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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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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통조림, 말레이시아 수출 3년만에 재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국내 돼지고기 통조림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3년 만에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9월 수출이 중단됐던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20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 측과 적극 검역협상을 추진했고,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은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WOAH)에 따라 질병 전파의 우려가 없는 방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임을 인정받아 11월 7일 양국 간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통조림의 원료는 한국산 또는 말레이시아에 수입이 허용된 국가산 돼지고기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수출업체의 제품생산 등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이 재개된다. 등록된 수출업체를 통해 추정한 결과, 약 16톤의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며, 수출하려는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더 증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멸균된 돈육가공품 이외에도 가열처리된 돼지고기 가공품과 닭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협상을 추진하고,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2:0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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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곳 중 1곳 "규제 피해 해외 이전 고려하고 있다"

스타트업 10곳 중 4곳 이상은 규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1곳은 규제를 피해 해외 이전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계의 지속 성장과 애로 해소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은 주로 '10인 미만'(66%)으로 '정보통신(ICT) 분야 제조 및 서비스업(62%)'에 종사했고, 응답자는 대부분 '대표이사 및 임원'(91%)이었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며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자금조달'(66%)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경영비용 증가'(61%), '외부기관 투자재원 축소'(56%), '전문인력 채용'(45%), '기업 규제'(22%) 순이었다. 특히, 규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4.1%가 '국내 규제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22.3%)의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었다. 또 기업 4곳 중 1곳(25.4%)은 '국내 규제로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해 스타트업계가 체감하는 규제 장벽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국내 규제로 해외이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6.6%, '그런 편이다'는 18.8%로 나타났다.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 중 가장 개선이 시급한 것(복수응답)으로는 '기술실증 관련 과도한 허가제'(51.6%), '등록·허가업종의 복잡한 진입장벽'(50.4%), '기존 사업자의 권리보호'(44.9%) 순이었다. 이와 관련 무협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신기술과 관련해 친환경 촉매를 이용한 '해중합 기술'에 대해서 별도의 종목 분류가 없어 기술의 사업화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일정 면적(1000㎡) 이상의 공공기관 건축물 신·증축 시 냉방 설비 용량의 60% 이상을 비전기식 방식으로 설치해야 하나, 이는 에너지 효율성 관리 측면에서 애로가 크며 일부 현장에선 가스(비전기)식으로 설치한 것을 다시 전기식으로 교체하는 등의 중복 지출이 발생한다. 지난 2021년 1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이 제정·시행되며 정부납부기술료 산정 방식이 정액기술료, 경상기술료 등 2가지에서 경상기술료 방식 하나로 통합됐는데, 기업들은 두 가지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수출을 목적으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경우, 수출 진작을 위해 정부납부기술료의 일부 감면 또는 면제 검토가 필요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투자 유치와 관련한 애로로는 '정부 및 지자체의 투자 감소'(59.4%)와 '투자 전문기관의 투자 감소'(54.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의 투자 재원 확충'(72.3%),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마련'(67.6%) 등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8%가 '상당기간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개선 시기에 대해서는 88.3%가 '2023년 하반기 또는 그 이후'로 예상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무협 정만기 부회장은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규제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재원 확충 및 투자 세제 혜택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규제를 지속 발굴해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산업포럼'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1:4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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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경구용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정' 식약처 승인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정'의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에나로이정은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저해제로,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헵시딘 (Hepcidin)을 감소시켜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하는 신성빈혈 치료제다. 1㎎, 2㎎, 4㎎ 세 가지 용량의 정제 제형 경구제로 개발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은 2016년 일본 기업 '재팬타바코'와 신성빈혈 신약후보물질 'JTZ-951'의 국내 개발 및 판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내 28개 병원에서 3상 가교임상을 통해 JTZ-95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존 치료제인 '다베포에틴 알파'에 대한 비열등성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에나로이정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나로이정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신성빈혈 치료제"라며 "에나로이정이 신성빈혈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0 10:47: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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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89명…사망 65명·위중증 419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일 전국에서 5만58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중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8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51만275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7만2866명이 확진돼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가 커졌으나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2일 5만4328명보다 3739명 적어 전주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날 4만9418명보다는 1171명이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5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었으며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4345명, 서울 1만124명, 인천 2880명 등 2만7349명(54.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787명, 경남 2632명, 경북 2449명, 대구 2258명, 충남 2181명, 강원 1688명, 전북 1685명, 충북 1638명, 대전 1628명, 광주 1360명, 전남 1241명, 울산 938명, 세종 392명, 제주 340명 등 2만3217명(45.9%)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990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4명 늘어난 419명이며 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1581개 중 507개(32.1%)가 가동되고 있다. 또,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가운데 490개(25.7%)가 가동 중이다.

2022-11-19 14:44: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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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에 현안 사업 추진위한 예산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능식 오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17일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개선을 위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하천재해 예방 및 수질보전으로 환경친화적 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경기도지사 방문 시에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시설 개선 ▲청학동 공영주차장 시설물 개선공사 ▲남촌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8 16: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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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불진화 민관군 합동 시범훈련 실시

해남군은 지난 16일 해남읍 만대산 일원에서 전라남도 주최, 해남군 주관으로 전남22개 시·군 산불업무 담당 및 산불진화요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헬기, 임차헬기, 영암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해남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가상 산불상황에서 각 기관별 협업체계 점검 및 보완을 통해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장비 운영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헬기 3대와 산불진화차 3대, 공중진화대 10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육군 제8539부대 10명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와 실시간 산불상황에 대응하는 상황판단과 현장지휘 훈련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이 연중화 및 대형화 되는 추세로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처 능력을 확인했다"며 "가을철 산불방지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16:08: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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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챌린지 시작

최대호 안양시장이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7일 SNS에 "산림을 잘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산불 예방"이라며 "안양시민 모두 산불 예방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산불 예방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산불 예방 나도 할 수 있어! 산불 예방 우리도 할 수 있어!' 참여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또 실천 사항으로 '산림 내 흡연 NO', '산림 주변 소각 행위 NO', '산림 주변 취사 행위 NO' 해시태그를 올렸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불 경각심 제고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 중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예방에 대한 견해, 주제어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간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에 656건의 산불이 발생, 작년 한 해 발생한 349건 대비 약 2배에 달하고 주요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37%로 집계됨에 따라'대시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월 28일과 11월 3일 이틀간 동안구 내비산과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시민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독려했다. 또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감시 드론, 산불방지 음성 안내 시스템, 무인 감시카메라, 야간 홍보용 고보조명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감시·예방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산호 만안구청장을 지목했다.

2022-11-18 16:08: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