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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내 곳곳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캠페인 펼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6일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관내 곳곳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8개 주요 거점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소속 14개의 연합단체와 읍·면·동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도시미관 개선 ▲걷자! 순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시민실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시민운동 홍보를 전개했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읍·면·동 주민들은 주요 불법투기 상습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불법 적치물을 계도하는 등 순천시 도시미관을 위한 환경정화로 활동을 마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민선8기 일류순천 시민운동의 첫 활동으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청결 운동과 함께 가까운 거리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 2부제 참여 운동 등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운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순천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시는 만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15:09: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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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들이 주도한 ‘블루페스트’ 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캠퍼스 문화 구축을 위한 '블루페스트(bluefest)'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세대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캠퍼스 이곳저곳을 누비며 추억과 낭만을 느끼고,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대면활동 재개를 통해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학교 간' 소통 및 애교심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자치단체 '블루프린트'가 행사 기획과 운영을 주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 및 진행하고, 높은 참여도로 이어지는 등 학생과 학교가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블루프린트'는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상시적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민주적 대학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자 학생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1년간 국제캠퍼스 생활을 마친 신입생들의 소감을 담는 '국제캠퍼스 백일장 사생대회'와 공강시간을 활용해 캠퍼스를 돌아 보며 보물을 찾는 '신촌캠퍼스 보물찾기', 학생 스스로 대학혁신 아이디어를 내는 '총장님께 쓰는 편지' 등이다. 블루프린트 오퍼레이션팀장 박현민 학생(행정학·19학번)은 "학생참여예산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대학혁신 아이디어들이 학교 정책에 잘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손동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우리 대학교는 재학생 주도의 혁신추진 환경 조성과 대학 운영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참여예산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실제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면서 "학생참여예산 차원에서 설립한 학생자치단체 '블루프린트'가 주도한 블루페스트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더욱 소속감을 느끼고 대학의 자율혁신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6 15:07: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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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 기금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 선정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1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진행해 ▲주민지원사업은 경남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경남 김해시,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경남 김해시,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사업은 경남 김해시, 대구광역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경남 김해시를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매년 해당 시·군을 평가함으로써 내실 있는 기금집행을 도모하고 기금사업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도 기금지원사업 가운데 총 5개의 사업(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평가했으며, 이에 해당되는 지자체는 43개 시·군이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해 개개인에 대한 직접 지원과 마을 단위의 간접 지원, 좀 더 광역적 범위의 특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마을 단위 지원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농작물 재배시설 설치, 마을회관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염총량관리사업은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해당 유역의 총 오염부하량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행평가 및 오염총량관리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축산단지 하류지역, 비점오염관리대책지역, 도시지역 등의 비점오염물질 유출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가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달성 여부 및 사업관리 적정성 등 2개 항목에 대해 ▲기금집행률 ▲수질개선 노력 및 결과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진행하고 예산절감, 환경관련 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가·감점 점수도 적용한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사업 성과평가보고서에 대해 사업부서 및 평가 담당자로 구성된 평가실무단의 검토 및 확인을 거쳐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했다. 매우 우수 등급 7개 지자체에는 2023년도 기금지원금 증액(총 1억 8000만원) 혜택이 주어지고, 사업별 평가점수 상위 1~3개 지자체(총 12개)에는 총 4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성과 우수 지자체에 대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수계기금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15:0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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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자 대상으로 '뮤지컬 초대 이벤트'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편입생 입학 지원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공연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초대 이벤트는 재학생들과 함께 2023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지원서 작성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센터 홈페이지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초대 이벤트 공지 게시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의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매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사이버대에서 제공한 문화행사로는 ▲조수미 소프라노 초청 송년음악회 ▲발레 백조의 호수 ▲마타하리 ▲뮤지컬 맘마미아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팬텀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초대 이벤트를 통해 재학생들과 함께 단체로 전석관람을 진행, 서울사이버대가 자랑하는 문화행사 초대의 전통을 이어간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의 초기 대표작으로, 1971년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고전 중 하나다. 이 뮤지컬은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록음악에 녹여낸 록 뮤지컬 작품이다. 특히 유다의 시선에서 지저스를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신·편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서울사이버대의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이들이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6 15:06: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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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 부산지산학협력 45호 브랜치 '무스마'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5일 지능정보서비스산업 기업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45호 브랜치를 무스마에 개소했다. 45호 브랜치 무스마는 2017년 설립되어 산업현장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IT 기업이다. 