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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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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 콘퍼런스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한국지식경영학회와 오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콘퍼런스 및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의 주제는 '메타버스 시대의 거버넌스 및 감사(IT Governance and Audit in the Era of Metaverse)'이며,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는 'AI, 빅데이터, 퀀텀 컴퓨팅 시대, 인간 중심의 지식경영'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기업 및 학계의 IT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데이터 보안 및 보호, IT 감사, 내부통제, 가상자산 규제와 활성화 등에 대한 논문을 포함해 4개 트랙 총 20개의 세션 발표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다가오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서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 생태계'를 열어 주는 뉴프런티어(New Frontier)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상업적·기술적 가치를 주시하고 있지만, 인간 중심의 새로운 기술 생태계 확립에는 여전히 관심과 이해도가 낮은 수준이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등장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역기능들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버넌스 확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1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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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자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22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를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유학박람회(STUDY IN KOREA FAIR)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해외에서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의 생활·문화 정보와 특성을 집중 홍보하는 '지자체 특화 박람회'는 평균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예비 한국 유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다인 9개 지자체와 84개 대학이 지자체별 특별관을 운영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특별관에 대한 온라인 홍보(사회관계망서비스 등)를 추진하고, 지역 산업, 문화유적, 관광지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번역 채팅 상담(Uni-Talk, 다국어번역)을 제공해 한국유학에 대한 실시간 문답도 이뤄진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그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3년 새로운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Study Korea Project)'도 발표할 예정이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유학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해외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해, 각 지역 대학에서 학업하고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대학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1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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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코스맥스비티아이와 모발 재생치료제 개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모발재생치료제를 개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발재생치료제 및 피부 오가노이드의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화장품 제조와 피부 효능 원료 연구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피부 오가노이드 및 효능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 구성, 구조 및 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미 바이오산업 및 의료 업계의 각 연구분야에서 동물대체시험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화두 되고 있고 국내서도 각종 규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물대체시험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스킨 오가노이드와 효능평가 플랫폼은 화장품 연구에 사용되는 물질 효능을 확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대체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이사는 "오가노이드로 실제 피부에서의 영향과 효능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분야 중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급속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며, "오가노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모발재생치료제가 상용화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의 큰 반향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0 14:39: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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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특허공략 지속..글로벌 시장점유율 높인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특허전에서 잇달아 승소하며 기선을 잡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환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 미국에서 리제네론을 상대로 한 2건의 특허 무효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CT-P42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아일리아의 혈관신생 안과질환 치료에 관한 것으로, 지난 해 마일란이 오리지널사 리제네론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특허 무효소송(IPR)에 참가하며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해 왔다. 소송에 참여한 지 약 11개월 만에 미국 특허심판원으로부터 1심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다. 1심에서 승소한 2건의 특허 만료일은 각각 2032년 1월과 5월까지로, 셀트리온을 비롯한 공동소송 청구인이 미국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할 경우, 개발 완료 이후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 셀트리온은 앞서 2021년 9월에도 아일리아 제형 관련 특허 1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무효 소송을 제기해, 올해 3월 특허권자인 리제네론이 최종 특허 포기를 선언해 무효소송 승소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CT-P42의 글로벌 3상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 국가의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지널의약품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2023년 6월, 유럽에서 2025년 5월 각각 물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물질 특허와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CT-P42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무효 1심 승소를 통해 CT-P42의 순조로운 미국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미국 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미국시장 진입 절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여러 다국적사와의 바이오시밀러 특허 소송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대만에서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특허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대만에서 RA 적응증까지 확보해 오리지널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으로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확대하게 됐다. 지난 4월에는 휴미라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와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한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해, 내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에는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램시마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특허 분쟁을 종결한 바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은 31.7%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로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7과 관련한 특허 무효 심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0 14:32: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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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플라스틱 폐기물 줄일 방법은? 