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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획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9일'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고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4개 진단 지표로 실적 검증 및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인구 10만 이상) 부문 1위에 선정되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고양시는 앞으로 3년 동안'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규제혁신의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시민·기업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무조정실과 공조하여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이끌어 내 전 지자체에 전파함으로서, 고착화된 건설업계 애로를 해결하여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해 현장 중심의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달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규제개혁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남다른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10-20 13:48: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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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단편영화 '특별 상영회' 진행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의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인디플렉스(INDIE FLEX)'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상영회 '인디플렉스 데이: 가을날의 단편영화'에서는 2010년대를 장식한 30편의 단편 영화를 온·오프라인 상영을 통해 다시금 소개한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인디플렉스 데이: 여름날의 단편영화관에 이어 두번째 특별상영회 인디플렉스 데이: 가을날의 단편영화관이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10년대에 제작된 감각적이며 인상적인 30편의 단편 영화를 극장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1, 4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는 극장 상영에는 '제2의 류가형제'로 불렸던 엄태화 감독, 엄태구 배우의 반짝이는 재능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숲'과 최근 드라마 '작은 아씨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는 박지후 배우를 발굴한 '나만 없는 집'을 비롯해서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여름밤', '옆 구르기', '천막'까지 영화제와 평단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6편의 작품들이 두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의 감독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10년대를 아우르는 단편 영화 30편이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벌새' 김보라 감독, '우리들' 윤가은 감독,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초기작인 '리코더 시험', '콩나물', '12번째 보조사제'와 더불어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2010년대를 장식한 단편 영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 인디플렉스 데이: 여름날의 단편영화관을 통해 한국 단편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극장 상영 티켓 예매는 'TINY TICKET'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인디플렉스 관람권'을 이용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 상영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 가입 후 온라인 상영관(링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리스트와 안내 사항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20 13:4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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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 개최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제8회 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남해군 삼동면 할로브리즈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경상남도·남해군이 공동 주최하고,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행복은 두텁게, 나눔은 촘촘하게, 관심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했으며, 아름다운 물건항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선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신차철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 도내 1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순철 디에잇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1C 사회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 경남도 내 우수사례로 뽑힌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통한 평생직업 교육지원 사업'과 하동군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행복프로젝트'가 공유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해군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차철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임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경남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남해군이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13:4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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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2년 연속 친환경 인증 우수기관

