기술창업으로 구체화한 바 있다. 이에 정책 방향에 맞춰 청년창업수당 지원대상을 기술창업으로 특화해 사업 재설계를 마쳤다. 주요 달라진 점으로는 먼저 지원 대상을 20~30대 청년은 물론,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40세 이상의 중·장년까지 확대한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폐업, 부도 등 경영 위기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업력 3년 이내 재창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창업은 일반 생계형 창업과 달리 창업 직후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이 길고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원금을 월 30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증액하고, 연매출액 상한 기준도 1억 원 미만에서 2억 원 미만으로 상향한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제2차 벤처 열기에 대응해 창업하기 좋은 활기차고 견실한 창원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하고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조속히 전 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5:46: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북도, 2년여만에 다시 울리는 포항영일만항 철도의 '기적소리'

포항영일만항이 해운물류 붕괴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에서 운행이 중단됐던 인입철도가 1월 16일부터 정기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안고 개통한 인입철도는 2020년 7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해상물동량이 급감으로 철도 운송을 위한 최소 물동량이 부족해 2021년 5월을 끝으로 철도운행이 중단됐다. 해상 운임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면서 포항영일만항으로의 선복량 증대 및 운임 안정화로 향후 영일만항역을 이용한 철도 이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계획된 운행구간은 포항영일만항역에서 강릉안인역으로 우드펠릿을 연간 14만톤을 운송할 계획이며, 물동량을 점차적으로 늘여 증편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러 이유로 해운 물류체인이 붕괴돼 선사가 중소 지방항만으로 기항 자체를 기피했으나, 해상운임이 점차적 회복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다시 시작하는 단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기본을 다지고 물량 증대에 힘을 쏟겠다. 차차 운행 횟수를 늘려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1-16 15:46:33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경상북도 최초로 '교육자유특구' 도전 선언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도전한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특구 지정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가 최초로 도전을 선언했다. 교육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편 등「규제가 완화된 특별구역」으로,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존립의 위기에 놓여있는 지방도시가 중앙정부의 경직된 규제에서 탈피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체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겠다는 것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교육도시로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렸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안동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 다변화 기반」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지역이다. 시는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의 기업이나 연구소가 특구 안에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재정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안동시가 교육자유특구에 지정되면 안동을 포함한 경북북부권 전체에 공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파급효과가 생기고, 이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육성이 동시에 실현될 수 있다"라며 "민선8기 안동시 시정방침인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16 15:29:4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하수도정비사업 국비 예산 239억원 확보

밀양시는 2023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 '고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미촌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건과 계속 사업 10건에 국비 239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고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미촌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7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31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고정, 고답, 골안, 모정 4개 마을 224가구와 단장면 사촌, 동편, 구미, 서편 4개 마을 149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고정지구에 하수처리장 85㎥/일, 하수관로 6.7km ▲미촌지구에 하수처리장 50㎥/일, 하수관로 3.8km이며 하수처리장 부지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를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정화된 생활하수를 방류한다. 또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 왔던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 불편 사항이 개선돼 쾌적한 주거 환경 및 정주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철 밀양시 상하수도과장은 "밀양시 하수도정비 기본 계획에 따라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5:29: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온누리상품권 환급·장보기 행사 진행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 시장의 활력을 살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일정 금액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을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1인 1일 최대 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는다. 신용 카드, 현금 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만 가능하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은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은 '단성철물'이다. 상품권 소진 시 환급 행사는 종료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통 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 관리로 소비자와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5:29: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2023 부산 유아교육 계획 수립·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주요 정책과 역점 과제를 담은 '2023 부산 유아교육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 계획은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과 2023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고, 유치원별 특색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 부산 유아교육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 등이다. 이에 따른 부산 유아교육의 4대 역점 과제는 놀이가 배움이 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디지털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미래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방과후과정(돌봄교실)',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이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 교육을 위해 '유초·유보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실내놀이 환경조성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한다. 공립 37개원과 사립 93개원 등 130개원에 AR,VR 등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및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한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교실을 조성한다. 디지털 교실 운영을 통해 또래 간 상호 작용을 활성화하고, 매체 과의존·과몰입 예방을 위한 유아 디지털 윤리교육도 실시한다. 이어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을 위해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인상 및 외국국적 유아 학비 지원',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 운영', '통학버스 안전도우미 예산 및 어라운드뷰 구입비 지원', '특수학급 설치 확대', '무상급식비 인상',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인상'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만 5세 6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는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과 1일형 현장 체험 학습 형태의 실습 수업으로 10차시 내외로 진행한다. 유아 1인당 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학버스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안전 도우미(동승 보호자) 예산을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한다. 직영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경우 운전자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라운드뷰' 구매·장착비를 1대당 230만 원씩, 후방 감지 센서 구매·장착비를 1대당 40만 원씩 각각 지원한다.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은 환경·생태, 독서교육 등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공연드림', '유치원 안 작은 미술관' 등을 운영한다. 전문 예술 단체가 유치원을 방문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지역 화가·미술가의 작품을 일정 기간 유치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 유아교육 정책의 원활한 현장 정착을 위해 오는 17일 줌(Zoom)을 활용해 유치원 교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선옥 시교육청 유아교육담당장학관이 나와 부산 유아교육 정책 방향과 2023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2023 부산유아교육계획' 책자를 모든 유치원에 배부했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계획은 올 한해 우리 교육청의 유아교육 정책을 펼쳐나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에서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5:29:0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임종식 경북교육감,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 가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조금이나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식육점, 청과물, 먹거리, 각종 잡화 등 327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는 전통시장으로 식육점과 먹거리 등이 많이 거래되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은 육류, 건어물 등 질 좋고 저렴한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먹거리·볼거리·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어 구미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과 북적거리는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1-16 15:28:5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