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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1만5517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서는 기업에 정부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가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비와 해외 인증 취득, 해외마케팅 지원 내용을 담은 3대 비상 플랜을 추진한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7월까지 국가채무도 1022조원으로 불어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쏠림 현상 발생시 시장 개입 의지도 밝혔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자본시장>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신풍제약 주가가 장초반 급락했다. ▲고부가가치 프로토타입 제작 기업 모델솔루션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프라임오피스에 투자하는 '인마크글로벌프라임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태풍으로 포스코는 정상 가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가 왜 일어났는지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피하지 못한것과 관련해 책임론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격식깨는 소통경영을 이어가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은 유튜브 출연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및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평균 75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유럽연합(EU)국별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은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북미 지역 성장세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중국 봉쇄로 인한 아시아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다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착안,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16 06:0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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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정상권 과학교육 '입증'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점, 특상 7점, 우수상 6점, 장려상 7점이라는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를 통과한 초·중·고 299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담심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최근 5년간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 6점을 수상함으로써 경상북도 과학교육이 명실상부한 전국 정상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동 신성초등학교 권문희 학생의 『씻고! 뒤집고! 말리고! 우유팩 건조대』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한 후 우유팩을 씻지 않고 버리기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에 착안해 우유팩을 쉽게 씻어서 말릴 수 있는 건조대를 만들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한 발명품이다. 권문희 학생과 박희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자원 중 '우유팩'의 재활용률은 20% 미만으로 다른 재활용 자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인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 계림고등학교 김기범 학생의 『빗물 제거 우산』은 우산 손잡이에 빗물 제거기를 버튼식 탈부착 형태로 부착하여 비가 올 때 손잡이를 떼어 내어 우산 아래쪽부터 쓸어 올림으로써 빗물을 제거하는 발명품이다. 김기범 학생과 김가인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명의 다양한 기법과 원리를 적용해 보고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여 훌륭한 발명품을 제작해 낸 값진 경험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출품한 모든 작품에는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가 빛났으며, 그 결과 이와 같은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및 지도교사들과 함께 소통하며 전문적 소양을 갖춘 컨설턴트 매칭, 발명에 필요한 첨단 과학 기자재 대여,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기관 연결, 학생 발표 지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였다.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경북 과학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온 결과로 생각된다. 과학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발명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탐구대회, 발명체험교육관 및 발명교육센터, 메이커교육, 창의융합과학교실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15 16:28: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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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주택 등 종부세 합산배제… 30일까지 신청

국세청은 16일~30일까지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일시적 2주택 등 과세특례와 합산배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7일부터 올해 종부세 과세특례와 합산배제 적용이 예상되는 64만여명에게 신고·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자는 부부 공동명의자 15만7000명, 일시적 2주택자 4만7000명, 상속주택 보유자 1만명, 지방 저가주택 보유자 3만5000명, 임대주택 39만명 등이다. 다만, 법안 처리가 무산된 1세대 1주택자 한시 특별공제 14억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새로 적용되는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 특례 대상자는 총 9만2000명이다. 이는 1가구 1주택자가 이사 등의 이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주택을 상속받거나 지방 저가주택을 추가로 보유해 2주택자가 된 경우에도 1주택자로 간주해주는 내용이다. 1주택자로 간주되면 기본공제 11억원, 고령·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 등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홈택스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국세청이 이를 받아 11월 종부세 정기 고지에 반영하며 합산배제 신고 물건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공동명의 1주택, 일시적 2주택 등의 과세특례를 신청한 납세자는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이 적용된다. 합산배제(비과세) 신고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등이며, 합산배제 신고 시 해당 부동산은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빠진다. 다만, 임대주택 등록 자동 말소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 '제외' 신고를 해 과세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최초로 합산배제 신고를 하거나, 합산배제 대상물건을 추가하려는 경우에는 대상물건을 추가(과세대상 제외)하는 신고를 하면 된다. 기존 합산배제 신고서를 제출한 납세자는 신고내용에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으나 변동이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해 합산배제 신고를 다시 해야 한다. 임대등록이 말소됐거나 임대료의 5%를 초과해 임대계약을 갱신하는 등 합산배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도 제외(과세대상 포함) 신고를 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가정 어린이집용 주택뿐만 아니라 직장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집용 주택이 합산배제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또 사원용 주택 등으로 합산배제 신고한 주택도 종전과 달리 1세대 1주택자 여부 판단시 1세대가 소유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 국세청 관계자는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적용 받은 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경감 받은 세액과 가산세 등을 추가 납부해야하므로 성실하게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15 16:2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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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온라인 라오스 해외봉사 성료...코딩 교육, ESG 실천교육, 메타버스 등 접목