하동녹차연구소는 산하 친환경인증센터가 정부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가 대상 인증기관은 국내·외 50개 인증기관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 적정성 등 1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90점 이상) 9개소, 양호(80∼90점) 27개소, 보통(70∼80점) 11개소, 미흡(70점 미만) 3개소로 나타났으며,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외 50개 인증기관 중 2년 연속 선정된 기관은 하동녹차연구소를 포함해 5개 기관이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증업무를 시작한 이후 1500여 농업인(업체)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300여 어업인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친환경 농어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현 소장은 "그동안 친환경 인증업무의 수준을 향상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증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녹차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농축산물과 산림자원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연구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2022-10-20 13: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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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홍석원 교수팀, 항산화·항염 특효 패치 개발

눈 건강, 피부 탄력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상처 치유 패치가 개발돼 항산화·항염 특효가 기대된다. 부산대학교는 나노과학기술대학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홍석원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세포 내 활성 산소의 과잉생산을 억제하는 활성화물질인 아스타잔틴(AST)이 담지된(loaded) 초박형 그래핀 옥사이드(산화 그래핀) 필름으로 항산화·항염에 효과가 있는 패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용액 증발형 플로우 코팅 기술을 활용해 적층 구조의 산화 그래핀(Graphene oxide, GO) 나노박막을 제조하고, 여기에 생체 활성물질(RGD 및 AST)을 증착함으로써 세포 부착력과 항산화 활성을 지닌 '생체흡수성 다기능 GO/RGD/AST 패치'를 개발했다.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오존 등 환경적 요인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과도한 수준의 활성 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가 생성되고, 장기적으로 축적되면 세포의 손상 및 노화가 발생한다. 또한 상처 치유 또는 염증과 같은 다양한 병리학적 상태에서 ROS가 발생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ROS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이번 연구의 핵심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 AST)은 고유한 화학적 특성과 구조로부터 비롯된 강력한 항산화 효능으로 산화 스트레스 관련 질병 및 만성 염증을 예방하고 피부 질환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또 함께 쓰인 RGD는 세포 접착, 이동, 증식 및 분화를 조절해 세포 행동을 제어하는 생체 활성 리간드(분자에 결합하는 물질)로, 세포 부착 및 성장을 향상시킨다. 이를 활용해 연구팀에서 개발한 GO/RGD/AST 패치는 세포 접착 및 증식에 좋은 미세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항균 및 항산화, 항염 특성을 보였다. 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름을 지지층으로 활용해 상처 부위 보호 및 습윤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상처 드레싱 소재로의 폭넓은 활용과 피부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략으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스타잔틴(AST)은 활성산소 제거에 영향을 미치고 자외선에 의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구조적인 이중결합을 가진 불포화 복합성분이기 때문에 제조 및 저장 시 열 또는 빛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도 한다. 이 경우 AST의 활성이 저하되고 항산화 능력이 상실될 수 있다. 한편, 산화 그래핀(GO)은 흑연을 산화시켜 만든 초박형 나노물질이다. 높은 표면적, 우수한 기계적·전자적 및 열적 특성이 있어 바이오센서, 약물 전달 시스템, 세포 배양 플랫폼 및 전자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항균 활성 및 세포와의 생체적합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상처 치유 매개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즉, 아스타잔틴(AST)과 산화 그래핀(GO)의 화학적 결합은 단단히 결합된 GO 표면으로 인해 구조적 안정성과 항산화 활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RGD 및 AST로 표면 개질(改質)된 GO 기반 복합체의 형성은 세포 접착 및 증식을 향상시키는 RGD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AST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유한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약물 전달용 스캐폴드(scaffold, 지지체)로의 잠재적 가치를 지니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기초 연구를 조직 공학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특히, 용액 증발형 자기조립 기술로 제조한 GO/RGD/AST 필름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물리화학적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우수한 항균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과산화수소(H₂O₂)로 유도된 세포 내 ROS(과도한 수준의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염증유발물질 LPS(Lipopolysaccharide)가 유도된 독성을 제어 및 회복시킴으로써 세포를 보호해,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AST의 항산화, 항균 및 항염 효과를 기반으로 GO 및 RGD 펩타이드와 결합해 각각의 나노 캐리어(생체 물질을 운반하는 나노 크기의 물질)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낮은 생체이용률을 극복할 수 있다. 이렇게 개발된 새로운 나노 캐리어는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세포 증식 및 염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돼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매개되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고, 상처 치유를 포함한 피부 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조직 재생 및 조직 공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책임을 맡은 부산대 홍석원 교수는 "이번 결과는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생체흡수성 다기능 초박형 나노구조 필름이 나노 캐리어를 이용한 아스타잔틴의 유망한 항균, 항산화 및 항염 활성을 나타내면서, 활성의 증진과 더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특히 "이 기술은 검증된 항산화 효능을 통해 약물 전달 및 상처 치유를 포함한 피부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조직 재생 및 조직 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박사 후 국내 연수과제의 지원을 받아,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홍석원 교수를 교신저자로, 채선영 박사(제1저자,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 선도연구센터)와 박로운 박사과정생(제1저자,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의 주도로 진행됐다.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 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 7월 6일자에 게재됐다.

