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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무 살, 미래와 희망을 얘기하자!

도서관은 인류의 모든 지식과 정보, 상상과 아이디어의 보고(寶庫)로서 후대를 이어주면서 지금의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우리나라는 1990년 문화부가 처음 생기고 국가의 도서관 정책이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되면서부터 지금의 공공도서관이 만들어졌다. 그전까지의 공공도서관은 대체로 입시 중심 또는 공부방(열람실)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학교공부나 시험공부를 하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문화부 출범 이후 도서관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문화 및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지식과 정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대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되면서 문화 사각지대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이천시에는 공공도서관 5곳, 공립작은도서관 10곳, 사립작은도서관 19곳이 운영 중이다.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이 2002년 12월 27일 개관이래 스무 살을 맞았다. 그동안 농촌지역 남부생활권 시민들과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지식의 목마름을 채워 주었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주변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시지역 공공도서관에 비해 인구와 교통, 생활기반이 부족하지만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도서관 새 단장을 통해 조용히 책만 읽어야 하는 독서 공간이 아닌 놀음을 통한놀이 공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차도 마시는 카페 공간, 전시를 통한 시각 공간, 만남을 위한 모임 공간 등 문화적인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시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변화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도서관은 더 이상 학습과 책만 보는 곳이 아닌 생활문화공간으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 왔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도서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서 시대변화에 발맞춰 박물관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미술도서관과 같이 특화되고 세분화된 도서관들이 들어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강국이다. 특히 우리 이천시는 반도체 도시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이천시 미래 도서관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대화형 미디어 학습교육의 장으로서 단순한 오락이나 게임이 아닌 멀티미디어와 연계된 놀이와 연구, 독서, 교육, 문화가 함께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서관으로 특화되어야 한다. 스무 살.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얘기할 나이다.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의 요충지로서 후대까지 이어질 백 살의 청미도서관을 기대한다. 글: 안소영 이천시 도서관과 청미도서관 팀장

2022-12-13 15:5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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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30년 삼성전자에 하수처리수 28만톤 공급 예정

오는 2030년 수원시의 하수처리수가 삼성전자에 공업용수로 공급돼 반도체를 만드는 '초순수'로 이용될 전망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보다 훨씬 까다로운 수질 기준에 맞춰 고도로 정수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여기에 수원시의 하수처리수가 사용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30일 환경부 및 삼성전자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 기관과 5개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등 총 10개 주체가 함께 참여한 협약은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해 삼성전자에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4개 지자체에서 일 평균 47만4000톤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의 시작인 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 공업용수로 활용되는 하수 재이용량은 연간 1억7300톤에 달한다. 이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남강댐 저수량(1억8000톤)과 맞먹는 수준이며, 120만 수원 시민이 일년 내내 사용하는 수돗물을 훌쩍 넘기는 양이다. 수원시는 하루에 28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원공공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 후 방류되는 유량(40만톤)을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수질에 맞게 정수해 보낼 수 있는 공급량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처리시설이 건립되고, 이 시설에서 반도체 공정에 맞는 수질로 정수한 재이용수를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로 송수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양은 4개 지자체가 공급하는 총량의 절반을 훌쩍 넘긴 56.9%에 해당한다. 수원시가 이번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가동은 수자원공사의 공업용수 단가(침전수 기준 톤당 328원) 기준으로 연간 약 335억원 가량의 직접적인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또 수원시에도 일정의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것은 '수원 REWATER'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정책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9년 12월 한국환경공단 및 태영건설과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하수 재이용 사업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수원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이 들어서면 직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용량 28만톤은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 최고의 규모다. 기존의 국내 하수 재이용 시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수 이용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재이용 총량(22만8000톤)을 훌쩍 넘긴다. 여기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을 광역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수원시가 물 산업 발전의 새로운 물줄기를 열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랜 기간 선제적으로 하수 재이용 사업을 준비해 수원시가 세계 최대 규모로 하수처리수를 공급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및 산업과의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2-13 15:5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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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성 내 ‘중영 복원사업’ 착공

진주시는 13일 진주성 내 조선시대 영남 서부 중점 방어기지로 군사 행정상의 거점시설이었던 중영 복원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지로 진주대첩 2차 전투에서 민관군 7만 명이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민족의 성지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3년 경상우병영이 진주성에 설치됨에 따라, 진주성은 경상우도의 병무 중심지이자 영남 서부의 중점 방어기지로서 높은 위상을 지닌 곳이었다. 이에 진주성은 사적 제118호로 지정돼 지속적인 보존과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복원되는 중영터는 공북문과 영남포정사 문루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진주성 정화사업을 통해 현재는 잔디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중영은 경상우병영의 참모장인 우후(虞候: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종3품의 무반 관직)의 근무 공간이며, 우후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종2품의 최고위 무반 관직) 다음으로 막중한 임부를 지닌 고위직 관리에 해당한다. 시는 그간 중영 정당을 복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진주성 내 중영 문헌 및 시굴조사, 정밀조사를 완료했다. 2021년 2월 중영 정당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021년 11월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22년에는 문화재청과 세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10월 최종 문화재청 설계도서 승인을 받았다. 중영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정면 7칸, 측면 3칸, 1고주 5량가, 연면적 104.61㎡ 규모로 이루어지며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 내 중영복원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이후 무분별하게 훼손된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복원하여 진주성의 제 모습을 되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역사·문화도시인 진주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복원된 시설은 향후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3 15:52: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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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회 환원형 재생 에너지 보급 박차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전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섰다. 지역사회를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은 물론,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공급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서울에 위치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KOSPO R&D 빛드림 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이 시행하는 KOSPO R&D 빛드림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인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 환원 나눔 사업으로, 작년 1차 사업의 경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5개사에 각각 20kW급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 지원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 2차 사업을 위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삼척 등 남부발전 산하 7개 발전사업장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시 서비스를 기획해 사업비를 출연했으며, 성공적인 수행으로 지난 10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남부발전과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9개 복지시설에 총 106.14k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복지시설이 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려 시설 운영에 작은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 남부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작은도서관에 에너지 관련 서적을 포함한 총 2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지역주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교구 만들기 체험 및 탄소중립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기회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해당 사업을 발전소 주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교육시설을 확충·지원하는 등 국가 차원의 분산형 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운영비 절감으로 코로나로 침체한 시설 운영에 활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 환원형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ESG 경영을 선도함은 물론 분산형 전원의 씨앗을 곳곳에 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3 15:5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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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65개소 점검

