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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거제시는 지난 13일 고현동 소재 카페에서 '2022년 거제 청년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 및 관내 청년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참여한 7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환경, 농업분야 등 각 팀의 주요 분야에서 진행한 실험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거제청년봉사활동크루 G-Volunteers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실험을 제안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참여한 시민과 함께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을 제작하여 바다에 던짐으로써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정화 활동에 기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거제시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노멀리즘(대표 남상욱, 성병호) ▲거제 청년 외식업인들의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위해 구성된 만찬(대표 김해창) ▲거제시 홍보 컨텐츠 제작을 위한 원본 자료 아카이빙을 위해 구성된 뷰파인더(대표 심현경) ▲로컬 문화예술 매거진 '거제 잇다' 발생을 위해 구성된 G.P.S.(대표 신선화) ▲거제 씨앗을 연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구성된 농촌은 재밌다(대표 유은화) ▲빈 상가 공간을 활용한 음악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구성된 옥태원(대표 이상일)팀 등 6개팀이 올 한해 실험한 각종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각해왔던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해결방안을 도출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리빙랩프로젝트는 거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 19~3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2023년에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2-12-14 14:4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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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 성료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된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센터 입주기업 등 도내외 콘텐츠기업 34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10여 개의 창업 유관기관, 도내대학 콘텐츠학과 학생, 콘텐츠 기업 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 총 5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즐겼다. 첫 날은 경남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뜻깊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브로큰브레인 피오나작가의 VR 라이브 브로잉 쇼 'Be the Unicon'은 센터 입주기업들의 그간 성과와 미래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경남 콘텐츠 창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콘텐츠분야 유명 연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비즈니스 마켓 플랫폼 '크몽(서울)'의 박현호 대표의 '콘텐츠 개발자의 생생한 스토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넷스트림(충남)'의 상현태 대표의 '지역에서 글로벌로! 콘텐츠기업의 창업, 성장 스토리'는 스타트업 성장에 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경콘톡'에는 앞선 연사와 콘텐츠 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제공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영상, 웹툰, 캐릭터, 플랫폼 콘텐츠들을 디지털 전시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또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도 화제였다. VR콘텐츠 제작사 '주식회사 브리스트'와' 주식회사 알리아스'의 메타휴먼 뷰티 크리에이터 '보나', '주식회사 코코드론'의 종이드론, 지역 소재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굿즈 '혼자여도 괜찮지만', 총 4개 사의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소개 현장에서 소개되어 온라인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튿날은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이 오전부터 마련됐다. '지역 콘텐츠 기업의 육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를 좌장으로 로간벤처스 오상민 부대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장욱진 이사, 스마트스터티벤처스 박형택 상무이사,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콘텐츠 분야의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현 시점의 투자 생태계와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전략 등에 대한 노하우가 담긴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우수 콘텐츠기업의 시장 확대와 투지유치를 위한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IR 데모데이'가 개최되어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IR발표가 이어졌다. 전문 투자자 5명의 총점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SOC의 '스마트폰 사진 인화 서비스 셀픽서비스'가 선정되어 우수상금 300만원이 지급됐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모의투자 이벤트를 통해 '플렉시블'의 크래킷서비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국내외 박람회 참가등을 지원했던 '콘텐츠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공유가 진행됐다. 마케팅 시행과정과 결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 16개의 기업이 투자사 및 마케팅 전문가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한 집중도 있는 비즈매칭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사전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스타트업과 예비인력을 매칭하기 위한 '채용연계 프로그램'과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기 위한 기업들의 '세미 데모데이'를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여 지역 콘텐츠 기업의 인력수급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산업간 융합 부문 등에서 머지않아 미래 경남을 선도하는 전략 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 콘텐츠 기업의 창의성과 다양성, 잠재력에 주목해 주시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갈 수 있는 지원들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2022-12-14 14:4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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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상’