2022-10-20 13:4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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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기업 활용 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광주 스마트그리드본부에 있는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가 운영 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레독스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는 환원(Reduction)과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단어를 합성한 용어다.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부분과 전기를 저장하는 부분을 구분했기 때문에 출력과 용량의 독립적 설계가 가능하고, 전지의 대용량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레독스흐름전지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사용 후에도 전해액은 100%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또 전해액의 주기적인 재조정을 통해 전지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위험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장점으로 레독스흐름전지는 특히 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계를 이끌 차세대 장주기 대용량 이차전지로 손꼽히고 있지만, 그동안 전문 시험 인프라가 없다 보니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 나가야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 제품 개발 지연, 핵심 설계기술의 국외 유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ERI가 산업부 및 광주광역시 등의 도움을 받아 총 사업비 233억 5000만원을 투입, 총 1만㎡(3,025평) 부지에 연면적 2,250㎡(680평) 규모의 '대용량 전력저장용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지난 3월 말 구축했다. 이후 부품·소재, 스택, 모듈, 시스템 등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19개 항목의 44점 장비가 들어섰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신뢰성과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레독스흐름전지 시험 인프라 구축에 따른 기업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센터는 올해 3분기만 6개 기업에서 20건 이상의 시험을 수행했고, 특히 전지의 화재(방폭) 및 환경 시험 수요는 활용률이 월평균 90% 이상에 육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제품 상용화 기간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KERI 에너지기기시험실에 따르면 이번 센터로 레독스흐름전지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ESS 시스템 구축 비용을 연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ERI 안상필 에너지기기시험실장은 "많은 양의 전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레독스흐름전지는 대용량 ESS의 보급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시험·인증하는 센터는 그 상용화 시기를 더욱 앞당기고,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는 올해 말까지 대용량 배터리 및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전자기적 환경 평가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관련 기업들에 본격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센터가 있는 광주광역시 등과 협력해 ▲국내 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및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 내 배터리 기반 혁신 인프라 조성 ▲광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지원 및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방안 모색 ▲전지 분야 미래 에너지 인력 양성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첨단 전기기술 관련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2022-10-20 13:4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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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2년 인문주간 인문학 축제'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를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 체험, 전시 및 공연 등 295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세부 행사가 지난해 230개였던 것에 비해 295개로 대폭 확대됐고, 이 중 대면행사가 234개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늘어났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행사와 외국인, 고령층 등 인문학 향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제천(주관 세명대학교)과 대전 유성(주관 한밭대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 관악(주관 서울대학교)에서는 노령 취약계층 대상 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수의 참여기관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국민이 인문학을 직접 향유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의 문화, 역사, 산업 등 지역 주민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기반의 이야기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기관(지역)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장기간의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지금, 인문주간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문학의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0 13:45: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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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인천시 정책 방향 제안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일 2022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관광산업의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이 포스트 코로나 관광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이 관광기업의 경영 활동과 일자리, 관광산업 가치사슬 및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연구에서는 인천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은 디지털 기반 관광산업 혁신을 통한 인천 관광 미래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인천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수용성 제고, ▲인천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통합지원체계 구축, ▲인천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정비를 제안하고 있다. 심진범 선임연구위원은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관광산업의 가치사슬과 지역관광 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천 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및 수용성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 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2022-10-20 13:3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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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 추진…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제적 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를 추진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민생경제 악화로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한 경제적 해소와 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소멸시효가 완성된 체납자료는 조속히 시효완성정리를 실시해 납세의무를 소멸하고 예금·매출채권 등 즉시 추심 가능한 압류재산을 처분하고 차령 초과 및 실물 없는 차량 등을 조사하여 차량압류 해제와 평가액 부족으로 실익 없는 압류 물건의 체납처분을 중지해 정리보류를 추진한다. 아울러 체납 법인 전수조사를 통해 폐업법인, 사실상 폐업법인(해산간주 및 청산종결 법인)에 대한 정리보류도 추진하고 체납액 상담 등 납세자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동산, 채권 등을 가족, 친인척명의로 변경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거쳐 은닉재산을 추적 조사해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2-10-20 13:38:24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