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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박사과정생, 화재소방학회·AIUE2022 우수논문발표상

최근 사용자가 늘고 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이어폰'이 소음뿐만 아니라 화재경보까지 차단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건축·소방공학부 소방공학전공 구지원 씨(박사과정 2년)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제19회 아시아도시환경학회(AIUE2022)에서 잇달아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지원 씨는 20대 남녀 20명에게 실험과 무관한 음악을 청취하도록 하고, 예고 없이 무작위로 경종이나 비상방송 등 화재경보를 송출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그는 ANC 이어폰 착용 시 화재경보 인지도 및 반응지연시간을 뇌파(EEG)를 측정해가며 분석한 내용들을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경보음을 인지하고 피난을 시작할 때까지 소요된 반응시간은 ANC 기능 작동 시 ANC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약 40~50초 가량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교수인 최준호 교수는 "지금까지 ANC 이어폰 관련 연구는 주변 소음 감쇄 및 청력 손실방지 등 기술연구 중심으로 진행돼왔지만, 이번 연구는 ANC 이어폰이 자동차 경적소리나 화재경보음까지도 상쇄할 수 있어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건축·소방공학 분야에 뇌인지공학 분야를 접목한 융합연구를 시도했다는 학술적인 의미는 물론, 국내 소방시설법령과 국가화재안전기준을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개선하는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BK21 FOUR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소방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출연하는 국민소방협력 초기대응 현장지원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12-14 14:3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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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특구가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특히 경남지역 특구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우수특구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결과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이하 산청약촉특구)가 우수특구(장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특구 내 기업 매출 142% 증가 등의 성과를 높이 샀다. 또 시군구 지역연고사업 육성사업을 통한 특례발굴시스템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등 특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장관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19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중 9개 우수특구로 선정된 지차체가 참여해 시상 및 교류가 이뤄졌다. 2005년 지정된 산청약초특구는 특화사업의 융복합을 통한 고도화된 한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방약초의 생산·체험·관광·휴양·의료·산업 등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5년부터 16년간 한방약초산업을 중심으로 특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산청약초특구는 2009년도 우수상, 2012년도 장려상, 2013년도 대상, 2018년도 우수상, 2021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 산청의 원동력인 한방약초산업특구는 산청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해왔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내년 특구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특구사업의 산업화·세계화로 산청 한방항노화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4:3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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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파나시아로부터 5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앞서 지난해 12월 파나시아가 한국해양대에 매년 5000만 원씩 10년간 총 5억 원의 규모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한 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나시아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등 대학발전 전반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이 자리에서는 실효성 있는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연대·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고급인재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 육성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부산에서 꿈을 실현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부산의 많은 기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주신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며 "한국해양대와 파나시아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4:3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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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작 애니메이션 '묘시의 전설', 어린이 채널 방송 확정

부산의 콘텐츠 기획/제작 스튜디오 화화의 '묘시의 전설'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대교어린이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화화의 묘시의 전설 시리즈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2020년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묘시의 전설 숏폼 애니메이션 시즌 1은 총 20편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각 1분~1분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신비롭고 귀여운 한국의 전통 요괴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슬랩스틱 코메디 형식으로 소개된다. 이 시리즈는 올 3월 대교어린이TV의 제작비 투자 유치를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캐나다의 런위드어스(Run With Us)사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문과 한글 버전으로 동시에 제작되었다.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요괴 캐릭터가 등장하여 독특하고 신기한 일상을 소개한다. 묘시의 전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는 세계 유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인 아툴 라오(Atul N. Rao), 성우 드웨인 힐(Dwayne Hill), 애니메이션 제작사 빅점프 엔터테인먼트(Big Jump Entertainment) 등은 모두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등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들은 런위드어스사의 케빈 길리스(Kevin Gillis)의 소개로 화화 스튜디오의 김경림 대표를 만나게 되었고, 오리지널 콘텐츠 '묘신계'의 매력에 빠져들어 흔쾌히 동참을 결정했다. 묘시의 전설은 '묘신계 (MeoShinKe)'라는 큰 세계관의 쇼트 시리즈다. 묘신계는 12지신에 들지 못한 13번째 동물인 고양이 신,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으로, 동양의 정서와 이미지를 담은 한국형 요괴 판타지 세계다. 화화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묘신계 세계관 아래 180여종의 캐릭터를 개발하였고, 올해 100여종의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신화, 설화, 등의 고전을 바탕으로 발굴된 캐릭터들은 종별, 속성별 분류를 거치고 파워지수가 매겨진다. 이 같은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감, 그래픽노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화화 스튜디오는 텀블벅에서 '묘신계록' 요괴도감 시리즈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올 10월에는 아꼽다와 아크릴상품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1월에는 대교와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묘신계 세계관의 확장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애니메이션 산업은 계속해서 어려운 콘텐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기업은 꾸준하게 역량을 강화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며 "IPTV, 유튜브 또는 OTT 콘텐츠로 제작 전략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스튜디오반달의 '외계 가족 졸리폴리', '달그락 달그락 꼬마돌 도도', '니니 뭐하니?'와 함게 스튜디오인요의 '에그구그', 콘텐츠코어 '동해수호대', 아리모아의 '치치핑핑' 등 메이드인 부산 애니매이션 다수가 지상파 TV에서 방영된 바 있다.

2022-12-14 14:3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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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6,498명에 72억 원 지급

광양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6,498농가를 확정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72억 원을 지급한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0.1~0.5ha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 3,183농가에 120만 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 지원단가에 따라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3,315농가에 총 34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익직불금은 지급 대상 농지와 지급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한다.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2017~2019년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되면서 직불 대상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 홍보와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4:38: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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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문화불모지 서남권에 '서울아트책보고' 개관

서울시는 14일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의 공공 복합문화시설인 구로구 소재 '서울아트책보고'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아트책보고는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에 2656㎡ 규모로 들어섰다. 시는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로구에 서울아트책보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트책보고에는 유아·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부터 예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 예술 입문서, 전공자를 위한 전문서까지 다종·다양한 예술 서적이 비치됐다. 현재 아트책보고는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아트북 희귀본과 절판본, 각종 사진집, 미술작품집을 포함 1만5000여권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다. 아트북 갤러리는 아티스트, 예술단체, 출판사 등 전문가·기관과 협업해 예술과 책을 테마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 워크숍룸에서는 예술과 책에 대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아트책보고에서는 디자인·영화·미술·여행·건축·공연 등을 메인으로 다루는 11개 아트북 전문서점의 도서와 책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엄마·아빠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시는 아트북 체험공간에 '서울엄마아빠 VIP존 1호'를 지정해 3500여권의 세계그램책과 1000권의 디지털그림책을 비치했다. 이곳에서는 구연동화, 공예체험 같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에 서울아트책보고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트책보고가 문을 여는 시간은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 명절에는 휴관한다.

2022-12-14 14:38: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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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최종보고회

남해군은 지난 13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신비천 외 9개소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재해 발생 사전예측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 35억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군 10개 읍·면 37개 마을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위계와 위험감시를 위한 CCTV가 설치됐다. 또 옥외 방송설비 및 가정 내 무선 스피커 전면 교체를 통해 재해·재난 상황을 재난상황실과 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 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구축하여 조기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안전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4 14:37: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