강서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6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첫 주까지 진행하였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현황과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설치대수, 신고대수, 설치위치 적정성, 안내판 설치여부 등을 조사하고 배터리 충전상태, 패드 사용가능 여부, 청결상태, 정상작동 여부 등 실태를 살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서구에는 현재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공항, 여객항공기, 경마장, 교도소 등 65개의 의무설치기관에 125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24시간 관리가 가능한 편의점(GS25 대저프레쉬점) 1개소를 포함하여, 지하철역 등 총 4개소에 제세동기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11월 11일 구청 구민홀에서 경남정보대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정경순 교수의 강의와 실습지도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정기적인 장비관리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심정지 발생 4분 내 사용할 경우 80%까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2022-12-13 15:51:4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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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공모

울산 중구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누리집을 통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하고,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울산 중구에 생산기반 시설 및 주소를 두고 있으며, 답례품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중구는 ▲지역 정체성 반영 여부 ▲안정적인 공급 능력 ▲배송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12월 말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기부자들의 만족도와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우수한 답례품을 발굴·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구청 세무1과 세무계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지역의 특색이 담긴 양질의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12-13 15:5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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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삶의 질을 높이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월송정,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삼욕(三欲)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자원과 더불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울진군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해변 노르딕워킹, 왓추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마린 힐링테라피, 해양치유 DIY, 차훈명상, 금강송숲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피드백 받아 내년 봄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2025년까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약 340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고, 고령화 및 스트레스성·환경성 질환 예방과 휴식과 여유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 해양레저 관광을 연계한 해양신산업 육성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 문화재지표조사,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농림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최종협의 및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김상덕 원전에너지실장은"현대인들의 불치병인 천식, 비염,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해양치유센터는 바로 이러한 불치병들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여 주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소득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2-12-13 15:51: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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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전 8시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 미래도시혁신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은 플로팅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담팀(TF) 위원, 재단 회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조용식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의 '플로팅 해상공항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김가야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이두형 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 교수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신종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플로팅 해상공항'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이다. 올해 8월부터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국토교통부에서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공사기간·건설공법(매립식, 부유식 등) 등에 얽매이지 않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포럼을 공동 주관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은 민선 8대 박형준 시장 공약사업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및 해상스마트시티 건설'과 '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에 대하여 플로팅 인프라를 활용한 조성 지원 방안을 논의·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0월 정동만 국회의원이 주관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미래도시혁신재단'은 지역 경제계와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전략 마련을 목표로 미래도시혁시포럼, 정책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의 견인차로서 한 바퀴가 아닌 두 개 이상의 바퀴로 돌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과 같은 다양한 논의들이 국가와 부산시의 노력에 더해져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3 15:51:1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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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스쿨존 사고' 재발 막고자 일방통행·시간제 확대 제안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전 9시 사고가 발생했던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태영호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함혜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께 언북초 후문사거리에서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3학년 A군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 구역은 학교 후문 인근으로 '스쿨존'에 해당한다. 스쿨존 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분석한 결과 ▲과속, 주정차 단속카메라 미비 ▲방지턱의 높이가 거의 없음 ▲후문의 경우 방지턱이 없는 골목이 많음 ▲전반적으로 전봇대 및 바닥 노란색 도색(어린이보호구역 표시 강조) 미비 ▲보도가 없는 구역이 많음(이하 노란색 표시 지역), 보도가 있는 구역도 성인 2명이 나란히 가지 못할 정도로 좁음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고 발생 도로를 '고원식 교차로(높게 포장된 교차로)' 또는 '사괴석 포장(울퉁불퉁한 돌로 노면 포장)'을 통해 차량속도 감속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후문 부근을 정문 부근과 마찬가지로 일방통행으로 통일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시간제로 차량통행 제한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오전 8시 30분에서 9시까지 등교시간에만 이뤄지고 있는데, 하교시간인 오후 12시 50분부터 2시까지 추가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언북초 정문의 있는 기둥을 이전해 보행도로를 연결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언북초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 측에 언북초 안전 문제 종결 시까지 매년 사망 기일(12월 2일)과 6월, 연 2회 면담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는 강남구청 시정 계획 및 이행사항 확인·예산 지원과 학교보안관 추가 배치를 요구했으며, 강남구청·강남경찰서에도 다수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5:51: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