거창군은 2022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기관 부문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 수상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올 한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2019년 운영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최우수상(여가부장관상) 수상 이후 2년간은 수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하면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최다 9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 및 운영하는 등 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청소년 참여부문에서 청소년이 최우수 2회, 우수상 3회를 수상하고 2019년에는 기관부문 최우수상, 2021년에는 운영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은 10~13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2022-12-14 14:4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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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임산부·난임부부 교통비 최대 100만원 지급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임산부와 난임부부 진료를 위한 교통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 규모는 전국 지자체 최대 수준이며, 예산 6억3000만원을 들여 전액 군비로 추진한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난임 시술을 받기 위해 타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와 난임 시술 여성이다. 임산부는 임신 16주부터 분만일까지, 난임부부는 난임 시술 시작부터 종료일까지 관련 진료건에 대해 교통비를 받을 수 있다. 교통비는 진료일 기준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진료 1회당 10만원, 최대 10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내년부터 지급 기준이 신청일에서 진료일로 바뀌면서 올해 진료를 보고 내년에 신청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회당 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군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 진료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그동안 임산부와 난임부부 모두에게 진료당 교통비 5만원씩 최대 50만원을 지급했다.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과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임산부·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을 2배로 확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난임부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은 대상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번 출산장려 교통비 지원금 확대를 비롯해 임신·출산·양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4 14: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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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제1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울산 중구가 지난 13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 사업 추진 및 공공언어 개선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기관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5월 '한글도시 울산 중구' 선포 이래 중구가 발굴하고 추진해 온 각종 한글 관련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안어 16개 가운데 위원 의견이 일치한 단어 14개를 심의해 행정순화어로 지정했다. 흔히 사용하는 'SNS'는 '누리 소통망'으로, '키트'는 '꾸러미'로 표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사'는 '대조 확인', '탕비실'은 '차준비실' 또는 '다과실'로 순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구는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말쯤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 직원을 '공공언어 개선 으뜸이'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한글문화의 고장으로, 외솔기념관 건립·운영 및 한글 교육 실시 등 한글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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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내 첫 글로벌 산학연 자율주행 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은 지난 12~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F1Tenth 코리아 챔피언십 자율주행 경주 및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 F1Tenth는 201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자율주행 연구자와 엔지니어 등이 만든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자율주행 연구와 교육, 경주를 통하여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 행사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과 자율주행 소형 자동차 경주대회를 마련했다. 국내외 대학에서 자율주행 관련 학생팀이 캠프에 참가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 GM 코리아,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자율주행차 기업 쏘넷 AI가 후원을 맡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에는 경상국립대, 한동대, 경북대, 유니스트(UNIST), 인하대, 고려대, 상명대, 태국 킹 몽쿠츠 공과대학, 폴란드 AGH과학기술대학 등 3개국 11팀 9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12일에는 경상국립대 지능형통신공학과 김진현 교수가 F1Tenth 교육 및 경주를 소개했다. 이어 국내외 최고의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렸다. 상명대 소프트웨어학과 배동성 교수는 '자율주행 경주장 설계 방법', 유니스트 기계공학과 권철현 교수는 'F1Tenth를 위한 여정', 펜실베이니아대 장국진 연구원은 '자율주행 제어 기술', 독일 뮌헨공대 요하네스 베츠 교수는 '다중 모션 계획 및 제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3개국 대학생 11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율주행 경주가 열렸다. 오전에 타임 랩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테스트 드라이빙과 일대일 경주로 각 팀의 순위를 결정했다. 1등과 2등은 모두 경상국립대 팀이 수상했다. 3등은 폴란드 AGH과학기술대학, 유니스트, 경북대, 태국 킹 몽쿠츠 공과대학 팀 순이었다. 경상국립대 김진현 교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의 공유·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완전 자율주행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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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강영조 교수팀, 2022 아시아 도시경관상