국민대학교가 여름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1일에서 6일에 걸쳐 라오스 우돔싸이주 프언밋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9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교육 봉사팀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라오스 현지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라오스의 교육 환경에 맞춘 코딩 교육, 환경 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학생들은 저마다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라오스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딩 교육을 맡은 유다현 경영정보학부 학생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현지 학생들이 외국어 수업을 듣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론적인 부분은 최대한 필요한 부분만, 그리고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가르쳐주고 바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했다"며 "코딩이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덕분에 멘토들 역시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지 기관(프언밋 초중고등학교)의 반응도 뜨겁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봉사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온라인 방식의 봉사 활동이 기대 이상으로 효과적이었고, 이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4년부터 라오스 현지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의 쌍방 소통형 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현지 봉사단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6:0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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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상호 협력 MOU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이 경남정보대학교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은 대학별로 흩어져있는 신기술 분야 자원을 공동 활용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8개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협약은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참여하는 ▲경남정보대(에너지신산업) ▲경기과학기술대학교(빅데이터) ▲계원예술대학교(실감미디어) ▲대림대학교(미래자동차) ▲영진전문대학교(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원광보건대학교(바이오헬스) ▲조선이공대학교(차세대반도체) 총 7개교 전문대학들이 신기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경남정보대를 비롯한 7개 전문대학은 실무중심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 및 협력 ▲학점 및 교과목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및 운영 공유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워크숍 공동 개최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이미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 참여하는 전문대학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5 16:0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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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15일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피해복구 활동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포항 태풍피해복구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직원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일부터 도내 23개 시·군 도의원들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 경주지역의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포항시 및 경주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초록회(경북도의회의원 배우자 모임)도 13일 정춘라 회장를 비롯한 회원과 직원 30여명이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리 일원에서 침수주택 가재정리,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들은 포항시 오천읍 오어사 인근 상가 피해지역, 동해면 침수주택가, 도구해수욕장과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일원 등 피해지역에 분산하여 가재도구 세척, 토사작업,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태풍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한 시일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5 16:00: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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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사업자 포상 및 인센티브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간 자발적인 협업 관계를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책 대상은 경자구역 내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자재·장비 사용률이 높은 건설사업자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대형공사의 경우 수도권 기반 대기업의 수주율은 높은 반면, 지역 업체는 까다로운 협력업체 등록 조건과 가격 경쟁력 등에 밀려 하도급 진입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지역 업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는 권고성 규정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자청은 규제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중시한 포상과 인센티브 강화시책을 마련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지역 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이 높은 4개 사업장을 선정, 9월 중 청장 상패를 수여하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선정하는'자랑스러운 건설인'에 먼저 추천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에 선정된 사업자는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해외시장 개척 우선지원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또 예비투자자에게 배포하는 우수건설업체 목록과 경자청 홍보 홈페이지 등에 우선 게재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기영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건설업 분야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5 16:0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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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태풍 피해복구와 조기 정상화에 힘 모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월 15일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의 피해상황 및 현재 복구현황 등을 설명하고 포스코의 현재 상황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14일 오후 6시 기준 피해의 73% 정도를 응급 복구한 상황이며, 포스코는 고로 복구 등 긴급한 부분은 해결된 상황으로 제강, 연주공정도 상당부분 복구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압연공정도 복구가 시작되었으며, 중요한 열연공정의 경우 1열연은 1개월 이내에 복구될 예정이지만 2열연은 전기배전 화재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에 흙탕물 제거를 위한 버큠카(준설차)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택 침수 등 긴급한 상황이 해결 되는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약속했으며, 방역지원 요청에는 읍면동 방역 봉사단을 포함한 유경력자를 최대한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포스코와 항구적인 재난방재대책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침수는 시간당 최대 110㎜의 강수량과 함께 평소 만조 때보다 월등히 높아진 바다수위로 인해 범람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기 어려웠고, 포항제철소 공장부지 확장을 위해 냉천하구를 동쪽으로 돌리는 도강공사로 냉천의 선형이 변경되고 유속 변화가 심해진 점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피해를 가중시킨 특징이 있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항시는 냉천의 제방을 높이고, 하상을 낮추며 교량을 개량하는 등 물 흐름을 개선해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냉천 범람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포스코 차원에서도 차수벽 설치 검토 등 장비 강화로 방재대응 역량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구 복구는 서로 머리를 맞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태풍을 계기로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포스코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신속히 피해복구 등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시는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포스코에도 태풍 대비에 철저를 당부하며 서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협력업체 및 공단 내 기업들에 제품 공급 우려를 해소하고, 경영수지 악화에 대응해 기업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며, "우리 지역경제의 기둥인 포스코가 하루 속히 정상화 되어야 협력업체 및 관련 철강 기업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포항시도 우리 지역과 포스코의 빠른 원상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부회장은 "지역기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공급사들과 협의할 것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5:57:02 이상호 기자