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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7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며,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아림신나고장구팀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동아리(딜라이트, HOT6)와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박수경, 이혜명, 황기원)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서 지난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과 22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활동 유공자 표창 시상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홍희 군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해 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거창군의 가장 빛나는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마지막 순서로 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6만 인구 사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드섹션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6만 인구 사수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2023년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더 큰 참여를 이끌어 가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2-12-23 10:3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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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깡통전세 불법 중개·부정청약 당첨자 등 9명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깡통전세 불법알선 공인중개사와 특별공급 부정청약 당첨자 등 부동산 공급 및 거래 질서 교란 행위자 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깡통전세 불법중개 등 부동산 거래질서 위반 5명 ▲위장전입으로 특별공급 부정청약 당첨 등 공급질서 교란 행위 4명이다. 민사단 관계자는 "수사 결과 상당수 깡통전세가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빌라의 가격을 부풀려 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그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이 깡통전세 위험이 큰 줄 알면서도 성과 보수 등을 받기 위해 불법 중개 행위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부동산컨설팅 업체 직원 A씨는 사회초년생에게 이사비용과 전세대출 이자 지원금 명목으로 200만원을 주겠다고 현혹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던 신축빌라에 대한 전세계약을 시세보다 비싸게 체결토록 했다. 전세계약 후 임대인은 빌라 100여채를 갖고 있는 새 집주인에게 해당 빌라의 소유권을 넘겼고, 이후 이 빌라는 발코니 확장 불법건축물로 등재됐다. A씨는 전세 중개 성공 대가로 건축주로부터 1000만원을 챙겼으며, 피해자는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B씨와 C씨는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수수료보다 많은 대가를 받고, 신혼부부인 임차인에게는 주택 시세를 실제보다 부풀려 알려주는 방식으로 전세 계약을 중개했다. 임차인은 신혼집의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 1억8000만원과 신용대출 4000만원 등 총 2억2000만원을 대출받았으나, 올해 초 주택은 경매로 매각됐고 임차인은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쫓겨났다. 아울러 민사단은 작년 하반기 집값 상승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이른바 로또단지로 불렸던 인기청약단지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부정청약 당첨자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부정청약 특별공급 유형은 ▲기관추천 2명 ▲신혼부부 1명 ▲노부모부양 1명 등이다. 이들은 서울 거주 청약자격을 얻거나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도 않는 친구집, 원룸, 오피스텔 등에 주소만 옮긴 후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깡통전세를 불법 중개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택법을 어기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청약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분양계약이 취소된다. 향후 10년간 청약이 제한될 수 있다고 민사단은 덧붙였다. 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에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범죄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동산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제보자는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22-12-23 10:22: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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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종합 최우수'

남해군은 지난 22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방재정분석 종합 최우수 상장 및 특별교부세 9000만원과 단체기 수치를 수상했다.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은 재정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로 지방재정의 여러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자치단체 및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주재했으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10개 지자체), 주민참여예산 우수단체(3개 단체), 재정분석 우수단체(4개 단체) 등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하였다.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노혜영 부군수와 기획조정실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남해군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을 운영하여 채무관리 지표 0%(전국평균 7.06%),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 0.10%(전국평균0.92%) 등을 기록했다. 재정운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9000만원을 수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예산편성·심의 및 집행 등 재정 운용 과정 전반에 내실 있게 반영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 공개된다.

2022-12-23 10:2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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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3D과학체험관 주무관, 동남권과학문화상 수상

양산시는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계과에 근무하는 이헌정주무관이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 '제1회 동남권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남권과학문화상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인)을 격려하고 과학기술문화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진 창설된 상으로 시상은 개인 2명, 단체 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제1회 시상식에서는 각 시상자들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국립부산과학관장 상패를 수여했다. 이헌정 주무관은 2020년 7월부터 3D과학체험관 업무를 담당하며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전문 과학기관과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순회전시 유치, 과학전시품 무상대여, 사업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개관 후 역대 최대 관람객이 과학관을 방문하는데 기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1회 동남권과학문화상을 3D과학체험관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에 더욱 힘쓰고, 시상금의 일부는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12-23 10:20: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