시민에 물었더니…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들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갑절 이상으로 불어나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20일 서울시의 온라인 시정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따르면,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는 요청에 이달 7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135명이 의견을 냈다. 시는 "서울의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1인 가구와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체 생활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플라스틱 사용량이 코로나 이전의 2배를 넘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에 의하면, 서울시의 1인당 하루 플라스틱류 폐기물 배출량은 지난 2016년 110g에서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236g으로 약 2.15배 늘었다. 서울시내 플라스틱 폐기물이 불과 4년 만에 20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 전체 하루 플라스틱류 폐기물 발생량은 2338.4t이다. 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만들 때부터 순환되도록 제조하고 한번 생산된 플라스틱은 재생 원료나 제품, 에너지로 재활용되는 구조를 만들어 서울을, 우리 사회를 바꿔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조-유통 기업부터 소상공인, 소비자, 정부가 모두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의견 수렴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의 '제로 플라스틱 서울' 실현 아이디어 요청에 시민들은 플라스틱을 대신할 제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모 씨는 "우리나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량이 40건(작년 기준 70.3회)이 넘는다고 한다. 거기서 사용되는 포장용기, 비닐, 에어캡 같은 폐플라스틱이 많은데 택배 업체에서 이런 플라스틱 포장보다는 친환경 포장을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관련 비용 등은 소비자, 업체, 정부가 나눠 부담할 수 있는 공정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A씨는 "텀블러, 에코백, 종이빨대, 비닐 모두 몇 년 쓰지도 못하고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생분해되는 비닐이나 옥수수 빨대 같이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실효성 있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규제 방향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강모 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를 대체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촉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신모 씨는 "친환경 물품이라며 새로운 제품들을 대량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무분별한 생산을 안 하는 게 낫다"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함이라며 종이빨대를 쓰게 하지만 짧은 간격으로 수많은 텀블러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있다. 종이빨대도 좋은 방법이지만 기업에서 텀블러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더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김모 씨는 "플라스틱이 쓰기 편하긴 하나 한계치를 넘은 것 같다"면서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들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모 씨는 "배달음식으로 생겨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은데 음식의 기름 때문에 제대로 재활용되지도 않는다"면서 "과거 중국집의 배달음식은 전부 다회용기였다. 충분히 다회용 그릇을 쓸 수 있는데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쓰레기 사용을 남발하는 포장 전문 식품업자들을 규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주목할만한 아이디어로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기술 검토 ▲모든 소비 제품에 대한 플라스틱 구입 내역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제로 시민 실천 앱 서비스 설치 의무화 ▲식품 및 물품 리필 스테이션 상용화 ▲지역 주관 플로깅 행사 진행 후 모인 플라스틱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물건 제작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실시 ▲플라스틱 제품 단가 계산시 폐기 비용 고려해 세금 부과 등이 있었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검토를 거쳐 향후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수립 등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마디 거들고 싶으면 민주주의 서울에 접속해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2022-11-20 13:53: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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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 등 6개 기술애로 협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6건의 기술 애로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 서로 상이한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절차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 기술 애로 요소다. WTO TBT 위원회는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각국 기술규제 해소를 위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EU, 인도, 중국 등 3개국의 기술규제 5건을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지목해 특정무역현안(STC)으로 공식 제기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양자 협의를 통해 기술규제 1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제품인 전자디스플레이 및 무선통신기기에 대한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가 향후 대 EU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했다"며 "동 규제에 따른 우리나라 산업계의 애로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협의에서는 타이어 안전 인증 및 라벨링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사항 설명과 규제 완화 검토를 요청했고, 양국은 화상회의 등을 통한 지속 논의를 합의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3:0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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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병·의원에 12억원어치 골프접대…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제재

경동제약, 병·의원에 12억원어치 골프접대…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제재 경동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해달라며 병·의원에 12억여원어치의 골프접대를 하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경동제약이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 ·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사례비(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고지혈증, 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170여개, '그날엔' 등 일반의약품 30여개를 제조 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700억원 규모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와 증대를 위해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3년 8개월 간 약 12억2000만원의 골프 비용을 지원하는 등 병·의원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또 자신이 거액의 입회금을 예치해 취득한 골프장 회원권으로 병·의원 관계자에게 골프 예약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동제약이 회원권을 보유했던 골프장 중 하나인 비에이비스타CC의 경우 의사들이 회원권 혜택을 무상으로 누렸고, 비회원가보다 저렴한 회원가로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한 골프 접대의 이익을 제공해, 병·의원이 자사의 의약품을 처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제정한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사건 통보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위의 처분 사실을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유관부처에 통보하고 후속 처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정위가 제약·의료분야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해 제재하면, 30일 이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그 사실이 통보된다. 그간 공정위가 리베이트 제공자를 공정거래법상 부당 고객 유인 행위로 적발해 제재했음에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그 사실을 몰라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한 조사나 처분이 누락된 사례가 있었다. 한편, 의료분야 리베이트는 최근 5년간 13건에 달하는 등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건은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 처분만 내려졌고, 과징금 처분도 최대 3억원 수준이어서 솜방망이 처분에 리베이트가 지속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0 12:50: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