동아대학교는 조경학과 강영조 교수팀의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영도 100년의 흔적을 걷다' 프로젝트가 '2022 아시아 도시경관상(Asia Townscape Awards)'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해비타트후쿠오카본부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합동 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Asian Townscape Award)을 선정하게 된다. 국가별 문화적 특성을 존중해 작품에 순위를 매기지는 않고 본상 수상 여부만 정해지며, 올해는 강 교수팀의 프로젝트를 포함 한국 3개와 중국 3개, 일본 2개, 홍콩 1개 등 총 11개의 본상이 선정됐다. 한국에선 강 교수 팀 프로젝트 외에 '포항 철길숲'과 서울시의 '한옥 보전 진흥·정책'이 본상을 수상했다.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영도 100년의 흔적을 걷다는 100년 전 부산 영도 골목길 상점가를 상상하며 도시를 걷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강 교수와 부산 영도구, 동아대 조경학과 가족기업 '씨에이티(CAT)' 김성완 대표·김용희 소장(동아대 조경학과 겸임교수)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100년 전에 제작된 영도 원도심 지도에 대한 리서치 작업에서 시작, 다양한 사진·지도·문헌자료 연구와 현재 도시공간에 대한 현장조사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100년 전 골목길과 건축물 등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근대역사경관의 가치에 대해 영도구청과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장소 안내 사인 정비, 역사탐방지도 제작, 근대역사 흔적 전시관 조성,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 및 해설 프로그램 활성화로 확장된 독특한 경관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역사자료와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근대 영도 풍경을 VR이나 AR 등으로 제공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많은 프로젝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강 교수는 동아대 경관공학연구실에서 수행한 '근대 영도의 도시풍경(2018, 영도문화원)'을 시작으로 영도 근대역사 흔적 발굴을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8년 영도구에서 진행한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제작 및 배포, 2019~2020년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 조성사업'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부산 영도구는 흔적지도를 활용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영도근대역사 100년 흔적길 투어'도 운영 중이다. 앞서 강 교수와 김성완 겸임교수의 논문 '근대 자산으로서 길에서 보는 경관의 유형적 특성과 경관 보전 방안에 관한 연구: 영도구를 사례로'는 한국조경학회 우수 논문상(2019)을 받았고 '영도 근대 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는 제13회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1)을 받기도 했다. 강 교수는 "사라진 근대 영도의 풍경을 찾아 100년 골목길 상점가를 상상하며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탐방 수단인 이 프로젝트는 근대 역사적 도시 풍경을 체험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근대도시 역사 콘텐츠의 발굴과 도시 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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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文信) 학술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창원특례시와 창원문화재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문신(文信) 학술상 공모전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의 생애와 예술세계, 업적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학술연구 유도를 위해 전국 공모로 추진되었다. 대상은 이재걸 씨의 논문 '문신의 조각과 프랙탈 시메트리'를 선정하고, 우수상 2편은 박미예 씨의 논문 '문신, 부분과 전체의 복합적 위계와 상호성'과 정은영 씨의 논문 '나의 포-름:문신의 플라스틱 아트와 선적인 형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신의 조각과 프랙탈 시메트리는 프랙탈 기하학 이론을 도입해 문신 예술의 자기 유사성과 순환성을 연구한 비평적 성격의 논문으로, 새로운 수학과 기하학 담론을 활용해 문신 예술의 생명성을 은유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점이 인정 되었다. 문신 조각의 형식을 멀티-프랙탈 이론으로 연계해 분석함으로써 문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문신, 부분과 전체의 복합적 위계와 상호성은 문신 예술의 특수성을 수목형과 리좀형 구조이론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주제의 독창성과 시의성이 주어진 연구로 선행자들의 논문을 메타비평의 형식으로 소화하며 문신 예술의 비평 영역을 넓히는데 기여할 논문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나의 포-름: 문신의 플라스틱 아트와 선적인 형태는 문신 연구의 공백으로 남아 있는 '플라스틱 아트'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 논문으로 앙리 포시옹의 형태론과 하인리히 뵐플린의 양식론에 기초하여 문신 조각에 나타나는 '선적인 형태'의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미술사학의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대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오는 20일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2022-12-14 14:3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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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괌 한인회장 초청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임홍순 괌 한인회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임홍순 괌 한인회장은 남해대학 스마트어학실에서 조현명 총장 외 교직원들과 항공정비학부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취적인 진로 설계,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초청특강에서 임홍순 회장은 1995년 괌 현지에 미키코퍼레이션(MIKI Corporation)을 설립하고 270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되기까지 겪어온 다양한 사업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 비전과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임홍순 회장님의 특강을 통해 실제 해외에서의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장래 희망을 크게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학습 기회에 적극 참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진행 후 임홍순 회장은 남해대학 협약기업인 드림팜을 찾아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임홍순 회장은 현재 제31대 괌 한인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으며 괌 경찰서 명예부서장, 괌 심포니 이사, 괌 경제자문위원회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지난 9월 '2022년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 2명을 괌에 파견, 4개월간 어학연수와 현지 산업체 인턴십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22-12-14 14:39: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