중장비 및 작업환경의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사용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을 제공해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 기술을 교류하고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스마는 지능정보서비스산업 기업브랜치로서 지산학 브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반의 SW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한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시스템', '크람쉘 협착방지 시스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인'MCAS'개발 등에 필요한 숙련된 IT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이재원 스마트해양기술단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병철 실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항만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공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한 지산학협력 방안과 관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무스마 신성일 대표이사는 "지산학협력을 통해 항만 분야 등 신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을 증대하여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신사업 발굴 및 확장과 더불어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부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06 15:0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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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14회 행복한 그림회' 전시 성료

순천향대학교는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는 뎃생·유화반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작품들을 모아 특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공원에 위치한 갤러리 '산책'에서 열리는 '14회 행복한 그림회'에는 23명의 수강생들이 그린 총 112점의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로 전시됐다. 그동안 일반 성인학습자는 물론 미술 동호인들의 취미와 교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강좌로 개설돼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뎃생·유화반의 '행복한그림회'는 이번에 14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지난 1년동안 준비한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로 전시된 가운데 특색있는 주제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뎃생에서 시작해 어린시절을 표현하며 행복했다는 조시연(여·55) 씨는 최근 자신이 쓴 신간 소설 '아카시아속 향기'에 삽화로 넣은 그림 가운데 80년대초 교련복, 교복입은 모습 등을 대표작으로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늦게 열린 오프닝 행사에 사회자로 나선 이수현 행복한그림회 총무는 "평생교육원에 도전했을 때 시간을 투자하고 나서도 처음에 그림이 안 됐을때가 있었다"고 회고하며 "그때 가르침을 준 선생님이 있어서 힘이 됐다. 내 인생에서 잘한 것 중 하나가 그림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성용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타인과 공감하는 값진 기회가 됐기를 바한다"며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이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교양강좌를 개설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교양강좌로 운영되는 뎃생·유화반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봄, 여름, 가을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9일 개강을 앞두고는 첼로와 케이팝 댄스 등 음악과정,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겨울학기 강좌에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ec.sch.ac.kr)나 문의전화(041-530-178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6 15:03: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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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재, 제2의 철강산업으로 키운다" … 2030년 100조원 시장 공략

정부가 우주 항공·방산 시대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를 제2의 철강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과 머리를 맞댄다. 고성능 탄소복합재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2030년 100조원 규모 시장 공략에 도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수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박종수 국도화학 부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홍재기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탄소복합재 및 우주항공·방산 기업이 참석했다. 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 및 탄소섬유에 플라스틱 수지 등을 첨가해 만든 중간재로, 철 대비 강도는 10대 이상 큰 대신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벼운게 특징이다. 이때문에 낚싯대부터 건축자재, 항공기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며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는다. 특히, 무게 절감이 핵심인 우주항공·방산 시대가 도래하면서 최근 탄소복합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으며 2030년이면 세계시장 규모도 약 100조원에 이르고, 2040년엔 약 370조원 시장으로 커질 전망이다. 다만 탄소복합재는 기술 장벽이 높아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고 전략물자로 분류돼 수출도 통제하고 있어 조달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다. 정부는 이에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와 민간 생산능력 확충, 탄소복합재 활용 촉진을 핵심 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우선 고성능 탄소복합재 분야의 기술 자립화를 실현하고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2030년까지 총 185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8월 세계 3번째로 원천기술을 확보한 고강도 탄소섬유(인장강도 6.4GPa)는 2025년까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철의 15개 강도를 지난 초고강도(7.0GPa), 13배 강성을 가진 초고탄성 탄소섬유(인장탄성률 588GPa)는 2028년까지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기술 자립화를 넘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인장강도 7.4GPa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도 도전한다. 경량화 소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선진국이 투자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값 탄소섬유 생산에 필요한 저가 원료나 저에너지 공정기술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내 탄소복합재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이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30년까지 생산 시설 확충에 약 2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 투자 확대로 국내 탄소 섬유 생산능력이 2028년 2만4000톤에 도달하면 세계 3위권 내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산업부는 국제인증(미국 NCAMP) 취득 비용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방사청은 트랙레코드를 쌓도록 무기체계 개발 시 국산 탄소복합재를 적용하는 프로그램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탄소복합재의 내수 규모를 키우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우주항공 분야 3대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국내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인승급 도심항공 교통(UAM), 소형 발사체,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을 실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세 기획을 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탄소복합재 및 우주항공·방산 업계로 구성된 '탄소복합재 얼라이언스'를 2023년 출범하고 이번에 발표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의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창양 장관은 "철강의 전략적 육성이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었듯, 우리가 우주항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K-방산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만큼 필수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내재화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함께 이번 전략을 잘 이행해 나간다면 반도체와 함께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복합재의 자립화 달성은 물론 제2 철강산업으로의 육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6 15:02: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